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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잭 슈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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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들을 글로 이야기합니다. 글을 쓰는 순간의 즐거움을 오랫동안 누리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2 May 2026 17:52:3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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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들을 글로 이야기합니다. 글을 쓰는 순간의 즐거움을 오랫동안 누리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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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수필 : 서점 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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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좋아하는 책을 마음껏 사는 생각을 가끔 했다. 돈이 많아 책을 그리 산다 한들 보관할 만한 마땅한 공간도 없을 만큼 작은방이었다. 그래서 책을 사지는 않고, 틈틈이 가서 읽었다. 아니, 정확히는 신나게 구경만 했다.  서울 사는 특권이었다. 버스로 20여 분 남짓 달리면 광화문에 이르렀다. 시작은 늘 교보문고였다. 지하 1층 그 커다란 공간에 들어서면 서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F%2Fimage%2F4ymC_J3m2OhWaLTGiFg9zQ-y6W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22:00:10 GMT</pubDate>
      <author>잭 슈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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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수필 : 오해의 기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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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처럼 포털 사이트가 있거나 인공지능이 대답해 주던 때가 아니었다. 국어사전과 백과사전이 있었지만 그 속에서 대답을 찾기는 꽤나 힘들었다. 아직 세상을 잘 알지 못했던 어린 시절, 그 누구도 내게 정확하게 알려주는 사람 없었다. 그래서 나는 일찍이 많은 것들로부터 오해를 하기 시작했다.  신호등을 건너기 위해 횡단보도 앞에 서 있으면, 금방 파란불이 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F%2Fimage%2FiAP7iH1cnrjt4WLxkRnkNxxjdG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22:00:21 GMT</pubDate>
      <author>잭 슈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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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수필 : 음악은 영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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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구에게나 예술을 즐기는 데에 있어 자기만의 습관 또는 고집이나 취향이 있기 마련이다. 좀비나 뱀파이어는 대환영인데 소복 입은 동양 귀신은 질색한다. 피가 낭자하는 슬래셔 무비도 환장을 하는데 현실에선 칼에 손이 베어 피만 흘러도 현기증이 날 정도다.  음악은 가능하면 볼륨을 크게 해서 듣는다. 청력에 안 좋다고 맨날 얘기하는데 '됐고!', 난 크게 듣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F%2Fimage%2F2Vwi75nEJxzLtAtHr9gKbIH_a0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23:00:21 GMT</pubDate>
      <author>잭 슈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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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일기]&amp;nbsp;공간이 한눈에 보이는 영국 책방 도감 - 시미즈 레이나 ㅣ 이정미 ㅣ 모두의 도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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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화 &amp;lt;노팅힐&amp;gt;에서 이혼남 윌리엄 태커(휴 그랜트)는 여행 서적 전문 서점을 운영한다. 그냥 서점도 망하는 판국에 여행 서적만 전문으로 취급하다니... 그때 알았다. 아! 영국은 그래도 우리보단 확실히 뭔가 달라도 다르구나! 사대주의에 찌든 생각은 절대 아니었다. 이미 어릴 적 드나들던 동네 서점과 헌책방이 1년이 멀다 하고 차례대로 망하는 걸 보면서 느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F%2Fimage%2FDAlnFU35rmP5qmdk-Mo-VOd3Y2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00:58:38 GMT</pubDate>
      <author>잭 슈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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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수필 : 슬픈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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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명동에서 남대문으로 향하는 고가도로였다. 평일 오후 4시의 거리는 꽉 막힌 차들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내가 탄 버스는 아까부터 한참 동안 고가도로 한복판에서 움직일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시동을 꺼도 될 정도였다. 초여름의 날씨라 제법 더웠다. 에어컨이나 손 선풍기를 상상할 수 없었던 1996년이었다. 배워두면 좋을 것 같아 덜컥 캐드 학원을 접수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F%2Fimage%2Fcooqlla99ubUbetFLEHnXqrzqW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23:00:26 GMT</pubDate>
