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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소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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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느리고 소심합니다. 자주 나약하고요. 그래도 살아가지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2 May 2026 13:06:5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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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리고 소심합니다. 자주 나약하고요. 그래도 살아가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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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퀴를 굴린다 - 휴재공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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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면회  바퀴가 구른다.  따뜻한 햇살 온기 따라서 풀내음 선명한 그늘 따라서 빠짐없이 짓눌리는 고통 짐칫 멈추어 봐도 멈추지 않는다  바퀴가 구른다 와르르 쏟아지는 마음 땅바닥 바닥마다 얼굴을 뭉개고 이내 고개를 들어 보아도 속수무책 다시 엎드려 깔린다  높고 푸른 추석 하늘, 흰구름 아래로 아무리 굴려도 벗어날 수 없는 천형의 굴레  따뜻한 햇살 온기 따</description>
      <pubDate>Fri, 19 Dec 2025 15:00:25 GMT</pubDate>
      <author>하소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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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정 학습 - 나의 어린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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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린이집에서 돌아온 둘째의 가방을 점검하다가 수첩 안에서 &amp;quot;가정학습 수요조사서&amp;quot;를 발견했다.  그렇다. 어린이집에도 방학이 돌아온 것이다.   물론 아직 돌아온 것은 아니고 돌아올까요, 말까요 물어보는 조사서이긴 하지만 어쨌든 그때가 오고야 만 것은 분명했다. 지난 여름은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어 얼레발레 '네네, 좋아요.'하는 식으로 다 나가겠다고 동그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a%2Fimage%2F0Q7FPSUN6iOrAXcPwxnswzfeOc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Dec 2025 22:00:16 GMT</pubDate>
      <author>하소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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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뻔한 일 - May he act in peac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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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오가 되자 종이 블라인드의 어두운 색이 환해진다.  아침엔 너무 추워서 정이 뚝 떨어졌었는데 실은 화창한 날씨였나 보다. 접힌 틈새마다 환하게 퍼진 빛이 소리처럼 천천히 볼륨을 키우더니 순식간에 방 안을 가득 채운다. 우와아, 이 화창한 온기... 딱 그 느낌으로 온몸으로 퍼지는 허기... 우와아아...먹어야 해애......  찐 감자 세 알을 전자레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a%2Fimage%2F_jY-JBzgMygpaT34nms69duXY2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Dec 2025 16:00:05 GMT</pubDate>
      <author>하소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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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utro - 『소피의 세계』를 덮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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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게시물이라는 생각에 자꾸 돌아보다 보니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었는데, 돌아보니 진저리가 쳐지는 3개월이었어요...  이런 말밖에 떠오르지 않더라고요. ;;  그래서 원래 계획했던 이야기들은 다 접어두고 (본래 &amp;lsquo;저는 철학이랑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이에요. 책은 좋아하지만 잘 읽지는 않죠.&amp;ls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a%2Fimage%2FaUkqEhm2_GkQIsY68e7orh1g9S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Dec 2025 19:21:06 GMT</pubDate>
      <author>하소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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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후 - prologu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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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곧 큰애가 돌아올 것이다. 오후가 되었으므로.  어수선한 주방과 지난밤 개어두지 못한 빨래들을 외면하며 나는 조바심친다.  어린이집 행사로 작은 애의 등원 시간이 늦어져 가뜩이나 깎여나간 오전이, 별수 없이 병원까지 다녀오는 바람에, 결국, 송두리째 날아갔다. 왜 하는지 모를 주사 치료를 받고, 이건 또 왜? 싶은 물리치료를 받은 뒤 처방전을 든 채 엘리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a%2Fimage%2FUCkEz_JZ1H3Nrg6e9LikJ9JhQF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Nov 2025 15:00:12 GMT</pubDate>
