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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쁜파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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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말씀 O, 불빛 O.&amp;quot; 이름처럼 글로 주변을 비출 수 있길 바래요. 읽고, 쓰고, 달리고, 알러지 프리 베이킹을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4:57:5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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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씀 O, 불빛 O.&amp;quot; 이름처럼 글로 주변을 비출 수 있길 바래요. 읽고, 쓰고, 달리고, 알러지 프리 베이킹을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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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리게 깊어지는 주부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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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 년 만에 네 가족이 보드게임을 했다.  중3 첫째가 &amp;quot;우리 BANG 할까?' 라며 게임을 원했다.  오랜만이라 규칙은 가물거렸지만 게임 도중의 긴장감과 승부욕, 게임 후의 풍성한 이야깃거리는 예전과 다름없었다.  우리 마음에는 어려서부터 만들어진 수많은 방이 있다. 우연한 기회에 그 방문이 두드려져 열리면 기억 속 감성은 시간을 잊은 듯 생생하게 전달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Cq%2Fimage%2F8K4Hwa_4m4csza83XrJ8r_Iz0Z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Dec 2025 08:33:04 GMT</pubDate>
      <author>토쁜파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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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끼니는 챙겨도, 메뉴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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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둘째 운동이 저녁 8시에 끝나는 날이면 우리 가족은 둘, 둘 나뉘어 식사를 해결한다.  나는 둘째의 저녁 도시락을 챙기고, 남편은 퇴근 후 첫째와 먹을 메뉴를 고민한다.  단톡방에서 남편이 큰딸에게 뭘 먹을지 묻는다.   짧은 순간에도 남편은 유머 한 스푼 넣어 웃음 포인트를 챙긴다.  결국 저들은 집에서 초밥을 먹었다.  회사 다닐 땐, 점심 메뉴를 고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Cq%2Fimage%2FhRGzhdCtBH93jIQSpBEzmXqz5a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Oct 2024 05:33:41 GMT</pubDate>
      <author>토쁜파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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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엑스텐을 찾는 아이, 경계를 찾는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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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남자 개인 결승전은 내게 가장 인상적이었다.&amp;nbsp;5세트에서 대한민국 김우진 선수와 미국의 엘리슨 선수는 10-10-10 총 30점을 쏴서 결국 슛오프로 넘어갔다. 먼저 활을 쏜 김우진 선수는 10점 테두리에 걸쳤고, 뒤이은 엘리슨 선수도 10점에 걸쳤다. 엑스텐에서 각각 55.8mm, 60.7mm를 쏴서 대한민국 김우진 선수의 금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Cq%2Fimage%2FvavZbWIasRjus_xFhUzeNhjh-_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Sep 2024 04:26:47 GMT</pubDate>
      <author>토쁜파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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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찾은 역삼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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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5년 만에 역삼역으로 갔다. 첫째 출산 예정일이 한 달 남은 시점까지 역삼역으로 출근했고, 뱃속 아이가 중2로 자란 지금까지 전업 주부로 지냈다. 그런 내가 역삼역을 다시 찾게 되다니.  목적지는 역삼역 3번 출구에 위치한 네이버 스퀘어!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서둘러 지하철을 탔다. 꽉 끼는 출근길 지하철이 무척 오랜만이다. 인파에 떠밀려 내리고 타고를 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Cq%2Fimage%2FIiQmd60tqMRn_StwXCsJQpGIXp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Sep 2024 13:42:21 GMT</pubDate>
      <author>토쁜파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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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밝은 세계에 있는 사춘기 전의 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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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학년 딸은 일주일에 한 번 주제글쓰기를 한다. 담임 선생님이 학기 초에 글쓰기 주제 40가지를 프린트해서 나눠 주셨고 아이가 매주 한 가지를 선택해 주말에 글을 쓴다. 여름 방학식 날, 생활통지표가 나오느라 벌어진 책가방 사이로 글쓰기 공책이 눈에 띄었다.  아이는 어떤 주제를 골랐을까? '세상이 온통 흑백으로 보인다면', '부자가 되면 하고 싶은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Cq%2Fimage%2F7YuCckTs8JNfZKezSY_lT4Wzci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Jul 2024 22:34:22 GMT</pubDate>
