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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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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울대 법전원 졸/게으르고 해맑은 성격/아동학대&amp;middot;가정폭력 피해자/현재 아동인권 분야에서 일하는 것이 꿈입니다. 《아파서 삶을 멈췄습니다》를 연재 중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00:07:5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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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대 법전원 졸/게으르고 해맑은 성격/아동학대&amp;middot;가정폭력 피해자/현재 아동인권 분야에서 일하는 것이 꿈입니다. 《아파서 삶을 멈췄습니다》를 연재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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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인 공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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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동대문구 제기동에 13평 가량의 아지트를 빌렸습니다. [우주선]이라고 모임을 정한 이 모임에 별다른 참가 자격은 없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아지트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펼쳐나갈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단 월세 10 가량, 보증금 100 가량을 부담해야 합니다. 우주선 공간을 어떻게 쓰는지는 자신의 마음(과 합의하)에 따릅니다.  혹 제 브런치 글을 봐</description>
      <pubDate>Thu, 29 Feb 2024 11:39:39 GMT</pubDate>
      <author>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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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회 변시를 마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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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확히 내가 노리는 것은 2025년의 1월의 14회 변시므로, 이번 시험은 일단 모의고사 삼아(?) 치른 셈이다.  다행히도 처음부터 끝까지 완주했고, 다음번엔 꼭 붙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도 생겨났다. 힘들때면 브런치애서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을 떠올렸다.  꿈이 있는 점이 그래도 멋져보인다고 해주신 댓글이 기억에 남는다. 그렇다. 꿈이 있다.  사람들과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I9%2Fimage%2FThRsaSVxGjW-q7au5b-ZCu0BmL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Jan 2024 08:53:05 GMT</pubDate>
      <author>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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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절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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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 년을 쉬며 마음과 몸을 회복했음에도 때때로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거 같은 공황에 빠져들곤 한다. 오랜 병마로 가는 회사마다 빠른 퇴사를 해야했고, 로스쿨도 쫓기듯 졸업했다. 일평생 걸어온 공부를 못한다 치면 남은 길도 별로 없다. 우울로 인해 인지능력은 저하되어 눈앞의 것에도 잘 집중을 못할 때가 많다. 이번주는 내내 꾸벅꾸벅 도서관에서 졸기 일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I9%2Fimage%2FiPIbUkmxxOoMeV7yNMs8eCojTD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Nov 2023 07:28:24 GMT</pubDate>
      <author>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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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삶을 시작하려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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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에는 &amp;quot;이왕 백수인 김에 글을 써서 출판하자!&amp;quot;라는 단순한 생각에서 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마음으로 시작한 모험들이 많이 그러하듯, 그보다 더 복잡한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글을 통해 치유되는 저 자신을 느꼈고 점차 출판보다는 제 치유에 목적을 두고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다 보니 '지금 아픈 사람이 글을 읽는 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I9%2Fimage%2FULZ5HN1hEoK8CvLDEo24bqJYjE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Oct 2023 22:14:36 GMT</pubDate>
      <author>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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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문득 내가 귀엽게 느껴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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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간은 흘러 가을이 되었다. 처음에는 하루를 쉬는 것도 힘들고 초조하기만 했던 내가 일 년에 가까운 시간을 쉰 것이다. 어느 날 내가 사람들에게 말했다. &amp;quot;나, 귀엽지 않아?&amp;quot;  그동안은 나 자신이 싫었다. 아팠던 건 불가항력임에도 내심 스스로를 원망하는 내가 있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병치레를 하는 나를 외면하고, 내심 원망했던 것의 영향인지도 모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I9%2Fimage%2F_Fj6PLLwDsYmD_IrfxZ4KCjfsf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Oct 2023 02:16:41 GMT</pubDate>
      <author>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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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대하지도, 실망하지도 않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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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투병 생활은 롤러코스터와 같다. 어느 때는 좋아지는 것 같다가도, 어느 때는 한없이 나빠진다. 끝없는 상승과 하강의 반복. '나을 수 있을까' 기대감과 '나을 수 없을 거 같아' 실망감의 반복. 그 속에서 내 마음은 점점 단단해졌다. 어느 순간 깨달았다. 세상은 좋은 날만 있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나쁜 날만 있지도 않단 걸.   늦여름에 남자친구는 잠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I9%2Fimage%2Fmks5uCtZnZQPDjP6Xy7wkjUoYE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Oct 2023 00:27:45 GMT</pubDate>