      <author>하소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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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이 진다네 - 『소피의 세계』_ 12. '우리들의 시대'부터 '빅뱅'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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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0. exodus 누구라도 언젠가는 어린 날의 낙원을 벗어나야 하는 것일까요.  가장 친하게 지내던 친구와 늘 곁에 있던 이웃 그리고 엄마, 나의 엄마.  내게는 너무도 익숙하고 친근한 그 모두가 어릴 적부터 내가 뛰놀고 자란  나의 에덴 우리 집 정원 사과나무 밑으로 모였습니다.  아이의 시절을 떠나  이제 막 열다섯의 발걸음을 떼는 내 생일을 축복하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a%2Fimage%2FQE7ADqsUXsuLJx08jx_d8waUG_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14:39:50 GMT</pubDate>
      <author>하소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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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이 되는 꿈 - 『소피의 세계』_ 11. '다윈', '프로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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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0. 운명에 맞서거나, 혹은 숨어들거나 소령의 소설 속 인물에 불과하다는 정체성에도 불구하고 알베르토는 '자유를 향한 의지'를 내려놓지 않습니다. 초월적인 신의 질서에 속해 있으면서도 '자유 의지'를 지니고 살아가는 인간처럼요.   설령 자유를 향한 그 모든 시도들이 섭리의 한복판, 운명의 한 조각으로 점령 당할지라도  꿈은 멈추지 않습니다.  아주 오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a%2Fimage%2FdjdwoK-5D4VeMO85kAFfflBiy5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Nov 2025 09:35:14 GMT</pubDate>
      <author>하소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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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UFO - 『소피의 세계』_ 10. '마르크스'</title>
      <link>https://brunch.co.kr/@@feGa/54</link>
      <description>0. 왜 모두 죽고 나면 사라지는 걸까? 자기는 그게 너무 화가 났었다는 고백으로 시작하는 이 노래. 그게 화 날 일인가? 아니, 죽었는데 안 사라지면 어떡해? 하는 의아함은 이내 해소됩니다. 그가 사라진다고 표현한 건 다름 아닌 '망각'. &amp;quot;살찐 돼지들과 거짓 놀음 밑에 단지 무릎 꿇어야 했던&amp;quot; &amp;quot;오직 힘들게만 살아 온 사람들&amp;quot;이 &amp;quot;피흘리며 떠나&amp;quot;갔음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a%2Fimage%2FzNY_MLQ56tbA03nK8GolQJjs7e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Nov 2025 14:52:15 GMT</pubDate>
      <author>하소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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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에 대하여 - 『소피의 세계』_ 09. '낭만주의', '헤겔', '키에르케고르'</title>
      <link>https://brunch.co.kr/@@feGa/53</link>
      <description>0. 노발리스의 끝사랑 소피는 뜨악합니다. 18세기 말 독일의 한 천재 시인이 스물셋의 나이에 고작 14세 소녀와 약혼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말이죠.(물론 이른 약혼은 당시의 일반적인 풍습)&amp;nbsp;하지만 뒤이은 이야기를 듣고는 경악합니다. 안타깝게도 열다섯 번째 생일을 맞이하고 꼭 나흘만에 죽은 그 약혼녀의 이름이 '소피(Sophie von K&amp;uuml;hn)'였거든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a%2Fimage%2Fplsua35eddHnTSmT0OcuopACi2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Nov 2025 14:30:17 GMT</pubDate>
      <author>하소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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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nterlude : 시민 혁명의 전과 후 - 『소피의 세계』'계몽주의'와 '칸트'에 덧붙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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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의 이치에 부합하는 제도 계몽주의 시대, 권위를 내려놔야 했던 건 종교뿐만이 아니었어요. 종교개혁과 뒤이어 이어진 종교전쟁 이후 정치적 주도권을 잡았던 절대왕정의 권위에도 사람들은 의심을 품습니다. 그들의 지배는 세계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았고 그렇기에 그들의 특권 또한 부당해 보였죠. 부당한 정도가 아니라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여 어렵게 이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a%2Fimage%2FgaVPcmPu7CfkesZMVZOufjOAlo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Oct 2025 18:13:55 GMT</pubDate>