      <author>토쁜파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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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탕 하나와 오이 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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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년간 아파트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 보니 익숙한 얼굴들이 많아졌다. 아이들 등교하면 바로 헬스장에 가기도 하고 오전에 못 갈 경우에는 저녁 준비 전에 얼른 다녀오곤 하는데, 시간대에 따라 고정 멤버들이 오는 것도 신기하다. 인사는 건네지 않지만 혼자 마음속으로 출석 체크하듯 익숙한 얼굴들을 살핀다.  제일 먼저 파악되는 얼굴은 내 아이들과 같은 또래친구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Cq%2Fimage%2FlYG2Zfh5krzVr_y3bX1sZ2m-_LE"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Jul 2024 07:32:05 GMT</pubDate>
      <author>토쁜파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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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건, 글루텐프리 레몬쿠키 - 알러지 프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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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타벅스에서 주문한 커피를 기다리다 노란 틴 케이스를 발견했다. '레몬 쿠키 틴 세트'! 더운 여름을 겨냥한 상큼한 레몬 쿠키인가.   노오란 케이스를 보니, 디자인과 포장까지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 쿠키 맛이 궁금해졌다. 상자를 조심히 들어 뒷면의 원재료를 확인했다. 알레르기 유발 성분 '달걀, 우유, 밀, 이산화황 함유'. 우리 집 둘째가 모두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Cq%2Fimage%2Fese42Sli5KWAREl9C_l3x0y5v7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Jul 2024 12:58:17 GMT</pubDate>
      <author>토쁜파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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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키웠어요. - 육아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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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분갈이를 하려고 집 근처 농원에 갔다. 칠순즘&amp;nbsp;되신&amp;nbsp;연세 지긋한 사장님께서 화분을 찬찬히 살피신다.  &amp;quot;화분이 근사하네요. 이런 데서는 취급 안 하는 화분이에요. 어디서 사셨어요?&amp;quot; &amp;quot;선물 받았어요.&amp;quot; &amp;quot;선물 받을 때 어떻게 키우라고 안내를 받았어요?&amp;quot; &amp;quot;아니요. 그런 거 없이 회사로 배달 와서 그냥 키웠는데요.&amp;quot;   2년 전쯤 남편이 회사 이직 했을 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Cq%2Fimage%2Fs82TQMHQGXqKFrl7tH9enadwOqc.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Jun 2024 02:33:42 GMT</pubDate>
      <author>토쁜파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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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전이재밌다] 멋진 신세계 3편_가족은 야만스런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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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지작가와 고전읽기 '고전이 재밌다' &amp;lt;멋진 신세계&amp;gt; 3편은 '가족'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소설 속 문명국 사람들은 '집, 가족, 어머니'를 야만스럽게 여깁니다.  집은 육체적으로 &amp;nbsp;불결한 것을 넘어 정신적으로도 추잡한 곳이었다. 비좁은 공간에서 붐비며 생활하다가 일어나는 여러 가지 마찰로 숨통을 조이고, 온갖 감정이 뒤섞여 악취를 풍기는 토끼 굴과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Cq%2Fimage%2FTVJSHzM1E1hgznSabI314nk_UY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May 2024 21:57:21 GMT</pubDate>
      <author>토쁜파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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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전이 재밌다] 멋진 신세계 2편_늙는다는 게 뭐예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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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지작가와 고전읽기 '고전이 재밌다'  &amp;lt;멋진 신세계&amp;gt; 2편은 '노화'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신세계 속 문명인들은 17세의 젊음을 유지하며 살다가 60세에 죽어요. 노화의 진행 없이 이팔청춘 젊은 몸으로 살다가는 삶은 어떨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얼굴의 주름이 짙어지고, 금세 올라오는 흰머리를 감추기 위해 뿌리 염색 횟수가 늘어나고, 장을 봐 왔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Cq%2Fimage%2FUmSOhGgRbJVO9UL7yP-8D84hXn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May 2024 02:18:16 GMT</pubDate>