      <author>잭 슈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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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수필 : 실패 없는 기우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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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멈추지 않고 계속하게 되면 결국 성공에 이르게 된다. 경우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 있겠으나,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를 빗대어서는 이만한 표현도 없다고 본다.  모처럼 주말을 맞아 TV를 켰다. 케이블 영화 채널로 직행했고, 때마침 &amp;lt;쇼생크 탈출&amp;gt;의 오프닝 타이틀을 마주할 수 있었다. 중간부터 보기 시작해도 끝까지 보는 영화를, 이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F%2Fimage%2FnDFdwnAFi6HBqWADcQerBD0WGX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00:23:48 GMT</pubDate>
      <author>잭 슈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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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일기]&amp;nbsp;영화의 언어 ㅣ 이다혜 ㅣ 시간의흐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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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시간 남짓, 영화를 관람하면서 느꼈던 감정의 일렁거림은 정작 영화가 끝이 나고서부터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좋은 영화를 관람한 뒤 이어지는 들썩거림은 좀처럼 쉽게 진정되지 않았다. 어떻게 해서든 풀어야만 했다. 때로는 술을 마셨고 때로는 글을 썼다. 영화를 보고 나서 글을 쓰는 일이 감동을 확장시키거나 영화의 여운을 진정시키는 데에 있어 어떤 효과를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F%2Fimage%2FmT0Qnn_0syg0uzh8SdhPYrtD3F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00:19:42 GMT</pubDate>
      <author>잭 슈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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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수필 : 과거가 된 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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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직전에 읽은 &amp;lt;인구는 거짓말하지 않는다&amp;gt;에서 유일하게 언급된 영화가 한편 있다. 유명한 무명 감독으로 일컬어지는 리처드 플라이셔 감독의 &amp;lt;소일렌트 그린&amp;gt;이다. 1968년작 &amp;lt;혹성 탈출&amp;gt;의 주인공으로 익숙한 얼굴인 찰톤 헤스톤이 주연을 맡은 1973년 작품이다.  영화의 배경은 2022년이다. 이미 우리에겐 과거가 된 시점이다. 1970년대의 무한한 상상력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F%2Fimage%2FHwXApZF6-BkOZNFHncwIGX5JDc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00:12:50 GMT</pubDate>
      <author>잭 슈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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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amp;nbsp;수필&amp;nbsp;:&amp;nbsp;두 번째&amp;nbsp;혀</title>
      <link>https://brunch.co.kr/@@fRlF/288</link>
      <description>글과 말은 같다. 생각을 종이에 글로 쓰는 것과 입 밖으로 내뱉는 건 크게 다를 바 없다. 다만, 말보단 글이 조금 더 생각할 여유를 허락하기에 한결 덜 불안해진다. 말하는 동안에는 대본이 있다 한들 그 과정에서 여러 변수가 생기기 마련이다. 일상에서의 대화라 해도 실언을 한다거나, 표정과 눈빛 그리고 행동에 따라 오해도 살 수 있다. 반면 글은 한결 편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F%2Fimage%2FpYy3U_BvJlh8AvOHxq_yOePiG_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22:00:07 GMT</pubDate>
      <author>잭 슈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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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수필 : 키보드를 두드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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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린이날 선물로 둘째 녀석이 고른 것은 다름 아닌 키 캡 키 링이다. 인형부터 온갖 장난감을 가방에 매다는 것이 유행한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는 키 캡이란 제품도 등장했다. 어떤 건지는 막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지난 크리스마스 선물도 키 캡을 고르더니 이번에도 같은 걸 고른다. 그렇게 많이 무슨 필요가 있냐고 하자, 저마다 디자인이 다르고 또 누르는 맛도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F%2Fimage%2FcvJ5hLZ0E6yqgPoBt9li4X43KY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Apr 2026 23:00:09 GMT</pubDate>
