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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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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방향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쓰는 것을 지독히도 싫어했으나 자꾸만 쓰다 보니 이제는 내 이야기가 쓰고 싶어졌습니다. 소소한 일상과 생각을 공유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 보겠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21:21:5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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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향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쓰는 것을 지독히도 싫어했으나 자꾸만 쓰다 보니 이제는 내 이야기가 쓰고 싶어졌습니다. 소소한 일상과 생각을 공유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 보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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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학교에 가지 않았다 - 청소년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소개합니다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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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학교에 가지 않았다  지은이: 정연철펴낸 곳: 우리학교   *서평단 활동으로 타 플랫폼에 게시한 글을 조금 수정하여 작성했습니다.*  책을 모두 읽고 난 뒤 무심코 지나쳤던 표지를 다시 보고 나서야 아이들의 그림자가 괴롭힘의 한 종류로 불렸던 별명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표지의 두 남학생은 좀비라 불리는 김완이와 랑켄이라 불리게 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wD%2Fimage%2Fwl3niSRpKQRqSNx3X88cH2HJkQY.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Jan 2026 16:31:58 GMT</pubDate>
      <author>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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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시 뭐든지 좋아서 해야 버틴다 - 오늘 생각 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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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머리가 나빠서 몸이 고생한다던 지난번 글을 마지막으로 참 오래 쉬었다.  우선 매일 쓰는 것은 무리임이 판명되었다. 그러기엔 나는 많이 게으른 편에 속한다. 게으름에 더해 몰두하는 무언가가 하나 생길라치면 다른 것들은 거의 돌보지 못하고 만다.  그렇게 나의 브런치는 방치되었다. 그동안 나는 무엇에 몰두했냐고? 시작부터 도안을 똑바로 읽지 않아 노력과 시간</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11:23:38 GMT</pubDate>
      <author>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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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 - 오늘 생각 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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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 라고 하기엔 상황이 딱 떨어지지 않지만 그 비슷한 일을 경험했다.   누구 이야기냐면, 바로 나.  허당끼 넘치는 내 이야기다.   대바늘로 카디건을 뜨기 시작했다. 대바늘 뜨기로는 왕초보인지라 보통은 전체 동영상강의가 제공되는 제품만을 골라서 구입한다. 지금 뜨고 있는 카디건에는 일부 기법 동영상 링크만이 포함된 서술형</description>
      <pubDate>Fri, 12 Dec 2025 18:46:44 GMT</pubDate>
      <author>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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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남기지 말고 다 먹지 - 오늘 생각 25</title>
      <link>https://brunch.co.kr/@@fYwD/29</link>
      <description>남기지 말고 다 먹지  커다란 만두 두 개 보글보글 삶아 예쁜 접시에 올린다 조심히 잘 다녀와 접시에 남은 만두 반 개 아이 참 남기지 말고 다 먹지   커다란 만두 세 개 보글보글 삶아 예쁜 접시에 올린다 조심히 잘 다녀와 접시에 남은 만두 한 개 아이 참 남기지 말고 다 먹지   커다란 만두 두 개 보글보글 삶아 예쁜 접시에 올린다 조심히 잘 다녀와 접</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23:47:44 GMT</pubDate>
      <author>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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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너는 나를 키운다 - 오늘 생각 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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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랍에 넣어두었던 2023년 9월 어느 날의 기록을 들여다보았다. 지금과 상황이 비슷해서인지 그때의 상황과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하필 시험기간이라 혹여나 아이가 옮을까 동동거린 탓에 심신이 지쳐있는 지금, 오늘은 허리마저 심상치가 않다.  지금은 독감, 그때는 코로나.  여전히 우리는 전염병과의 싸움을 하고 있구나.  아이고...   우리 집에도 첫</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01:47:09 GMT</pubDate>
      <author>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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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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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아는 거짓말 - 청소년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소개합니다 3</title>
      <link>https://brunch.co.kr/@@fYwD/28</link>
      <description>나만 아는 거짓말 글 김하연펴낸 곳| 다산책방   김하연 작가님은 우리 집 청소년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님이다. &amp;lt;나만 아는 거짓말&amp;gt;의 출간소식을 듣자마자 읽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쌓여 있는 책을 보며 참고, 아이 시험기간이라 또 꾹 참았다.  시험이 끝나고 나서야 지난번 소개했던 이꽃님 작가님의 책과 함께 급히 주문을 넣었다.   김하연 작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wD%2Fimage%2FhK6O_UDRXHns-umUR8PfLy5GlV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Dec 2025 09:07:22 GMT</pubDate>
