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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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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교사로 한평생 살았습니다.  교사는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가를 고민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과 시 읽기에 관심이 많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16 Apr 2026 08:28:4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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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로 한평생 살았습니다.  교사는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가를 고민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과 시 읽기에 관심이 많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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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로 보낸 한평생 - 평교사로 퇴직한 설(說)</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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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든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교사들 대부분은 한 번쯤 승진을 꿈꿀 터이다. 나도 그랬다. 교직에 첫발을 디뎠을 때는 승진하고픈 생각이 아예 없었다. 청바지에 백발을 휘날리며 퇴직하는 순간까지 수업을 하고 싶었다.  허나 마흔 즈음이 되자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유혹에 좀체 흔들리지 않는다는 '불혹'의 나이에 승진에 대한 욕망이&amp;nbsp;나를 세차게 흔들어댔다. 교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53%2Fimage%2Fo3aX6vfEyvC6MFErxqEG8oWXzY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02:47:29 GMT</pubDate>
      <author>꿈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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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녀딸과 함께하는 하루하루 - 손녀딸은 나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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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본능적으로 인간은 얽매임을 싫어하고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존재라 할 수 있으리라. 인간의 일원인 나도 역시 그러하다. 30년 넘는 교직 생활 동안, 얽매임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꿈꾸었었다. 그런데 막상 퇴직을 코앞에 두자 나에게 주어질 그 거대한 자유로움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는데 그 막막함은 기우에 불과했다.  퇴직을 하면서 손녀딸을 돌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53%2Fimage%2FJbsPtSP_cVF4cOqs6vnmFluw2b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02:05:25 GMT</pubDate>
      <author>꿈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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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로 보낸 한평생 - 내가 받은 최고의 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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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0년 넘는 교직 생활 동안 상을 단 한 개도 받지 않았다고 하면 교사가 아닌 사람은 '뭐 그럴 수도 있겠지.'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교사라면, '에이, 설마?'라는 생각이 드는 게 어쩌면 자연스러울지도 모르겠다. 교직 생활을 하면서 상을 받는 게 누워서 식은 죽 먹기처럼 쉽지는 않지만 마음만 먹으면 그리 어렵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겠기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53%2Fimage%2FA_Q5eHhiDvoOkVNj6w9xLs1Eez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Feb 2026 04:08:05 GMT</pubDate>
      <author>꿈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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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온 / 사는 / 살아갈 이야기 - 어떤 꼬마 아이에게 배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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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목요일. 평소와 다름없이 다섯 살배기 손녀딸 하원을 위해 엘리베이터 하강 단추를 눌렀다. 오후 3시 30분쯤이다. 14층에서 하강한 엘리베이터에 오르니 한 꼬마 아이가 휴대폰으로 열심히 게임을 하다 내게 슬쩍 눈인사를 건네고 다시 게임 속으로 들어갔다. 가끔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초등학교 1학년이나 2학년 정도 되어 보이는 여자 아이다. 학원에 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53%2Fimage%2FpjJagj3iL4773pUFoUWAKwoDQx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Jan 2026 03:51:09 GMT</pubDate>
      <author>꿈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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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 글씨 시 배달 - - 신경림,&amp;nbsp; &amp;lt;나목&amp;gt;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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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53%2Fimage%2FAxIEM5ZmlrXlqaRrjChebFNK0S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Jan 2026 03:52:25 GMT</pubDate>
      <author>꿈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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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녀딸과 함께하는 하루하루 - &amp;lt;81&amp;gt; 할아버지를 놀라게 하는 손녀딸의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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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젤리가 너무 빨라 햇빛이 못 쫓아오네.&amp;quot;  얼마 전 다섯 살배기 손녀딸이 어린이집 등원길에 차 뒷좌석에서 읊조리듯 중얼거린 말이다. 그 말을 들었을 때는 운전을 하느라고 그저 흘려 들었다. 손녀딸을 어린이집에 들여보내고 나서 어떤 상황에서 손녀딸이 그 말을 했는지 떠올려 보고 무릎을 탁 칠 수밖에 없었다.  아, 여기서 손녀딸이 말한 '젤리'는 먹는 젤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53%2Fimage%2FdWTEpsRUfP_XSx3BbVUux7hTFs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Dec 2025 03:46:32 GMT</pubDate>
