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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궁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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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생은 짧고 할 이야기는 많다. 꾸러기 어린시절 추억 가득한 나는 20대 정점에서 아프리카 2년을 살게 된다. 그시절 이야기부터 40대가 된 지금까지 남기고푼 추억들을  뗄깜삼아.</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5 May 2026 15:58:2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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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짧고 할 이야기는 많다. 꾸러기 어린시절 추억 가득한 나는 20대 정점에서 아프리카 2년을 살게 된다. 그시절 이야기부터 40대가 된 지금까지 남기고푼 추억들을  뗄깜삼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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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할 자유 - 임시거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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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산 넘어 산, 그 사이에 서서  회사가 그렇게 되지 않았다면,나는 여전히 하루 10시간 이상을 일에 파묻혀 지냈을 것이다. 출장과 회의, 끝나지 않는 일정 속에서숨 가쁘게 흘러가던 1분기가 어느새 지나가고 있다.  그때는 가끔&amp;lsquo;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amp;rsquo;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결국,정말 그런 날이 오고 말았다. 이왕 올 거였다면,&amp;lsquo;돈 걱정 없이&amp;rsquo;라는 조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9k%2Fimage%2FYhAauNvGH7LMWsml8fotu32XuM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May 2026 01:07:57 GMT</pubDate>
      <author>아궁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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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나고 놀라고 - Advanced AI tec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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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Interview with AI  이전 회사에서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미국 PM, A로부터 연락이 왔다.  그녀는 지난 3개월간 종종 연락하며 미국으로 오면 추천해 줄 곳이 많다고 적극 권하였다.   캐나다에서 마주한 내 사정을 듣더니, 시간 낭비하지 말고 지원해 보라며 AI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회사를 추천해 주었다. 각각 미국 캘리포니아와 보스턴에 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9k%2Fimage%2Fqb7tVggZ744JNpfCLCu1tN_ull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00:39:18 GMT</pubDate>
      <author>아궁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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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꽃의 노래 - 그대는 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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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머리에 쓴 흰색 히잡의 테두리에는 누군가 정성스럽게 수놓은 듯한 작은 꽃 자수가 길게 늘어져 있었다. 깔끔하게 차려입은 스트라이프 셔츠와 옅은 청바지는 히잡과 어딘가 어색하면서도 잘 어울렸다. 정갈하게 5대 5로 가르마를 타 뒤로 묶은 머리, 그리고 인중 위에 작게 찍힌 붉은 점을 보고 나는 그녀가 틀림없이 인도 사람일 것이라고 짐작했다.  모임에서 제공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9k%2Fimage%2FVtufdU6NqkMNi9qrHn56Vyc-_v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00:36:24 GMT</pubDate>
      <author>아궁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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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도 모른다 -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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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보지 않은 길에 대하여  우리 부부가 유일하게 마찰이 없는 지점이 있는데 막연하지만 미래를 이야기할 때 눈이 빛나고 실실 미소가 새어 나온다.  새로운 길을 가거나 일을 시작할 때 기대와 소망, 설렘이 너무 큰 나머지 위험과 걱정, 염려와 준비에 대해 눈과 귀가 닫히나 보다.  맞벌이 호흡이 안정적으로 맞춰진 데다가 이 나이에 커리어 유지는 물론 승승장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9k%2Fimage%2FZXSolsU0xAgmJwFgQ4yNUKtztW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01:52:39 GMT</pubDate>
      <author>아궁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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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리베이터에서 - 나누는 안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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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에서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낯선 사람에게 인사를 건네는 일이 거의 없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타고 내릴 때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눈다. 주로 캐네디언을 비롯하여 중동, 동유럽이나 아시아에서는 홍콩에서 온 사람들이다.  처음에는 눈이 마주치며 미소를 주고받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그러다 내릴 때쯤이면 &amp;ldquo;Have a good day.&amp;rdquo;&amp;nbsp;&amp;ldquo;Bye.&amp;rdquo; 어김없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9k%2Fimage%2FeIIifooD_9ELWHUy-v8G5PimTU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02:25:52 GMT</pubDate>
      <author>아궁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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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나다에서 전하는 우정 - 너를 사랑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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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멋진 신세계가 오긴 오나 보다.   각국이 쏘아 올리는 위성은 더 이상 놀랄 일이 아니고,  지구 반대편의 소식은 실시간으로 손바닥 위 화면에 스며든다.  인간은 달의 표면에 그치지 않고 남극에 살아볼 준비를 한다. 과학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어떤 과학자들은 인간의 뇌를 디지털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전기 자극을 받는 뇌세포를 배양하고, 가상 환경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9k%2Fimage%2FJwfNF28_WSIeTtKvoWvCfwWbi3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00:48:16 GMT</pubDate>
