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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하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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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관찰의 언어로 일상을 건넵니다.말하지 못한 감정, 스쳐 지나간 풍경,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마음의 움직임들을 조용히 바라보다 글로 꺼냅니다. 나의이야기가 당신의 마음 어딘가에 닿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7:52:0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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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찰의 언어로 일상을 건넵니다.말하지 못한 감정, 스쳐 지나간 풍경,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마음의 움직임들을 조용히 바라보다 글로 꺼냅니다. 나의이야기가 당신의 마음 어딘가에 닿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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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로서기 - 수줍지만 시를 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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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따뜻한 봄을 맞이하기 위해겨울은 더 큰 추위로자신을 증명한다.  더는 떨어질 잎이 없는앙상하고 메말라 보이는 나무 가지에낭만은 없지만무던히 추위를 견디는 나무들이그저 대견스러워 보일 뿐이다.  추위를 겪어본 계절만이봄의 온기를 알듯,  계절은 늘가장 혹독한 순간을 지나다음으로 건너간다.  나도 지금바로서기 위해 그 사이에 서 있는 중이다.</description>
      <pubDate>Sun, 25 Jan 2026 00:00:14 GMT</pubDate>
      <author>선하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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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답게 산다는 것 - 진심의 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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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이제&amp;nbsp;인생이 반드시&amp;nbsp;고통이어야만 의미를 갖는다고는&amp;nbsp;생각하지 않는다. 물론&amp;nbsp;삶은 힘들고,&amp;nbsp;슬프고,&amp;nbsp;아프고,&amp;nbsp;때로는 웃기고,&amp;nbsp;또 어떤 날은&amp;nbsp;이유 없이 행복하다. 그 모든 감정이&amp;nbsp;뒤섞여 있는 게&amp;nbsp;삶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산다는 건&amp;nbsp;의미를 한 번에 알아내는 일이 아니라,&amp;nbsp;살아가며&amp;nbsp;계속해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에&amp;nbsp;더 가까운지도 모른다. 나는 오랫동안&amp;nbsp;플랜</description>
      <pubDate>Thu, 22 Jan 2026 22:00:16 GMT</pubDate>
      <author>선하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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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정 중독 - 진심의 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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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특별한 용건도 없이&amp;nbsp;카톡 프사에&amp;nbsp;하트 하나가 달린다. 아주 오랜만에 보인&amp;nbsp;그의 반응이었다. 반가움보다는&amp;nbsp;이상한 예감이 먼저 들었다. 어디서&amp;nbsp;나의 사정을 들었는지,&amp;nbsp;연민이 먼저 반응한 모양이었다. 그때는&amp;nbsp;아직 알지 못했다.&amp;nbsp;왜 그런 작은 표시 하나가&amp;nbsp;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지. 이런 사람들은&amp;nbsp;대개 비슷한 방식으로 등장한다. 잘 지내고 있을 땐&amp;nbsp;존재감이 없다가,</description>
      <pubDate>Tue, 20 Jan 2026 23:00:15 GMT</pubDate>
      <author>선하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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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적 중독 - 진심의 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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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말끝마다&amp;nbsp;고쳐야 할 부분을 먼저 찾는 사람들이 있다. 조언처럼 말하지만&amp;nbsp;그 말엔 언제나&amp;nbsp;평가가 먼저 도착한다. &amp;ldquo;그런 건 아니지.&amp;rdquo;&amp;nbsp;&amp;ldquo;그렇게 하면 안 되지.&amp;rdquo;&amp;nbsp;&amp;ldquo;왜 그렇게 했어?&amp;rdquo; 이 세 문장에는 공통점이 있다. 설명도 없고,&amp;nbsp;방법도 없고,&amp;nbsp;대안도 없다. 오직 하나,&amp;nbsp;판단만 있다. 그 말들은&amp;nbsp;도움이 아니라&amp;nbsp;위치 확인에 가깝다. 지적하는 순간,&amp;nbsp;그들은 잠시&amp;nbsp;</description>
      <pubDate>Sun, 18 Jan 2026 22:00:43 GMT</pubDate>
