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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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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발길 가는데로 걷고 눈길 가는데로 망막에 새기고 먹는 데로 머리에 저장하는 사사소소한 여행을 즐기는 사람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8 Apr 2026 07:11:0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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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길 가는데로 걷고 눈길 가는데로 망막에 새기고 먹는 데로 머리에 저장하는 사사소소한 여행을 즐기는 사람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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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통 꽃밭이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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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았는가! 저 아스팔트의 밟아도 죽지 않는 인화 人華를 보이더냐! 저 광장의 풀뿌리처럼 엮어진 인화 人和가 내 눈에는 온통 꽃밭이더라  들리는가! 봄날 꽃처럼 피어나는 인화 仁和의 함성이 들리더냐! 재판소의 사필귀정 인화 引化가 내 귀에는 온통 꽃노래이더라</description>
      <pubDate>Sat, 12 Apr 2025 06:22:37 GMT</pubDate>
      <author>무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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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선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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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돌덩이에 노란 꽃이 피었다 흙살도 없이 마른 들풀에 몸을 숨기고 검은 바위의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건들바람이 가르는 회초리 소리도 참아내고 여린 꽃대에 꽃을 달았다  바위에 꽃이 피었다 하늬바람 흔들림에 굴하지 않고 대지에 붙은 서리를 녹여 목숨을 연명하더니 샛바람 편지에 묻어온 봄비에 깨어나서 바위가 꽃을 피웠다  노란 수선화가 일어났다 높새바람이 땅 위</description>
      <pubDate>Sat, 12 Apr 2025 06:15:18 GMT</pubDate>
      <author>무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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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의종군길을 걷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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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난중일기  1597년 7월 21일 (경술, 9월 2일) 맑다. 일찍 떠나 곤양군에 이르니 군수 이천추가 군에 있고 백성들도 본업에 많이 힘써 혹 이른 곡식을 거두어들이기도 하고 혹 보리밭을 갈기도 하였다. 오후에 노량에 이르니 거제현령 안위, 영등포만호 조계종 등 여남은 사람이 와서 통곡하고 피아여 나온 군사와 백성들이 울부짖지 않는 이가 없었다. 경</description>
      <pubDate>Sun, 02 Mar 2025 08:47:19 GMT</pubDate>
      <author>무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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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리산.  - 사사소소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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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담대한 희망  야간근무가 끝난 직원들이 탕 속에 앉았다. 허공을 주시하는 그들의 시선은 허허했다. 때마다 끼니를 때워야 하는 본능에 진저리를 쳤다. 근무 중에 들었던 그들의 이야기가 또 들릴 때는 처음 듣는 것처럼 맞장구를 쳤다. 그들의 세평에 귀를 기울이고 조금이라도 공통분모의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자석처럼 몸이 그들에게로 붙었다. 사회적 교류는 동료들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c4x%2Fimage%2FOmgjOgjdBbeHNnJpj7Yoo9j411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May 2023 00:13:45 GMT</pubDate>
      <author>무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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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 - 사사소소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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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 마신 술이 과했던 모양이다 몸이 깨어나질 않는다 내 안의 나를 일으키는 기지개도 소용이 없다 눈앞이 흐리다 비빈 손 열기가 전해져도 도통 깨어나질 않는다  코 안을 쑤시는 커피 향에 뇌 속의 세포들이 고개를 든다 커피 향을 향해 달려드는 야생의 몸 짓이 흡사 자석에 끌리는 철가루처럼 커피를 향해 몸을 일으킨다  폐부에 박힌 날카로운 커피 향이 고통으로</description>
      <pubDate>Mon, 24 Apr 2023 12:35:41 GMT</pubDate>
      <author>무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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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걸리 내리던 날 - 사사소소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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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미소리 소나기처럼 쏟아지던 날 할머니 방 술동이 기포가 터졌다 시큼한 막걸리 내음이 문지방을 넘어 나올 때 엄마는 농주 내릴 채비를 서둘렀다 삼베 천에 걸린 막걸리 냄새는 논에 가신 아버지를 불렀다 아버지 입가의 수염 사이로 들이킨 막걸리가 서며 나올 때 할머니는 가마솥뚜껑을 내다 걸었다  잔솔가지 불에 달궈진 가마솥뚜껑이&amp;nbsp;마른 쇳소리를 낼 때 할머니는</description>
