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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혜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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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등교사이자, 특수 아이를 둔 엄마. ADHD를 동반한 자폐 3급 귀염둥이, 알아서 척척 하는 듬직한 누나,그리고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세계일주를 떠난 '엄마 선생님' .</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1:57:0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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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등교사이자, 특수 아이를 둔 엄마. ADHD를 동반한 자폐 3급 귀염둥이, 알아서 척척 하는 듬직한 누나,그리고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세계일주를 떠난 '엄마 선생님'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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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차르트의 작은 별 변주곡처럼. - 가장 슬픈 곡은 장조로 쓰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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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읽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글이 있다. 올해로 20년 차가 되신 특수교사 권용덕 선생님의 에세이, **『선생님하고 나는 친구니까』**가 그렇다. 고등학교 특수학급 아이들과의 일상을 유쾌하게 풀어낸 에피소드들을 읽다 보면, 배를 잡고 웃다가도 어느새 눈시울이 붉어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곁에서 지켜보던 대단이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달려와 물었다. &amp;ldquo;엄</description>
      <pubDate>Mon, 09 Feb 2026 03:32:48 GMT</pubDate>
      <author>김혜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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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용실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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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심한 무기력으로 한동안 글을 쓰지 못했다. 공부도, 아이의 치료실도 다 귀찮았다. 하루 종일 누워 있고 싶었다. 신경을 조금만 쓰면 아토피처럼 벌겋게 눈두덩이가 부어올라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게 되었다. 알레르기 약을 먹으면 계속 졸렸고 정신이 없었다. 한 일주일을 그렇게 지내다 보니 도저히 안 되겠다 싶다. 가까운 미용실에서 염색이라도 하면 나을 것 같</description>
      <pubDate>Sun, 08 Feb 2026 07:11:10 GMT</pubDate>
      <author>김혜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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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졸업시키지 못한 나의 아이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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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우리 반 아이들이 졸업을 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제는 &amp;lsquo;우리 반&amp;rsquo;이라 부를 수 없는 아이들이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2학기를 함께하지 못했으니, 나는 그저 한 계절을 스쳐 지나간 선생일 뿐이다. 그런데도 마음 한구석이 이토록 헛헛한 것은, 내 마음속에서만큼은 아직 아이들을 졸업시키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6학년 담임이 학기 중에 교실을 떠난다는 것</description>
      <pubDate>Fri, 06 Feb 2026 03:49:33 GMT</pubDate>
      <author>김혜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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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지 않을 자유. - To do list&amp;nbsp;&amp;nbsp;1.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feXq/52</link>
      <description>휴직을 한 지 3개월이 지났다. 휴직을 하면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생각에 오전 내내 할 거리들을 찾아 움직였다. 자격증 공부, 책 구상하기, 글쓰기, 아침 운동 프로그램도 2개나 끊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이 주어지면 이렇게 지내도 되나 싶었다. 그래서 시작한 일들을 실천하고 시작할 일들을 계획해야 했기 때문에 마음이 늘 분주했다. 주</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01:33:52 GMT</pubDate>
      <author>김혜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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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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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끄러운 날.</title>
      <link>https://brunch.co.kr/@@feXq/51</link>
      <description>오랫동안 산타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질 무렵이면 교사 카페에서 산타샘을 모집한다. 뜻이 있는 선생님들이 신청하면 전국 보육원 아이들을 1:1로 매칭한 후, 아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을 받아서 들어주는 것이다. 이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티켓팅하듯 재빨리 신청하지 않으면 금방 마감이 되어 못하게 된 경우도 많다. 운 좋게도 8년의 시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Xq%2Fimage%2FjT6rNXhkhiiNb8xJiQKYtNcpzS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03:28:58 GMT</pubDate>
      <author>김혜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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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의 고수(1) - 아이와 단둘이 나고야에 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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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글을 쓴다. 이번 여행은 대단이의 가을 방학(우리 학교는 멋진 가을을 만끽하는 방학이 있다!)을 맞아 단둘이 나고야를 가기로 했다. 세계 일주를 했지만 아이와 둘만 여행을 가본 적은 없어서 여행만 생각하면 자꾸 긴장이 되었다.  여행에서 나는 아이의 텐트럼 관리, 밀착 케어 담당이었다. 그리고 그 외 길 찾기, 교통편, 맛집 찾아가기 등은 남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Xq%2Fimage%2FiFhIxFVCYDxSg8Mw9m5-HCCVjh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02:14:49 GMT</pubDate>
      <author>김혜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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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여행의 고수(2) - -대단이와 단둘이 나고야를 가다-</title>