      <author>선하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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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해 중독 - 진심의 밀도</title>
      <link>https://brunch.co.kr/@@fM1l/18</link>
      <description>어떤 사람은&amp;nbsp;사람을 좋아해서 관계를 맺는 게 아니라,&amp;nbsp;자기를 이해해주는 사람을 찾기 위해&amp;nbsp;관계를 맺는다. 그 사람은 늘 자기 이야기를 한다.&amp;nbsp;속상했던 일, 억울했던 일,&amp;nbsp;자기가 얼마나 참고 살아왔는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그 이야기를&amp;nbsp;오래, 끝까지 들어주는 사람을&amp;nbsp;&amp;lsquo;좋은 사람&amp;rsquo;이라고 부른다. 이해받았다는 감각이 들면&amp;nbsp;그 사람은 갑자기 특별해진다. 칭찬을</description>
      <pubDate>Sat, 17 Jan 2026 04:07:38 GMT</pubDate>
      <author>선하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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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상처는 칼이 되었다 - 사랑이 만든 괴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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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녀의 상처는 칼이 되었다.      반복되는 폭력의 구조 속에서,  아이는 누구의 얼굴이 되어가는가                그리고 지금, 그녀는 자기 딸 또한    자기처럼 만들고 있다.      때로는 매를 들고,  때로는 감정을 조이는 말로.      딸은 아직 어리지만, 이미 눈치를 보며 말하고,   사랑받기 위해선 침묵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1l%2Fimage%2FijZlK3SXKBwW6I6FG1ZEo29eI1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Jul 2025 23:00:18 GMT</pubDate>
      <author>선하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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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개 없는 유니콘 - 사랑이 만든 괴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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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신랑의 별명은 유니콘이다. 이 세상에 없는 남자. 가정적이고, 다정하고, 무엇보다 애처가다. 애처가라는 말, 단순히 아내를 챙겨주는 남편이라는 뜻이 아니다. 아내의 감정을 먼저 살피고, 가족의 하루를 자기 하루보다 먼저 생각하는 사람. 내 신랑은 그런 착한 사람이다. 그래서 우리 가족을 아는 사람들은 &amp;ldquo;이 세상에 없는 남자&amp;rdquo;라며 그를&amp;nbsp;유니콘이라 불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1l%2Fimage%2FOURCpYeQQOTWGj3tryEVcIxx54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Jul 2025 22:00:25 GMT</pubDate>
      <author>선하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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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귀 맞는 남매(딸 이야기) - 사랑이 만든 괴물</title>
      <link>https://brunch.co.kr/@@fM1l/6</link>
      <description>그날은 시아버지 생신이었다.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 나는 늘 다짐한다. &amp;quot;오늘도 조용히, 잘 넘기자.' 언제나 그렇듯 겉보기엔 다정하고 평화로워 보였다. 아이들은 놀고, 어른들은 웃었고,&amp;nbsp;나도 그랬다. 그날 밤, 집에 돌아가는 길. 딸아이가 울면서&amp;nbsp;말했다. &amp;ldquo;엄마, 나 코뼈 부러진 것 같아.&amp;rdquo; &amp;ldquo;왜?&amp;rdquo; &amp;ldquo;맞았어.&amp;rdquo; 그러더니 이어지는 말. &amp;ldquo;동생한테 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1l%2Fimage%2FnxWCoU2txsHy5p0z_MHKYrD8pG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Jun 2025 22:00:07 GMT</pubDate>
      <author>선하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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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면과 진실 - 진심의 밀도</title>
      <link>https://brunch.co.kr/@@fM1l/14</link>
      <description>말을 아끼는 사람은 자주 불편한 사람으로 오해받는다. 가면을 쓴 사람들끼리 익숙한 리듬으로 주고받는 맞장구에 쉽게 끼어들지 못할 때, 그 침묵은 곧 공기를 어지럽히는 침묵이 되고, 그 눈빛은 곧 예민하다는 표정으로 돌아온다. 진실은 가면을 쓴 다수 앞에서 설 자리를 잃는다. 말보다 표정이 앞서고, 진심보다 눈치가 먼저 반응하는 곳에선 정직한 마음이 가장 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1l%2Fimage%2Fp3030VIq860BpiE7ZGxvHujb-g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Jun 2025 22:00:19 GMT</pubDate>
