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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춤추는 소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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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도시에 살다 14년 전에 지리산으로 이주 했습니다. 그동안 잘~ 살았습니다. 이제 도시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 간의 생활을 정리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23:23:0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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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에 살다 14년 전에 지리산으로 이주 했습니다. 그동안 잘~ 살았습니다. 이제 도시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 간의 생활을 정리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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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사와 시 - 나의 아침 루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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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아침 루틴은 '필사'가 중심이다. 새벽 3시 15분에 알람이 울리면 바로 일어나거나, 이불속에서 조금 뭉개다가 3시 반 알람에 일어난다.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핸드폰 집어 들고 컴퓨터 앞으로 가서 음악을 튼다. 주로 조용한 피아노 독주를 듣는다. 군더더기가 없어서 새벽에 듣기 좋다  책상에 잠깐 앉아 있으면 머릿속이 맑아진다. 이때부터가 '필사'의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Da%2Fimage%2FcD77uONTCNTtliYzI3_Krlah3Z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02:40:24 GMT</pubDate>
      <author>춤추는 소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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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천히 쓰면 가지런해진다 - 필사 방법</title>
      <link>https://brunch.co.kr/@@fMDa/21</link>
      <description>저는 매일 아침 눈 비비며 일어나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책상에 앉아 글씨를 쓰는 일입니다. 소위 &amp;lsquo;필사&amp;rsquo;라는 것인데, 정해놓은 공책에 만년필로 한 자 한 자 정성껏 글씨를 쓰죠. 이 일을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다 쓴 노트가 6권, 지금 쓰고 있는 노트가 2권인 것을 보면, 대략 2년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Da%2Fimage%2F23L-NsLWn6B98HCj57QGzgHuMh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02:30:58 GMT</pubDate>
      <author>춤추는 소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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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상공인과 아내의 꿈 이야기 - 주역 태괘 육오효 이미지</title>
      <link>https://brunch.co.kr/@@fMDa/20</link>
      <description>지날 달, 강남 지역 반찬가게를 대상으로 곤드레밥 납품 영업을 시작하면서, 심심풀이로 그 전망에 관해 묻는 괘를 뽑았습니다. 지천 泰 괘, 六五 효가 나왔습니다. 괘&amp;middot;효사 모두 좋은 내용이라 일을 추진하는 마음이 가벼웠습니다.  &amp;ldquo;괘사는 &amp;lsquo;小往大來, 吉, 亨&amp;rsquo;, 작은 것이 가고, 큰 것이 오니, 길하고 형통하다. 효사는 &amp;lsquo;帝乙歸妹, 以祉, 元吉&amp;rsquo;, 제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Da%2Fimage%2Fv3qmvJ6kR1Udbk7oMLGXLHvCOg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Sep 2025 05:52:50 GMT</pubDate>
      <author>춤추는 소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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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장을 떠나면서 - 부디 오래오래 계속돼서 수도권의 명소가 되기를</title>
      <link>https://brunch.co.kr/@@fMDa/19</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저희 부부는 매주 오던 이 시장(바로마켓)에 그만 오려고 합니다. 작년 4월에 처음 왔으니 꼭 1년 2개월 만이네요. 자수성가한 제 사촌 누나가 &amp;ldquo;시장에서 살아남으면 못 할 일이 없다더라.&amp;rdquo;라고 하던데 결국 버티지 못하고 시장을 떠나네요.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장사가 딱히 잘 되는 것도 아니고, 시장에서 주로 손님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Da%2Fimage%2Fzli7wGaeuy1Iax-_7eZ-gKrw_O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Jul 2025 02:23:19 GMT</pubDate>
      <author>춤추는 소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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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곤드레밥 - 곤드레나물로 밥을 해서 팔았더니</title>
      <link>https://brunch.co.kr/@@fMDa/18</link>