      <link>https://brunch.co.kr/@@feXq/27</link>
      <description>나고야성  나고야성을 따라 걸으며 이야기를 했다. 검이 가득 꽂힌 담을 보며 보안이 철통 같았네! 감탄한다. 갑자기 자기가 만든 레고의 자물쇠이야기, &amp;nbsp;CCTV 감시하는 내용, 마인크래프트으로 대화가 흘러가긴 했지만. 그러다 다시 레고 마인크래프트 &amp;nbsp;설명을 하다가 갑자기 장난감 가게에 가야겠다는 이야기까지. 기승 전레고다. 머릿속에 다시 루프가 작동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Xq%2Fimage%2FesTLIjwabMCMxgOvetsv7ix7iU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02:04:56 GMT</pubDate>
      <author>김혜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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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불안이'에 대하여 - 탄자니아를 떠올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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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들을 학교에 보내 놓고 갑자기 불안이 훅 하고 올라온다. 학교 생활을 어떻게 하나, 오늘은 또 무슨 일은 없나 아직 생기지 않은 미래의 일들에 대해 걱정을 시작한다. 아니야, 아직 생기지 않은 미래가 아니라 이미 벌어진 일일지 몰라.  커피를 마시며 다리를 떤다. 침이 제멋대로 넘어가 자꾸 사레가 들린다.  나의 불안이는 늘 내 속에 숨어 있다가 불쑥 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Xq%2Fimage%2FNGwFysOvx6KEKkxh-VSpv80Ey-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Sep 2025 16:55:30 GMT</pubDate>
      <author>김혜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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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너의 언어를 이해하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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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 온몸이 흐물거려.&amp;quot; &amp;quot; 응?&amp;quot; &amp;quot; 문어가 됐어.&amp;quot;  &amp;quot; 뇌를 누르고 있어.&amp;quot; &amp;quot; 뭐가?&amp;quot; &amp;quot; 큰 돌이. 그리고 목에는 바늘이 꽉 차 있어.&amp;quot;   독감에 걸린 해피 보이        &amp;quot;엄마, 내가 교실에서 천둥소리를 냈어.&amp;quot;  기침하고 온 날.       아침에 일어나 만두를 해달라고 해서 만두를 프라이팬에 올린다. 이 녀석이 프라이팬 앞에서 목이 빠져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Xq%2Fimage%2FpyZgqFkYtJEPMHwNRQFLL3YCUC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Sep 2025 04:23:36 GMT</pubDate>
      <author>김혜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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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nbsp;결국, 사람에게 상처받고 치유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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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음의 상처를 보듬다. 대단이의 학교 생활은 두 선생님 덕분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나는 처음으로 아이를 학교로 보내며 안정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힘들고 어려우시겠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를 받아주신다는 믿음이 생겼기 때문이다. 문제 있으면 같이 해결해 보자고 하시며, 학교 잘 적응해서 책으로도 써보자는 담임 선생님의 응원에 눈물이 났다.  나는 신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Xq%2Fimage%2FqXIRFatb2s8lA9NeWpuzW2C_AI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Sep 2025 09:24:58 GMT</pubDate>
      <author>김혜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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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 엄마 말고 그냥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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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우리 엄마는 활보 선생님(활동 보조 선생님)이 되었다! &amp;quot;  아이 얼굴에서 미소가 번진다. 학교에 가면 숨이 안 쉬어지는 일상을 반복하다 보니 우리 반 아이들에게도 못할 짓이었다. 침이 제멋대로 넘어가 사레가 들리고 실수가 잦았다. 다시 공황장애가 온 것이다. &amp;nbsp;재미있는 수업을 할 때 아이들이 몰입하는 모습을 보면 행복한 나,&amp;nbsp;아까운 내 교실, 나의 제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Xq%2Fimage%2FDSxrwrpHsb7-LJd2hqh3Vs1j_R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Sep 2025 03:33:28 GMT</pubDate>
      <author>김혜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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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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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음 주 월요일부터 학교에 가기로 했다. 아이의 잘못을 아이가 알고 있으니 학교 가는 길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울지 안다. 그래서 나와 오늘은 학교에 가 보기로 했다.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날까 봐 두렵고 무서워서 가지 않겠다고 하는 아이를, 아직 준비되진 아이를 끌고 가는 걸까 고민했지만 학교에서 우리 아이의 마음까지 신경 써달라고 하는 건 무리였기에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Xq%2Fimage%2Fb9ixt55ELHJbXesfJ8k2bhOANP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Sep 2025 10:51:12 GMT</pubDate>
      <author>김혜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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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한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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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꿈을 꾸었다. 아주 이상한 꿈이었다.  꿈을 꾸게 된 배경, 나의 일상은 이랬다. 대단이는 지금 아주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학교에서 더 이상 아이를 통제할 수 없고 학교 적응을 못하는 상황임을 듣고 지난주 내내 우울과 무기력함을 심하게 느껴 새벽에도 여러 번 깨는 날이 반복되었다. 가끔 숨을 몰아 쉬기도 하고 귀에서도 웅웅 소리가 났다. 과호흡이 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Xq%2Fimage%2Fe-uYuN-qoHb4GGYAPIkwVMCxLc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Sep 2025 10:40:16 GMT</pubDate>
