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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의소아과</title>
    <link>https://brunch.co.kr/@@fgoi</link>
    <description>평범한 소아과 의사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9 Apr 2026 16:46: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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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소아과 의사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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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이 무서워진 의사 - 소아과 의사</title>
      <link>https://brunch.co.kr/@@fgoi/8</link>
      <description>내가 이름을 기억하는 아이는 대부분 죽었다. 전공의 1년 차를 마치면서 알았다. 응급실에 교통사고로 왔던 6시간 동안 심폐소생술을 했던 A. 대부분 &amp;lsquo;누구 아기&amp;rsquo;로 불리던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오랜 기간 입원으로 유독 이름이 있었던 B. 이름이 없었다가 사망진단서를 작성할 때 이름이 생겼던 C. 급격하게 악화되어 우리가 무엇을 놓쳤는지 차트를 무수히 리뷰하며</description>
      <pubDate>Fri, 19 Dec 2025 05:05:44 GMT</pubDate>
      <author>한여름의소아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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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산이 부부관계에 미치는 영향 - 난임의 기록, 2번째</title>
      <link>https://brunch.co.kr/@@fgoi/7</link>
      <description>직장에서 나는 밝아 보이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남편과 나는 점점 동굴 속으로 들어갔다. 기분전환하기 위해 방문한 뷰가 좋았던 식당에서 우연히 만난 남편 친구 부부는, 출산 전 마지막 만찬으로 식사하러 왔다고 했다. 순산하세요 하고 웃으며 가벼운 대화를 나누고 다른 테이블에서 우리는 말없이 식사를 했다. 나는 그때의 그 산모의 얼굴이 전혀 기억나지를 않는다</description>
      <pubDate>Mon, 06 Jan 2025 05:57:34 GMT</pubDate>
      <author>한여름의소아과</author>
      <guid>https://brunch.co.kr/@@fgoi/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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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산의 아이콘 - 난임의 기록 첫 번째</title>
      <link>https://brunch.co.kr/@@fgoi/6</link>
      <description>나는 습관성 유산이었다. 결혼하고 아기계획을 세울 때만 해도 난임은 먼 나라 이야기, 유산은 드라마 속 이야기였다. 임신은 피임 없으면 바로 되는 줄 알았고 10개월 동안 애를 품으며 하던 일 하면 10개월 뒤에 아이가 출생하는 줄 알았던 나에게 잠시 머물다 간 아기들은 다섯 손가락을 넘어간다. 첫 번째 아기는 태몽이 까만 쥐였다. 너무 작아서였을까, 그</description>
      <pubDate>Mon, 06 Jan 2025 05:17:30 GMT</pubDate>
      <author>한여름의소아과</author>
      <guid>https://brunch.co.kr/@@fgoi/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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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사가 환자를 떠난다는 것은, - 농아부부 가족 이야기, 그들의 행복이 늘 찬란하기를.</title>
      <link>https://brunch.co.kr/@@fgoi/5</link>
      <description>의사가 환자를 떠나는 것은 쉽지 않다. 내가 급작스러운 개인 사정으로 일을 그만두게 되었을 때, 가장 마음에 걸렸던 건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농아 부부였다. 그들은 두 분 다 듣지 못했고, 말하지 못했다. 우리는 구청에 소속된 수화통역사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의사소통을 했다. 그들은 아이들이 둘이었다. 만 3세 여아, 6개월 여아. 둘 다 들을 줄 알았고</description>
      <pubDate>Fri, 21 Jun 2024 21:32:50 GMT</pubDate>
      <author>한여름의소아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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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아과 의사의 가치 - 900원짜리의 진료는 어떤 것일까</title>
      <link>https://brunch.co.kr/@@fgoi/4</link>
      <description>구내염이 유행할 때의 이야기이다.&amp;nbsp;구내염은 법정 감염병인 수족구병과 감염원이 겹치는 부분이 있어, 구내염만으로는 법정 감염병이 아니지만, 대부분의 기관에서 수족구병과 격리 기준을 같이한다. 그 말은 즉슨, 기관에서 의사의 등원소견서를 요구한다. 절차 한 가지가 추가됨에 따라 엄마들은 기존에 감기와 달리 약 먹고 좋아지는 듯하면 보냈던 원을 어쨌든 병원을 다</description>
      <pubDate>Thu, 21 Mar 2024 01:16:58 GMT</pubDate>
      <author>한여름의소아과</author>
      <guid>https://brunch.co.kr/@@fgoi/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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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의에 대한 부모의 갈망 - 자식을 최고의 의사에게 수술받게 하고 싶은 그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fgoi/3</link>
      <description>119에서부터 심정지로 실려와서 응급실에서 다시 심장이 뛰기 시작한 아이는 응급처치 후 검사결과 상&amp;nbsp;뇌에&amp;nbsp;거대한 종양과 출혈이 발견되었다. 당장 머리를 여는 개두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미 한번 심장이 멈춘 아이는 언제 다시 심장이 멈출 줄 몰랐다. 그 아이가 달고 있는 약물만으로도 베드 주변이 꽉 찰 정도로 거의 모든 약물이 최고 농도로 들어가고 있었다</description>
      <pubDate>Thu, 21 Mar 2024 01:16:36 GMT</pubDate>
      <author>한여름의소아과</author>
      <guid>https://brunch.co.kr/@@fgoi/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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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내가 소아과 의사가 된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fgoi/2</link>
      <description>요즘 나에게 별명이 생겼다. 낙수과 의사.  정부에서 의대 2000명 증원을 화두로 내세우면서, 필수의료를 하려는 사람이 없으니, 2000명 뽑아놓으면 자기들끼리 경쟁하고 도태된 사람들 중에 누군가는 필수 의료를 할 것이다라는 논리를 내세우며 '낙수효과'로 명명한 덕분에, 필수 의료 중에서 가장 저출산 및 고소리스크와 맞물려 기피과 1위 소아과 의사인 나를</description>
      <pubDate>Thu, 21 Mar 2024 01:16:13 GMT</pubDate>
      <author>한여름의소아과</author>
      <guid>https://brunch.co.kr/@@fgoi/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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