      <author>아궁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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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our first period - 이른 초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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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중학교 1학년 겨울방학이 되어서야 초경을 했다.다른 친구들에 비하면 늦어도 한참 늦은 편이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이미 초경을 시작한 친구들은 반에서 가장 키가 크고 성숙한 아이들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던 나에게 그 친구들은 이렇게 말하며 장난을 했다. &amp;ldquo;이제 나한테 언니라고 해라.&amp;rdquo; 겨울방학이 지나고 내 키는 그들보다 7센티미터나 더 자라 어느새 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9k%2Fimage%2FmQw2xARQIKBZAQwSckZbgDn7mn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01:40:02 GMT</pubDate>
      <author>아궁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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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파트 2. - 태생이 물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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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가 봐도 어린이 수영 선수권 대회를 제패했을 것 같은 화려한 장비빨을 장착한 그들.  리틀 해녀 같은 시커먼 수영복에 수모와 수경까지 단단히 갖춰 쓰고 나타난다. 설렘 가득한 종종걸음은 봄날에 마당을 뛰노는 똥강아지들 같다. 어디서 배웠는지 둘이 마주 보고 준비 체조는 꼭 하고, 체조가 끝나면 물이 반가워 내지르는 비명소리와 함께 풍덩 몸을 던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9k%2Fimage%2Fa35naWjpNdsGkdPnXvxOUYHZo0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Mar 2026 22:53:22 GMT</pubDate>
      <author>아궁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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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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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나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나면 동네를 한 바퀴씩 걷는다. 거실 창 너머로 보며 &amp;ldquo;언젠가 가봐야지&amp;rdquo; 했던 숲길도 천천히 걸어본다.  그곳이 토실토실한 청설모들의 아지트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나무 사이를 바쁘게 오르내리는 작은 몸들을 바라보며 두리번거리다 보면, 마치 동화 속 빨간 모자가 된 기분이 든다.   이 도시의 깊고 짙은 자연을 탐색하는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9k%2Fimage%2F8AxswZDDh0a7aEavL-y6gY-eIa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00:21:26 GMT</pubDate>
      <author>아궁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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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파트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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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ong 아저씨와 홍콩  이야기는 19세기, 제국주의의 파도가 거세던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아편 전쟁에서 패배한 청나라는 1842년 홍콩섬을 영국에 넘겨주었고, 이후 야금야금 땅을 더 내주다 1898년에는 신계 지역을 딱 99년 동안만 빌려주기로 약속한다. 사실상 영원히 가질 줄 알았던 영국에게 '99년'이라는 숫자는 영겁의 시간처럼 느껴졌을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9k%2Fimage%2F-vPxwfzobwVjNz-hlKSxz_nNqc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Mar 2026 02:13:50 GMT</pubDate>
      <author>아궁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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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hat survived the weather - 봄이 오는 것을 기억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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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돌아보면 &amp;nbsp;인생이 쉬웠던 적은 없다. 꿈도 사랑도. 비참할 만큼 엄청난 실패는 아니라도, 남들은 안 겪는 '왜 나한테만?' 하는 역경이 있긴 했다. 이는 각양각색일지라도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니, 어쩌면 인생의 순리인지도 모른다.  지금 이 시점에 생각나는 인생 첫 실패의 순간. 그해 겨울 겪은 시련은 영원히 승승장구할 줄 알았던 내 자만심에 큰 한 방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9k%2Fimage%2FtE297i-IqpH3vJ-57HlyUlrnb9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Feb 2026 23:34:20 GMT</pubDate>
      <author>아궁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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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출장 - 회사, 굿굿바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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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 맨날 날 새서 일하더니 이게 말이 되니? 당장 노동부에 신고해.&amp;quot; &amp;quot; 때려치워. 회사가 아쉽지 네가 아쉽냐? 너 없이 그 프로젝트할 수나 있대?&amp;quot; &amp;quot; 어휴, 내가 진짜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넌 회사랑 안 어울렸어. 그냥 간호사로 돌아가는 건 어때?&amp;quot;  죽어라 일해 놓고 부당하게 해고되는 처지에 회사입장을 덤덤히 수렴하는 내가 못마땅했는지 하는 말들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9k%2Fimage%2FsVwzh_fOSg1l723exYK5PXPRt5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Feb 2026 01:25:34 GMT</pubDate>
      <author>아궁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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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 훗날 우리 - 조만간 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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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 마음이라는 것이 참 희한하다. 그렇게 사랑했고 둘만 있으면 영원할 것처럼 행복했는데 어느 순간 저 사람만 없으면 살 것 같다며 넋두리를 한다.  늘 행복을 느끼고 살 수는 없지만, 반복되는 냉정 사이로 쌓여가는 나쁜 감정은 나도 모르는 사이 틈을 만들고 미움이라는 씨앗을 틔운다.  가랑비에 옷 젖고 이어 떨어지는 물 한 방울로도 바위가 깨지는 법.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9k%2Fimage%2FQDRd2jcriCo8BJ0mga6B4dsu4g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Feb 2026 01:00:40 GMT</pubDate>