      <author>잭 슈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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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수필 : 하루만큼 사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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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마트폰 배경 화면 한 귀퉁이에는 모두 네 개의 D-DAY가 표시되어 있다. 17,000일이 조금 넘는 내가 태어난 숫자, 6,60일을 갓 지난 아내와 결혼한 숫자, 그리고 5,000여 일과 3,900여 일로 표시된 두 아이가 태어난 숫자다.  태어나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하루라는 시간이다. 매일 헤아릴 필요까지 있겠냐마는, 티끌 모아 태산이 되듯 나중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F%2Fimage%2FF5YX3muH743c4VuZAagmvKC2RL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23:00:26 GMT</pubDate>
      <author>잭 슈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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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수필 : 모든 사람은 보행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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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운전을 안 한다. 차도 없고, 면허도 없다. 일찍이 고3 졸업식 이전에 필기시험은 땄는데 술 마시고 노느라 실기시험을 시도조차 못했다. 이후 면허를 따야지 싶어 몇 번 생각을 했었는데 마땅히 필요하지 않아 그냥저냥 산다. 아내도 분명 불편해했고, 두 아이에게도 가끔은 미안하고 아쉬울 때가 있지만 또 없으니 없는 대로 살아진다.  서울 한복판에 사는지라 대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F%2Fimage%2FjK2AcZJrjs3_3EBDV4fzFGuEMU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22:00:24 GMT</pubDate>
      <author>잭 슈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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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수필 : 재개봉의 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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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라고 했다. 배우는 죽어 기억에서 잊힐지라도, 그가 연기한 영화 속 캐릭터는 작품과 함께 오래 기억되기도 한다. 좋아하는 영화를 반복해서 자주 보는 습관이 있는지라 그야말로 닳고 닳도록 본 영화들이 더러 있는데, 여러 이유로 개봉 당시 스크린에서 보지 못한 것은 평생 한으로 남는 작품들이 제법 있었다.  10여 년 전 &amp;lt;8월의 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F%2Fimage%2FxVgGZX1oo5KJulj55eSxPbaBsI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00:17:46 GMT</pubDate>
      <author>잭 슈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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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일기]&amp;nbsp;인구는&amp;nbsp;거짓말하지&amp;nbsp;않는다 - 딘 스피어스 ㅣ 마이클 제루소 ㅣ 노승영 ㅣ 웅진지식하우스</title>
      <link>https://brunch.co.kr/@@fRlF/283</link>
      <description>청혼을 받아들인 아내와 가족계획을 세웠을 당시, 둘은 낳자고 약속했다. 다행히 아내도 흔쾌히 수락했다. 하나는 외롭고 셋은 좀 벅찼다. 아내는 연년생 오빠까지 형제가 둘, 나는 삼 형제 막내로 셋이었다. 아내의 건강, 돈 등의 여건만 허락했다면 솔직히 하나 더 낳고는 싶었다. 두 사내 녀석 건강하게 낳아주고 완벽한 모유 수유까지 책임져준 아내가 그리 고마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F%2Fimage%2FWaPWcgRllk4y1HT-8s9118vP-J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23:00:23 GMT</pubDate>
      <author>잭 슈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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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일기] 도시는 어떻게 서사가 되는가 - 한국학중앙연구원 도시인류학 모임 ㅣ 정현목 ㅣ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title>
      <link>https://brunch.co.kr/@@fRlF/282</link>
      <description>서울은 욕망의 도시다. 여타 다른 나라의 도시들 또한 욕망의 그늘이 전혀 없다고 말할 수 없겠지만, 서울은 유독 다르다. 사대문을 중심으로 구성된 조선시대의 역사와는 별개로 근대화를 맞이하면서 서울에는 온갖 형태의 욕망들이 깊게 뿌리내렸다. 이것이 비단 나쁘다고만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욕망의 앙금이 오늘날 서울의 풍경을 썩 아름답지 않게 만든 것만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F%2Fimage%2FDhM2KB1sS8xryngUUTWEs1Mqio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0:13:30 GMT</pubDate>
