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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경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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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로기 알츠하이머병 남편과 함께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소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1 Apr 2026 10:16:3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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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로기 알츠하이머병 남편과 함께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소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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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하지 않으면 후회할 일 - 사랑한다고 말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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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생을 후회하면서 살았던 것도 같고, 어쩌면 아닌 것도 같다. 아이들에게는 후회하지 않은 엄마가 되고 싶었고, 후회하지 않는다고 하면 더 책임감 있고 멋있는 사람인 것도 같았다. 인생은 60부터라는데 지금 무얼 해야 할까? 나이가 들면 특별한 이벤트가 필요한가?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는 잘 모르겠다. 오늘이 나에게 주어진 마지막 날이라면 무얼 할까?</description>
      <pubDate>Mon, 11 Sep 2023 13:20:11 GMT</pubDate>
      <author>황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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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답게 사는 법 - 나를 사랑하며 살아야 나답게 사는 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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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적 여정은 자신과 삶에 관한&amp;nbsp;&amp;lsquo;무지&amp;rsquo;를 없애는 것이다. 신을 발견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다. -웨인 다이어-  내 몸이 열정으로 들떠 있을 때는 활력이 넘쳤고 나 아닌 내가 없었다. 숨을 쉬듯이 노래했고, 사랑은 고통의 시작이라며 눈물도 흩뿌렸다. 나를 찾지 못해 수많은 문을 두드렸다. 이 세상 어디에도 나는 없었고 지구는 둥글지도 않았다</description>
      <pubDate>Mon, 11 Sep 2023 13:19:54 GMT</pubDate>
      <author>황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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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겸손하게 하는 것 - 남편은 내 겸손의 원천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fR9W/9</link>
      <description>너무 똑똑한 사람은 바보를 이해 못 하고, 건강한 사람은 아픈 이의 고통을 모르며, 부자는 가난을 게으름 탓이라고 하고, 너무 영적인 사람은 죄를 용서하지 못한다고 들었다. 똑똑하지도 못하고, 대사이상 같은 소소한 질병과 비루하게 살며, 거룩함 과는 거리가 먼 내 모습을 들여다본다. 얼굴은 보름달처럼 둥그렇고 햇볕에 그을려 까무잡잡하다. 핏줄이 자주 터지는</description>
      <pubDate>Mon, 11 Sep 2023 13:19:32 GMT</pubDate>
      <author>황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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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삶을 어떻게 마무리하고 싶은가? - 좋은 죽음이란 내 삶의 자락과 떨어지지 않는 것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fR9W/8</link>
      <description>언젠가 성당의 피정 프로그램에서&amp;nbsp; 죽음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있었다. 자그마한 소성당의 불이 꺼지고 성체 등만 빨간 점으로 빛나고 있었다. 모두 눈을 감았다. 차분한 음악이 흐르고 신부님의 나지막한 목소리만 들려왔다. &amp;ldquo;병원 진료실 안입니다. 오늘은 검사 결과를 듣는 날입니다. 의사가 말합니다. 암 말기입니다. 이제 몇 개월의 시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amp;hellip;.&amp;rdquo;</description>
      <pubDate>Mon, 11 Sep 2023 13:19:17 GMT</pubDate>
      <author>황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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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잠 못 드는 이유 - 불안은 아직 오지 않은 내일의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fR9W/7</link>
      <description>지난겨울 영하 10도의 추위가 이어지는 새벽에 견딜 수 없는 복통으로 병원 응급실 문을 두드렸다. 아픈 남편과 아침 출근을 위해 곤히 잠든 아이들이 있지만 깨울 수 없어서 혼자 택시를 불렀다. 응급실 침상에 누워서 각종 검사를 받으면서 정말 아득했었다. 내가 병이 들면 가족은 어떻게 될지 몹시 두려웠다.  남편이 아프다. 알츠하이머병이다. 나도 아프다. 치</description>
      <pubDate>Mon, 11 Sep 2023 13:18:56 GMT</pubDate>
      <author>황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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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남편의 자랑거리 - 수호천사 내 남편</title>
