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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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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대로는 안되겠다. 구직보다 중요한 것은 나를 돌보는 일. 내가 무너지고 있다. 다 큰 어른 돌봄일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2 May 2026 21:26:2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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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대로는 안되겠다. 구직보다 중요한 것은 나를 돌보는 일. 내가 무너지고 있다. 다 큰 어른 돌봄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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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똥 치우기 - 작년 퇴사한 콜센터에서 내게 똥을 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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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년에 짧게 일한 콜센터에서 내게 아주 큰 똥, 그것도 설사를 투척했다. 지난달 skt 개인정보 유출에 묻혀 별로 떠들썩하지도 않았던 ks한국고용정보 직원 개인정보 유출사건이다. 아니 퇴사한 지가 언제인데요? 아직도 단기계약직으로 일했던 내 신분증 등본 증명사진 등등을 이미지파일로 가지고 계셨어요?    나참 어이가 없어도 너무 없다. 내가 할 수 있는</description>
      <pubDate>Tue, 13 May 2025 06:55:18 GMT</pubDate>
      <author>문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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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어로빅과 나 - 사정없이 허우적거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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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에어로빅을 시작한 지 3개월 차다. 나의 신체와 정신건강을 위해 도어투도어 7분 거리의 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을 시작했다. 거창한 이름 '파워 에어로빅'.    이름처럼 파워 가득한 50분을 보내고 나면 얼굴과 목덜미, 등짝까지 흠뻑 땀으로 젖는다. 어느 날에는 수업도중 집에 가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팔다리가 말을 듣지 않는다. 음악은 팝송부터 트</description>
      <pubDate>Sun, 03 Nov 2024 15:22:15 GMT</pubDate>
      <author>문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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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고대학생 - 엄마는 나를 먹고대학생이라고 불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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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모님은 항상 바빴다. 벌이가 좋지 않아 두 분 모두 노동으로 일과를 소진했다. 아버지는 퇴근 후 매일 누워계셨고, 어머니는 매일 화를 내셨다. 어머니가 화를 내는 이유는 저녁을 차리지 않아서, 방을 손걸레로 닦아놓지 않아서, 남동생의 교복셔츠를 빨아놓지 않아서 등등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나는 중학생 때부터 반찬을 하고 밥을 차렸고, 내 교복과 남동생의 교</description>
      <pubDate>Thu, 03 Oct 2024 07:07:56 GMT</pubDate>
      <author>문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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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기력. 무기력. 무기력. -2 - 무기력. 기력이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fOmv/10</link>
      <description>다시 가라앉아 이 강의 끝은 어디인가, 어떻게 내려가도 내려가도 끝이 없는가 할 때쯤엔 다니던 학원에서 취업알선 전화가 왔다. 내가 취업알선 전화를 받고 무슨 말을 어떻게 할까 고민이 되어 피하고 또 피했다. [내가 배웠던 것들을 기술이랍시고 내놓을 수 있을까 두려워요. 피부미용을 배워보니 제 적성에는 안 맞는 것 같아요. 이 기술로 취업을 하고 먹고살 자</description>
      <pubDate>Thu, 03 Oct 2024 06:32:48 GMT</pubDate>
      <author>문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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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기력. 무기력. 무기력. -1 - 무기력. 기력이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fOmv/9</link>