      <pubDate>Mon, 24 Apr 2023 12:34:15 GMT</pubDate>
      <author>무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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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갈이 - 사사소소 이야기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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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앞니가 없네 어디로 간 거니 명주실 가닥 끝에 매달린 하얀니  실 끝 하얀 매달림의 억울함을 휑한 앞니 사이로 쏟아낸다  아픈지 아쉬운지 분간 못하고 하얀 명주실은 웃음과 울음을 매달고 있네  엄마의 공작질에 속아 생애 처음 가졌던 이빨을 잃고  서러운 울음 위해 벌린 입모양 일곱 살 딸아이 우습기만 하다  놀람과 아픔과 슬픔의 응어리가 명주실 가닥 끝에</description>
      <pubDate>Mon, 24 Apr 2023 11:20:20 GMT</pubDate>
      <author>무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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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의 나폴리 소매물도 등대섬 - 사사소소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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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나라 3대 등대섬의 하나인 소매물도 등대라! 야간근무 마지막 날 아침, 피곤한 몸을 화목정에 뉘었다. 감은 눈 머릿속에 사진으로만 보았던 소매물도 풍경이 아른거리고 실없는 사람처럼 자꾸 웃음이 났다.  통영(충무)의 부둣가는 파장 무렵의 아침장이었다. 길 옆에 차를 세우고 예약해 둔 식당에 들어섰다. 유소년 축구 국가대표 선수의 집이라는 글과 사진이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c4x%2Fimage%2FE_fXkVSLIKT7Ke1Pj9kKSQH9fU0.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Apr 2023 23:07:52 GMT</pubDate>
      <author>무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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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기도 꽃이 있었네. - 사사소소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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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섬에 핀 꽃이 홀쭉하고 길었다. 지나가는 배가 보고 싶은건지&amp;nbsp;찾아오는 여행객에게 자랑하려는지 까치발을 들고 있었다.&amp;nbsp;가끔 찾아오는 파도와 바람이 제 몸을 성가시게 할 텐데도 아랑곳 하지 않았다. 자기를 눈속에 담아가도록 찾아오는 뭍사람에게 온갖 뽐을 냈다. 불쌍하게 여긴 이들은 사진에 담아 육지로 데려갔다.  산에 핀 꽃이 군락으로 화려했다. 땅 심이 좋은</description>
      <pubDate>Fri, 14 Apr 2023 23:07:41 GMT</pubDate>
      <author>무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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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미니스트가 되고 싶은 밥돌이 - 진양호(晉陽湖) 둘레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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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페미니스트가 되고 싶은 밥돌이  마당의 석류가 불쌍해 보인다. 겨울 한기 북쪽으로 밀려나면 언 땅 밑의 뿌리로 봄이 스며들고 물오르면 새로운 눈을 틔울 것인데,&amp;nbsp;&amp;nbsp;지난여름의 절정을 아쉬워하는지 흙색으로 변해버린 메마른 꽃송이를 떨치지 못하고 서 있다.&amp;nbsp;장인어른이 키우던 곰솔(해송) 분재가 나에게 왔다.&amp;nbsp;고슴도치 가시 같은 뾰족한 이파리로 투명한 한기(</description>
      <pubDate>Fri, 14 Apr 2023 23:07:18 GMT</pubDate>
      <author>무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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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잖아요! - 사사소소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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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생이 국  퇴근할 때 보니 대문에 입춘대길이라고 쓰인 종이가 붙었다. 뭐냐고 아내에게 물었다.  &amp;quot;봄이 잖아요&amp;quot;  그렇다. 매일 출퇴근하는 길 옆의 보리밭이 약간 파래진 것도 같았다. 춥다고 틀고 다니던 자동차의 히터도 3단에서 1단으로 내리고&amp;nbsp;며칠 전부터는 덥다고 아예 끄고 다녔다. 세상 놀랄 일들이 무수히 일어나는 세상사인데 봄이라고 해서 사실 새로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c4x%2Fimage%2FQ0Cem3wEurSxfpWnS6dTvPc9hmE.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Apr 2023 23:06:44 GMT</pubDate>
      <author>무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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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대 &amp;amp; 만지도를 걷다 - 사사소소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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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연대 &amp;amp; 만지도를 걷다 통영 사람들 이곳을 `달애`라 불렀다. 통영의 땅 끝, 달아羍牙. 신비한 이름이었다. 양을 몰 듯 쉬엄쉬엄 가야 하는 곳, 권력자를 피해 숨던 애달픈 땅, 물고기 창자의 옛말 `애`, 어느 것이 맞는지 몰라도 뱀 모양의 구불 길이 힘든지 달아를 찾아가는 버스가 엔진 울음을 토했다.  여객선에 몸을 실었다. 달아라는 글을 찾아보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c4x%2Fimage%2FcfcsGTEBXy69fgc0ExsriUyUwN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Apr 2023 23:06:29 GMT</pubDate>
