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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일핑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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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IT 회사에서 기획자로 일합니다. 일터와 일상에 대해서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0:51:3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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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T 회사에서 기획자로 일합니다. 일터와 일상에 대해서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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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짜파게티 랩소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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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하다 문득 짜파게티가 먹고 싶어 졌다.  아무런 이유 없이.  어디서 냄새가 난 것도 아닌데 갑자기 짜파게티라니.  어릴 때도 이렇게 짜파게티가 당기는 날이 있었다.   &amp;quot;짜파게티가 먹고 싶어~!&amp;quot;  라고 말하면 짜파게티가 딱 나왔던 어린 시절.  라면을 언제부터 혼자 끓여 먹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초등시절 할머니가 짜장라면을 끓여준 그날이 생생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Hv%2Fimage%2F9d5hkx8sfRclcME9rWK1j5TKay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May 2025 22:00:26 GMT</pubDate>
      <author>페일핑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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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T회사에서 국문학과 출신 상사와 일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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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근속 1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소정의 선물이 준비되어 있으니 꼭 받아 가세요!&amp;quot;  며칠 전 인사팀에서 축하 메일과 함께 선물을 보내왔다. 어느새 15년이구나. 한 5년만 버텨보자 하고 들어온 회사였는데 올해로 15년 차가 되었다.   20대에는 업무 경력 10년 정도면 엄청난 베테랑이 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배울 것도 많고 모르는 것도 자꾸만 튀어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Hv%2Fimage%2FGBk4WnofsU4sZLFqXl4Ei_UdP7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May 2025 07:24:15 GMT</pubDate>
      <author>페일핑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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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헐적 단식과 샐러드 - 움직이지 않는 자, 먹지 마라!</title>
      <link>https://brunch.co.kr/@@fLHv/19</link>
      <description>저녁은 샐러드다!  저녁 6시 30분이 되면 회사 카페테리아 샐러드 코너가 오픈한다. 샐러드 냉장고 앞에는 오픈런을 한 사람들로 언제나 길게 줄이 늘어선다. 조금만 늦게 내려가면 한정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어 먹을 수 없기 때문이다.  거창하게 차려진 밥상을 선호하지만 일하는 저녁만큼은 샐러드를 먹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하루 종일 얼마나 움직였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Hv%2Fimage%2FMcWyv29unx9Fm-E7AFk4LZJco7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May 2025 09:47:33 GMT</pubDate>
      <author>페일핑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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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따점할게요.</title>
      <link>https://brunch.co.kr/@@fLHv/18</link>
      <description>&amp;quot;팀장님들은 다 혼자 다니시네요?&amp;quot;  지하 사내 식당에서 혼자 점심을 먹고 사무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데 우연히 만난 다른 부서 실장님이 질문을 던졌다. &amp;nbsp;같이 점심식사는 하지 않았지만 내 옆에는 옆 팀 팀장님 몇 분이 함께였다.  최근에는 개인적인 일로 문서 정리를 해야 할 일이 있어 사람들이 우르르 점심을 먹으러 갈 때 자리에 남아 개인 업무를 3&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Hv%2Fimage%2Ft6od6tcTU-MPpAUeFNiPBgRrAe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Sep 2024 22:00:11 GMT</pubDate>
      <author>페일핑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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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 퇴직 - 육아와 커리어 사이. 무엇도 어려운 선택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fLHv/17</link>
      <description>육아휴직 중이었던 팀원이 퇴사 의사를 전해왔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복직예정이라고 통화를 했는데 둘째를 임신했다는 이유였다. 임신사실을 늦게 알게 되어 출산이 얼마 안 남은 데다가 복직을 하더라도 다시 출산 휴가와 육아휴직을 써야 해서 죄송한 마음에 또 휴직을 쓸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다.1년을 빈자리로 남겨둔 상황에서 다시 1년을 비워야 한 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Hv%2Fimage%2FVaVOM2yIsMiA8ars5qakWoSsSp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Jun 2024 13:57:54 GMT</pubDate>
      <author>페일핑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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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멍 찾아 삼만리 - 베테랑이 되기 위한 노력</title>
      <link>https://brunch.co.kr/@@fLHv/16</link>
