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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온 YeOn</title>
    <link>https://brunch.co.kr/@@ffWs</link>
    <description>나의 재능은 늘 가난하기 짝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계속 쓰는 삶을 이어온 건 글의 힘을 믿기 때문입니다. 브런치를 통해 나를 일으켜 세운 책들과 순간들을 공유하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13 Apr 2026 20:03:5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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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재능은 늘 가난하기 짝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계속 쓰는 삶을 이어온 건 글의 힘을 믿기 때문입니다. 브런치를 통해 나를 일으켜 세운 책들과 순간들을 공유하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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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읽기 좋은 장소4_어느 휴일, 작업실에서 - 통장 잔고는 비어가도, 행복은 쌓이는 공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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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언가를 창작하는 삶을 꿈꾸는 사람들은 누구나 &amp;lsquo;개인 작업실&amp;rsquo;에 대한 로망이 있다. 나 역시 오랫동안 나만의 작업실을 상상해 왔다. 서류로 어질러진 회사 책상에서, 직장 동료들 눈을 피해 책을 읽던 파티션 아래에서, 한잔의 커피로 오후의 졸음을 깨우던 회사 탕비실에서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둘러싸인 작업실을 떠올렸다. 어떤 날에는 커다란 호두나무 책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Ws%2Fimage%2FAViAu3S7BzsW16gbXNTBWQ76E4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13:59:01 GMT</pubDate>
      <author>예온 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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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읽기 좋은 장소3_여름, 바다 그리고 아이스커피 - 드디어 북크닉의 &amp;nbsp;계절이 온다</title>
      <link>https://brunch.co.kr/@@ffWs/26</link>
      <description>사람들은 흔히 &amp;lsquo;가을&amp;rsquo;을 일컬어 독서의 계절이라고 부르지만, 나에게 독서의 계절은 &amp;lsquo;여름&amp;rsquo;인 것 같다. &amp;lsquo;~이다&amp;rsquo;라고 하지 않고 &amp;lsquo;~인 것 같다&amp;rsquo;라고 애매한 표현을 쓴 이유는, 확신을 가지고 자신 있게 말하기에는 어딘가 찜찜한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가끔 내가 각각 다른 시기에 쓴 글들에서 완전히 상반된 내용을 발견하곤 하는데, 책 읽기에 좋은 계절이 &amp;lsquo;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Ws%2Fimage%2FSBQVLOqLs-0koIr40uoDZQsAGc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03:03:58 GMT</pubDate>
      <author>예온 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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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읽기 좋은 장소2_내독 내차 - 내 독서는 내 차에서 (자기만의 공간을 찾아)</title>
      <link>https://brunch.co.kr/@@ffWs/25</link>
      <description>나는 운전을 늦게 배웠다.&amp;nbsp;그전까지는 운전을 못 해도 불편함 없이 잘 살아왔다.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했고, 그냥 걸어갈 때도 있었다. 이동할 때 선택지는 언제나 둘 중 하나였다. 걷거나 남의 차에 실려 가거나. 그런 삶이 마흔 살 이전까지 계속됐다. 주변 사람들은 나에게 왜 운전면허를 따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럴 때마다 나는 딱히 필요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Ws%2Fimage%2F2gpur0TnGn_f1qoV1T80y3CbQI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06:12:16 GMT</pubDate>
      <author>예온 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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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읽기 좋은 장소1_책맛 좋은 카페 - 지친 마음을 충전하는 나의 퀘렌시아</title>
      <link>https://brunch.co.kr/@@ffWs/24</link>
      <description>집에서 책을 읽으면 집중이 잘 안 되는 편이다. 책을 읽다가 책상이나 책장에 먼지가 보여서 갑자기 시작한 걸레질이 대청소로 이어지는가 하면, 침대 위에 엎드려 책을 읽다가 까무룩 잠들어 버리기도 한다. 그래서 책을 읽기 위해 집밖으로 나간다.      꽤 오랫동안 카페에서 책 읽기를 즐겨왔다.  카페라는 공간은 언제나 내게 영감과 안식을 준다. 스트레스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Ws%2Fimage%2FSYW9roYoRhO_3UE_S-Of-y0x8O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00:55:03 GMT</pubDate>