      <description>2013년 12월에 시작했으니, 제조업 경력이 올해로 12년째입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입니다. 백 년 기업이니 장인이니 하는 사람들의 시간에 비하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짧은 시간입니다. 하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만한 시간이니 개인의 삶으로 보자면 짧지 않은 시간입니다.  시골집 주변에 아무도 돌보지 않는 감나무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Da%2Fimage%2FN5_8i-ExTrmgBXaXt1EjxS1MUU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Apr 2025 00:45:32 GMT</pubDate>
      <author>춤추는 소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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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험을 해약했습니다. - 언론은 왜 이 세상이 흉악한 곳이라고 계속 말하는 걸까</title>
      <link>https://brunch.co.kr/@@fMDa/17</link>
      <description>오늘 아침에는 4시 반쯤 일어났습니다. 아내가 일찍 일어나 오늘 백화점에서 팔 나물을 볶아야 한다면서 부스럭거리는 바람에 나도 덩달아 일찍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평소보다 30분 정도 일찍 일어난 셈입니다.  일어나자마자 부엌으로 간 아내와 어머니가 조용히 얘기 나누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amp;lsquo;보험&amp;rsquo; 어쩌고저쩌고하는 것을 보니 최근에 내가 해약한 보험 얘기를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Da%2Fimage%2F3455GvXfsaKTf0c6xKphZmOY4p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Feb 2025 22:22:15 GMT</pubDate>
      <author>춤추는 소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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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팟팅! 박찬민! - 시장 자치회 선거 결과 분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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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주 화요일, 앞으로 2년간 과천 &amp;lsquo;바로마켓&amp;rsquo;을 이끌어갈 자치회 지도부를 뽑는 선거가 마사회 1층 대강당에서 있었습니다. 회장으로는 30대인 박찬민 대표가, 부회장으로는 떡메와 절구 대표님이 뽑혔습니다.  먼저 당선되신 분들께는 축하를, 낙선하신 분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낙선자 없이 모두가 당선되는 세상이면 좋겠지만, 현실에서는 항상 승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Da%2Fimage%2F8flTHtjArsUuvOfspSgN-KhTDZ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Dec 2024 14:19:20 GMT</pubDate>
      <author>춤추는 소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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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관위의 부당한 결정은 - 자치회 회원들을 우습게 보는 것이며, 회원들의 자존감을 훼손하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fMDa/15</link>
      <description>지난주 수요일, &amp;lsquo;바로마켓&amp;rsquo;이 있는 과천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눈이 많이 왔습니다. 동네 이장에게 전화해 보니 지리산에도 눈이 많이 왔다고 해서 장사를 일찍 정리하고 지리산으로 내려가는 중이었습니다. 공장이 산 중에 있어서 눈이 많이 오면 차가 올라가지 못하거든요. 해 지기 전에 도착해서 어떻게든 조치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차가 경기도 오산쯤 지나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Da%2Fimage%2FzXia_PRYkGAt9Rhar6zlB0chsB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Nov 2024 06:32:32 GMT</pubDate>
      <author>춤추는 소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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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 바람을 쐬러 가자는 말이 - 어찌나 듣기 좋던지 선뜻 그러자고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fMDa/14</link>
      <description>요즘은 조금 뜸해진 것 같기는 하지만 &amp;lsquo;귀농&amp;rsquo;이라는 말은 여전히 많은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바가 있다. 얼마 전에 읽은 고 박완서 님의 글에서, &amp;ldquo;작년 가을이었다. 시골 바람을 쐬러 가자는 친구가 있었다. 시골 바람이란 소리가 어찌나 듣기 좋던지 선뜻 그러자고 했다,&amp;rdquo;라는 구절을 읽으면서 시골 바람과 &amp;lsquo;귀농&amp;rsquo;이라는 말이 많이 닮았다고 느꼈다.  나는 20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Da%2Fimage%2FLJ70_9EpGhz_xtG4pOT9GKcSGQ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Nov 2024 02:05:58 GMT</pubDate>
      <author>춤추는 소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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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소통을 방해하는 것들 - 지식의 저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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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당신은 사람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느낀 적이 있는가? 아마 대부분 사람이 그렇다고 말할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는 소통의 달인이거나 아니면 주변에 아부꾼이나 그를 아주 잘 아는 사람들만 있거나 둘 중 하나가 아닐까.  어제 오래전에 사놓고 읽지 않았던 책을 꺼내서 읽다가, 아주 흥미로운 대목을 보았다. 1990년 엘리자베스 뉴턴이라는 사람이 쓴 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Da%2Fimage%2FI853s8bdBwQ0Jlc0AUBEEJ-GaG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Nov 2024 23:41:14 GMT</pubDate>