      <description>8시간의 업무 시간에서 주로 무엇을 하느냐고 묻는다면 구멍을 찾는 일을 하고 있어요.라고 대답할 것이다. 구멍을 찾는 일이란, 비어있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지 못한 것은 무엇인지, 논리가 맞지 않는 내용을 억지로 끼어 맞추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하는 과정이다. 일의 목적과 업무 내용은 달라도 결국은 구멍을 찾는 일로 귀결된다.  &amp;quot;검토 부탁드립니다.&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Hv%2Fimage%2FIhtpMq-trrMvQR6DShzjsLdYN6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Jun 2024 15:41:15 GMT</pubDate>
      <author>페일핑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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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당신은 B급 인재입니다. - 12월. 평가시즌이 돌아왔다.</title>
      <link>https://brunch.co.kr/@@fLHv/15</link>
      <description>12월. 평가시즌이 돌아왔다.나는 나의 성과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동시에  팀원들에게 평가 점수를 부여해야 하는 이중적인 상황에 놓여있다. 이 시기가 되면 자의든 타의든 한 해를 정리한다. 회사에서 하루도 쉬이 보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막상 이때가 오면 도대체 뭘 한 걸까? 질문하며 별게 없는 것 같기도, 정말 열심히 했는데 얼마나 알아봐 줄지 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Hv%2Fimage%2F9zEBrkk5GIUoPsqMRzDR0L7wZW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Dec 2023 01:02:33 GMT</pubDate>
      <author>페일핑크</author>
      <guid>https://brunch.co.kr/@@fLHv/1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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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너 영스넥 먹어봤어? - 그러니까 여전히 떡볶이는 사랑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fLHv/14</link>
      <description>에세이를 써보자고 마음먹은 후, 도서관에 가면 습관처럼 에세이책을 한 두어 권 빌린다.  편하게 술술 읽는 글은 역시 에세이 만한 것이 없다. 그래서인지 책 읽기를 지속하게 하는 힘이 되곤 한다.   유독 얇아 쉽게 도전의식이 일게 하는 아무튼 시리즈는 부담 없이 시작하는 독서에 딱 알맞다.   그중 아무튼 떡볶이를 택했다. 이미 발행한 지는 4년 여가 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Hv%2Fimage%2Fg80j0yDcUxSzaCJ34OS-Yd9aa6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Nov 2023 01:55:55 GMT</pubDate>
      <author>페일핑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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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하성의 골드 글러브가 나에게 주는 메시지</title>
      <link>https://brunch.co.kr/@@fLHv/13</link>
      <description>최근 들어 야구 좋아하는 우리 집 두 남자들 때문에 자연스레 나도 야구의 세계에 빠지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유튜브로 올 시즌 핫했던 김하성의 경기 주요 장면을 보게 되었다. 이름만 들었지 경기를 본 건 처음이었다. 나는 쉴 새 없이 이야~를 연발하며 눈을 뗄 수 없었다.  &amp;quot;와~ 저렇게 플레이하면서 팀이 지면 너무 억울한데?&amp;quot;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Hv%2Fimage%2FE4XwpaOhznusTTORMWHTw--oIk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Nov 2023 00:28:12 GMT</pubDate>
      <author>페일핑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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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기 한 바구니로 깨달은 진심 - 거절의 미덕 vs 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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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랫집에 아이가 놀러 가기로 약속을 잡았다고 해서 급히 딸기 한 바구니를 샀다. 딸기가 제철이기도 했고, 반나절을 논다기에 빈손으로 보내기보단 아이들 간식거리를 챙겨 보내면 좋겠다 싶었다.  우리 집에 놀러 오는 아이 친구들도 종종 엄마 들려준 먹을거리를 가지고 올 때면 감사한 마음이 들었던 기억 때문에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amp;quot;딸기 가져왔는데 드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Hv%2Fimage%2FmTxKHql7wtKvGP9mmIyiznNzjk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Oct 2023 15:59:06 GMT</pubDate>
      <author>페일핑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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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찬 업무 배정 - 결국엔 마음가짐의 문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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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꽤 희망적인 편이다. 일을 할 때는 어떻게든 할 수 있을 거야, 잘될 수 있을 거라고 무작정 믿고 시작하는 편이다. 상사는 신규서비스가 올 때 나에게 제안하곤 했다. &amp;quot;해본 적은 없는데 한번 해보죠 뭐. &amp;quot;  대답은 보통 이런 식이다. 그러다 보니 유독 신규 서비스에 많이 투입되었다.  성향에 맞춘 또는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는 인원에게 적절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Hv%2Fimage%2FV1dxnTiK1hwbp0pVsQVXijlfCS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Oct 2023 15:47:16 GMT</pubDate>
      <author>페일핑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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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캐리어에 설렘을 담고 싶습니다. - 짐 말고 기분 챙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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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종료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에서 여행을 준비하는 기안84의 모습은 정말 이래도 될까 싶을 정도로 간단하게 짐을 꾸린다.  심지어 출발 전날 짐을 싸는 것도 아닌 나갈 채비를 하는 동안 10분 정도를 투자하여 짐을 챙긴다. 아침에 일어나 티셔츠 몇 개와 바지 한벌, 위생용품 등 10박 이상의 여행 일정에 작은 가방 한 개로 마무리하고 공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Hv%2Fimage%2FgEW5PvTvzHWhgqEZrhH1O4hEvA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Oct 2023 16:10:54 GMT</pubDate>