      <author>예온 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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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에는 에세이, 저녁에는 소설 - 병렬독서의 묘미</title>
      <link>https://brunch.co.kr/@@ffWs/23</link>
      <description>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에 가면, 나는 좋아하는 두세 가지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한 통에 담아 먹기를 즐긴다. 시원한 맛의 민트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달콤한 맛의 초콜릿 아이스크림으로 넘어간다. 새콤한 과일 셔벗으로 개운함을 느끼고 이 순서를 무한 반복한다. 두 가지 이상의 맛이 섞이는 게 싫어서 오직 하나의 맛에 집중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Ws%2Fimage%2FxDGzBgIef9XSV2AgBbR2vJILDb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00:09:28 GMT</pubDate>
      <author>예온 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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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 생활자의 가방 속에는 - 내가 보부상족이 된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ffWs/22</link>
      <description>내 인생의 첫 가방은 초등학교-물론 나는 &amp;lsquo;국민학교&amp;rsquo;를 다니긴 했지만-입학 기념으로 부모님이 사준 빨간색 책가방이었다. 그 당시 유행하던 만화캐릭터가 큼지막하게 그려져 있고, 금속 잠금장치와 튼튼한 손잡이가 달린 그 가방을 받고서 입학 전날까지 설렜던 기억이 난다. 이제 막 초등학교라는 새로운 세계로 발을 딛게 된 아이에게 가방은 미지의 모험을 함께 할 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Ws%2Fimage%2Fv3sYcTFC49W1Q22P2l-QQtLz2J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01:41:59 GMT</pubDate>
      <author>예온 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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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게으른 J 인간의 변명 - 루틴은 계속되어야 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ffWs/21</link>
      <description>&amp;quot;연재 요일을 바꿨다!&amp;quot;  MBTI 유형 중 &amp;lsquo;INTJ&amp;rsquo;에 속하는 나는 게으르긴 해도 비교적 계획적인 인간이라서 정해진 루틴대로 생활하는 것에 편안함을 느낀다.   어릴 때 방학을 시작하면 생활계획표부터 짰다. 빈 도화지에 컴퍼스로 동그라미를 그린 후 시간대별로 해야 할 일들을 적어 넣었다. 크레파스로 알록달록 색칠한 생활계획표를 벽에 붙여 두고 긴 방학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Ws%2Fimage%2FdEkO0khv8S78hOW3Rk9YaHqbFt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Mar 2026 00:00:20 GMT</pubDate>
      <author>예온 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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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밑줄이 쌓일수록 추억도 쌓인다 - 책 속에 밑줄이 많으면 뿌듯한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ffWs/20</link>
      <description>모처럼 해외여행을 떠난 친구의 인스타그램에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들이 시시각각 업로드된다. 아무렴, 여행에서 남는 건 역시 사진뿐이야. 사진이 꽤 많은 걸 보니 추억하고 싶은 순간들이 많았던 모양이다. 그만큼 좋은 여행이라는 뜻이겠지? 친구 덕분에 나도 이국의 풍경을 구경하는 호사를 누려본다.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온 친구는 이따금 이 사진들을 보며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Ws%2Fimage%2FgJ3AE9lnL3ZINmhuim5rCpndoA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Feb 2026 06:13:55 GMT</pubDate>
      <author>예온 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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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까지 읽지 않아도 괜찮아 - 무거운 독서는 쉽게 지치니까</title>
      <link>https://brunch.co.kr/@@ffWs/19</link>
      <description>흥미가 가는 책이 있어서 기대와 설렘으로 구매했는데, 책을 펼친 지 30분 만에 덮어버렸다. 아무리 난해한 책도 절반까지는 읽어보려 하는 편인데, 이렇게 빠른 손절(?)은 처음이다. 꽤 이름이 알려진 작가의 추천사도 있고, 저자 역시 출판한 책이 여러 권 되었는데 매끄럽게 읽히지 않았다. 처음엔 나의 독해력을 탓하며 문장을 되짚어 읽어보았다. 하지만,&amp;nbsp;아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Ws%2Fimage%2FLDfszsRvuLGU-OvocZBGSbcGZl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00:28:58 GMT</pubDate>
      <author>예온 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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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많은 책이 어디서 왔을까? - 책을 고를 때 생각하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ffWs/18</link>