      <author>아궁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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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와 하루 - 레인쿠버 비앤쿠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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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 오는 풍경을 보고 있으면 대자연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상 같다.  저 높은 하늘에서 빽빽한 나무 숲에 하나님이 물을 주시면 그 비를 흠뻑 맞고 찬란한 녹색을 빛내기 위해 이 시간을 묵묵히 견디는 대자연의 장엄한 사명을 한참 넋을 잃고 본다. 10월 중순부터 본격 시작된 밴쿠버의 우기가 겨울까지 이어지고 있다. 일 년에 반은 이렇게 비만 온다니 신기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9k%2Fimage%2FRTQL3qSr9Qzns_SHzOsrUN1zsf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01:03:28 GMT</pubDate>
      <author>아궁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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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appiness is - found in the ordinar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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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엄마, 나 이제 좀 긴장돼.&amp;rdquo; 가까이 와보라는 손짓을 하더니, 귀에 대고 속삭인다. 우리 가족 중에서 캐나다행을 가장 반겼던 아이가 둘째다.  친구들과 헤어지는 건 아쉬워했지만, 그럼에도 매일같이 이사 이야기를 하며 설레어하던 아이. 3년 전, 처음으로 미국 올랜도 디즈니월드를 다녀온 뒤로 영어를 잘해서 하버드 대학에 가고 싶다는 목표를 스스로 정해 두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9k%2Fimage%2FmPi9vLFr7rKE3Kb39Hn-lcP88Q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an 2026 00:33:26 GMT</pubDate>
      <author>아궁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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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의 도시 - 사색의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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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제든 누릴 수 있는 것들 앞에서 우리는 왜 이렇게 쉽게 게을러질까. 석촌 호수 앞에 살 때는 조깅 한번 안 나가더니, 강서구로 이사 간 후로는 일부러 찾아가 벚꽃을 즐기고 한 바퀴씩 돌고 오는 걸 보면, 인간은 결핍이 있어야 열정이 생기는 지도 모르겠다.  재택근무로 집에만 있다 보니, 밴쿠버가 어떤 도시인지 잘 와닿지 않는다. 매일 설악산 절경을 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9k%2Fimage%2FGKJI_2sqWaUGTt4ZqGaYP9UEgs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Jan 2026 01:03:25 GMT</pubDate>
      <author>아궁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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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 한 잔 - Tim Horton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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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국에 스타벅스가 있다면 캐나다에는 팀 홀튼이 있다.아이스하키가 유명한 캐나다를 대표하는 아이스하키 선수 팀 홀튼이 자신의 이름을 따 1964년에 문을 열었다고 한다. 처음엔 도넛으로 유명한 카페였다니, 그 명성과 노하우가 벌써 60년을 훌쩍 넘겼다. 커피와 도넛 장인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니겠다. 서울에도 몇 군데 매장이 생겼다는데, 한국 진출은 2023&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9k%2Fimage%2FwvcYm6pgOlxUF9DfPYW6c_5ASa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Jan 2026 01:33:31 GMT</pubDate>
      <author>아궁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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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란만장에서 이제 첫 장 -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욥기 8: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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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8월의 뙤약볕 아래 늘어선 중고차들 가운데 검정과 빨강의 마쯔다 3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둘러보다 보니 바로 옆에 베이지색 가죽 시트를 갖춘 아우디가 꽤 고급스럽게 다가왔고, BMW와 벤츠도 자연스레 시선을 끌었다. 마음만 먹으면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물론 중고차라 해도 우리에겐 부담스러운 가격이었지만, 고급차가 1만 달러 미만, 우리 돈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9k%2Fimage%2FAq5NkW-5LPH8ueQfC9Y7LAMmXd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Jan 2026 00:06:13 GMT</pubDate>
      <author>아궁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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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뽕하우스 - We love Korean tenant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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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5년 여름은 영화 K-Pop Demon Hunters의 흥행으로 어디서나 울려 퍼진 노래 &amp;lsquo;Golden&amp;rsquo;을 통해, 전 세계가 한국 문화에 열광하고 있음을 캐나다에서도 체감할 수 있었던 해였다. 이 도시가 캐나다에서도 유독 아시안 인구가 많은 곳이라는 점이 그 인상을 더욱 짙게 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미 BTS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K-po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9k%2Fimage%2FaMD6KH3HeZW93PGE5elbbixGOa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05:44:47 GMT</pubDate>
      <author>아궁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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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퀴틀람 - Coquitlam</title>
      <link>https://brunch.co.kr/@@ff9k/127</link>
      <description>낯선 땅을 여행할 때 설렘이 폭발하는 순간은 드디어 공항을 빠져나와 현지 풍경을 처음으로 눈에 담는 순간이 아닐까 싶다. 이고지고 왔던 짐들에서 해방된 홀가분한 몸으로 차에 올라 창밖 풍경에 넋을 잃는 그 시간.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이 그동안 흘린 땀과 애쓴 마음을 쓸어가 주는 것 같다.  펄펄 끓는 폭염에서 고작 10시간을 날아왔는데 이곳 밴쿠버에는 시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9k%2Fimage%2FrwO4dIZjaFjaQthF0hyp7BDT0Y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Dec 2025 01:59:55 GMT</pubDate>
      <author>아궁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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