      <author>페일핑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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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월엔 무화과를 먹어야지</title>
      <link>https://brunch.co.kr/@@fLHv/8</link>
      <description>출산 후 잠시 입원실에 있을 때였다.    &amp;quot;무화과를 좀 사 왔어요.&amp;quot; 선물로 건넨 박스에는 비교적 생소한 모양새의 과일이 담겨있었다. 무화과라고...?  어릴 적 할머니가 말린 무화과를 준 기억이 났다. 말린 무화과는 장난감 유리구슬 정도의 크기였고 반을 똑 쪼개면 꾸덕꾸덕한 잼 속에 많은 씨앗이 박혀있는 모습이었다. 겉껍질의 바삭함을 깨고 씨앗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Hv%2Fimage%2FJhGzskeq57krsrJHntGq2jJb4r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Sep 2023 16:24:07 GMT</pubDate>
      <author>페일핑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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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상사는 목적에 집착했다. - 목적 챙기셨나요?</title>
      <link>https://brunch.co.kr/@@fLHv/7</link>
      <description>기획을 시작할 때 화두는 무엇을 어떻게 만들까?이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한 장으로 간략히 써야 하는 미션을 완수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학생 때에는 트리트먼트(treatment)라는 조금 생소한 단어로 교수님께 과제 요청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트리트먼트는 영화 시나리오의 초안이라는 의미로 내가 만들어야 할 콘텐츠의 간략한 설명서이다.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Hv%2Fimage%2FXDcb6qEPQ01-GKKj5aRvrKUyv2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Sep 2023 14:25:48 GMT</pubDate>
      <author>페일핑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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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맛없는 커피도 매일 마시면 중독된다. - 모닝 루틴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fLHv/6</link>
      <description>최근 1년의 아침에는 루틴이 생겼다. 회사에 도착하면 빠르게 출근 체크를 한 후 탕비실로 가서 텀블러에 에스프레소를 담고 얼음을 가득 채운다.   차가운 생수를 알맞게 부으면 만들어지는 아메리카노. 텀블러의 2/3 정도 물을 채웠을 때 마시기 알맞은 비율이 된다.  전투태세에 몰입할 준비물을 챙겼다.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한동안 집중할 수 있겠구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Hv%2Fimage%2FCaXzuMzCWj4UxWlI6OQQdTAlba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Sep 2023 10:29:06 GMT</pubDate>
      <author>페일핑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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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셔츠 - 좋아하는 도넛을 고르듯 셔츠를 고르자.</title>
      <link>https://brunch.co.kr/@@fLHv/4</link>
      <description>아침 출근 시간에 매일 하는 고민은 '무엇을 입을까?'이다. 딱히 떠오르는 옷이 없을 때는 옷장 문을 열고 우두커니 한참을 서 있는다.   '시간이 없는데...'   입고 나갈 옷을 고르는데 생각이 많은 편이다. 몇일 전 편하게 잘 입던 옷도  오늘은 영 기분이 아닌거다.    '이건 어제 입었고..' '이건 오늘 입고 싶지 않고..'  도넛 가게에서 무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Hv%2Fimage%2FB7guZn0xTS0mTY-LaDTk8bxHWb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Sep 2023 06:54:27 GMT</pubDate>
      <author>페일핑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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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 2년 차입니다. - 그래도 글을 써야 한다면,</title>
      <link>https://brunch.co.kr/@@fLHv/5</link>
      <description>글쓰기 2년 차다. 회사로 비교하자면 여전히 초보딱지를 떼지 못한 사원급에 속한다.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더 열심히 쓰고 갈고닦아야 하겠지만, 의지 부족인지 밥 먹고 사는 현업에 더 치중해서인지 여전히 초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주일에 글 한 편을 쓴다. 어쩔 때는 그 마저도 놓친다. 이렇게 자리를 잡고 마음을 먹으면 2시간이고 3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Hv%2Fimage%2F8LrmdS3TIdZ4zTabQKpk3p0e5V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Sep 2023 01:45:20 GMT</pubDate>
      <author>페일핑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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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걸어서 출근합니다. - 이 날씨에도 걸어오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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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출근을 걸어서 한 지 3년째다. 더 오래전에 회사와 먼 곳에 살 때에는 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며 지옥철을 타거나 중심을 잡기 힘든 버스에서 손잡이에 온몸을 맡긴 채 힘겹게 가곤 했다. 그래서 대중교통을 타고 가던 출근길은 꽤 많은 스트레스를 안겨주는 길이었다. 지하철이 연착되거나 사람이 너무 많아 타기 어렵거나 하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일들이 닥쳤을 때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Hv%2Fimage%2F_iJz3XhH5P0TOq7xYdqlFLd4Ye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Aug 2023 12:45:32 GMT</pubDate>
      <author>페일핑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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