      <author>선하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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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귀 맞는 남매(아들 이야기) - 사랑이 만든 괴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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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아이가 맞았다.  뺨을. 그것도 가족 안에서. 한 번은 아들이었고, 이번엔 딸이었다.두 번의 따귀.두 번의 침묵.그리고 이제야 꺼내는, 엄마의 분노. 첫 번째는 아들이었다.그날 아이는 집에 들어오자마자편의점에서 매운 라면을 종류별로 한가득 사 왔다.흔히 말하는 &amp;lsquo;맵찔이&amp;rsquo;인 아이가먹지도 못할 온갖 라면을숨도 안 쉬고&amp;nbsp;입안에 계속 욱여넣었다.입 안이 얼얼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1l%2Fimage%2FJazm_2yXXx4egg9l4vaS_SDx_Y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Jun 2025 22:00:02 GMT</pubDate>
      <author>선하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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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라는 감옥 - 사랑이 만든 괴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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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오늘도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불안과 비교심을 포장해 아이에게 건넸다. 지금도 나 역시 완벽한 엄마는 아니지만 조금 더 늦기 전에 이 이야기를 쓰려한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지 않는가&amp;hellip;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법이라는 걸. 어른이 멈추고 바라볼 때, 비로소 아이들은 스스로 길을 걸을 수 있다. 요즘 아이들은 하루에도 몇 개씩 학원을 전전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1l%2Fimage%2FyPY6ARPwQKKGIStCmEPwLTQCg1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Jun 2025 22:00:05 GMT</pubDate>
      <author>선하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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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괴물을 만든 건, 어쩌면 나였다.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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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생각만 맞다고 믿었던 순간들이 어쩌면 내 아이를 괴물로 만들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아이를 지키려 했고, 사랑으로 감쌌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사랑은 점점 비교가 되고, 조급함이 되고, 결국 아이의 마음을 옥죄는 감옥이 되었다. 그 아이는 상처를 받았고, 또 다른 아이에게 상처를 줬다. 지금은 피해자지만, 언젠가는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1l%2Fimage%2FiBxAMk88llLLGuwhlqvwciySdi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Jun 2025 22:00:15 GMT</pubDate>
      <author>선하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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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라는 말은 언제 써야 할까 - 진심의 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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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험에 또 떨어졌다. 이번에는 이상하게 다르다. 무너졌는데, 감정이 터지지 않았다. 그냥 조용히 내려앉은 느낌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이미 끝나버린 것처럼 느껴졌다. 주변 사람들은 말했다. &amp;ldquo;그동안 한 게 아깝잖아.&amp;rdquo; &amp;ldquo;조금만 더 하면 붙을 거야.&amp;rdquo; 그 말들 속엔 분명 응원이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도움이 아니라 압박처럼 들렸다. 내가 진짜 듣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1l%2Fimage%2Fo-bjv7XtEx_hI2yTpE_Ggbfd_T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Jun 2025 14:25:29 GMT</pubDate>
      <author>선하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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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동네 아줌마다 - 오늘만 무너져 보고, 그다음을 생각할래</title>
      <link>https://brunch.co.kr/@@fM1l/10</link>
      <description>조용한 아침, 조용한 바람 결과 발표는 아침 9시.  합격이라는 말이 내 이름 옆에 조용히,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새겨져 있기를 바란다. 오늘도 긴장된 마음으로, 그다음의 나를 조심스레 상상해 본다. 미련 없이 쏟아내면 후회도 없을 줄 알았다. 그 말이, 그땐 정말 진심이었다. 그만큼 넣을 수 있는 모든 에너지와 정성, 마음까지 다 쏟아부었으니까. 그러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1l%2Fimage%2FQUXeNNZmolbRk5r31Pi4VSDkYz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Jun 2025 09:39:14 GMT</pubDate>