      <author>춤추는 소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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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가 &amp;quot;부인 吉&amp;quot;이라고 - 수출 상담회에 같이 가겠다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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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수출 미팅이 잡혔다. 다음 주 목요일 미국 H 마트에서 온 관계자와 우리가 만드는 디저트빵 수출에 관한 협의를 하기로 했다. 우리 회사로서는 중요한 일이기에 아침에 일어나 주변을 정리하고 &amp;ldquo;이번 미팅으로 수출이 성사될 것인가?&amp;rdquo;를 놓고 주역 점괘를 뽑았다. 뢰풍항(雷風恒) 육오효(六五爻).  괘사는 恒, 亨. 无咎. 利. 貞. 利有攸往. (형통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Da%2Fimage%2Fn0Fe5c6dUiZFEMN8AIMNEpbk_v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Nov 2024 04:26:51 GMT</pubDate>
      <author>춤추는 소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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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하철 5호선에서 - 그녀는 마치 위험을 감지한 미어캣 같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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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동대문 역사박물관역에서 5호선으로 갈아타고 여의도역으로 가는 중이었어. 여의도에 있는 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식품위생법 교육이 있었거든. 수능 보는 날이라 열차 안이 크게 붐비지는 않았어. 창밖이 보이는 맨 앞줄에 서 있는데 등 뒤로 지나가는 사람들이 간혹 살짝살짝 스치는 정도였으니까. 지하철은 그렇게 편안하게 종로, 광화문을 거쳐 서대문을 지나고 있었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Da%2Fimage%2F_turOXNuH9-B33yo3pwiRCO8bn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Nov 2024 02:44:57 GMT</pubDate>
      <author>춤추는 소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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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장 입후보자에게 바란다 - 제일 먼저 대통합이 필요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fMDa/10</link>
      <description>과천 &amp;lsquo;바로마켓&amp;rsquo;에서는 다음 달에 2년 임기의 자치회 회장 선거가 있다. 농가들이 왜들 그렇게 회장 선거에 관심들이 많은지 모르겠지만, 몇 사람만 모이면 선거 얘기들을 한다. 지금까지 총 4명이 회장 후보 물망에 올랐다. 들리는 말로는 현재의 회장을 비롯해 전임 회장, 젊은 후보가 나섰고, 현재의 임원 한 사람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한다.  만약 나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Da%2Fimage%2Fzz9iYpzuDQzchAS3S2-olQeZfD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Nov 2024 05:17:01 GMT</pubDate>
      <author>춤추는 소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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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력 감수성 - 권력은 알아서 기는 사람을 제일 좋아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fMDa/9</link>
      <description>&amp;lsquo;권력 감수성&amp;rsquo;이라는 말이 있다. 크건 작건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언행이 그 권력이 미치는 사람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세심하게 파악하여 신중하게 처신해야 한다는 말이다. 지난주 내가 참가하고 있는 과천 &amp;lsquo;바로마켓&amp;rsquo;에서 이와 관련된 일이 하나 있었기에 소개한다.  지난주 화요일 과천에 있는 마사회 1층 강당에서 &amp;lsquo;바로마켓&amp;rsquo; 임시총회가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Da%2Fimage%2FOSIHIDfJi2_cN5fWjgKEiKOBjv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Nov 2024 05:41:33 GMT</pubDate>
      <author>춤추는 소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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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안에 망조가 들었다 - 중요한 것은 정신줄 놓지 않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fMDa/8</link>
      <description>아침 5시 반쯤 일어나 법정 스님 글을 필사하고 아내를 서초구청에 태워다 줬다. 서초구청 마당에서는 매달 둘째와 넷째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전국에서 농가들이 자신이 직접 생산한 물건을 가지고 와서 판매하는 장터인데, 우리는 고구마, 감자, 당근 등 제철 야채를 으깨서 만든 디저트 빵을 팔고 있다. 밀가루 대신 보릿가루로 만들어&amp;nbsp;속이 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Da%2Fimage%2FbzPlsRm0K8_C8y11E5vPzEmUoE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Oct 2024 10:36:01 GMT</pubDate>