      <author>하소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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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보편적인 노래 - 『소피의 세계』_ 08. '비예켈리', '계몽주의', '칸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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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0. 비예켈리_『소피의 세계』의&amp;nbsp;플롯이 말하는 것  &amp;ldquo;그러니까 문제는 &amp;lsquo;존재하느냐 않느냐&amp;rsquo;가 아니라 &amp;lsquo;우리가 무엇이냐&amp;rsquo;는 것이다. 살과 피로 된 육체가 인간의 실체냐? 우리 세계는 실제의 사물로 이루어져 있을까? 아니면 우리는 단지 의식에 둘러싸여 있을 뿐일까?&amp;rdquo;_『소피의 세계』2권, 206쪽에서  소령의 오두막에서 소피가 발견했던 그림인 비예켈리(Bjer&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a%2Fimage%2FhndvOXvGK3cbBbdAbcNjRRrAYY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Oct 2025 07:52:45 GMT</pubDate>
      <author>하소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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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어지지 않는 얘기 - 『소피의 세계』_ 07. '로크', '흄', '버클리'</title>
      <link>https://brunch.co.kr/@@feGa/46</link>
      <description>0. opening 별 생각 없이 첫화의 제목을 초고에 쓰인 대로 듀스의 노래 가사로 정했다가 매주 내용과 어울리는 노래 제목을 찾느라 고생인데요...솔직히 천일동안부터 좀 억지스럽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하다 보니 애정이 생겨서 대문 이미지를 고르는데 꽤나 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나중에 outro에서 제목들에 대한 얘기도 꼭 되짚어 봐야겠어요...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a%2Fimage%2FgwQHhQ1robN2HSAAXknioWh6DC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19:05:17 GMT</pubDate>
      <author>하소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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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내가 아는 한 가지 - 『소피의 세계』_ 06. '바로크', '데카르트', '스피노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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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0. 안다는 것. 이 책이 나온지 벌써 30여 년이 지났다는 걸 감안하면, 오늘까지 우리가 읽기로 한 부분에서 꽤 재미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바로 요즘 우리의 새로운 일상이 된 '생성형 AI'가 등장한다는 것인데요, 윈도우도 아니고 무려 도스dos를 운영체제로 쓰는 알베르토의 컴퓨터에서 '라일라'(laila는 황혼, 혹은 시간을 뜻하는 히브리어 lailah&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a%2Fimage%2FBcRt1Ga1nwbSOMIMY9aFCuRJlk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Oct 2025 14:44:20 GMT</pubDate>
      <author>하소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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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만난 세계 - 『소피의 세계』_ 05. '르네상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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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0. 우리는 고작 우리가 속한 시대에만 살고 있는 게 아니다. '르네상스' 챕터에 나오는 문장입니다. 사실 이 책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문장인데요, 어쩌면 저 문장 때문에 이렇게 긴 독후감을 쓰기로 마음 먹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함께 읽은 부분(중세~르네상스)에서 유독 '신과 인간 사이에 놓인 심연'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저는 저 문장을 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a%2Fimage%2FU17s7qV_665swmZ9WMF7Ja5gib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Sep 2025 06:09:19 GMT</pubDate>
      <author>하소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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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 년 동안 - 『소피의 세계』_ 04. '중세'까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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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었어요. 지울까 넣을까 하던 문구가 계속 안 들어가길래 넣지 말라는 계시인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맨 위로 복사 되고 있었더라고요... 이 위치에 있던 요상한 문구를 목격하신 분들은 부디 잊어 주세요;;   0. opening 소피처럼 욕심이 앞섰던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한 챕터씩 봐서 어떻게 열두 번 안에 이걸 다 끝내나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a%2Fimage%2F2pyZjuOyUWZxOa2mg6Mz0YONad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Sep 2025 06:07:52 GMT</pubDate>