      <author>잭 슈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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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수필 : 생일선물</title>
      <link>https://brunch.co.kr/@@fRlF/281</link>
      <description>생일은 필시 내가 태어나 기쁜 날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나를 낳아준 부모님께 고마워해야 하는 날이다.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 사람 아무도 없다. 꼬박 열 달을 뱃속에서 고운 마음으로 지켜주고 기다려줘서 엄청난 고통을 감당하고 출산의 과정을 겪어야지만 비로소 핏덩이 갓난아기가 태어나는 것이다.  어린 시절 동경했던 단어 중 하나가 '생일선물'과 '생일파티'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F%2Fimage%2Fdul7bITsKoCCf1m-LCAwbnyqXC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23:54:20 GMT</pubDate>
      <author>잭 슈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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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수필 : 빨래하기 좋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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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꽃이 피었으니 분명 봄인데, 날씨는 여름이라 해도 무리가 없다. 아이들도 아내도 아직 겨울 이불이 좋다고는 하지만, 더워도 너무 덥다. 여름 이불을 준비해야만 했다. 지난 주말 이틀, 그야말로 화창한 하늘과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어주었다. 빨래하기 좋은 날임에 틀림없었다.   결혼할 때 마련한 통돌이 세탁기는 여전히 멀쩡했으나 용량 문제로 3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F%2Fimage%2FJ27aPuC7SLsjaT6-RS3CqckZp1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00:00:18 GMT</pubDate>
      <author>잭 슈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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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수필 : 찰나의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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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화 &amp;lt;8월의 크리스마스&amp;gt;에서 주인공 정원은 사진관을 운영한다. 죽음을 앞둔 할머니가 영정사진을 찍는 곳, 단체사진에서 저마다 좋아하는 여자아이를 더 확대해서 뽑아달라는 곳, 돌부터 결혼 나아가 단란한 가족사진까지... 사진은 인생의 희로애락 그 곁에서 늘 함께한다. 영화 말미에는 사진으로나마 영원히 기억될 수 있는 사랑을 그는 진열창에 남겨두기도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F%2Fimage%2FIB92-rJJ0vnLOQ3GXWWBUUF5rK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02:10:48 GMT</pubDate>
      <author>잭 슈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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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수필 : 금혼식 이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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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식 놈 낳아놓으면 알아서 자란다는 말도 참 지지리 부질 없다. 어찌 저 혼자 자라겠는가. 똥기저귀부터 엄마젖 분유 이유식 어린이집 유치원 글자공부 코찌질이 목욕 예방접종 다치고 긁히고 찢어지고 부러지고 넘어지고 울고 불고 낮잠 밤잠 간식 밥 편식 성장 등등!!! 나열하다가 열불터져 돌아버릴 지경이다.  그런데 신기한건 낳아놓으니 자라더라. 정말, 그러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F%2Fimage%2F9NGPj6Qf0yif9hCHTYRvsYPQk0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13:38:47 GMT</pubDate>
      <author>잭 슈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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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수필 : 연차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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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차(茶)'란 일찍이 중국을 기원으로 하는 차 나무의 잎을 말려서 뜨거운 물에 우려낸 음료를 뜻한다. 홍차, 녹차를 필두로 오늘날에는 그야말로 여러 종류의 차가 있다.  과거에는 이 차로 인해 전쟁도 불살랐던 시절이 있었다. 모름지기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은 생각 이상으로 강렬한 것이, 맞다.   회사를 다니면서 누릴 수 있는 복지 중, 어쩌면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lF%2Fimage%2FD7NWbfmBduTUiw3TWeIQpjluXd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11:08:34 GMT</pubDate>
      <author>잭 슈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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