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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인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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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의 성과 호를 이름으로 김인현이라고 했구요 별로 제 이름이 싫은 건 아니지만 꼭 두자 이상 쓰라는 강요에 의해 탄생한 작가명입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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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5 May 2026 01:48:3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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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성과 호를 이름으로 김인현이라고 했구요 별로 제 이름이 싫은 건 아니지만 꼭 두자 이상 쓰라는 강요에 의해 탄생한 작가명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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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천 원 - 가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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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릴 적 나에게 오천 원은 큰돈이었다. 그때가 아마 열한 살이었으니까, 90년대 후반이었지. 갑자기 잘살고 있던 서울의 조그만 동네에서 갑자기 경기도로 이사하고 난 후였다. 내 딴엔 시골로 이사 왔다고 신났었다. 아마 언니도, 동생도 그랬던 것 같다. 아마 아빠가 먼저 지내던 곳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사한 우리집은 다락방도 있는 주택이어서 얼마나 좋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Rk%2Fimage%2FsWOIvEuoKKaLkqDqO8RiluuP79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Apr 2025 06:33:07 GMT</pubDate>
      <author>김인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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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의 -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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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들이 형언하지 않는 비난을 따지려 들려면 나는, 내가 욕을 먹는다는 그들이 형언하지 못하는 그 행위에 이름을 붙여 정의해야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름을 붙이고 내뱉으면 그들은 말한다. 자기는 그렇게 말하진 않았다고. 자기들은 그런 적 없었단다.   이름을 붙이기 전까지는 그렇게 많은 말을 덧붙여가며 나를 갉아먹더니, 이름을 붙이고 나서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Rk%2Fimage%2FHCzCMwQymKwvw-VrrK6F97zLo2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Jul 2024 14:18:51 GMT</pubDate>
      <author>김인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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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 소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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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을 꾸준히 쓴다는 다짐은 참 지키기 어려운 약속이었다. 매주 글 하나씩이 얼마나 어려웠던 건지 난 왜 몰랐을까. 타고난 글쟁이도 아닌데. 그나마도 브런치의 재촉 알람에 잊지 않고 종종 써놨던 글을 부랴부랴 발행하면서 적어도 한 달에 한 편은 올리는 것 같다. 의미야 있겠냐만 내 나름 열심히 성실하고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  그동안 쓰고 싶었던 글은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Rk%2Fimage%2FHPo3InWvqiynWyxaEOkbmuoIWh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May 2024 12:35:37 GMT</pubDate>
      <author>김인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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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려동물 -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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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어릴 적부터 동물을 좋아했다. 이런저런 이유의 선택으로 동물 관련 계열에 몸담고 있지만 일을 제외하든 일로 만나든 동물을 만나는 건 기분이 좋아지는 일이다.   본가에 고양이 세 마리가 부모님과 지내고 있다. 한때는 그 셋의 생명을 위한 책임감으로 살아있었고, 어떤 때에는 하루종일 침대에서 세 고양이와 함께 뒹굴거리는 맛에 살았다. 내 존재가 그들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Rk%2Fimage%2FjUSoyjPEkiHz1pC2exNHgTxhLq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Mar 2024 14:06:26 GMT</pubDate>
      <author>김인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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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숙제 - 조화로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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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신은 매년 초 나에게 단어를 숙제로 던져주시는 것 같다. 그중에 기억나는 단어 하나는 현명함이어서 그 당시 WISDOM이라고 써져 있는 파우치를 사서 지금까지 가지고 다닐 정도이다.  오늘은 문득 조화로움이 생각난다. 조화를 좇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물놀이를 보면서 말이다. 어릴 적부터 사물놀이 동아리를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마음속에는 애국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Rk%2Fimage%2FfNoqCfq4BrEBEmMUzEM1Dgou9S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Mar 2024 14:04:54 GMT</pubDate>
      <author>김인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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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 - 뮤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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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정이 지나는 어두운 이 시간누군가가 내 곁을 지켜도 문득 외로워진다면눈을 감고 한껏 숨을 들이켜누군가에겐 별이고 누군가에겐 남일텐데너는 너에게 빛나는 존재임을 알고 있니아무도 없는 세상 속으로 찾아가지 말아네가 웃는 것만으로도 세상은 환하게 빛나는 걸고개 들어 주위를 보면 주변에 있는 많은 별들이 보일 거야별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이런 마음으로 하는 건 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Rk%2Fimage%2FdpVMyjdZjqYhhEbnrMlYLIUZmj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Mar 2024 14:00:00 GMT</pubDate>