      <description>여름에 산 책을, 겨울이 다 되어서야 펼쳐보았다. 봄에 산 책을, 여름 동안 읽느라 때를 놓쳤기 때문이다. 가을에 산 책은, 또 언제 읽으려나?&amp;nbsp;읽는 속도보다 새 책을 사들이는 속도가 더 빠르다 보니 읽어야 할 책들은 점점 쌓여만 간다.&amp;nbsp;&amp;nbsp;이렇게 말하면 바닥부터 천장까지 사방이 책들로 둘러싸인 서재를 상상할지도 모르겠다. 현실은 작은 방 한쪽 벽면을 채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Ws%2Fimage%2FujnkezYlrdWOTrT8b51dHP4BDM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Feb 2026 00:49:34 GMT</pubDate>
      <author>예온 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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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이라는 세계로 훌쩍 넘어가는 법  - 독서와 친해지는 첫걸음</title>
      <link>https://brunch.co.kr/@@ffWs/17</link>
      <description>책은 단순히 종이와 활자로 이루어진 사물이 아니다. 책을 펼치고 한 문장이라도 읽는 순간, 내 주위로 다른 시공간이 펼쳐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책은 &amp;lsquo;저자의 관점과 상상력&amp;rsquo;으로 구현해 낸 또 하나의 세계이다. 말하자면,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amp;lsquo;9와 3/4 승강장&amp;rsquo;을 통해 들어가는 마법의 세계 같달까? 그러나 아무리 책을 들여다봐도 하얀 것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Ws%2Fimage%2FtE5CmzHM2Hb95jst_Rv7gHwVGj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Feb 2026 03:11:24 GMT</pubDate>
      <author>예온 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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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권하는 마녀의 탄생 - 책은 자기를 필요로 하는 사람 앞에 나타난다.</title>
      <link>https://brunch.co.kr/@@ffWs/16</link>
      <description>책을 좋아...아니, 사랑한다. 누군가 취미가 뭔지 물으면, 별 고민 없이 &amp;lsquo;독서&amp;rsquo;라고 대답한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니 취미라고 말하기에는 좀 모호한 구석이 있다. 취미는 반복되는 일상 속 특별한 활동 같은 느낌이 드는데, 나에게 독서는 매일 꼭 해야 하는 양치질처럼 일상의 자연스러운 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양치질도 취미로 분류된다면 할 말이 없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Ws%2Fimage%2FK9cEmvBnI5V_t1pyYTlYiXCaeF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00:55:59 GMT</pubDate>
      <author>예온 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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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소의 미학 - 버릴 건 버리고, 남길 건 남기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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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새집으로 이사를 한 지인은 &amp;lsquo;이번에는 정말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겠다&amp;rsquo;는 의지를 불태웠다. 아이 둘을 포함한 네 식구의 살림은 해마다 증식해서 지인의 집은 어딘가 어수선하긴 했었다.  이전보다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했으니, 지인의 소망도 어느 정도 이루어질 조짐이 보인다.         유튜브나 TV를 통해 지나치게 많은 물건 때문에 곤란을 겪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Ws%2Fimage%2Fy6Pze3Z7EMIO78Md8hSqW0T2Jg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Jan 2026 00:47:03 GMT</pubDate>
      <author>예온 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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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그렇게 - 완벽한 결과보다 계속해나가는 힘이 필요해</title>
      <link>https://brunch.co.kr/@@ffWs/14</link>
      <description>지금은 그만두었지만, 10여 년 동안 볼링 동호회 활동을 했었다. 구력에 비해 볼링 실력은 형편이 없어서 이기는 날보다 지는 날이 더 많았다. 처음에는 볼링이 재미있어서 시작했는데, 실력이 늘지 않으니 약이 바짝 올랐다. 팀의 에이스라고 불리는 회원들이 부러웠고, 10년 넘게 볼을 굴렸는데도 늘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자신이 창피했다. 그 당시에는 볼링 점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Ws%2Fimage%2FhSRr-gthFpd9SFeE450dPHGxqj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Jan 2026 06:34:38 GMT</pubDate>
      <author>예온 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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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 화면을 앞에 두고 - 백지와 눈싸움 중이다. 아무래도 지고 있는 것 같다.</title>
      <link>https://brunch.co.kr/@@ffWs/13</link>