      <author>꿈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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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 글씨 시 배달 - - 이정록,&amp;nbsp; &amp;lt;희망의 거처&amp;gt;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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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53%2Fimage%2FkfpMJyxwSICVBc5Wsfinzj2UJb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Dec 2025 01:28:00 GMT</pubDate>
      <author>꿈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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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로 보낸 한평생 - 고등학교 교사들에게 권(勸)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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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0년 넘게 지방 소도시 일반계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동안 고교 내신 성적 산출 방식과 대입 전형 제도에 여러 차례 변화가 있었다. 그 방식과 제도는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깊이 고민하여 설계했으리라 생각한다. 그런데 그 방식과 제도 취지는 고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흔히 왜곡되곤 했다.  평가 방식에는 절대 평가와 상대 평가의 두 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53%2Fimage%2FYy45JvUCMBFfsC0ykhoovlxcp_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04:23:20 GMT</pubDate>
      <author>꿈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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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교사로 보낸 한평생 - 참 좋은 쓰기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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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어 교육의 목표는 말하기/듣기, 읽기, 쓰기 능력을 고루 함양하는 데 두어야 마땅하다. 국어 교육도 마땅히 그러해야 한다. 그런데 내가 근무했던 지역의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앞서 이야기한 네 가지 능력을 골고루 함양할 수 있는 국어 수업을 진행하기가 결코 쉽지 않았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때문이었다. 읽기 능력이 뛰어나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53%2Fimage%2FTcVtKh0-Z8Pfkzm1TjswycXHaT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Dec 2025 04:16:28 GMT</pubDate>
      <author>꿈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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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로 보낸 한평생 - 수능에 대한 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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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났다. 1994학년도에 첫 수능이 시작되었으니 어언 30년을 훌쩍 넘었다. 수능을 볼 때마다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출근 시간이 한 시간 늦춰지고 영어 듣기 시험 시간에는 비행기 이착륙이 금지된다.  이쯤 되면 우리나라 모든&amp;nbsp;고등학생들이 수능을 통해 대학에 진학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2026학년도 대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53%2Fimage%2FBpfB5X1Q9hcGBA4pghxISOVgfc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03:16:45 GMT</pubDate>
      <author>꿈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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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로 보낸 한평생 - 교장이 없어야 학교가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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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교직 생활 동안 꽤 여러 명의 교장을 만났다. 지방 소도시 공립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30년 넘게 근무하다 퇴직했으니 당연한 일이다. 단위 학교에서 교장의 힘은 실로 막강하다. 무소불위, 천하무적, 절대 지존 등의 단어들을 갖다 붙여도 어색함이 전혀 없다. 학교에 미치는 교장의 힘은, 제왕적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나라에 미치는 힘보다 강력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53%2Fimage%2FaVLNT55l-fLBWjn-c7IRViaX-n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Nov 2025 01:51:44 GMT</pubDate>
      <author>꿈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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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 글씨 시 배달 - - 송수권,&amp;nbsp; &amp;lt;새벽은 부엌에서 온다&amp;gt;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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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53%2Fimage%2F23wS-6Nh7905a_IPNryslszrzx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Nov 2025 01:05:00 GMT</pubDate>
      <author>꿈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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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로 보낸 한평생 - 이제는 끝내야 할 수능 문제 풀이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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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났다. 1994학년도에 첫 수능이 시작했으니 벌써 30년이 넘었다. 올해 수능 출제위원장의 발표를 들었다. 그중 내 귀에 유난히 쏙 들어온 말은, 사교육에서 문제 풀이 기술을 배운 학생들이 유리하지 않도록 출제했다는 말이었다. 교과서 위주로 학교 수업에 전념해서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는 학생 말처럼 공허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53%2Fimage%2FR75JyuohbxXQUfDpmR6t9Y40-y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Nov 2025 02:33:03 GMT</pubDate>
      <author>꿈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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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로 보낸 한평생 - 수능 끝난 뒤 고3 교실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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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능이 끝난 뒤 일반계 고등학교 고3 교실 모습을 단 한 번이라도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 혀를 찰 수밖에 없으리라 생각한다. 교직에서 은퇴한 지 일 년 남짓인데 내가 마지막으로 고3을 가르친 해는 2019년이다. 그 당시 고3 교실 풍경은 대략 이러했다.  교실에는 학생들이 반 정도밖에 없다. 학생들의 출석을 강제할 방법이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53%2Fimage%2F-LWLYHXvv-_NxZfilpHYp021Xx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Nov 2025 04:19:25 GMT</pubDate>