      <author>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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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마트폰 없이 혼자 경주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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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병이 내 삶에 미친 영향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단연 싫은 것이라면 통증을 버텨내느라 생긴 스마트폰 중독일 것이다.  나는 2016년부터 아프기 시작했다.&amp;nbsp;2017년부터는 때때로 운신이 힘들었고, 2019년부터는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아팠다. 그럼에도 로스쿨 학업을 강행한 끝에 졸업은 해냈지만, 공부는 제대로 하지 못했다.  특히 2019년, 아버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I9%2Fimage%2FDs4MyOX4bmRUxGr9ur1OwJOt5b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Oct 2023 23:32:20 GMT</pubDate>
      <author>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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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깐 TIP] 만성 통증이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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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잠시 지면을 빌어 내가 얼마나 아팠는지와, 그때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적고자 한다. 나는 의학 방면으로 교육을 받은 적이 없기에 이 이야기는 순전히 '환우들을 위한 자조적 이야기' 정도다.  나는 디스크(처음에는 진단받지 못하다 나중에야 진단받음), 위장출혈(마찬가지), 자율신경실조증, 섬유근육통(정확히는 섬유근육통이 의심된다는 소견), PTSD&amp;nbsp;진단을 받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I9%2Fimage%2FzVw0Ykuhw6D8XwAshN-CU9f9Dw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Oct 2023 21:32:09 GMT</pubDate>
      <author>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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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발론의 황금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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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지금 우리의 이 행복한 시기를 아발론의 황금기로 명명한다.&amp;quot; &amp;quot;찬성!!&amp;quot;&amp;nbsp;나와 남자친구의 어느 날의 대화였다. 그만큼, 우리는 행복한 여름을 보냈다. 행복을 글로 남기기란 어려운 일이다. 행복은 순간의 마법 같은 일이라, 지나가고 나서 돌이켜보면 왜 그때 행복했는지조차 분명히 떠오르지 않을 때가 많다. 이때 부쩍 위장이 회복된 내가 디저트 5개를 한 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I9%2Fimage%2FyYb30Sr4gFoOr1yGQ6oaB7AnrH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Oct 2023 23:27:52 GMT</pubDate>
      <author>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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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인 계약서를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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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 나와 남자친구는 약혼했다. 그냥 약혼한 것도 아니고 법적으로 민법 제801조에 따른 약혼을 하고자 혼인계약서를 썼다. 혼인을 약속하는 계약서를 쓴 셈이다.  읽어보자면 처음 부분은 이렇다.&amp;nbsp;&amp;quot;갑&amp;quot;(실명 생략)과 &amp;quot;을&amp;quot;(실명 생략)은 상호 간에 다음과 같이 약혼한다. 제1조 [목적] 본 약혼서는 &amp;quot;갑&amp;quot;과 &amp;quot;을&amp;quot; 간의 혼인신고 및 결혼식 준비 착수에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I9%2Fimage%2FsDPoDthyL6u9tCTtB_RijiD54X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Oct 2023 20:15:21 GMT</pubDate>
      <author>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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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러스트 페어와 찐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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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뜨개질 모임에서 거둔 수확은 비단 뜨개질 뭉치 몇 개만은 아니었다. 그곳에서 나는 찐빵을 만났는데, 찐빵은 바쁘면서도 틈틈이 좋아하는 한복, 여행, 뜨개질 등 각종 취미에 충실한 '인생의 현재 즐기기 마스터'였다. 찐빵은 직업상 죽음을 자주 봤는데, 내게 난다 긴다 하는 대단한 사람들도 죽음을 목도하면 어쩔 수 없어한다는 것을, 그래서 자신은 현재의 삶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I9%2Fimage%2F84jEjkjDhWihQBlDeQBmahZnvY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Oct 2023 00:24:29 GMT</pubDate>
      <author>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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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자친구를 위한 이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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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봄이 지나갈수록 나는 천천히 항아리 밑바닥부터 물이 차듯이 조그마한 체력이나마 회복해 가고 있었다. 마음이 평온한 시간의 비중이 늘어났고, 두통도 덜해 점차 드라마나 TV도 볼 수 있게 되었다. 조금이나마 근육도 붙었다. 믿기지 않지만 조금씩 몸이 회복해가고 있었다.  그와 함께 또 느낀 믿기지 않는 변화는, 만성으로 달고 다니던 통증이 사라지자 세상을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I9%2Fimage%2FjNyPc9O9NG_Zj89W5oqPWGeIWQ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Oct 2023 22:09:00 GMT</pubDate>
      <author>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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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롱 보드, 롱롱롱 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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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운동을 해 보는 게 어때? 내가 아파서 쉰다는 것을 안 사람들은 대부분 그렇게 말했다. 하지만 나는 운동을 하기가 싫었다. 일처럼 무언가를 하는 건 질색이었다.&amp;nbsp;대번에 산 것은 그 대신 롱보드였다.&amp;nbsp;예쁜 핑크색 파스텔 톤으로 골랐다.  롱 보드가 뭔가 하면, &amp;quot;강아지는 닥스훈트, 보드는 롱 보드가 귀엽다!&amp;quot;는&amp;nbsp;나의 의견을 반영해서 구매한 스케이트보드의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I9%2Fimage%2FOQvvQB3bNwBkMhLW0ukSF1hwFo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Sep 2023 21:47:56 GMT</pubDate>