      <author>토쁜파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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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와 아이, 서로 다른 궤도를 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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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2 첫째가 캐리어를 끌고 집을 나섰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모에게 주는 선물인 듯 어버이날 포함하여 2박 3일 수학여행을 떠났다. 여유 있게 딸의 방을 둘러보다 고작 이틀 집을 비우는데, 옷장 속 먼지, 책상과 서랍 사이 지우개 가루, 머리카락을 닦기 시작한다. 깨끗이 청소해 놓아도 딸은 깔끔해진 방과 나의 노고를 알지 못할 텐데 이미 베개와 침대커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Cq%2Fimage%2FctTgtpy_QD14ZMjPszNFPHNEKq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May 2024 05:00:10 GMT</pubDate>
      <author>토쁜파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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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전이재밌다] 멋진 신세계 1편_유토피아? 디스토피아 - 엄지작가와 고전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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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지작가와 고전읽기 '고전이 재밌다' 푸르른 5월에 만나 볼 책은, 올더스 헉슬리의 &amp;lt;멋진 신세계&amp;gt;입니다. 나뭇가지에 색이 입혀지고 다양한 꽃 피는 봄이 되니 제 마음도 살랑살랑 여러 색의 옷을 찾게 됩니다.  여기 &amp;lt;멋진 신세계&amp;gt;에는 다섯 가지 계급에 따라 정해진 색의 옷만 입는 문명국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정부가 책임지고 결정해요. 사람들은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Cq%2Fimage%2FbvcPrldJamho4M2m4dFfFWLZYH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May 2024 21:47:36 GMT</pubDate>
      <author>토쁜파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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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의 피겨 악셀 성공이 내게 주는 위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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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요일 저녁 피겨 레슨.  싯스핀, 러츠 점프 등을 하다가 레슨 10분 남겨 놓고 악셀 연습을 시작한다.   아슬아슬, 될 듯 말 듯.  레슨 끝나기 5분 전,  드디어 기다리던 순간이 왔다. 한 바퀴 반 회전과 랜딩까지 깨끗하게 성공!!!  우와~~~ 아이가 처음 걸음마를 떼었을 때처럼,  나도 모르게 기쁨의 탄성이 나왔다.  수 없이 넘어졌다. 검정 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Cq%2Fimage%2F2RO-XfRMexKL437B5IgEqI9zIx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May 2024 02:08:06 GMT</pubDate>
      <author>토쁜파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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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레르기 프리 주스 가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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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딸이 미술학원에서 만든 작품을 들고 왔다.  &amp;quot;엄마, 주스 가게 만들었어.&amp;quot;   '100% 과일 야채 주스' 라는데, 가게 앞에 적힌 상세 설명을 읽으니 물도 섞는다. 그럼 100%로는 아니지? 허나 내겐 아이의 마음이 읽힌다. 태어나서 만 10세까지 알레르기 수치가 높은 상태로 지내왔으므로, 아이에겐 알레르기 항원으로부터 안전한 음료가 필요했고 자신이 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Cq%2Fimage%2Ff3ANZgQkyleqLajEniS4AoC4x5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May 2024 12:59:32 GMT</pubDate>
      <author>토쁜파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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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견 - &amp;lt;앵무새 죽이기&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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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퍼 리의 &amp;lt;앵무새 죽이기&amp;gt;를 읽고 있다. 초등 3학년인 스카우트는 수업 시간에 히틀러의 유대인 박해에 대해 배운다. 히틀러를 언급하며 분노로 얼굴이 빨개진 선생님을 보며 스카우트는 선생님의 모순된 모습을 떠올린다. 흑인 탐이 백인 여성을 강간했다는 죄목으로 억울하게 유죄 판결을 받던 여름날 밤, 선생님이 법정에서 나오며 했던 말을 들었다.  누군가 그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Cq%2Fimage%2FbRJp-D4SxpElaM-yn8-F3vIRD08" width="342" /&gt;</description>
      <pubDate>Wed, 17 Apr 2024 08:04:35 GMT</pubDate>