      <author>춤추는 소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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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땅만 보고 걸었다 - 성북천변을 걷다보니...</title>
      <link>https://brunch.co.kr/@@fMDa/7</link>
      <description>아침에 일어나 법정 스님의 글을 필사했다. 필사는 좋은 글귀를 공책에 정성껏 옮겨 적는 일이다. 생각 같아서는 아침에 맑은 정신으로 허리를 곧추세우고 참선을 하고 싶지만 그게 생각처럼 쉽지 않아서 그 대안으로 &amp;lsquo;필사&amp;rsquo;를 한다. 뭐라도 하면서 거기에 정성을 기울이는 일이 그냥 막연하게 앉아서 참선하는 것보다 나에게는 훨씬 수월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Da%2Fimage%2F0NbRFGkt5J84XWk_de0z7vySEE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Oct 2024 04:31:27 GMT</pubDate>
      <author>춤추는 소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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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곳에 새로운 것이 많다&amp;nbsp; - 직거래 장터에 가서 내가 할 일을 찾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fMDa/6</link>
      <description>물론 익숙한 장소나 낯익은 것이 새롭게 보이는 때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어떤 깊은 깨달음이나 심리적인 충격 등에 수반되는 것으로, 일상에서는 드물다. 상식적인 수준에서는 나에게 익숙지 않은 환경이나 처음 가 보는 곳에서 새로운 것을 경험할 확률이 훨씬 높다.  평소 알고 지내는 어떤 분으로부터, 자신은 유명 서점의 인기도서 목록을 자주 참조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Da%2Fimage%2FozzWrp5b3A87WyZJNtQ2OcKCXg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Sep 2024 01:02:36 GMT</pubDate>
      <author>춤추는 소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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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미 - 2년 전 &amp;lt;쿠키뉴스&amp;gt;에 썼던 글인데 몇 군데 손봐서 다시 올린다.</title>
      <link>https://brunch.co.kr/@@fMDa/5</link>
      <description>우리 집은 산 중턱에 있다. 집 뒤로 산이 겹겹이 있고 앞으로는 삼면이 툭 터져서 눈에 보이는 하늘이 크고 넓다. 집 밖으로 나오면 항상 전면으로 커다란 하늘이 눈에 들어온다. 그러다 보니 얼마 전부터 하늘이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습관이 생겼다. 요 며칠은 파스텔 색조의 밋밋한 푸른 하늘에 미세먼지인지 황사인지가 뿌옇게 끼어있는 모습으로 큰 변화가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Da%2Fimage%2F1vxzZd62IPMhc8V7GcQa09DLYf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Aug 2024 08:11:49 GMT</pubDate>
      <author>춤추는 소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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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도에는 평가가 담겨있다 - 자치회에 묻습니다, &amp;ldquo;당신들은 우리 농가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합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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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과천 경마장에서 매주 화, 수에 열리는 직거래 장터, &amp;lsquo;바로마켓&amp;rsquo; 참가자 워크숍이 지난주 목요일 마사회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나는 &amp;ldquo;시장 발전 방안에 관한 토론회&amp;rdquo; 발표자로 참여했는데, 거기서 시장 자치회와 운영기관 관계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amp;ldquo;당신들은 시장에 참가하고 있는 우리 농가들을 어떤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까?&amp;rdquo; &amp;ldquo;욕심만 가득한 미성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Da%2Fimage%2F9QdRHM74QZvwNzxD_rqITrSgXx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Aug 2024 00:58:03 GMT</pubDate>
      <author>춤추는 소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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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국 최대 직거래장터, '바로마켓' - 과천 경마장에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열립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fMDa/3</link>
      <description>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과천 경마장에 오시면,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싱싱한 농수산식품을 싼 가격에 사실 수 있습니다.  지금 제가 시장에 나와 있는데 제 눈에 보이는 대로 말씀드리면, 제 옆으로 경남 하동에서 올라온 자두, 복숭아, 감말랭이, 충남 홍성에서 기른 고추, 호박, 양배추, 비트, 전남 영광에서 올라온 민어와 보리굴비, 맞은편으로 강원도 영월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Da%2Fimage%2FHDghoSZUvaorJBqQgiGgkas7Dw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Jul 2024 07:52:23 GMT</pubDate>
      <author>춤추는 소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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