      <author>무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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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림 - 사사소소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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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다림 바라봄의 시간사이로 떨림의 손 편지 건네고 무심한 듯 그 기다림은 나에게 밤을 허락하지 않았다 만개 벚꽃 지쳐가던 날 애끓음 타가는 마음은 그녀가 보낸&amp;nbsp;네 줄 문자에 분홍 소나기 마구 내렸다  그녀 기다림에 코는 커피냄새도 들이질 않았고 커피가게 입구의 릴리꽃도 예뻐질 않았다 전화 액정은 손가락 지문 얼룩만 졌고 흔한 스팸 문자도 찍히지 않았다 입도</description>
      <pubDate>Fri, 14 Apr 2023 23:06:17 GMT</pubDate>
      <author>무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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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각을 잃다 - 사사소소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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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장대비 땅을 때렸다. 시끄러웠다. 숨 죽어 있던 흙내가 올라 코를 찔렀다. 하늘이 검었다. 아침까지 섰던 접시꽃 대가 고꾸라졌다. 낮게 깔린 구름이 산을 넘었다. 쇠 젓가락으로 찢은 부추전에 막걸리가 당기는 날이다. 동동주에서 누룩 맛이 안 났다. `맛있다`라는 주문을 걸었다. 자그마한 여자애가 모둠전 채반을 가져왔다. 모둠전들이 여러 가지 꽃을 모은 것처</description>
      <pubDate>Fri, 14 Apr 2023 23:05:35 GMT</pubDate>
      <author>무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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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라타너스 넓은 이파리 - 사사소소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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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봄에는 청소하듯 묵은 먼지의 꽃가루를 날렸다 여름에는 내 얼굴보다 큰 잎을 달고 시원한 그늘을 주었다 천둥소리에 놀라 하늘이 소나기 눈물을 쏟았다 여름 볕 더위가 좋은지 싫은지 말매미가 요란한 괴성을 질렀다 가을에는 속성으로 이파리가 엷은 노란색으로 변했다 바람이 할퀸 넓은&amp;nbsp;이파리는 갈색으로 바뀌었다  가을이 익어 갈 즈음 넓은 이파리를 툭툭 떨구었다 바람</description>
      <pubDate>Fri, 14 Apr 2023 23:05:16 GMT</pubDate>
      <author>무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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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지도 - 사사소소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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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욕지도 사람들이 저마다의 여행을 하고 있었다 자기만의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었다 세상 아름다움에 눈 뜬 사람들이 행하는 고귀한 행위가 여행인데 삼덕항 뱃전에 섰던 사람들 분명 무뎌진 감성을 지니고 있었다 바람에 묻어온 여름 기운이 짠 내를 뿜었다 배가 허연 포말을 피우며 크고 작은 섬을 지났지만 호위 갈매기 한 마리 날지 않았다  남남으로 걸었다 같은 곳을</description>
      <pubDate>Fri, 14 Apr 2023 23:02:23 GMT</pubDate>
      <author>무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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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수 금오도 - 사사소소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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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투박한 냄비 속 된장 알갱이가 몸부림을 쳤다. 숨이 붙어있는 야채 사이로 투명하고 작은 거품이 일었다. 소주를 마셨다. 냄비 속 야채가 부풀거나 위로 솟았다. 솟은 것들을 집게로 찔러 숨을 끊었다. 하모 한 점을 띄웠다. 하얀 겹벚꽃이 피었다. 꽃은 크고 살이 부드러웠다. 눈으로 먹었다. 황홀했다. 소주로 입 안을 씻었다. 깻잎 포대기로 둘러싼 하얀 겹벚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c4x%2Fimage%2Fy8Ry9qcoikhkCPzhg5pwxdMwQp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Apr 2023 23:00:45 GMT</pubDate>
      <author>무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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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주괘서사건 - 사사소소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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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남평 문 씨  유림 처사가 된 이들이 두류산(지리산)&amp;nbsp;유람을 핑계로 나주 남평 땅을 자주 찾았다.&amp;nbsp;선왕의 죽음과 임금에 대한 원망이 글로 적혔다.&amp;nbsp;권력에서 밀려난 영호남 선비들의 도포 자락에 숨겨진 문서가 유림 처사들 사이로 급속하게 퍼졌다.  충청도 청주 땅에서 일어난 난亂은 포박된 이인좌의 능지처사로 끝났다.&amp;nbsp;말뿐인 탕평책의 불만이 유림 선비들을 난</description>
      <pubDate>Fri, 14 Apr 2023 22:54:49 GMT</pubDate>
      <author>무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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