      <author>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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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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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내게는 나만의 방이 없었다. 내심 나를 짐으로 생각하는 부모님 밑에서 고모 집, 할머니 집 등을 옮겨 다니며 탁구공처럼 살았다.   좋은 대학, 좋은 로스쿨에 진학하면서 형편이 다른 사람들과 섞이게 되었다. 특히 차이가 나는 지점은 가족이 화목한지 여부였다. 로스쿨에는 기숙사에 벌레 한 마리가 나와도 몇 시간 거리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I9%2Fimage%2FpCJZFAy2y7xZOmv6wAc_yXc9rT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Sep 2023 23:56:10 GMT</pubDate>
      <author>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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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리핀 사람들은 화를 내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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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봄, 남자친구와 나는 대뜸 계획도 없이 마닐라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amp;nbsp;나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서였다.  나는 내심 마닐라가 남자친구를 닮은 도시라고 생각했다. 내 남자친구는&amp;nbsp;그 외로는 쿼카, 비버, 미국 만화 스티븐 유니버스의 주인공 스티븐을 닮았다.  남자친구는 내가 아플 때 3년간 내 곁을 지켜 주었으며 아버지로부터 독립하고 그 빚을 갚느라 힘들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I9%2Fimage%2FfoUcYUTWjlhnzn0UyK_uOGriQ4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Sep 2023 22:57:49 GMT</pubDate>
      <author>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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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은 겨울 바다에 놓고 오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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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샐리 언니. 그렇게 생각이 복잡하면, 내가 하는 와인 바에 와서 하루 쉬었다 갈래?&amp;nbsp;숙소도 겸하는 곳인데 바다가 바로 보여. 방도 무료로 하루 내줄게.&amp;quot; 친한 동생이 고마운 제안을 해왔다. &amp;quot;그러면 하루 가 볼게. 어떻게 하면 돼?&amp;quot; &amp;quot;1층에 와인 바가 있는데, 알바생이 맞아 줄 거야. 거기서 웰컴 드링크 받고 마시고 올라가면 돼.&amp;quot; 그런데 대수롭지 않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I9%2Fimage%2FTWeB7O9XSCcU4m2taRgV946ksS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Sep 2023 00:01:05 GMT</pubDate>
      <author>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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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악 수업에서 내가 배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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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샐리 씨. 아기들을 보면 엄청나게 시끄럽게 울죠? 그리고 샐리 씨가 남자친구에게 화낼 때, 평소와는 달리 엄청 큰 소리로 소리치게 되지 않아요?&amp;quot;  뜨끔했다.  &amp;quot;우리 사는 게 그래요.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하면 아무 문제 없이 누구나 크고 맑은 소리를 낼 수 있어요. 그런데 소리가 작거나 들뜨는 사람들은 잘못된 곳에 힘을 주고 있는 거예요.&amp;quot;  뜨개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I9%2Fimage%2Fskf_zuTc_OlaEo5hAXh_O_ZM6p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Sep 2023 00:26:23 GMT</pubDate>
      <author>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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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작가보다 나는, 고양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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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쉬기 위해 떠난 인천 끝자락의 섬, 영종도. 쉬기로 마음 먹은 후 처음으로 한 일은 그간 미뤄왔던 책, 《까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을 주파하는 것이었다. 책을 펼 때마다 러시아의 삼형제의 이야기가 숨가쁘게 펼쳐졌다. 매일 영종도의 무인 카페에서 조금씩 책을 읽었다. 두꺼운 책을 합본으로 들고 다니며 책을 조금씩 읽은 건, 모두가 입 모아 칭찬하는 이 고전 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I9%2Fimage%2FvDQlFUiYd34MrNhyIW2AUCPXTF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Sep 2023 00:30:22 GMT</pubDate>
      <author>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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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보다 나는 '관심종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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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서진 디스크. 출혈로 가득한 위와 장. 왜 이렇게 된 것일까. 내가 아프게 된 원인을 알아야 했다.  어릴 때부터 놀고 까불기를 좋아하는 아이였다. 유치원에서의 별명은 당대 인기그룹 핑클의 인기멤버 이효리였고, 조금 나이가 들어서 생긴 별명은 웬 아이가 체육복을 입고 계속 쏘다닌다 하여 체육복 소녀였다.  생각해보면 그때부터 나는 알았어야 했다. 나에게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I9%2Fimage%2FQR_7sMOCti4XwIsYVxs1oNKMmL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Sep 2023 00:30:16 GMT</pubDate>
      <author>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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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사 선생님, 제가 꼭 쉬어야 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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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전에 이어서) &amp;quot;나, 쉬기로 했어.&amp;quot; 흡. 숨을 들이마쉰다. 눈알을 천장으로 굴린다. 친구들에게 쉰다고 말하는 데 왜 이리 많은 용기가 필요하던지! 또래 친구들은 친구인 동시에 잠재적 경쟁자가 아니던가. 그들이 사방팔방 뛰어다니며 많은 성과를 이루는 동안 나는 그저 병(病)을 얻었을 뿐이라는 고백을 하는 스스로가 너무도 초라해 보였던 것이 사실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I9%2Fimage%2F-_Wsu6A8q4aOchB6DuL5M-B5Kk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Sep 2023 03:32:25 GMT</pubDate>
      <author>샐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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