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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리알구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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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차가운 듯 보이지만, 너무나 투명해서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유리알 같은 마음을 가지고 삽니다.  제 글이 '누군가'에게 '그 무엇'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3:29:5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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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가운 듯 보이지만, 너무나 투명해서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유리알 같은 마음을 가지고 삽니다.  제 글이 '누군가'에게 '그 무엇'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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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와 나 사이, 얇은 종이 한 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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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오전, 주민의 제보를 받고,&amp;nbsp;심한 불안에 시달리는 대상자를 만나러 다녀왔다. 시도 때도 없이 누가 자기 집문을 두드리고,&amp;nbsp;번개탄을 피우는 냄새를&amp;nbsp;집안으로 들여보낸다며 화를 내셨다.  처음에는 대문을 열고 범인을 잡아보려 했지만,&amp;nbsp;그새 범인은 도망가고 없었고, 그녀가 고함을 치고 욕지거리를 해도,&amp;nbsp;빌라 안 그 누구도 나와보지 않는다고 했다. 경찰에도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l0%2Fimage%2F8Dkxv57oRmF20ue042dBuwvfiU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Apr 2026 02:27:12 GMT</pubDate>
      <author>유리알구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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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러진 거울 너머로 보이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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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면허증을 서랍 속 깊이 묵혀둔 지 10년. 장롱 속에 박제되어 있던 면허는 올해 초, 업무라는 피할 수 없는 파도를 만나 세상 밖으로 나왔다.  연수를 받고 관차의 운전대를 잡았지만, 내가 맡은 동네는 초보 운전자의 성장을 기다려줄 만큼 너그럽지 않았다. 인도가 따로 없는 좁은 골목, 예고 없이 튀어나오는 사람들, 그리고 위협적으로 솟아있는 전봇대들. 그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l0%2Fimage%2FvrDGab4VkW6_rf_h0fHgRCgpvJ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05:30:57 GMT</pubDate>
      <author>유리알구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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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보지 않은 길에 피어난 꽃을 꺾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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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동안 내가 처한 현실이 마음에 들지 않아 괴로웠다.  매 순간 나의 선택에 대해 최선을 다해 살아왔고, &amp;nbsp;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amp;nbsp;안간힘을 쓰며 살아왔지만,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올라오는&amp;nbsp;자책과 연민이&amp;nbsp;나를 무척 힘들게 했다. 그리고 그럴 때면,&amp;nbsp;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미련이&amp;nbsp;불쑥 고개를 든다.  분명 그때의 내게는&amp;nbsp;그것이 최선의 선택이었는데도,&amp;nbsp;지금의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l0%2Fimage%2FJWjbv2bhk6GUj8sxx2sZevoTh8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09:18:52 GMT</pubDate>
      <author>유리알구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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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못다 핀 침묵과 쏟아버린 말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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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amp;nbsp;밤의 고백과 아침의 부채감  어김없이 후회의 아침이다. 어젯밤, 나는 왜 또다시 나의 밑바닥을 보이고 말았을까. 누군가에게 내 안의 못난 점과 치부를 가감 없이 꺼내 보이고 나면, 잠시 동안은 속이 시원해지는 듯한 착각이 든다. 하지만 이튿날 아침 찾아오는 것은 해방감이 아니라, 갚을 길 없는 마음의 부채다. 내가 내뱉은 말들이 공중에 흩어지지 않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l0%2Fimage%2FOBQvHAnMnw6QqnSGwtYENFqgF3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22:00:29 GMT</pubDate>
      <author>유리알구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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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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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저녁, 둘째 소망이가 잔뜩 화난 얼굴로 내 앞에 와 앉았다. 뭔가 엄청 마음에 들지 않는 것투성인데, 그 마음을 혼자 어쩌지 못해 결국 내 앞에 쏟아낼 작정을 한 듯했다.  &amp;quot; 나는 왜 아무리 해도 안 돼?&amp;quot; 밑도 끝도 없이 자신의 무능을 탓하며 괴로워하는 딸의 모습에 갑자기 더럭 겁이 났다. 일단 들어봐야 했다. 요새 안 그래도 표정이 어두웠었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l0%2Fimage%2FF06ZmKADN_6qLsqXA9oc1JS1J4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Feb 2026 08:50:47 GMT</pubDate>
      <author>유리알구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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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있어 글쓰기란 엉엉 우는 일입니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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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해결형 애정결핍  제 마음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진작부터 알았지만, 그 마음에 이름이 붙여진 것은 최근입니다. 상담 센터에서 선생님과 상담을 한 첫날, 제가 심각한 &amp;lsquo;애정결핍 트라우마&amp;rsquo;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때에 애착관계 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아 제 마음 기저에 불안이 폭탄처럼 늘 장착되어 있다는 것이었죠.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불화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l0%2Fimage%2Fq1uE5W-EWx4gJ2VSSgTvaKCFP3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Feb 2026 04:08:38 GMT</pubDate>