      <author>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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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 하느님 감사합니다! - 오늘 생각 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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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서운 꿈을 꾸었다.  건강에 관한 꿈이었는데, 현실이 일부 반영 되어 매우 디테일했다. 눈을 번쩍 뜨고는 '꿈이야? 아... 감사합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비몽사몽간에 중얼거렸다. 어제 잠들기 전에 뭘 봤더라 곰곰이 생각해 본다. 꿈에서마저 건강 걱정이라니, 남은 건강검진을 어서 해치워야겠다.   나에겐 건강 염려증이라는 나쁜 친구가 있다. 원래 잔병</description>
      <pubDate>Sat, 06 Dec 2025 10:00:42 GMT</pubDate>
      <author>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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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없던 어느 밤에 - 청소년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소개합니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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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없던 어느 밤에 글 이꽃님펴낸 곳| 우리학교  모자가 나란히 이꽃님 작가의 팬이다. 한 권도 안 읽은 사람은 있어도 한 권만 읽은 사람은 없다는 이꽃님표 청소년소설들을 우리는 거의 빠짐없이 읽었다.  &amp;lt;내가 없던 어느 밤에&amp;gt;의 리뷰가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한 때가 마침 아이의 시험기간이라 반사적으로 책을 주문하려는 손가락을 몇 번이고  쥐어 잡으며 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wD%2Fimage%2FUNkfcChLdEHx17y4p5PEjs4NI2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Dec 2025 07:31:39 GMT</pubDate>
      <author>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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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양반! 진짜 이러기요? - 오늘 생각 22</title>
      <link>https://brunch.co.kr/@@fYwD/25</link>
      <description>&amp;quot;겨울양반, 내가 그렇게 경... 부탁까지 했는데 진짜 이러기요?&amp;quot;   &amp;quot;제가 뭘요? 저는 그냥 때 돼서 왔을 뿐인데요. 그럼 뭐 저는 제 할 일 안 하고 놀아요? 오지 마요?&amp;quot;   &amp;quot;이 양반이 왜 말을 이렇게 하실까? 누가 일 하지 말래요? 적당히 하라고요. 적당히! 그렇게 열일하면 누가 상이라도 줘요? 왜 튀고 난리야 난리가.&amp;quot;   &amp;quot;뭐가 어쨌다고 오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wD%2Fimage%2FGBnzTpGdJG-fug_P7saq0JhIBq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Dec 2025 10:53:08 GMT</pubDate>
      <author>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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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우니까 겨울이다. - 오늘 생각 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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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2월이 시작되기 무섭게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다. 내일은 눈도 내린다고 한다. 무슨 눈이 벌써 내리나 싶어 작년 날씨를 찾아보았다. 작년에도 이렇게 추웠구나, 작년에도 이맘때 눈이 내렸구나.  해마다 '올여름은 왜 이리 더워', '올 겨울은 왜 이리 추워' 하지만 원래 여름은 더웠고 겨울은 추웠다.  추우니까 겨울이고, 겨울이라 춥다. 열두 달이면 같은 날</description>
      <pubDate>Wed, 03 Dec 2025 15:07:08 GMT</pubDate>
      <author>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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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와 함께 동시 짓기 (2024.04) - 오늘 생각 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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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손가락을 꼭 쥐어본다. 내가 지었던 동시가 손가락을 절로 오그라들게 만들지만, 즐거웠던 기억은 오래 간직하고 싶다.  아이가 6학년이었던 봄, 담임 선생님께서 시를 너무 잘 지었더라며 연락을 주셨다. 우리 아들에게 이런 감성이 있었나 글쓰기 좋아하던 외삼촌을 닮았나 했다. 누구도 시키지 않았지만 답시를 적어 본다.   아이가 커갈수록</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09:54:38 GMT</pubDate>
      <author>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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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밉고 안타깝고 짠한 그대 (독감주의보) - 오늘 생각 19</title>
      <link>https://brunch.co.kr/@@fYwD/22</link>
      <description>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하니 온갖 바이러스에 더 많이 노출될 수밖에. 안 그래도 여기저기 기침 소리가 가득하다는 소리를 연일 하던 터였다.  출근한 남편에게서 연락이 왔다. 드문 일이라 가슴이 철렁하는데 역시나다. 몸살 기운이 살짝 있어 검사를 했더니 A형 독감이더라며 주사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온갖 복잡 미묘한 감정에 어질어질하다.   걱정이 밀려든</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08:14:05 GMT</pubDate>
      <author>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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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엔 뭘 할까 - 오늘 생각 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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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1월의 마지막 날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은 더 빠르게 흐른다. 왜지? 왤까? 꼭 나이 때문만은 아닌지, 오늘은 청소년도 한 마디 한다.  &amp;quot;아니, 뭐 했다고 벌써 12월이야?&amp;quot; 그러게 말이다. 그리고 너 기말고사 일주일 남았다.   조용한 동네라 그런지 아직 캐럴이 울려 퍼지는 정도는 아니지만 카페마다 예쁜 크리스마스트리가 반짝인다.  지난주에는 못</description>
      <pubDate>Sun, 30 Nov 2025 12:54:31 GMT</pubDate>