      <author>토쁜파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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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앵앵거리는 쇠파리로 남고 싶지 않아서 - 소크라테스 &amp;lt;변론&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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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크라테스의 &amp;lt;변론&amp;gt;을 두 달에 걸쳐 읽었다. 철학은 늘 뿌연 연기에 둘러 쌓인 느낌이다. &amp;lt;변론&amp;gt;을 읽는 동안 짧지만 통과하기 어려운 터널에 갇힌 듯했다. 그러나 나만의 생각이 솟아나는 순간들이 있었고, 어렴풋한 빛이 되어 나를 안내해 주었다.         70대의 소크라테스가 자신을 변론한다. 그는 신을 믿지 않고, 젊은이들을 타락시킨다는 죄목으로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Cq%2Fimage%2FFKZkGCGbPL_J7AaOH3LBR9dPth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Mar 2024 14:04:47 GMT</pubDate>
      <author>토쁜파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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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원 없는 중1의 자기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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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평일 하루 중 유일하게 다 같이 모여 앉은 저녁 시간. 나는 숟가락 들기도 전인데, 아이들이 각각 '내가 말한 책 도서관에서 빌렸는지, (수학 문제집) 3-1 주문했는지' 경쟁이라도 하듯 묻는다. '엄마도 바빴어. 아직 둘 다 못했어.' 저녁 설거지까지 마무리하고 여유가 생기니, 다른 것도 아니고 책 원하는데 빨리 준비해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Cq%2Fimage%2FRJo_qM7j0WC6VKXygEd1JDk4SP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Jan 2024 13:57:07 GMT</pubDate>
      <author>토쁜파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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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농부의 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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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요일 밤 전화를 받자 엄마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린다. &amp;quot;아야. 쌀 사지 마라. 내일 택배로 쌀 보낼 텐데, 혹시 쌀 살까 봐 전화했다.&amp;quot; 그렇지 않아도 쌀이 거의 떨어져 다음날 사려던 참이라 엄마의 정확한 타이밍이 반가웠다. 하루 정도는 버틸 양이돼서 화요일에 택배 받으면 그 쌀로 밥 지어야지 생각하고 화요일 오전에 택배 문자를 기다렸다. 그런데 늦은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Cq%2Fimage%2FZrMiesWlBIrGo4CHNKa7yQvUpx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Dec 2023 07:41:08 GMT</pubDate>
      <author>토쁜파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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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 End - &amp;lt;햄릿&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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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으로 낭독 독서 모임을 진행했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줌에서 열명 남짓의 사람들과 1시간가량 셰익스피어의 비극 &amp;lt;햄릿&amp;gt;을  읽었다. 아니, 한 명씩 돌아가며 &amp;lt;햄릿&amp;gt;의 대사를 내게 읽어주는 듯했다. 4주의 낭독이 진행되어 갈수록 각자의 목소리 개성이 파악되고 대사마다 고유함도 살아나면서 낭독해주는 대사를 듣는 따뜻함이 커졌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Cq%2Fimage%2FLh62M9hdfE40QsSrdF1N7vn-S6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Dec 2023 02:38:25 GMT</pubDate>
      <author>토쁜파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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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의 길에서 만나게 될 판단. - &amp;lt;위대한 개츠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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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위대한 개츠비&amp;gt;는 닉의 어린 시절 아버지 충고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작한다. 누군가를 비판하기 전에 세상의 모든 사람이&amp;nbsp;너처럼 유리한 입장에 있지 않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하지 말라는 아버지의 조언을 생각하며 닉은 판단을 미루는 버릇이 생겼다.  닉의 집안은 미국 중서부 도시에서 삼대에 걸쳐 꽤나 알려졌고, 아버지와 닉은 모두 예일대학을 나왔다. 초기의 행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Cq%2Fimage%2FieyMg1LKEzbaEtb15MknoPnJyO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Nov 2023 14:34:50 GMT</pubDate>
      <author>토쁜파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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