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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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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는 [광과 모서리를 닮은 여자] 저자 작가 금봉입니다.글의 쓰임이 엇나가지 않게 쓰고 또 써나갑니다, 오늘도!</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9:54:2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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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는 [광과 모서리를 닮은 여자] 저자 작가 금봉입니다.글의 쓰임이 엇나가지 않게 쓰고 또 써나갑니다, 오늘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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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판사 &amp;lt;냉이&amp;gt; - 4월 10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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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또 오랜만에 소식 전합니다^^ 잘 지내셨나요? 활짝 핀 꽃잎 위로 봄비가 내려앉는 소리가 듣기 좋은 날입니다  오랫동안 준비해 온 것들을 차근차근 해가는 중입니다 그 과정을 모든 분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먼저 출판사 &amp;lt;냉이&amp;gt;의 첫 종이책 출간 준비를 위해 표지 디자인, 그리고 속지부터 교정교열 그리고 인쇄, 마케팅까지. 모든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9N%2Fimage%2F3jw_1m5on-TctWtQgn9J_MGtCV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06:06:21 GMT</pubDate>
      <author>금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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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입니다 - 도서출판 &amp;lt;냉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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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입니다 매일을 브런치와 함께 했던 시간을 뒤로한 채 바쁜 날을 지내고 있습니다. 이 시간 브런치에 글을 남기는 이 순간, 굉장히 떨리고 설렙니다  짧지 않은 시간 오랫동안 준비했던 일을 시작했습니다 완성 후 브런치에 인사를 남긴다,라는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한데, 여러 작가님들과 독자님들께 죄송한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작은 출판사를 4&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9N%2Fimage%2FWVQ-JXdaiGlAOxsYwr3rqKSNHQ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04:32:06 GMT</pubDate>
      <author>금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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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시 휴재합니다 - &amp;lt;달, 그림자&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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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매주 화요일 장편 소설 &amp;lt;달, 그림자&amp;gt;를 잠시 휴재합니다 2026년도 많은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해 달려왔습니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매진한 후 2월 말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늘 잊지 않고 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파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건강유의하시고 따뜻한 겨울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작가 금 봉 드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9N%2Fimage%2FpL6sg_JOTKV_9ESIJ37W7csJPR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Jan 2026 05:44:32 GMT</pubDate>
      <author>금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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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 그림자 - 13. 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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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태양이 바다 위를 오르는 시간이 더욱 빨라졌다.  창으로 스미는 빛이 따뜻하다.  마호는 어차피 잠이 오지 않는 밤,  감을 수 없는 눈을 포기하고 책을 읽는다.  빠르게 준비를 마치고 태양이 떠오르기를 기다렸다.   마호는 창밖의 태양을 보고 말했다.  &amp;ldquo;반갑다.&amp;rdquo;  그는 천천히 몇 개 되지 않은 계단을 조용히 내려왔다.  배낭을 메고 밤에 적어 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9N%2Fimage%2FuFq25xLTeM3Q5w4dP1cz3Aw9aDY.gif"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Jan 2026 15:00:20 GMT</pubDate>
      <author>금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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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 그림자 - 12. 빛을 따라 걸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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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빛을 따라 걸어  가을이 시작된 한국의 모습은 그야말로 축제의 열기로 뜨거웠다. 최초로 열린 올림픽이란 단어에 모두가 두 손 모아 열광했고 응원했다.  특히, 일본인 선수로 상대가 진행되는 종목이라면 눈에 불이라도 붙은 것처럼 모두가 두 손을 모으고 침을 꼴깍, 거리며 응원했다. 귀한 시간이 가는 줄도, 서로의 목소리에서 쇳소리가 나오는 것도 모르고 소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9N%2Fimage%2FSRK0PccbBSDOezczEnArXO0uHUU.g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Jan 2026 15:00:08 GMT</pubDate>
      <author>금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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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 그림자 - 11. 보통의 사람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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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안이 어둡다. 분명 카스미가 준비하는 음식 냄새가 현관문을 열자마자 진동하고 쇼가 겐토를 반기는 목소리가 들려야 하는 그림이 그려져야 했다.  &amp;ldquo;카스미?&amp;rdquo;  겐토는 형광등을 켜며 두리번거렸다. 쇼의 방을 확인하자 어둠이 반긴다. 아이의 외출이 약속대로 행해지지 않는다면 쪽지를 남겼을 것이다. 탁자 위를 살펴봐도 종잇조각은 어디에도 없다. 불을 켠 순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9N%2Fimage%2F92V9vE8XQc8Od6_A90ZTmQpsYT0.g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Dec 2025 15:00:13 GMT</pubDate>