      <description>책을 읽다가 흥미로운 글감이 떠올랐다. 머릿속에 떠도는 문장들이 휘발되기 전에 글로 옮기고 싶어서 얼른 노트북을 켰다. 모니터에 빈 문서를 띄워 놓고 아무 글자도 담기지 않은 여백을 노려보며 첫 문장을 기다렸다. 키보드 자판 위에 가지런히 올려 둔 열 손가락이 하릴없이 움찔거리기만 할 뿐, 그다음 갈 길을 찾지 못했다.   글을 쓰려는 사람들은 누구나 백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Ws%2Fimage%2FcM7Rgb-JSkrJv-TcUWSRYKfDYG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Dec 2025 00:40:19 GMT</pubDate>
      <author>예온 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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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을 여는 열쇠는 없다 - 인간관계에서 나를 지키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ffWs/12</link>
      <description>몇 년 전 미국에서 자동차 문을 그냥 활짝 열어둔 채 주차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도둑들이 물건을 훔치기 위해 차창을 깨거나 문을 망가뜨리는 경우가 빈번하다 보니, 차라도 온전한 상태로 지키고 싶어서 일부러 차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게 문을 활짝 열어두는 것이라고 한다. 여기 봐요. 이 차에는 훔쳐 갈 만한 물건들이 없다고요. 말 그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Ws%2Fimage%2FlBquuSCvQSVN78EEuv8Bw_OpQV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Dec 2025 00:41:48 GMT</pubDate>
      <author>예온 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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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요? - 너무 가까워서 보이지 않는 행복을 찾아서</title>
      <link>https://brunch.co.kr/@@ffWs/10</link>
      <description>삶은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이고, 나는 계속 오답노트를 쓰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도 늘 틀렸던 문제를 다시 틀렸다. 이 문제의 정답이라도 있긴 한 걸까? 문제 자체가 오류인 건 아닌가? 그러다 문득 '왜 내 인생이 답 없어 보이지?'라는 의문이 들었다. 솔직히 나는 내가 가진 것보다 갖지 못한 것에 쉽게 휘둘리는 사람이었다.  '나는 과연 행복</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00:33:36 GMT</pubDate>
      <author>예온 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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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의 서사 - 미래로 보내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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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집 냉장고의 냉동 칸에는 동생네 시댁에서 얻어 온 옥수수, 어느 돌잔치 집에서 받아온 백설기, 조카들이 놀러 와 먹다가 남긴 아이스크림, 그밖에 까만 비닐봉지에 싸여 열어보기 전까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온갖 찬거리들이 그득하다. 오래 두고 먹을 요량이거나 그냥 버리기가 아까워 무조건 쟁여놓은 것들이다. 대개 잊고 있다가 한참이 지난 후에 발견되곤 하</description>
      <pubDate>Mon, 01 Dec 2025 01:13:41 GMT</pubDate>
      <author>예온 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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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웨얼 아 유 프롬? - 우리는 누구나 이방인일지도.</title>
      <link>https://brunch.co.kr/@@ffWs/8</link>
      <description>나는 강릉 &amp;lsquo;토박이&amp;rsquo;다. 강릉에서 가까운 양양 외갓집에서 태어나기는 했지만, 내 삶의 중요한 서사는 모두 강릉에서 이루어졌다. 내가 다닌 초등학교부터 중&amp;middot;고등학교, 대학교까지 모두 같은 지역에 소재하고 있다. 사회생활은 말할 것도 없고. 나는 이방인이었던 적이 없었다.  한때 서울에서 살고 싶었다. 그곳이 내 꿈을 실현해 줄 기회의 도시라고 생각했기 때문이</description>
      <pubDate>Mon, 24 Nov 2025 00:12:47 GMT</pubDate>
      <author>예온 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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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이유 - 오롯이 나를 위한 글쓰기</title>
      <link>https://brunch.co.kr/@@ffWs/7</link>
      <description>오랜 시간 '쓰는 사람'으로 살아왔다. 직업이 '작가'인지 묻는다면, &amp;nbsp;확실하게 답할 수가 없었다. 회사에 다닐 때는 맡은 업무 특성상 글을 많이 써야 했지만, 내가 쓴 글에 내 이름이 달린 적은 없어서 작가와 비슷한 일을 하는 직장인이라고 하는 편이 더 적절했던 것 같다. 그래도 &amp;nbsp;언젠가는 직장인이라는 수식어를 빼고 작가로서 입지를 다지는 날이 오기를 꿈</description>
      <pubDate>Mon, 17 Nov 2025 01:37:20 GMT</pubDate>
      <author>예온 YeOn</author>
      <guid>https://brunch.co.kr/@@ffWs/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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