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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대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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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으로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9:35:1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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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으로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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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행원은 내 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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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객장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뭘까? 바로 &amp;quot;내 돈 내가 찾겠다는데 뭐가 이렇게 복잡해요?&amp;quot;이다. 혹시 일천만 원 이상의 현금을 창구에서 찾아본 적이 있는가? 요즘은 그만큼의 현금만 가져가도 사용처를 직원들이 꼬치꼬치 캐묻는다. 고액 현금을 인출할 경우 경찰에 신고하는 은행도 있다. 경찰이 묻는 질문에 고객이 이것저것 대답한 후에야 돈을 준</description>
      <pubDate>Sun, 17 Sep 2023 02:15:50 GMT</pubDate>
      <author>장대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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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첫 고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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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은행원은 매일 수많은 고객들을 응대한다. 그러나 단언컨대 모두가 같은 고객은 아니다. 돈을 많이 예치해 놔서 누구는 VIP이고 누구는 아니라는 의미가 아니다. 은행원 각자가 본인과 잘 맞는 고객이 있다는 얘기다. 대부분의 직원들이 좋아하는 고객은 대개 공통되지만, 그렇다고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대부분의 직원들이 싫어하는 고객도 나와는 잘 맞는 경우가</description>
      <pubDate>Sun, 10 Sep 2023 05:37:41 GMT</pubDate>
      <author>장대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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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 코끼리는 커서도 말뚝을 뽑지 못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fbVr/23</link>
      <description>2년 전. 사랑의 매라는 이름으로 친권자가 자식을 체벌할 수 있는 권리가 사라졌다. 이른바 민법상의 자녀 징계권인데, 해당 조항이 삭제되면서 이제 사랑의 매는 더 이상 부모의 당연한 권리가 아닌 아동 폭력으로 간주된다. 아이들은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고 했던가. 왜 그럴까. 성인과 달리 어린 나이에 겪는 정신적 혹은 신체적 폭력은 평생의 트라우마로 남는 경우</description>
      <pubDate>Wed, 06 Sep 2023 13:22:41 GMT</pubDate>
      <author>장대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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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을 보면 도와드리렴</title>
      <link>https://brunch.co.kr/@@fbVr/20</link>
      <description>&amp;quot;바쁘냐?&amp;quot;  &amp;quot;네 뭐 늘 비슷하죠. 별일 없으시죠?&amp;quot;  &amp;quot;응 집에도 별일 없어. 너도 집에 한번 와야지. 너 와서 이거 프린터도 고쳐줘야 해. 집 프린터기 잘 안된다고 얘기한 지가 언제인데.&amp;quot;  맞다. 집 프린터가 안 되니 한번 봐달라고 하셨었지. 생각해 보니 아버지가 말씀하신 지 벌써 몇 달이 돼간다. 물론 내가 프린터 전문기사는 아니지만 보통은 간단</description>
      <pubDate>Mon, 04 Sep 2023 14:16:40 GMT</pubDate>
      <author>장대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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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 내가 주저앉아 못 일어나면 그게 실패인 거야</title>
      <link>https://brunch.co.kr/@@fbVr/10</link>
      <description>삼 년도 더 된 것 같다. 새로운 지점에 가서 1년 정도 지났을 때다.  &amp;quot;띵동~ 고객님 이쪽으로 오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amp;quot;  60대로 보이는 남성 고객이 내 앞에 앉았다.  &amp;quot;저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싶은데 가능할까요?&amp;quot;  &amp;quot;아 저희가 지금 당장 발급이 된다, 안 된다 말씀드리기는 힘들고요, 우선 신청서 작성하시면 이따가 제가 연락드리겠습니다.&amp;quot;</description>
      <pubDate>Wed, 30 Aug 2023 14:09:31 GMT</pubDate>
      <author>장대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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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는 다 그런 거야(2)</title>
      <link>https://brunch.co.kr/@@fbVr/19</link>
      <description>셋째 아들은 연락이 두절된 지 몇 년이 흘렀는지 모른다. 둘째 아들도 셋째 아들과는 연락이 안 된다고 했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고 했나. 막내아들이 잘 지내는지, 밥은 잘 먹고 다니는지, 살아는 있는지. 어머니는 무척이나 궁금했다. 처음에는 집에 안 들어와도 연락은 닿았다.  &amp;quot;아들아, 보고 싶다. 집에 좀 와서 얼굴 좀 보여다오.&amp;quot;</description>
      <pubDate>Mon, 28 Aug 2023 03:37:54 GMT</pubDate>
      <author>장대리</author>
      <guid>https://brunch.co.kr/@@fbVr/1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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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는 다 그런 거야 (1)</title>
      <link>https://brunch.co.kr/@@fbVr/18</link>
      <description>여자가 남자에게 말했다.  &amp;quot;나를 사랑한다면 내게 옷을 줘.&amp;quot;  남자는 여자에게 옷을 건네줬다.  &amp;quot;나를 사랑한다면 내게 돈을 줘.&amp;quot;  남자는 집에서 돈을 훔쳐 여자에게 줬다.  이후에도 여자는 남자에게 요구했고 남자는 계속 여자의 요구를 들어줬다.  여자가 말했다.  &amp;quot;나를 사랑한다면 내게 사람의 심장을 줘.&amp;quot;  남자는 본인 어머니의 심장을 꺼내 여자에</description>
      <pubDate>Wed, 23 Aug 2023 01:22:05 GMT</pubDate>
      <author>장대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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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칠기삼</title>