      <author>선하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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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만든 괴물 - 사랑이라는 감옥</title>
      <link>https://brunch.co.kr/@@fM1l/3</link>
      <description>우리는 오늘도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불안과 비교심을 포장해 아이에게 건넸다. 지금도 나 역시 완벽한 엄마는 아니지만 조금 더 늦기 전에 이 이야기를 쓰려한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지 않는가&amp;hellip;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법이라는 걸. 어른이 멈추고 바라볼 때, 비로소 아이들은 스스로 길을 걸을 수 있다. 요즘 아이들은 하루에도 몇 개씩 학원을 전전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1l%2Fimage%2FagEYoMNgM-P9G0saDSWEBk49l1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Jun 2025 11:00:07 GMT</pubDate>
      <author>선하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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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은 척, 그 사이에서 - 축하 앞에 조용한 친구</title>
      <link>https://brunch.co.kr/@@fM1l/7</link>
      <description>정말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서운하거나 속상했던 기억, 누구나 한 번쯤은 가지고 있을 거다. 친하니까 편하게 대하고, 그래서 오히려 쉽게 생각하게 되는 관계, 우리가 흔히 말하는 &amp;lsquo;친구&amp;rsquo;의 느낌이란 게 그렇다. 그런데 그 친구가 정말 내 친구인지 아닌지는 &amp;lsquo;내가 잘 될 때&amp;rsquo; 드러난다. 내가 힘들고 고생할 땐, 응원의 말들을 들을 수 있다. 왜냐면 아직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1l%2Fimage%2FyRWWXtUr1gXeMvic1_PwhGNks8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May 2025 07:00:01 GMT</pubDate>
      <author>선하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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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감정에도 저작권이 있다 - 흉내 낼 수 없는 감정, 살아낸 말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fM1l/9</link>
      <description>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나는 많은 걸 너무 일찍부터 시작해야 했다.아무도 깨우지 않는 새벽, 스스로 알람을 맞추고 일어나 도시락을 싸고,&amp;nbsp;겨우 말린 한 벌밖에 없는 교복을 다리미로 말려 입었다.&amp;nbsp;아침은 3일째 먹던 누렇게 변한 밥과 김치로 급히 끼니를 해결했고,&amp;nbsp;온 동네에 울릴 만큼 낡은 대문을 &amp;lsquo;꽝&amp;rsquo; 닫으며 집을 나서는 게&amp;nbsp;그 시절의 일상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1l%2Fimage%2F3QpSucAqH86h8w9B3JUg74bChO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May 2025 06:42:32 GMT</pubDate>
      <author>선하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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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동네 아줌마다 - 아줌마도 꿈꾼다</title>
      <link>https://brunch.co.kr/@@fM1l/8</link>
      <description>미련 없이 쏟아내야, 뒤돌아보지 않는다  피부 실기 도전을 네 번째 했을 때의 이야기다. 합격 기준은 60점. 나는 매번 1~2점 차이로 불합격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알 수가 없었기에 결국 모든 과제를 처음부터 다시 연습할 수밖에 없었다. 시간은 어느덧 열 달. 누군가는 세 달이면 딴다는 자격증이라지만 나는 지금도 여전히, 10개월째 연습 중이다.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1l%2Fimage%2FqZ7H8efUcplQDtSTpECwUrXRI8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May 2025 09:00:05 GMT</pubDate>
      <author>선하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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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동네 아줌마다  - 살은 안 빠지고 정만 쌓인다</title>
      <link>https://brunch.co.kr/@@fM1l/4</link>
      <description>나는 동네 아줌마다. 사람들은 쉽게 부른다. &amp;quot;아줌마.&amp;quot; 가볍고, 하찮게. 어디에나 흔하게 있고, 별로 특별할 것 없는 존재처럼. 하지만 나는 안다. 그 하찮음이라 불리는 이름 속에 얼마나 크고 넓은 삶이 담겨 있는지. 우린 아줌마이기 전에, 이 시대를 지탱하는 강하디 강한 엄마들이었다는 걸. 그 무게와 온기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나는 오늘 이야기를 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1l%2Fimage%2F1U4eREm2Aq4YloyIXjkfA7lElW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May 2025 09:11:43 GMT</pubDate>
      <author>선하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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