      <author>김인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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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 -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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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임시보호를 이후로&amp;nbsp;언젠가는 우리, 꼭 개를 키우자 하는 마음으로 지내왔다. 나는 이전에 있었던 개와의 인연이 업보로 남아 있었고, 남편은 개를 좋아해서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기회를 엿보는 것에 적극적인 건 나였지만 막상 무슨 생명이든 집안에 들여놓으면 남편이 훨씬 지극정성이다. 표현하지 않아도 손이 가는 관리의 면에선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이 나보다 남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Rk%2Fimage%2FaG2OufprTN-KOW_tDauzIUuJgj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Feb 2024 10:09:43 GMT</pubDate>
      <author>김인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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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사용설명서 - 너 자신을 알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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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엊그제 본 어떤 음악플리 영상의 사진이 나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사람의 본업은 나를 알아가는 것이고, 인생을 사는 건 부업이라는 글이 담긴 사진. 그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해서 그런 글을 큰 종이에 적어 사람들한테 보여주고 있었을까.  나는 꼬맹이 시절부터 나는 누구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내가 어떤 말을 해야 하고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Rk%2Fimage%2F2LkyfRB4473H4YlBSh6uom-TmE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Jan 2024 08:17:56 GMT</pubDate>
      <author>김인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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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라타너스 - 속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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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 나무의 속살은 하얬다. 두툼한 불가사리 같은 나뭇잎을 하얀 하늘 아래로 용케도 달고 있더니  나무 웃통의 속살이 하얬다. 눈에 닿는 높이에는 갑옷 같은 나무거죽을 단단히도 둘러맸으면서  이 계절에 나무는 하얀 속살이 다 드러났다. 장마가 오기 전엔 푸르고 커다란 잎사귀로 하늘마저 가렸었는데  아무도 올려다보지 않는 크다란 이 나무의 속살은 하얗고 맨드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Rk%2Fimage%2F9GvFBBMflz1Mpd9EUogPPGXygU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Jan 2024 10:34:25 GMT</pubDate>
      <author>김인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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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려움 - 악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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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한테는 특이한 종류의 두려움이 있다. 미끄러짐에 대한 두려움. 여태 살면서 나처럼 미끄러지는 걸 두려워하는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다. 들어본 적도 없고 보지도 못했다. 무의식적으로 큰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던 나는 나이가 들고서 입 밖으로 미끄러지는 게 무섭다고 하니 듣는 이가 신기해하더라는 특이한 종류. ​ ​ ​ 나란 사람은 잠을 자면 꿈을 많이 꾸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Rk%2Fimage%2FWpfPP0PjqfWxLXKMtxOMW7Xb3Q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Jan 2024 02:51:07 GMT</pubDate>
      <author>김인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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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기력 - 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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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어느 노래에도 정착하지 못하고 있어 신곡을 듣지 않게 된 게 어느덧 두 달이 넘었다. 거의 7년을 넘게 해 오던 습관을 버리게 됐다. 매주 새로 나온 노래를 재생목록에 담고 출퇴근하면서 취향에 맞는 노래만 골라 저장하던 걸 이렇게 오랜 기간 안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상 포기했다.  그렇게 하면서 얻은 가수들이 있다. 박원의 [노력], 적재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Rk%2Fimage%2FXjBFoU4QktfE_RUZY_sHvI40tU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Dec 2023 11:07:35 GMT</pubDate>
      <author>김인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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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긴 어게인 - 외로움을 가진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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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긴 어게인]이라는 영화가 있다. 이 영화가 영화 [원스]를 잇는 영화라고 들어서 처음부터 거부감이 들었다.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 스토리 스타일에 유명해진 노래도 악기 음과 맞는 노래 음이어서 그냥 알러지마냥 거부감이 들었다. 워낙 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나랑 공감대가 맞을지는 모르겠다. 내용도 잘 기억이 안 날 정도니까. ​ 그런데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Rk%2Fimage%2FHUQp1ROxdflismD4KTZPacxNZt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Nov 2023 00:52:50 GMT</pubDate>
      <author>김인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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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n my side - 내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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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때 난 너무 내 안에만 갇혀있었다. 아무도 나를 이해 못할 거라 생각했다. 내 안에 좁은 칸을 만들어 벽을 세우고는 누군가가 꺼내주길 바라면서도 문을 열지 못했다. 아니, 문을 만들지도 않았던 것 같다.  간간이 내 인생에 등장하는 키 크고 살결이 뽀얀 인물은 너부터 시작했던 것 같다. 티 하나 없이, 모자람 없을 것 같던 네가 나에게는 관심도 없을 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Rk%2Fimage%2FOTjswTDWzGfDmKW9mio2TqcwmX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Nov 2023 00:49:55 GMT</pubDate>
