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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씩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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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지런히 읽고 열심히 쓰고 싶은 사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8 Apr 2026 07:42: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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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지런히 읽고 열심히 쓰고 싶은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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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란다 자란다, 잘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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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편은 베이징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워크숍에 가서 조국의 평화 통일을(?) 논하고 있을 때, 나는 어린이들과 셋이서 베이징 여행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중국에서 셋이 여행하는 건 처음이라 약간 긴장되는 마음도 있었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매우 성공적인 여행이었다.     한국에서는 어딜 가서도 뭘 물어볼 일이 잘 없는데 중국에서는 말 못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72%2Fimage%2F2qY5st3ywR18MpD2wwaZ6-eXQk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07:44:51 GMT</pubDate>
      <author>김씩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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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동하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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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국에 와서 시간 부자로 지내기 시작한 뒤로는 혼자서도 뭐든 야무지게 잘하는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실례로 한국에서의 나는 숨 쉬는 것이 운동의 전부였던 사람인데, 이곳에서는 자발적으로 운동을 한다는 것부터가 나를 우쭐하게 만들기 충분했으니까. 그런데 아무리 시간이 많고, 계획적으로 시간을 보낸다고 해도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것들이 생긴다는 것을 발견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72%2Fimage%2FeUTuizp9CVxLuhYSr3PT-C8lPT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11:34:52 GMT</pubDate>
      <author>김씩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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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방예의지국에서 온 물렁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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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잠잠한 일상에 폭풍이 일었다. 나의 두 아이는 같은 날에 학교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고, 공교롭게도 두 사건 모두 사안이 심각하여 학교 측에서 먼저 면담을 요청해 왔다. 우리는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 부모의 입장이었음에도 면담은 최악이었다. 교무처장인 백인 남성과의 대화는 원만하지 않았다. 그는 겉으로는 사안의 심각성을 인정하는 듯 보였으나, 속으로는 대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72%2Fimage%2F8GEikWc6VsCUWL1X-v7f18pe2W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07:43:33 GMT</pubDate>
      <author>김씩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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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풀네임을 부르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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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혈기왕성한 사내 녀석 둘과 함께 하는 정신없는 일상이지만, 우당탕탕 혼이 쏙 빠지는 와중에도 &amp;lsquo;이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amp;rsquo;하는 고민만큼은 놓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다. 아이들도 저마다의 성정이 있듯, 엄마에게도 엄마로서 타고난 성정 같은 것이 있을 터인데 나라는 엄마는 소위 말하는 &amp;lsquo;치맛바람&amp;rsquo; 같은 것은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이 못 되어, 내 능력 안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72%2Fimage%2FTDFKsYSHN0h9djUJfYHopryv5y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11:19:17 GMT</pubDate>
      <author>김씩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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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르륵과 드르륵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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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어린 시절에 어린이 단골 질문인 &amp;lsquo;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amp;rsquo;를 들어본 기억은 없지만, 만약 내가 저 질문을 받는다면 뭐라고 답해야 좋을지 생각해 본 적은 있다. 나는 분명 아빠가 더 좋은데 아빠가 더 좋다고 하면 엄마가 속상할 테니까 &amp;lsquo;둘 다 좋다&amp;rsquo;고 해야지라고. 다른 어린이들은 엄마가 좋다고들 하던데 나는 왜 아빠가 더 좋은 걸까 궁금했지만 뾰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72%2Fimage%2Fq3UeTYZo7u1tVbXFNkm1J--r_b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15:04:05 GMT</pubDate>
      <author>김씩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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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읽는 즐거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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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중국 생활을 떠올릴 때면 자연스레 서글픈 눈썹이 되고 깊은 한숨이 나오지만, 이곳에서의 생활을 통해서 확실히 얻은 것도 있다. 얻은 것이 무엇인지 헤아려 보니 하나, 둘, 셋&amp;hellip; &amp;lsquo;어? 이렇게 많다고?&amp;rsquo; 하는 생각이 들자마자 더 이상 헤아릴 것이 떠오르지 않아 조금 슬프긴 하지만, 오늘은 이곳에서 얻은 확실한 행복 하나를 이야기해볼까 한다.     중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72%2Fimage%2FEJOZr6IRjWHF_KvIc4Js9XefMn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12:36:48 GMT</pubDate>