      <author>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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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님은 목살이 싫다고 하셨어 - 오늘 생각 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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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에 이어 오늘도 불러보는, &amp;quot;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amp;quot; 진짜 명언이다, 명언...  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 쟤는 맨날 저렇게 먹고도 왜 살이 안 찌냐고 투덜거릴 정도로 나는 먹는 걸 참 좋아했다. 깜깜한 밤에도 먹고 싶은 게 생기면 두근대는 가슴을 안고 냅다 뛰었다. 식탐이 두려움을 이겨버리는 거다. 지금도 어두워지면 밖에 나가길 꺼려하는지라</description>
      <pubDate>Sat, 29 Nov 2025 13:12:08 GMT</pubDate>
      <author>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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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 마음은 다 그런 거야 - 오늘 생각 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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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 본격적인 겨울이다.  추우니까 겨울이고 겨울이니까 추운 건데 아이를 낳은 뒤로는 도무지 겨울이라는 계절에 적응을 할 수가 없다.  아직 12월도 되지 않았는데 발이 시려서 보일러를 틀지 않고서는 버틸 수가 없는 건 나이 탓인지, 겨울에도 반팔에 반바지를 입고 지내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젠 긴팔에 긴바지를 입고도 이불을 뒤집어쓰고 몸을 한껏 웅크린다.</description>
      <pubDate>Fri, 28 Nov 2025 15:01:02 GMT</pubDate>
      <author>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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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비행운 - 청소년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소개합니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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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의 비행운 글ㅣ이혜령 펴낸곳ㅣ(주)소원나무  초판 1쇄 발행ㅣ2025년 1월 30일   예스 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받아 읽어 보았다. 아이에게 좋은 책을 찾아주는 일, 함께 읽고 짧은 감상을 나누는 일은 아무리 피곤해도 포기할 수 없는 즐거움이다. 이번에는 제1회 소원청소년문학상 우수상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한 작품이라고 하니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wD%2Fimage%2Fmzi3LRicq2_v60qHAFKI0KYw5f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Nov 2025 13:11:51 GMT</pubDate>
      <author>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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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병원에 두고 왔어! - 오늘 생각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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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카카오스토리를 또 열어 보았다. 보고 또 보아도 질리지 않는 아이 사진이 가득한 나의 보물창고, 절대로 없어져서는 안 되는 그 안에는 사진뿐만 아니라 아이가 태어나고부터 최근 몇 년 전까지의 기록이 빼곡하다.  나는 아직도 꽤 자주 그곳을 들락거린다.  덕분에 그 모든 날들이 어제 일처럼 선명하고 생생하다.  병실에서 환자복을 입고 있는 내가 아이를 꼭 안</description>
      <pubDate>Wed, 26 Nov 2025 10:07:40 GMT</pubDate>
      <author>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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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것은 나 자신과의 싸움이여 - 오늘 생각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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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일 쓰기로 결심한 지 딱 14일째 되는 날이다. 이까짓 거 뭐 별거라고, 이걸로 은근슬쩍 오늘 생각을 때우자는 수작이냐고 묻는다면 글쎄다...  솔직한 심정으로다가 대답한다.  &amp;quot;네네네네네네! 그렇습니다!&amp;quot;  나는 집순이다. 특별한 일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내가 쓰는 글이라는 건, 그러니까 '오늘 생각'이라는 건 정말 말 그대로 갑</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10:12:40 GMT</pubDate>
      <author>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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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나 울렁거려 - 오늘 생각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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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를 낳기 전에는 안전하게 품고 있다가 낳는 것만이 지상최대의 과제로 느껴졌다. 낳아만 놓으면 저절로 크는 줄 알았던가. 임신기간이 유난했던지라 혹여나 출산 중에 나쁜 일이 생기지는 않을지는 늘 불안했어도, 육아 걱정을 한 적은 없었다. 입덧도 없다고 입방정을 떨었던 날, 놀리듯이 지독한 입덧이 시작됐다. 제대로 먹지 못한 13주 차까지 살을 시원하게</description>
      <pubDate>Mon, 24 Nov 2025 10:39:18 GMT</pubDate>
      <author>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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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겉뜨기와 안뜨기 사이의 깨달음 - 오늘 생각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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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 정말 겨울이다. 포근한 느낌의 타이즈 없이는 스커트를 입을 수 없게 되었으므로 진정 싫어하는 그것이 돌아왔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칠부 소매 코트에 팔을 다 내놓고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종로 한복판을 걸어 다니던 나는 이제 없다. 지금의 나는 추위에 매우 약해져,  그 장면을 생각만 해도 몸서리가 난다.   &amp;quot;너 안 춥니?&amp;quot; 엄마가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wD%2Fimage%2FghSFweDNKqp726rvL6p40kCZ4j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Nov 2025 12:01:57 GMT</pubDate>
      <author>은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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