      <author>김인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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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출판 - 우울은 나의 원동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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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첫 출판을 했다. 오랫동안 묵혀두고 혼자 봤던 나의 글들이 순식간에 묶였다. 다행히도 편집을 도와주고 용기를 심어줬던 이들이 있었다. 아니었으면 그저 혼자 묵혔을지도 모르겠다.    먼저 이 책 안에 있는 이야기들은 한참 어두웠을 때부터 밝은 곳으로 나오기까지의 순간순간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다 보니 꽤 우울한 글도 있고, 꽤 설레는 글도 있다. 그래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Rk%2Fimage%2F0N1_YkZgG1FqGtgpcJ4P7HkwHU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Oct 2023 09:47:13 GMT</pubDate>
      <author>김인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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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울 - 새끼 고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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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가 아기를 키울 땐 체중을 매일 재지 않는다. 당연하게 울 때마다 먹이고 닦여주고 소화되게 쓰다듬어주니까. 아직 난 아이를 낳아보지 않았지만 생각해보면 사람은 자식에게 소요하는 노력이 상당하다. 나도 그렇게 컸겠지.  오뉴월의 센터는 새끼들로 북적북적해진다. 7월이 다가올수록 새끼 너구리와 새끼 고라니들도 앞다퉈 들어온다. 이때는 직원들이 모두 긴장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Rk%2Fimage%2FHQqZ2BkZWhs8lhhRRv11AwScgk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Oct 2023 04:39:20 GMT</pubDate>
      <author>김인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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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찾아가는 여정 - 제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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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이런 제목을 쓰게 될 줄은 몰랐다. 흔하게 사용되면서도 뭔가 있어 보이게 하는 단어를 난 꺼리는데, 이 글을 써야지 하면서&amp;nbsp;탁! 하고 제목으로 생각났다. 어쩔 수 없겠다. 써야지.   나는 살면서 정말 많은 경험을 했다. 물어보면 흠칫 놀랄 정도의 일탈과 사고, 그리고 사람과 공간들을 다양하게 경험했다. 그런 경험 없는 사람 있겠냐만 내 인생이 특이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Rk%2Fimage%2FZxG05HvYJiOJ3cnkS0Lfo6PTN-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Oct 2023 06:32:17 GMT</pubDate>
      <author>김인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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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못 - 녹아내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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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잘못을 인정하고 실패를 인정하는 말을 하기 쉽지 않지만,  괜찮다는 대답과 같이 힘내보자라는 응원에 자책들이 누그러진다.  사람이 녹아내린다는 느낌이다. 차분하게 현실을 인정하면서 같이 보듬어주는 삶을 사는 게 어떨까.  우리 모두 자책하지 말고 불안해 떨며 살지 않도록 말이다. 각자가 모자란 우리 더불어 살아가자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Rk%2Fimage%2FVsUoaRS5j6eV8EBpzJ7QMCYakz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Sep 2023 03:14:58 GMT</pubDate>
      <author>김인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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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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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단지 빛이 나뉘어졌을 뿐인데 사람은 소원을 빈다 아무리 고민을 해도 나는 무지개를 만들 자신이 없다  그래서 무지개가 반갑지 않은 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Rk%2Fimage%2FaJn7QPIokzVHIUZfU2nTMkLXhw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Sep 2023 03:13:01 GMT</pubDate>
      <author>김인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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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문가 - 책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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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분야에 있은 지가 10년이다. 더 크게 보면 12년 정도 된 것 같은데, 많이 쉬고 놀기도 하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기도 했으니 같은 분야의 주변인들보다는 많이 뒤처지는 경험과 경력이다. 혼자 너무 기죽은 것일 수도 있겠지만 난 나 스스로를 전문가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겸손이 아니다.   기술이라면 누구든 하고 싶은 마음과 그 마음이 지속되는 시간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Rk%2Fimage%2FbL6vm8OTA7GPkmrV_6lTJZcrFb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6 Aug 2023 04:30:01 GMT</pubDate>
      <author>김인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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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멧돼지 - 태어난 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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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2019년 아프리카 돼지 열병 감염과 코로나 감염병을 이후로 전 세계가 동물과 사람 사이에서 생길 수 있는 질병과 재난에 주목했다. 세상을 보는 시선이 분명히 그 전과는 달라졌다. 이미 그전부터 경계해야 한다는 사인은 여럿 있었다. 매년 겨울철이면 경보가 뜨는 조류 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부터 메르스(MERS;MERS-CoV)와 사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Rk%2Fimage%2FrmJbVlxUFb23JNas9X03AOsLNo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Aug 2023 12:27:46 GMT</pubDate>
      <author>김인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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