      <author>금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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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 그림자 - 10.&amp;nbsp; 사라진 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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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두운 터널은 이제 사라지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 그것은 아주 길고 등불 하나 비추지 않는 비좁은 터널이다. 공간 속 어둠으로 숨을 쉬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에 비명조차 지르지 못한다. 숨을 멈추고 죽었다고 생각했다, 다시 눈이 떠질 때, 그 어두운 터널을 보고야 만다. ​ 이 악몽은 그의 반복된 일상이 되어 버렸다. ​ 이번엔 그 터널에서 잘려 나가고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9N%2Fimage%2F4VbLvq5PvbihEqprHuNQDwRs9Co.g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Dec 2025 15:00:18 GMT</pubDate>
      <author>금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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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 그림자 - 9.&amp;nbsp; 사라진 그의 충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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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즈키는 고속도로 위를 가는 내내 말이 없다. 하즈키는 정말 할 말이 없었다. 속도는 점점 느려지고 시간이 갈수록 고속도로 위 차들의 사이는 가까워졌다. 말 없는 시간을 보낸 후 결국 한숨과 함께 나오코가 먼저 입을 열었다. ​ &amp;ldquo;후, 그럼 모레 떠나는 거야?&amp;rdquo; ​ 답이 없는 하즈키를 슬쩍 보았다. 눈을 감고 있었지만 잠이 든 것 같지는 않다. 미운 마음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9N%2Fimage%2FONZlZz-92cMOhCkyNmkXUkL8v-U.g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Dec 2025 15:00:14 GMT</pubDate>
      <author>금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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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 그림자 - 8. 그 여름, 지독한 감기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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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여름 밤이 이렇게 추울 수 있는지 의아하다. 몸이 덜덜 떨리는 오한에 모든 근육이 베어 나가는 듯한 통증이 계속되었다. 좀 더 두꺼운 이불을 찾아 머리끝까지 올려 보지만 추위는 덜어지지 않는다.  코하네는 네발로 기어가며 뭔가를 뒤적였다. 아이를 위해 머리 밭에 늘 두던 체온계가 보이지 않는다. 이불을 몸에 칭칭 감고 카페인 덩어리의 물약을 찾았다. 남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9N%2Fimage%2FQda9xM1QU7zG92d5AbLTWHDt0C8.g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15:00:17 GMT</pubDate>
      <author>금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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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 그림자 - 7. 톱니바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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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겐토는 며칠 더 시간을 보낸 후, 짐을 쌌다. 그는 일주일의 긴 휴가를 이곳에서 몽땅 써 버렸다. 아주 오랜만에 휴가를 쇼, 나오코와 함께 보낼 작정으로 계획한 온천 여행은 미뤄질 일 없이 그냥 없었던 일이 되어 버렸다. ​ 조금씩 삐걱거리던 나오코와 겐토의 사이가 다시 보통으로 돌아올 보통의 시간은 이제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았다. 겐토의 휴가는 아직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9N%2Fimage%2F3NRAAfYDc1_idlIYYBvXKyAsLSI.g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Dec 2025 15:00:11 GMT</pubDate>
      <author>금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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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 그림자 - 6. 남은 이의 녹슨 열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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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네코는 세상에 태어나기 전 모습으로 신사에 옮겨졌다. 생전에 그녀가 자주 기도를 올렸던 곳이다. 이곳 승려와 미네코는 꽤 잘 아는 사이다. 미네코가 나오코를 낳기 전부터 아는 사이라고 했다. 작은 단지를 받아들인 승려는 이해할 수 없는 깊은 슬픔을 가득 담은 얼굴을 하며 말했다. ​ &amp;ldquo;이제 평안하실 겁니다.&amp;rdquo; ​ 승려의 짧고 깊은숨의 말속에 미네코의 가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9N%2Fimage%2FCyK8M4cVwaAm0uL8cZXTP5m4Zxo.g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Nov 2025 15:00:10 GMT</pubDate>
      <author>금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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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 그림자 - 5.&amp;nbsp;&amp;nbsp;흩어진 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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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오코가 병원에 도착한 건 미네코가 사망한 후 몇 시간이 지난 후다. 그녀는 마중 나온 겐토에게 소식을 접한 후, 정신 나간 사람처럼 똑같은 말을 반복했다.  &amp;ldquo;거짓말, 거짓말 그럴 리 없어, 미네코가?&amp;rdquo;  헛웃음을 하하거리는 나오코가 정신 나간 사람처럼 보일 정도다. 미네코가 있는 곳을 향해 걸어갈수록 강한 냉기가 공기 전체를 감싸고 있었다. 안내하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9N%2Fimage%2Fu1qiNWmNed0UGj-APNexftgYTRM.g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Nov 2025 15:00:14 GMT</pubDate>
      <author>금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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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 그림자 - 4.&amp;nbsp; 응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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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네코의 몸이 쇠약해지기 시작한 건 꽤 오래되었다. 타다요시의 죽음이 그만큼 기억나지 않을 정도의 일이 되었을 즘, 엊그제 일어났던 일처럼 감정의 소용돌이는 이제 그들 사이에서 추억은 농담처럼 주고받을 수 있을 정도의 것이 되었다. ​ 그때부터 줄어들기 시작한 몸무게는 다시 돌아가지 않았다. 마치 미네코의 원래 모습이었던 것처럼 말이다. 하즈키 가족이 한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9N%2Fimage%2FFjbF6Tt5au3qV1dQxmzq-7Upn08.g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Nov 2025 15:00:11 GMT</pubDate>