      <author>유리알구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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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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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싯적 그리도 바라고 바라던 일이 이루어지던 그 순간에는 환희와 감사가 넘쳤건만, 점차 그것이 내 삶의 일부가 되어버리면,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해버리고 만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그것을 당연하게 여겨 하찮게 여기는 순간, 다시금 그 소중한 것을 놓쳐버리곤 후회를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연말과 연초를 지나며 밀려드는 일에 부쩍 입에서 한숨이 많이 나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l0%2Fimage%2Fl8v_jeLxKqVHDOJkN86xseIsUJ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Jan 2026 12:32:40 GMT</pubDate>
      <author>유리알구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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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에도 소화제가 있었으면 좋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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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루에도 수만 가지의 대화들이 나를 통해 지나간다. 대화는 분명, 관계를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요소이다. 가벼운 안부부터 속 깊은 이야기까지 주고받는 수많은 대화들 속에 서로의 관계는 유지되고 깊어진다.  콩나물시루에 물을 부으면 그냥 빠져나가는 것 같지만, 콩나물이 자라나듯, 누군가의 격려, 위로, 칭찬, 공감 혹은 충고, 조언, 판단 등이 나의 마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l0%2Fimage%2FzqiSPxlfI7QcFcvsxMwvH4LNdA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Oct 2025 03:15:16 GMT</pubDate>
      <author>유리알구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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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자 덕분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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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햇살이 거리의 나무들 위로 내린다. 난 아침마다 그 장면을 마주할 때면 하루를 시작하는 설렘으로 가슴이 가득 찬다.  설령, 힘들고 고달픈 하루가 예상되는 날일지라도, 그 장면을 마주한 아침이면, '그래도 살아볼 만한 하루 일거야...'라는 희망이 생긴다. 나는 나뭇가지들 사이로 난&amp;nbsp;하늘을 쳐다보는 것도 좋아한다. 길 양옆으로 늘어선 나무에서 뻗은 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l0%2Fimage%2FSLiQOly_NhVlm1RxY2ugCmo5LK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Oct 2025 14:36:07 GMT</pubDate>
      <author>유리알구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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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주름을 펴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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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탁기에서 막 꺼내온 젖은 빨래는 잔뜩 구겨져있다. 물속에서 이리저리 치이고 돌려지다가 탈수되어 나온 옷들은 최소한의 물기만 머금은 채 쪼그라져 있다. ​ 이 빨래들을 건조대에 널기 위해 보통의 경우 허공에 대고 옷가지를 마구 털어댄다. 그러면 오그라져 있던 천들이 기지개를 켜듯 몸을 늘린다. ​ 그러나 여전히 우글거리는 잔주름들이 보기 싫게 구겨져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l0%2Fimage%2FHpyEO-uZ5iwYZ-uCBbMebm6H0D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Sep 2025 14:18:54 GMT</pubDate>
      <author>유리알구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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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이책을 쓰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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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 들어, 내게 자꾸 계획에 없던 변수들이 생겨난다.  벼락 맞은 듯, 갑자기 노트북을 지르더니, 글을 매일 쓰기 시작했고, 그러면서 내 안에 가라앉아있던 과거의 '나'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괜찮은 줄 알았던, 아니 괜찮아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어린 나'들이 튀어나왔고, 갑작스러운 그들의 출몰에 감당할 수 없는 우울과 상실감을 경험하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l0%2Fimage%2FSAD9HCM0rN6D1GMMgJ0JXcfRtd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Sep 2025 14:13:49 GMT</pubDate>
      <author>유리알구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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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질 결심, 오늘도... - 나의 길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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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와 열 달을 함께 동고동락했던 그 꼬물한 존재가 나에게서 떨어져 나온 지 열다섯 해. ​ 처음에는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아무 욕심 없던 나의 마음에 언젠가부터 움터 오른 나의 또 다른 모습. ​ '나처럼은 살지 마라' 하는 마음과 '나만큼만 살아라' 하는 마음 사이에서 줄타기하듯 위태롭기만 한데 ​ 겉으로는 아닌 척 서둘러 마음 빗장 걸어 잠가 보지만 꼬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l0%2Fimage%2F-gi8Zuim0hlRt_x0v6BlNJExC3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Aug 2025 13:43:24 GMT</pubDate>
      <author>유리알구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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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질 결심, 그 후... - 나의 이름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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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더 사랑하는 사람이 더 손해라는 말 이십 대 연애에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더라.​  밀당을 하며 내 마음 알아주기 바라는 속앓이도 젊은 날 연애에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더라. ​  아침나절 이유 없는 찬바람에 체한 듯한 가슴 꾹꾹 눌러 담다가도  어느새 발그레한 얼굴 되어 설핏 웃음 한번 날려주면 막혔던 혈이 뻥 뚫린다.  오늘은 사랑하지 않으리라. 오늘은 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l0%2Fimage%2FQHEatgXa-HYH1NRR9N5DFh_6-3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Aug 2025 13:14:42 GMT</pubDate>