      <author>꿈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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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로 보낸 한평생 - 겉보기에 좋으면 만사형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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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0년 넘게 교편을 잡다 은퇴한 지 일 년이 조금 넘었다. 지방 소도시에 있는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주로 근무했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일 중 왜 그렇게 하는지 납득수 없는 일이 여럿 있었는데 그중 최고봉은 '공동 연수(共同硏修)'라는 것이었다.  '연수'라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학문 따위를 연구하고 닦음.'이라고 되어 있다. 그러므로 '공동 연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53%2Fimage%2Fu-1uzbGRIJ89X9RMvP93ViDoqF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Nov 2025 02:18:59 GMT</pubDate>
      <author>꿈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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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로 보낸 한평생 - '독서 프로젝트', 제대로만 하면 참 좋은데&amp;hellip;&amp;hellip;</title>
      <link>https://brunch.co.kr/@@fa53/467</link>
      <description>2021년 근무 학교를 옮겼다. 지방 소도시 일반계 고등학교였다. 2학년 담임을 맡았다. 담임을 맡으면 으레 담임 반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출력하여 꼼꼼히 읽는다. 그래야 학생부 종합 전형에 대비하여 학생 활동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반 학생들의 생활기록부를 읽던 중 눈에 번쩍 띄는 기록이 있었다.  창의적 체험활동 자율활동란에 기재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53%2Fimage%2FSRhqEAqt4Gg0_OEX6E9NVQJXfT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Nov 2025 02:46:46 GMT</pubDate>
      <author>꿈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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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녀딸과 함께하는 하루하루 - &amp;lt;80&amp;gt; 2025. 11. 10.(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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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딸네 집 문을 열고 들어가니 손녀딸은 제 침대에서 곤히 잠들어 있었다. 독감을 심하게 앓은 끝이라 혹여 후유증이 남아 있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다행이다. 사위는 곧 출근길에 올랐고 딸내미도 제 도시락을 싼 뒤 출근한 다음에도 손녀딸은 잠에서 깨지 않았다. 퍽 피곤했던 모양이다.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빨래 개키는 등 딸네 집 소소한 집안일을 어느 정도 해 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53%2Fimage%2FSNILEFHy1wkOBFQE60wPh7jsUn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Nov 2025 04:17:27 GMT</pubDate>
      <author>꿈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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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로 보낸 한평생 - 민주적 반장 선거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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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1년 우리 나이로 예순 되던 해에 고등학교 2학년 담임을 자원했다. 평생 근무했던 지방 소도시 지역에서 근무 학교를 옮긴 해였다. 지방 소도시라고는 해도 내가 옮겨간 학교는 대학 진학에 일로매진하는 일반계 고등학교인지라 나이 예순에 담임을 맡는 경우는 그리 흔치 않았다. 그 학교 교감이 나와 동갑이었는데 그 교감도 팔을 걷어붙이고 나를 말렸다. 내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53%2Fimage%2FZ6fnA_1kUMozM3bFOUVRZhtUWu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Nov 2025 02:43:44 GMT</pubDate>
      <author>꿈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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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로 보낸 한평생 - 교사가 소설가로 둔갑해야 한다면&amp;hellip;&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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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방 소도시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 대부분을 보냈는데, 30년 넘게 하다 이제는 퇴직한 교직 생활을 되돌아보면 참으로 많은 '과장'을 일삼았다는 사실을 아프게 인정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교사의 '과장'은 대부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와 관련되어 있다. 특히 '학생부 종합 전형'이 대학 입시에서 주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되면서부터 학교생활기록부를 기재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53%2Fimage%2FZzaZKILFtkK9tjmk-_an6GOe_s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Oct 2025 03:12:16 GMT</pubDate>
      <author>꿈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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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녀딸과 함께하는 하루하루 - &amp;lt;79&amp;gt; 2025. 10. 28.(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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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즈음 손녀딸 어린이집 등원 준비가 매우 순조롭다. 옷 입는 데도 까탈을 부리지 않고 밥도 곧잘 받아먹고 어린이집에 갈 시간에 되어 텔레비전을 끄라고 하면 순순히 리모컨 단추를 꾹 눌러 텔레비전을 끈다.     오늘도 시작은 아주 매끄러웠다. 여섯 시 반쯤 딸네 집에 들어갔을 때 제 침대에서 콜콜 잠들어 있던 손녀딸이, 딸내미가 출근하고 30분 정도 지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53%2Fimage%2FAiarPdObjd8-zjEZAoirP7JWXf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Oct 2025 08:58:07 GMT</pubDate>
      <author>꿈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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