      <author>금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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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하 아귀 - 10. 중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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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셉은 이틀 동안 그들이 내민 알약을 모두 복용했다. 처음 한 알을 넘기자마자 이 세상의 모든 고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고통을 자신 안에서 꺼내어 마치 쓰레기를 버리듯 버릴 수도 있었다. 그리고 또 한 알을 넘기고 자신의 기억 속 고통을 하나씩 꺼내어 모두 버렸다. 그리고 또 한 알을 삼키고 버려진 고통이 중력 없는 물방울 속에서 서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9N%2Fimage%2FoRRB3VQFrpPfGtKA8E4fYmwmB3U.g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Nov 2025 15:00:12 GMT</pubDate>
      <author>금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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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 그림자 - 3.&amp;nbsp; 빈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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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학생이 된 쇼는 집에 있는 시간보다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나오코의 눈으로 아직 경험하진 못했지만 카스미(보모)가 전해주는 이야기를 들어 보면 그렇다고 한다. ​ 그래서일까, 부쩍 웃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 하루의 반을 책을 읽거나 큐브를 맞추며 초등생활을 보낸 게 사실이다. 간혹 학부모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나오코는 마치 쇼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9N%2Fimage%2FOauhFtzm5bIb9KgOF4lI2_LeWvU.g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Nov 2025 15:00:16 GMT</pubDate>
      <author>금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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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의 왜곡 - 9. 초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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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숨이 끊어지기 전까지 딸 추니를 위해 그녀는 저작운동을 멈추지 않았다. ​ 추니가 진의 손을 잡고 뛰어가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본 순간 그녀의 저작운동은 서서히 속도가 늦춰졌고 결국 고기 덤불은 얼굴을 감싸고 실처럼 늘어진 고기 실이 몸의 구멍으로 들어가 기생하기 시작했다. ​ 사람의 형태라곤 단 하나, 거뭇한 고깃덩어리 표면에 덩그러니 미친 듯이 움직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9N%2Fimage%2FzsDD0s3S7Sx9ldyHNe0yB_Leqtg.g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Oct 2025 15:00:15 GMT</pubDate>
      <author>금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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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 그림자 - 2. 갈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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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갈증   마호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 비행기 시간은 아직 멀고 멀었다. 더 이상 지체할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 취기가 사라졌다고 생각한 건, 아주 짧은 잠을 청하고 난 후다. ​ 마치 시간에 쫓기는 듯 소리 나지 않게 물건을 훔치러 온 도둑처럼 굴었다. ​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린 일은 코하네가 깔아 준 이불 더미를 대체 어떻게 접어 두면 예쁜 모양이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9N%2Fimage%2FlwD40jZvKkFN3_7L4_3kZ4r4ozE.g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Oct 2025 15:00:11 GMT</pubDate>
      <author>금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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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틈, 소용돌이 - 8. 환영 (幻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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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온몸이 불덩이처럼 뜨거웠다. 씻고 또 씻어도 지금의 수분은 과거의 샤워기에서 흘러나오는 물의 촉감을 따라가지 못했다.  밀려오는 잠을 이겨내기 위해 안간힘을 써보지만 철성에서 뿜어지는 모든 환영에서 벗어나기가 힘이 든다.  그들의 말에 의하면 하룻밤만 잠을 이겨낸다면 고통의 시간 속을 버티지 않아도 될 것이라 확신했다. ​ 그들이 제공한 마치 꽃과 같은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9N%2Fimage%2FUE798fteV2InBTaYa683nPxBj2U.g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Oct 2025 15:00:16 GMT</pubDate>
      <author>금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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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 그림자 - 1.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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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사의 말 대로 굽은 언덕길을 천천히 올라갔다. 길은 갈수록 구불거렸고 좁아지기 시작했다. ​ 집마다 걸린 문패 같은 것들을 유심히 확인하며 걸었다. 그들의 주소를 외워버린 그는 글씨의 형체만 스쳐도 그 주소가 아님을 눈치챘다. ​ 십 분쯤 올라왔을까, 잘못 찾아온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갑자기 넓게 펼쳐진 또 다른 집들이 보였다. 밑에서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9N%2Fimage%2Fm_4HtNPUU-_KzoSvKclMaCBW3-Q.g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15:00:17 GMT</pubDate>
      <author>금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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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은 없었으나 - 다시 시작</title>
      <link>https://brunch.co.kr/@@fN9N/179</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긴 연휴 끝에 다시 허리를 붙여봅니다.  한 달 동안  프로젝트에 응모할 작품을 선별하고 여러 번의 수정을 거듭하여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긴 연휴를 핑계로 창작해야 할 머리와 끄집어낼 손가락은 아주 달콤한 휴식을 취한 것 같습니다.  금봉 작가의 연재는 다음 주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많이 기다려주셔서,,, 아, 저만의 착각인가요? ^^  잊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9N%2Fimage%2FnmVa9sOJYLxrsXowpVIMalxMIXE.g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Oct 2025 04:53:21 GMT</pubDate>
      <author>금봉</author>
      <guid>https://brunch.co.kr/@@fN9N/17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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