      <link>https://brunch.co.kr/@@fR9W/6</link>
      <description>새벽이다. 오늘처럼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들이 더 많아진다. 그는 초저녁부터 꿈나라로 떠났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의 일상 패턴이 달라졌다. 그는 무심한 얼굴로 잘 자라는 인사도 없이 이불 속으로 웅크리고 누웠다. 예전에는 어쩌다 일찍 자는 아이들이 고마웠다. 재잘거리던 소리가 사라지고 고요한 밤이 오면 둘이서 맥주를 마셨고, 영화를 보고 손을 마주 잡았다.</description>
      <pubDate>Mon, 11 Sep 2023 13:18:35 GMT</pubDate>
      <author>황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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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의 알츠하이머, 얻은 것과 잃은 것은? - 처음은 누구에게나 어렵다.</title>
      <link>https://brunch.co.kr/@@fR9W/5</link>
      <description>처음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것 같다. 아이가 첫발을 뗄 때도 수만 번의 넘어짐이 있지 않은가. 칠 년 전 여러 가지 검사 후에 의사에게서 &amp;ldquo;초로기 치매입니다.&amp;rdquo;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아무 생각도 안 났었다. 집으로 돌아와서도 느낌이 없었다. 그냥 밥을 먹고, 잠을 자고 TV를 켰다. 남편은 그만의 동굴 속으로 들어가서 도무지 나올 생각을 안 했다. 처음엔 부</description>
      <pubDate>Mon, 11 Sep 2023 13:18:20 GMT</pubDate>
      <author>황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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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버티게 하는 힘 - 삶의 모든 순간이 기적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fR9W/4</link>
      <description>나를 버티게 하는 힘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떠오르는 단어가 없다. 지금의 내가 잘 버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냥 아무 생각이 없다. 생각할 힘이 없다. 오늘 하루를 간신히 보냈을 뿐이다. 잠들기 힘든 긴 밤을 뒤척이고, 겨우 선잠이 들었을 때는 번잡스러운 꿈들로 무척이나 피곤하다. 늘 반복되는 일상이다. 요즘 들어 더 무거워진 몸뚱이를 간신히 이끌고 지겨</description>
      <pubDate>Mon, 11 Sep 2023 13:17:57 GMT</pubDate>
      <author>황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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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웃게 하는 것들 - 긍정을 이길 고통은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fR9W/2</link>
      <description>일요일 저녁, 셋째와 막내가 오랜만에 아빠와 파스타도 먹고 사진도 찍고 카페도 다녀온다고 나갔다. 엄마가 혼자 있고 싶어 하는 줄 알아챘는지 엄마는 집에 있으라고 하는데 슬며시 웃음이 나온다. 얼마만의 자유인지 모르겠다. 남편이 나를 크게 힘들게 하진 않지만 좁은 공간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신경 쓰이고 마음이 답답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다. 치매에 걸리지</description>
      <pubDate>Mon, 11 Sep 2023 13:17:24 GMT</pubDate>
      <author>황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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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사랑'이란 - 운명같은 사랑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fR9W/3</link>
      <description>매일 밥을 먹고, 잠자고 일어나듯이 &amp;lsquo;사랑&amp;rsquo;이란 삶을 살아가는 동안 늘 함께 숨 쉬어 왔던 것 같다. 맨 처음 이게 사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던 건 중학교 때였다. 학교 근처에 있던 자그마한 문방구 사장님에 대한 마음이 그랬다. &amp;lsquo;폭풍의 언덕&amp;rsquo;이나 &amp;lsquo;제인 에어&amp;rsquo;를 읽으면서 막연하게 사랑을 꿈꾸다가 친절하고 잘생긴 오빠에게 마음이 갔었다. 추운 날이면 가</description>
      <pubDate>Mon, 11 Sep 2023 13:16:28 GMT</pubDate>
      <author>황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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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와 걷고 싶다 - 초로기 치매와 함께 걷는 길 위의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fR9W/1</link>
      <description>CONTENT  프롤로그 제1화 &amp;nbsp;비밀번호가 뭐지? 제2화 &amp;nbsp;너 때문에 치매 걸린 거지 제3화 &amp;nbsp;광야에서 제4화 &amp;nbsp;너는 내 운명 제5화 &amp;nbsp;뇌건강학교에서 희망을 제6화 &amp;nbsp;나를 잊지 마세요. 제7화 &amp;nbsp;괜찮아, 잘했어. 제8화 &amp;nbsp;함께 가는 길 에필로그   프롤로그  2017년 7월에 남편이 조발성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았다. 그때 나이가 50대 초였다. 병원 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9W%2Fimage%2FXL3hhYV1rblPK3LljNdxNQPeHS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0 Sep 2023 07:31:34 GMT</pubDate>
      <author>황경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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