      <author>김씩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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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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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끔 나조차 내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때가 있다. 성인이 된 후로는 드라마틱한 외형 변화도 없고, 생각의 수준도 늘 한결같아서 언제나 같은 삶을 살고 있는 기분인데 내가 벌써 40대가 되었다니. 철들지 않고 나이만 먹은 것 같아서 내 나이를 생각하면 허탈한 웃음이 나왔다. 그러다 문득, 예전과 달라진 것이 보였다. 요즘 내 하루를 들여다보면 (30대는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72%2Fimage%2FzfOdEu9ThGdbfDU8l9Ug7aDNnV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04:44:38 GMT</pubDate>
      <author>김씩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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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박한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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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명절에 시댁과 친정,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고 집에서 마음 편히 뒹굴 수 있다는 게 해외 살이의 가장 큰 특권이었는데 이번 설에는 그 특권을 누리지 못하고 한국에 왔다. 급작스럽게 남편의 한국 출장이 잡혔고 때마침 아이들도 2주 간 방학이라 한국에서 방학을 보내기로 했다. 명절에 한국에 오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했고, 아이들도 함께 와서 시간을 마음대로 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72%2Fimage%2FPZYl929VyZ_vqsymA4DX4Gzxqd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02:03:55 GMT</pubDate>
      <author>김씩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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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틀 간의 온라인 수업이 남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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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주 금요일 하굣길, 아이들이 인쇄물이 담긴 두툼한 파일을 들고 나왔다. 그게 뭐냐고 물었더니 월요일에 눈 많이 와서 학교 못 오면 하는 거란다. 뭐라고? 오늘은 금요일이고 월요일이 되려면 사흘이나 남았고, 일기예보 상으로 월요일에 눈이 오기로 되어있긴 하지만 지금 날씨는 이렇게 쾌청한데, 벌써부터 휴교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등록금 생각을 하니 어이가</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03:04:34 GMT</pubDate>
      <author>김씩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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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는 어려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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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굣길에 재이를 호되게 야단쳤다. 재이가 별 것 아닌 일로 떼를 쓰다 급기야 손에 들고 있던 ID카드를 길에 던져버리는 모습을 보고 참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한껏 풀이 죽은 아이의 모습을 보니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이렇게까지 혼을 냈어야 싶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분명 잘못된 행동이고 혼나야 하는 일이니 혼내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한편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72%2Fimage%2F7HFmZMWZyFPguCt8LkK-hBsRwA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Dec 2025 02:42:02 GMT</pubDate>
      <author>김씩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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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작은 일기&amp;gt;를 읽다가 쓰게 된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fb72/86</link>
      <description>중국에 와서 지내며 좋은 점 중 하나는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분리수거는 물론이고 종량제 봉투도 없어서 음식물, 일반 쓰레기, 플라스틱 등을 아무렇게나 한 데 모아서 버려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 물론 여기도 재활용과 일반 쓰레기를 버리는 통이 구분되어 있긴 하지만, 지켜서 버리는 사람도 없고 심지어 쓰레기 차도 그 둘의 내용물을 구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72%2Fimage%2Fep-88ye7hhKLf85vPfvsuhOorT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Dec 2025 03:11:18 GMT</pubDate>
      <author>김씩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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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시작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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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에서 보낸 8주간의 여름 방학이 끝나고, 정저우 시즌2가 시작되었다. 아이들은 새 학년이 시작되었고 다행히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 즐겁게 학교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정저우 시즌2가 시작된 지 벌써 3주가 지났는데, 다행히 내 마음에도 큰 이상 없이 무탈한 생활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에 오래 다녀오면 다시 이곳 생활에 적응하는 게 좀 힘들 거라</description>
      <pubDate>Mon, 01 Sep 2025 03:24:41 GMT</pubDate>
      <author>김씩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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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정저우 시즌1&amp;rsquo;을 마무리 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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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불과 몇 주 전만 해도 한국에 가는 것조차 흥이 나질 않았다. 한국에 가서 친구들을 만나면 나는 잘 지낸다고, 중국도 뭐 나름 지낼만하다고 이야기하고 싶은데 정말 손톱만큼도 괜찮지가 않아서 &amp;lsquo;괜찮은 척&amp;rsquo;조차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안 괜찮은데 괜찮은 척하는 것도 싫고, 안 괜찮다고 말하는 건 더 자존심이 상하는 나의 오만함이 나를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72%2Fimage%2F7ASVDLayolntllQ_ZtbOzTocEJ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Jun 2025 15:58:51 GMT</pubDate>