      <author>김혜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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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장애는 고칠 수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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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동안 몸이 많이 아팠다. 장이 꼬이는 듯한 복통 때문에 하루는 꼬박 굶고 이틀 동안 엄마가 끓어준 죽으로 버텼다. 몸무게가 어느새 3킬로 그램이나 빠져 있었다. 그렇게 다이어트를 해도 안 빠지던 것이,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니 신경 쓰지 않아도 저절로 그리 된다. 아이가 학교에서 큰 사고를 친 이후 14일간 학교를 보내지 않으며 집에서 지냈다. 이제 어떻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Xq%2Fimage%2F98caH2XE6vjRQUYXv9bCcIr8Jk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Sep 2025 10:35:16 GMT</pubDate>
      <author>김혜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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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까지만 울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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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결국, 사고를 치고 말았다.  그동안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특수반에 가는 시간 등 학교의 환경을 바꾸고, 여러 치료사들의 조언에 따라 집에서도 아이를 대하는 방식을 달리 해보았다. 우리 부부는 아이를 대할 때 어떻게 하는지 서로 모니터링하며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그렇게 하다 보니 생각보다 아이가 빨리 안정을 찾고 일주일은 평온함을 가졌다. 그런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Xq%2Fimage%2Fd71phFSDCFzn35PFi6SXxu7SIE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Sep 2025 10:28:42 GMT</pubDate>
      <author>김혜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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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계 여행이 남긴 것은(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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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학교 부적응. &amp;quot;어머니, 아이가 문제가 많아요. 세계 일주 동안 생활 습관이 하나도 안 잡혀서 학교 생활이 어려워요.&amp;quot;  뭐라고? 왜? 대체 무엇 때문인데? 너는 더 성장해서 왔는데? 훨씬 상호작용도 잘하고 자신의 생각이나 남을 배려하는 것도 많이 늘었는데, 왜? 그동안 집단생활을 하지 않아서, 학교에서 받는 자극이 많아서 등등 많은 원인이 지적되었다.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Xq%2Fimage%2Fvw1eSllEbFm6bcTSKWJEYZ-CfP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Sep 2025 10:23:48 GMT</pubDate>
      <author>김혜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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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계 여행이 내게 남긴 것은(1)</title>
      <link>https://brunch.co.kr/@@feXq/8</link>
      <description>가득 채워진 에너지였을까. 세계여행을 마친 건 2023년 겨울이었다. 2024년에는 우리 집에 큰 변화가 있었다. 집도 이사를 하고 두 아이를 전학시키고 나도 새 학교로 전근을 가야 했다. 남편은 하던 한의원을 팔고 떠났기 때문에 새로 시작할 지역을 찾는 중이었다. 모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긴장된 상태로 새 학기를 맞이하였다. 세계 여행을 하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Xq%2Fimage%2F9ggaq4t2atSG2L77s6q1zBS-D0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Sep 2025 10:12:45 GMT</pubDate>
      <author>김혜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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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세계여행의 시작과 끝에서 우울증을 이야기하다.(2) - 발리에서 마지막 한 달을 보내며 쓰는 글</title>
      <link>https://brunch.co.kr/@@feXq/12</link>
      <description>9개월간의 유랑 끝. 발리에 도착한 순간 만감이 교차했다. 여기까지 무사히 왔다는 안도감과 다시 현실로 돌아가야 할 시간에 곧 다가온다는 불안감, 언제 또 여행을 해볼까 하는 아쉬움 때문에 기분이 묘했다. 발리의 첫 숙소에서 그간의 긴장과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오더니 급기야 심한 감기로 며칠을 고생했다.  나의 글을 읽고 있는 분들 중 세계 여행에 대한 갈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Xq%2Fimage%2FqLzQER_bOoP8WtF1W732AF2Xaz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Sep 2025 12:07:08 GMT</pubDate>
      <author>김혜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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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계 여행의 시작과 끝에서 우울증을 이야기하다.(1)</title>
      <link>https://brunch.co.kr/@@feXq/11</link>
      <description>한국에서 나는 극도로 우울한 상태였다. 직장 생활을 하며 가정도 돌보는 일도 벅찼지만 대단이 의 장애 때문에 늘 불행하다고 생각했다. 여느 부모들처럼 공부시켜서 대학도 가고 직장 생활도 하고 결혼도 하는 삶을 살 거라는 기대를 할 수 없다는 것이 견딜 수 없이 고통스러웠다. 아이의 인생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평범하게 살지는 못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Xq%2Fimage%2F-HIWCi2fvnxO57R0Q9yBADlxPp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Sep 2025 03:39:40 GMT</pubDate>
      <author>김혜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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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달장애아이와의 세계 여행, 그 후의 삶에 대한 기록 - -프롤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feXq/10</link>
      <description>이것은 세계 여행에 관한 책이다. 아니다. 세계 여행, 그 후에 관한 이야기이다.  세계 여행에 관한 책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온다.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과감히 장기 여행을 하는 사람이라면 여행지에서 겪은 자신만의 생각이나 느낌을 남겨 놓고 싶을 것이다. 어쩌면 본전이 아쉬워 베스트셀러를 꿈꾸며 쓰는 것일 수도 있겠지. 여행지에서 느끼는 '특별한' 경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Xq%2Fimage%2F_g76RGDo8Q1v9vf8qqjSpanlpi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Sep 2025 03:27:59 GMT</pubDate>
      <author>김혜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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