      <description>글쓰기를 쉬는 동안 내 생활은 무기력의 시간이었다. 이 짧은 기록을 남기러 브런치스토리에 로그인하는 것도 한 달의 시간이 걸렸다. 아침에 눈을 뜨면 지겨웠다. 핸드폰을 열면 보이는&amp;nbsp;공과금 자동이체 알림과 쇼핑몰의 행사팝업들도 지겨웠다. 창문을 열면 들리는 소리들도 더러운 소음들이다. 바깥으로 보이는 낮의 햇살도 끔찍한 눈부심이다. 몸에 걸치고 있는 옷가지조</description>
      <pubDate>Wed, 02 Oct 2024 02:28:05 GMT</pubDate>
      <author>문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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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민취업지원제도 - 상담 3회 차를 앞두고</title>
      <link>https://brunch.co.kr/@@fOmv/8</link>
      <description>먹고살아야겠으니 일은 해야겠고 일하기는 싫다. 배운 게 도둑질이라 전 직장에서 하던 일을 다시 할 듯하다. 너무 싫다. 내 인생은 대학을 그만두는 그 순간부터 꼬인 걸까. 아니다. 물이 수증기가 되어 증발하듯 나도 증발하고만 싶다는 생각이 나를 지배했던 그때, 나의 미래가 궁금하지 않고 남의 일 보듯 손을 놓아버렸던 그 순간부터다. 대학이 문제가 아니다.</description>
      <pubDate>Fri, 22 Sep 2023 03:56:04 GMT</pubDate>
      <author>문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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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존감이 땅끝까지 파고 들어가는 날 - 빨래를 하자</title>
      <link>https://brunch.co.kr/@@fOmv/6</link>
      <description>어디에도 내 자리는 없는 것 같다. 어떤 곳에서 내게 월급을 주려고 할까. 퇴사는 경솔한 선택이었을까. 지난 5월 신경정신과에서 약을 처방받았었다. 그 약을 꾸준히 먹었더라면 나는 지금쯤 아무 일 없는 듯 회사를 계속 다닐 수 있었을까. 추석즈음에는 쏠쏠한 떡값이 나왔었는데. 생활비는 통장에서 자비 없이 빠져나간다. 오이 호박 상추 채소가 비싸다. 하루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mv%2Fimage%2FVde0HOeuBbrVkoQWijAd29XFPx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9 Sep 2023 07:34:28 GMT</pubDate>
      <author>문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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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네 살에 처음으로 차례상에 절을 해보다. - 누군가의 아내가 되어서야 허락된 일들</title>
      <link>https://brunch.co.kr/@@fOmv/5</link>
      <description>작년 가을, 태어나&amp;nbsp;처음으로 차례상에 절을 했다. 얼굴도 모르는 분이지만 감회가 새로웠다. 나도 차례상에 절을 해보다니. 가족으로 인정받은 기분이 들었다. 추석이 가까워지니 작년 추석이 다시금 생각이 난다. 결혼하고 처음 맞는 명절이었다. 돌아가신 할머니께&amp;nbsp;묻고 싶었다.&amp;nbsp;할머니의 손녀인 제가, 명절에 할머니가 아닌&amp;nbsp;남편의 조상에게 절을 하고 남편의 조상의</description>
      <pubDate>Thu, 07 Sep 2023 08:29:03 GMT</pubDate>
      <author>문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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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길 다시 걷기 - 오랜만에 외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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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 근처 문화센터 가을학기를 등록했다. 도예수업이나 요가를 배우고 싶었으나, 그런 인기강좌는 나 같은 게으름쟁이에게까지 기회가 돌아오지 않았다. 소소하게 지갑이나 파우치를 만드는 가죽공예를 배우러 간다.  일주일이 넘도록 집 안에만 있다 보니 현관문을 열고 나오는 것 자체가 새롭다. 문화센터로 가는 길은 내가 6년간 걸어 다니던 출근길이다. 새벽에 일어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mv%2Fimage%2FlziRjf8JxBDLeFccZWWaxsoSpt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Sep 2023 18:21:07 GMT</pubDate>
      <author>문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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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문어. - 나는 문어다.</title>
      <link>https://brunch.co.kr/@@fOmv/1</link>
      <description>느긋한 오후 두 시에 일어나 하릴없이 남의 카톡 프로필이나 훔쳐보다 나 자신이 한심해 창문만 멍하니 쳐다보았다. 옆 빌라는 회색. 다행히 외벽뷰라 팬티에 늘어난 티셔츠 차림으로도 창문을 열어놓을 수 있다. 나도 안다. 다른 이의 삶도 희로애락이 있다는 걸. 근데.. 왜 나만 한심한 것 같을까. 나는 왜 오후 늦게까지 잠이 오는 걸까. 나는 왜 회사를 퇴사</description>
      <pubDate>Wed, 06 Sep 2023 04:46:02 GMT</pubDate>
      <author>문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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