      <author>김씩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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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욕 없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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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내 상태를 가만히 들여다보니 가장 큰 문제는 의욕이 없다는 것이었다. 먹고 싶은 것도 없고, 가고 싶은 곳도 없고, 사고 싶은 것도 없고, 도무지 생활에 의욕이라는 게 없었다. 매일 집에서 고요하게 내 시간을 보내는 게 좋기도 했지만, 마음이 한 번씩 요동칠 때면 감정의 소용돌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리니까. 억지로라도 힘을 내서 집 밖에서의 재미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72%2Fimage%2Fth0aXW5c5CF9QN1tIElf5v7blZ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May 2025 00:41:57 GMT</pubDate>
      <author>김씩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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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밥, 그게 뭐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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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에밀리 세인트존 멘델의 장편소설 &amp;lt;스테이션 일레븐&amp;gt;을 읽고 생각이 많아졌던 적이 있다. 이 책은 &amp;lsquo;조지아 독감&amp;rsquo;이라는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인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순식간에 종말을 맞이하는 것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문명의 종말 이후 살아남은 사람들은 하루아침에 그간 누리며 살던 것들을 모두 잃게 된다. 의식주와 같이 기본적인 것은 물론이거니와 인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72%2Fimage%2FvV72FokuapYZh2tFMvrP8OF9WD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Apr 2025 05:08:52 GMT</pubDate>
      <author>김씩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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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관계는 처음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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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국행이 결정되었을 때, 주변 지인들에게 정저우에는 한인들이 얼마나 살고 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한국 사람들이 별로 없는 도시인 것 같더라 답하면, 다들 힘들겠다고 걱정했다. 그래도 가서 꼭 한인 커뮤니티를 찾아보라고 조언해 주었지만 그럴 때마다 웃음으로 넘기며 흘려버렸다. 나는 혼자인 것도 좋아하고 외로운 것도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괜찮을 줄 알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72%2Fimage%2Fe4SOv1DdIshyD_vBgIPKep50Pb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Apr 2025 03:27:31 GMT</pubDate>
      <author>김씩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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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곤하게 사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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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에게 중국은 시끄럽고 더러운 이미지와 함께 촌스러운 빨강으로 각인된 나라. 여행으로도 가보고 싶지 않았던 나라였던 터라 중국에 대한 경험이 전무했다. 까닭 모를 싫은 감정만 가득했는데, 이랬던 내가 중국에 와서 살게 될 줄이야.     처음 중국에 왔을 땐, 매일이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기대라는 것이 &amp;lsquo;0&amp;rsquo;에 수렴한 상태로 중국에 왔기 때문에 이곳에서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72%2Fimage%2FU-mCTXhXxcgN_ATzgYQDvIkq6_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Apr 2025 02:58:42 GMT</pubDate>
      <author>김씩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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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듯한 숨구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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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번 주부터 아이들 봄 방학이 시작되었다. 금요일이 중국 연휴 중 하나인 &amp;lsquo;청명절&amp;rsquo;이라 가족과 함께 좋은 날씨를 즐기라고 준 방학인 것 같은데, 하나도 반갑지 않다. 등록금도 많이 받으면서 툭하면 방학이라니.     이젠 아이들이 좀 커서 둘이 알아서 잘 노니까 방학이라고 내가 크게 해 줄 건 없다. 밥이랑 간식만 챙겨주면 되는데, 힘든 점은 너무 시끄럽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72%2Fimage%2FjFM20Y-_lsk6pP0ythtCbmfCyP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Apr 2025 01:38:59 GMT</pubDate>
      <author>김씩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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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불이 예의인 건 알고 있습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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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주부터 중국어 과외를 시작했다. 친하게 지내는 언니가 온라인으로 선생님을 찾아서 한 번 만나봤는데 좋으신 분 같더라며 내게도 같이 수업을 들을 의향이 있는지 물었고, 나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승낙했다. 집순이로 지내는 터라 현지인과 대화할 기회가 전무했던 나에게 원어민과의 수업이라니. 마다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중국어 내공이 좀 쌓이면 현지인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72%2Fimage%2FdNJzwX5U5oi538iGS1BEEmXSSA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Mar 2025 03:23:43 GMT</pubDate>
      <author>김씩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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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시민에게 행복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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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국에 와서 만난 한인들의 삶을 보면 대체로 풍족했다. 한중 부부는 유학 중에 만나 결혼한 경우가 많은데, 이곳에서 유학까지 보낼 정도면 어느 정도 재력을 갖춘 집안인 셈이라 부모의 경제력이 뒷받침되어 있기 때문에 그들의 생활은 여유가 있어 보였다. 주재원으로 온 경우에는 집과 자녀 학비 등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부분이 많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일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72%2Fimage%2FeFL69ymO4T9hpMILloLqZdorna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Mar 2025 00:10:31 GMT</pubDate>
      <author>김씩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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