      <link>https://brunch.co.kr/@@fbVr/15</link>
      <description>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그랬겠지만, 나에게도 취업준비는 결코 순탄치 않았다. 나 자신에게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하기 위해, 나 자신에게 부끄럽고 싶지 않아서 젊은 시절 누릴 수 있는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취업준비에 몰두했다. 대략 100여 개의 이력서를 작성해서 기업에 지원서를 냈고 탈락이라는 쓴 맛을 봤다. 그렇게 단 시간에 다수의 실패 경험을 해본 것은</description>
      <pubDate>Thu, 17 Aug 2023 02:19:11 GMT</pubDate>
      <author>장대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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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잘딱깔센</title>
      <link>https://brunch.co.kr/@@fbVr/16</link>
      <description>혹시 '알잘딱깔센'이라는 단어를 아는가? 신조어인데, '알아서 잘하고 딱 깔끔하게 센스 있게'를 줄인 말이라고 한다. 업무에 대입해 보자면 구구절절, 일일이 설명 안 해도 알아서 상황에 맞게 일을 잘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업무를 하다 보면 이런 능력이 상당히 필요하다. 업무 지침서에 나와있지 않고 규정에도 없지만, 특정한 상황에서 필요하다면 그냥 알아</description>
      <pubDate>Mon, 14 Aug 2023 12:45:11 GMT</pubDate>
      <author>장대리</author>
      <guid>https://brunch.co.kr/@@fbVr/1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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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야 진상 고객 처리 담당</title>
      <link>https://brunch.co.kr/@@fbVr/13</link>
      <description>나는 소위 말하는 진상 고객 처리 담당이다. 담당이라고 해서 내가 엄청나게 고객 응대를 잘한다는 것은 아니고. 그냥 다른 직원들에 비해 그런 고객들의 민원을 잘 처리하는 편이다. 여러 종류의 진상 고객들이 있는데 주로 소리 지르고 화내는 고객들의 민원을 잘 해결한다. 주위 직원들도 나의 그런 점을 인정해 주는 것을 보면 내가 그런 쪽으로 능력이 있나 보다</description>
      <pubDate>Fri, 11 Aug 2023 12:25:38 GMT</pubDate>
      <author>장대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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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내다</title>
      <link>https://brunch.co.kr/@@fbVr/17</link>
      <description>&amp;quot;띵동&amp;quot;  &amp;quot;고객님, 이쪽으로 오세요.&amp;quot;  1940년생 할머니께서 천천히 내 앞으로 오셨다. 1940년생.  나는 1940년대생이나 그 이전에 태어나신 고객님들이 오실 때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숙연해진다. 일제강점기라는 암흑기를 겪어내고, 해방이라는 역사의 큰 물결을 마주하고, 얼마 되지 않아 한국전쟁이라는 상상할 수조차 없는 지옥을 경험한 분들이니까 말</description>
      <pubDate>Wed, 09 Aug 2023 08:51:15 GMT</pubDate>
      <author>장대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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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쌍한 대한민국 남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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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은행에 있으면서 많이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가정의 주권은 여자에게 있다는 것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엄마'의 파워가 제일 세다. 서열 1위는 누가 뭐라 해도 엄마다. 경제력이 남자한테 있다고 해도 모든 결정권은 여자에게 있다. '남자는 천하를 움직이고 여자는 그 남자를 움직인다'라는 말을 요즘 부쩍 실감한다. 남자 고객들은 예금을 할 때 와이</description>
      <pubDate>Mon, 07 Aug 2023 12:24:09 GMT</pubDate>
      <author>장대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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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  ♡ 옥수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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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근무하고 있는 은행은 조금 특별하다. 사실 처음에는 특별한지 잘 인지하지 못했다. 그런데 내 주위 사람들이 내 근무지에서 있었던 일을 들으면 굉장히 신기해하길래 그때 깨달았다. 내가 근무하는 곳이 조금 특별한 곳이라는 걸. 내가 일하는 곳은 도시도 아닌데 그렇다고 딱히 시골도 아닌 그 중간 어디쯤에 위치해 있다. 굳이 따지자면 시골 쪽에 가깝다. 그</description>
      <pubDate>Wed, 02 Aug 2023 14:18:02 GMT</pubDate>
      <author>장대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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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개의 십만 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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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추석이나 설과 같은 명절이 되면 은행은 바빠진다.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인출하러 은행을 방문하기 때문이다. 특히 설날이 되면 평소보다 많은 고객들이 돈을 찾기 위해 은행을 방문한다. 부모님이나 손주, 자녀, 조카들 세뱃돈을 주기 위함이다. 아무리 전산이 보편화되고 계좌이체로 돈을 주고받는 시대가 됐다고 하지만 설날에는 어른에게 세배를 하고 예쁜 봉</description>
      <pubDate>Mon, 31 Jul 2023 10:23:12 GMT</pubDate>
      <author>장대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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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천만 원을 도둑맞은 할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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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달 전의 일이다.  &amp;quot;띵동&amp;quot;  &amp;quot;27번 고객님~!&amp;quot;  내 앞에 한 할아버지가 앉으셨다.  &amp;quot;5천만 원 예금해 놓은 통장이 어디로 갔는지 읎어~ 어떡해?&amp;quot;  80세쯤 돼 보이는 할아버지께서 내가 누른 번호의 번호표를 들고 내 자리로 오셨다. 통장을 잃어버렸다는 고객님. 뭐 한 두 번도 아니라 이제는 그러려니 한다.  &amp;quot;고객님, 그런데 통장 없어도 만기</description>
      <pubDate>Wed, 26 Jul 2023 14:19:57 GMT</pubDate>
      <author>장대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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