      <author>하소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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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아주 오래된 연인들 - 『소피의 세계』_ 03. '헬레니즘'에서 '두 문화권'까지</title>
      <link>https://brunch.co.kr/@@feGa/40</link>
      <description>0. 소피가 받은 질문들 기억하시나요? 이 책이 출발부터 강조했던 태도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놀라워 할 줄 아는 것'이었죠. 심지어 이 책은 한창 책을 홍보하던 시절에 '철학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단 하나의 능력은 놀라워 할 줄 아는 것'이라는 문구를 광고 카피로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기획자는 어쩌면 그게 이 두꺼운 책을 꿰뚫는 메시지의 핵심이라고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a%2Fimage%2F9Ackwi43WPwvjzDrGPyB6vkXS6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Sep 2025 05:55:47 GMT</pubDate>
      <author>하소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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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결국 우리는 그렇게 헤어졌어요 - &amp;lt;콩깍지&amp;gt; 1_#12_연애의 온도</title>
      <link>https://brunch.co.kr/@@feGa/36</link>
      <description>어째서 또 너에게 상처를 준 걸까. 어째서 또 너에게 상처를, 준 게 되어버린 걸까. 나는 너에게 대체  어떤 상처를 준 걸까.  늘 그랬듯이 영문도 모른 채 다급한 미안함으로 허겁지겁 구해 온 조잡한 약들을 너와의 사이에 두고 결국, 나는 다시 이렇게 두렵다.  끝끝내 너는 내 곁에서 행복할 수 없는가. 앞으로는 달라질 수 있을 것인가.  우린 그동안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a%2Fimage%2FZmw6UCiPLj1f66DHSmMfoe71cM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Sep 2025 15:00:02 GMT</pubDate>
      <author>하소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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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환상 속의 그대 - 『소피의 세계』_ 02. 소크라테스부터 아리스토텔레스까지</title>
      <link>https://brunch.co.kr/@@feGa/39</link>
      <description>늦어서 죄송합니다 ;;;  0. 매일같이 철학 강의를 보내주는 철학 선생님에 대한 소피의 호기심은 숲을 지나는 용기와 호수를 건너는 대담함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마침내 들어선 외딴 오두막에서 철학 선생님의 흔적, 또 자신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도저히 알 수 없는 미지의 존재, '힐데'의 또 다른 단서를 발견하죠. 하지만 소피를 놀라게 하는 일은 그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a%2Fimage%2F0VAI3w11yfQ4J_AuLII6Cnzj3-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Sep 2025 17:38:13 GMT</pubDate>
      <author>하소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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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젠가 그대는  그를 사랑하지 않게 될 거야 - &amp;lt;콩깍지 &amp;gt; 1_#11_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title>
      <link>https://brunch.co.kr/@@feGa/35</link>
      <description>너는 읽는다. 이슬람교도의 의식처럼 질리거나 불편한 기색도 없이 완벽히 매료된 몰입에서 우러나오는 너의 무표정.     언젠가 그대는 그 남자를 사랑하지 않게 될 거야. 라고 베르나르가 조용히 말했다. ... 그리고 나도 언젠가는 그대를 사랑하지 않게 되겠지.     1. 츠네오는 대학 졸업반  심야 마작 게임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나는 단골손님들의 거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a%2Fimage%2Fg9HhWtxmoRJGNQ-znLB7A5AhXU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Sep 2025 15:00:01 GMT</pubDate>
      <author>하소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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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 『소피의 세계』_ 01. '에덴 동산'부터 '운명'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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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크롤의 압박이 있습니다. 즐겨 주세요.;;    1. 당연한 게 어디 있어. 주택가와 숲의 경계, 인적 드문 끝집에서 사는 호기심 많은 소녀 소피는 여느 때처럼 하교 후 집 앞의 우체통을 뒤지다가 자신의 이름이 적혀 있는, 하지만 발신인을 알 수 없는 편지를 발견합니다. 그 편지 안에는 15세 소녀의 예민한 감수성을 뒤흔드는 질문이 들어 있었죠. 그 질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Ga%2Fimage%2FL496Nfk5qIUJKbvVMyl-z-bLf0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Sep 2025 05:48:29 GMT</pubDate>
      <author>하소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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