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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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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발신자</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2 May 2026 13:04:2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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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신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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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에 가깝게 &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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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전이나 지금이나 나는 남의 무심함에 쉽게 휘청거린다. 바이킹이 최고점에서 낙하할 때처럼 가슴이 철렁했던 것, 어떻게 그렇게 말하고 행동할 수 있는지 수십번 곱씹으며 상심했던 것. 그런 것들을 영원에 가깝게 기억한다.  어릴 땐 극단적인 가정을 하지 않으면 좀처럼 그런 순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본인이든 주변인이든 죽을 고비에 처했거나 몹시 아픈 나머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77%2Fimage%2Fg7fNrhltf25x7ivMb4Gk2rJaEi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Mar 2024 04:09:09 GMT</pubDate>
      <author>나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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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주 읽고 자주 엉뚱해지기  - 문보영 &amp;lt;일기시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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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 처음으로 책을 읽으면서 매일 사진으로 찍어 남겼다. 갑자기 이 책이 왜 떠올랐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번뜩 생각나서 문보영, 일기를 검색하고 빌렸다. 보통은 무슨 책을 읽어볼까 이리저리 서치를 하다가 고르는 편인데 무슨 계시를 받은 것마냥 무의식 저편에 놓여있던 &amp;lsquo;문보영이란 사람이 쓴 일기를 모은 책&amp;rsquo;이라는 기억이 툭 튀어나왔다. 그리곤 과연 그건 계시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77%2Fimage%2FdmGzQYbcuqugNyHmCEtDd2JLlI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Feb 2024 05:50:44 GMT</pubDate>
      <author>나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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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일링 서비스 안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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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카이빙용으로 게시하기 :)  메일링 서비스 구독자를 모집합니다 (~1/30)  뭐든 쓰고 누구에게든 보여주고자 용기를 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 참고 해주세요  https://forms.gle/Vn3yx7aUHGNx6QeN9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77%2Fimage%2FHLt6iTfAsF82iur6z90n12c4HC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Jan 2024 14:48:02 GMT</pubDate>
      <author>나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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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롭느라 불행했던  - 2023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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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 나는 자유롭느라 불행했다. 사람들에게 전보다 친절했지만 친절에 마음을 덜 쓰는 방법을 터득했다. 나와 겨루는 시간이 월등히 늘었으며 그 덕에 나를 더 잘 알게 된 동시에 내 세상은 아주 좁아졌다. 남들에겐 대수롭지 않은 결정이 나에겐 무척 큰 범위의 것들임을 깨달았다.   모부와 친밀해지는데 몰두한 결과 그들이 내게 중요한 많은 것들을 여전히 모른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77%2Fimage%2FXC_i8e87XxJihLXDkI2EpPTzeU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Jan 2024 08:46:27 GMT</pubDate>
      <author>나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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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픈 얼굴로 부디, 부디 오래 삽시다.  - 김소연 &amp;lt;어금니 깨물기&amp;gt;, 김지승 &amp;lt;술래 바꾸기&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fh77/6</link>
      <description>11월에 내 곁을 머문 책들은 대부분 친구들의 손에서 건너왔다. 태어난 날을 축하하며 녹록지 않았던 삶 어느 순간을 지킨 말들을 내게 넘겨준다는 것이 무척 성스러워서. 자연히 경건한 마음이 되었다.   &amp;lt;어금니 깨물기&amp;gt;의 김소연과 &amp;lt;술래 바꾸기&amp;gt;의 김지승은 두 사람 다 이번 책을 통해 처음 알게된 작가다. 제목의 형식이 같은 데다 여성 노인의 이야기에 주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77%2Fimage%2FYZugn4M5b0lsV9AEuTJLCsakIc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Dec 2023 04:10:32 GMT</pubDate>
      <author>나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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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긍정이나 부정이 아닌, 조금은 부정에 가까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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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강박과 불안은 더 이상 싫어만 하기엔 너무나 내 곁에 오래 살았다. 팽팽 머리 돌아가는 소리가 내 귓가에 들리기 시작하면 내 마음은 순식간에 차가워진다.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스스로에게 야멸차게 군다. 너 방금 또 지나치게 간절했어. 제발 그러지 마. 간절하지 말자고 간절하게 바라는 사람. 그게 나인 걸 이젠 안다. 알아도 밉다. 나는 언제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77%2Fimage%2FbZGBiKCG6D2Sdhn3aymm7xSXnX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Oct 2023 12:04:33 GMT</pubDate>
      <author>나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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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래를 기억하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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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 아주 오랜만에 Y를 만났다. 한 3년만에. 그 사이 바뀐 식습관 때문에 전과는 사뭇 다른 스타일의 음식을 앞에 두고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내게는 사실 Y에게 묻고 싶은 것들이 정확히 있었지만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이 그렇듯 우리의 이야기는 뱅글뱅글 돌았다. 겹쳐 아는 지인들의 이야기, 새로울 것 없는 일상 이야기. 때때로 정적이 흘렀고 그때마다 습관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77%2Fimage%2F4NwHSL7f8Vvt8sxwVmMAgPYTOC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Sep 2023 05:26:24 GMT</pubDate>
      <author>나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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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이 아닌 서로를 믿는 자들  - 안윤 &amp;lt;남겨진 이름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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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통이나 돌봄에 대한 이야기를 볼 때면 엄기호의 &amp;lt;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amp;gt;가 떠오른다. 고통 당사자의 곁에 있는 자들의 복잡하고 고단한 위치성에 대한 문제는 늘 어렵다. 고통 자체와 그 고통을 끌어안은 자와 고통을 끌어안은 자를 끌어안은 자.   고통을 두고 두 존재 사이에는 어쩔 수 없는 위계가 생기고 곁을 지키는 자에겐 상대의 고통을 다 알거나 느낄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77%2Fimage%2FjCzdbj9qk_EUAsyVnUS3zUAolR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0 Sep 2023 01:44:14 GMT</pubDate>
      <author>나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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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당신을 생각했다, 그래서 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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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쓰는 행위에 마음이 담겼던 최초의 기억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무지막지하게 커다란 편지봉투와 그 안에 들어있던 연예인 뱃지가 생각난다. 초등학교 때 나는 굳이 한 동네에 사는 친구에게 우편으로 편지를 부치는 애였다. 다정한 친구들은 유난스러운 나의 응석에 곧잘 응해주었고 그 시절 유행하던 대왕편지지에 빼곡히 편지를 적어 좋아하는 잡동사니와 함께 나에게 같은 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77%2Fimage%2FBdxdbsXtIgfivy9BpGcpK_McLT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Aug 2023 03:03:01 GMT</pubDate>
      <author>나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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