      <author>유리알구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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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질 결심(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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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5년 전, 하나님께서는 그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우리를 부모로 택하시고 아이를 맡겨주셨다. ​ 내 팔뚝 길이보다도 작았던 아이. 행여라도 부서질까 조심스러워하며 제대로 안지도 못했던 그 작은 생명체. ​ 많은 것이 서툰 우리 부부를 더욱 공고히 묶어주었던 작지만 커다란 기쁨이었다. ​ 품 안에서만 꼬물거리던 우리의 미니미는 점차 목을 가누고 버둥대며 뒤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l0%2Fimage%2FxPUzOAxzZIe5DYZgO44CTEUMII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Aug 2025 13:09:06 GMT</pubDate>
      <author>유리알구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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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질 결심(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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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춘기(思春期)  인간 발달 단계의 한 시기로, 신체적으로는 이차 성징이 나타나며 정신적으로는 자아의식이 높아지면서 심신 양면으로 성숙기에 접어드는 시기.  그 시기는 개인차가 있으나 대개 12세에서 16세가량의 시기를 말하는 것으로 청년기의 앞 시기에 해당한다.  출처 : 고려대한국어대사전   인생 선배들이 내게 그런다.  지금 저 아이들도 치열하게 자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l0%2Fimage%2FReMX3pdHov-YexXovSzQfjRDtD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Aug 2025 12:58:09 GMT</pubDate>
      <author>유리알구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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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질 결심(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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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를 낳고 키우며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다짐하며 기도해 온 것이 있다.  하나님, 제가 아이의 삶에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해 주세요. ​ 나의 학창 시절은 대학이라는 목표를 향해 내달리는 폭주기관차였다.​  혼자 우리 남매를 키워오신 아빠를 실망시키지 않아야 한다는 책임감과 타고난 불안, 염려증이 내 삶을 달리게 하는 원동력이었다.​  그래서 '입시'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l0%2Fimage%2Fk73ncchldfrH-ObKpnfqSpxGQX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Aug 2025 12:44:16 GMT</pubDate>
      <author>유리알구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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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글보글 내 맘이 끓어오를 땐, 하늘을 보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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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삶의 근간은 '하나님'이다. 이는 변치 않는 내 존재 이유이다.  어린 날, 그 암흑 같던 시기를 지나 오늘 여기 이 자리에 이르게 된 것도, 나의 힘이 아닌, 그분의 이끄심이었음을 늘 고백한다.  그 시절 나의 눈물주머니는 마를 날이 없었다. 누가 톡 건드리기만 해도 차오르는 눈물 둑을 어쩌지 못해 후드득 쏟아내고 말았던 그 시간들.  사실 지금도 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l0%2Fimage%2FdOynyOoQaHJ2rnzD5qv652J9GE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Aug 2025 13:10:54 GMT</pubDate>
      <author>유리알구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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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답하라 199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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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중고등학교 시절은 암흑이었으나, 나의 국민학교 6학년은 눈이 부셨다. 지금 생각해도 반짝반짝 빛났던 나의 6학년 그 시절.  아마도 그 이유는 그때 나를 향해 아낌없는 지지와 용기를 주셨던 선생님 덕분이리라.  내게 칭찬과 애정을 아끼지 않으셨던 분. 대학생이 되어서 찾아간 유일한 선생님. 그분이 나의 6학년 담임선생님이시다.  사는 게 힘에 겨워 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l0%2Fimage%2FiLN-27I6YlE_eBJA_kRs7lFWB6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Aug 2025 13:09:42 GMT</pubDate>
      <author>유리알구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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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그리고 나(2) - 30년 전의 엄마, 그리고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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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지구가 많이 아프긴 한가 보다. 날씨가 요 며칠 사이에 널을 뛴다.  그리고 오늘, 에어컨 바람이 청량하게 다가오는 계절이 오고야 말았다.  그동안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서 오늘도 아침에 그러려니 하며 좀 두께감 있는 옷을 입고 나왔는데, 이런.... 한증막이 따로 없다.   2. 오늘 모처럼 엄마와 점심을 함께 했다. 종종 나와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l0%2Fimage%2F-y5jdWkwcgtrYobnOaJF7wOct7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May 2025 01:24:38 GMT</pubDate>
      <author>유리알구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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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그리고 나(1) - 우린 애순이와 금명이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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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amp;nbsp;아주&amp;nbsp;핫한 드라마 &amp;lt;폭삭 속았수다&amp;gt;  이웃님들 블로그에도 한참 동안 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들이 가득했다.  2025년 백상예술대상에서 각종 연기상과 대본상,&amp;nbsp;작품상을 휩쓴 명실공히 올해 최고의 드라마.  배우들의 연기, 따스한 영상미도 일품이지만 뭐니 뭐니 해도 이 드라마의 일등공신은 작가의 대사이리라.  스토리 사이사이에 배치된 손글씨로 쓰인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Ql0%2Fimage%2Fhhb1lHL-QxswwPxBd15PnhCm_h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May 2025 01:02:47 GMT</pubDate>
      <author>유리알구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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