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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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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0년 넘게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백수.</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2 Apr 2026 14:59:3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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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년 넘게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백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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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퇴사의 효과 - 아이들의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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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큰아이 9살, 작은 아이 4살까지 아이들을 돌봐준 우리 엄마. 5살까지 할머니집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지낸 큰 아이는 할머니와 애착이 아주 잘 형성되어 있다. 내가 퇴사를 하고 집에 있고, 할머니가 이제는 집으로 돌아간다고 했을 때 엄마가 있어 좋은 마음과 할머니가 더 이상 같이 살지 않아 슬픈 양가의 감정이 들어 큰 아이는 조금 힘들어했다. 제 입</description>
      <pubDate>Fri, 07 Feb 2025 01:47:18 GMT</pubDate>
      <author>구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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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퇴사 후 - 퇴사 후의 삶</title>
      <link>https://brunch.co.kr/@@fhHB/19</link>
      <description>퇴사 후의 나의 삶은 회사 다닐 때와 다름없이 바쁘다. 원래 성격이 계획적이고, 루틴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남편은 가끔 나보고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스타일이라고 한 마디씩 한다. 집에 있으니까 하루는 그냥 조금 쉬고 퍼질러져 있으라고 하지만 나는 그걸 용납하지 못한다. (역시 나는 우리 엄마 딸이 맞다. 어쩔 수 없이 엄마를 닮아간다.) 주부도 나름대</description>
      <pubDate>Thu, 06 Feb 2025 01:34:47 GMT</pubDate>
      <author>구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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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퇴사 후 - 퇴사후 해야 할 일</title>
      <link>https://brunch.co.kr/@@fhHB/18</link>
      <description>퇴사하기 전 미리 퇴사후 해야 할 일을 이리저리 찾아보며 준비했지만, 역시나 부족한 것 투성이었다. 건강보험&amp;nbsp;직장가입자였던 나는 신랑의 피보험자로 들어가게 되었다. 따로 신청을 해야 하나 하고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었지만&amp;nbsp;자연스럽게 그렇게 넘어가게 되어서 얼마나&amp;nbsp;다행인지 모르겠다. 일이 하나 줄었으니까.  국민연금은 상담사분과 한번 통화를 해야 했다. 회사</description>
      <pubDate>Wed, 05 Feb 2025 03:22:15 GMT</pubDate>
      <author>구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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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고마운 사람 - 같이 울어준 그대들</title>
      <link>https://brunch.co.kr/@@fhHB/17</link>
      <description>1. 동기 언니 면접을 보러 간 날, 누군가가 나한테 성큼 다가왔다. 누구누구 딸이지 않냐는 말로 대문자 I 인 나에게 처음 말을 건넨 사람. 언니와 나는 그렇게 같이 합격해 동기가 되었고, 같은 지역에서 일하는 행운까지 얻었다. 언니 아빠와 우리 아빠도 친했기에, 우리가 친하게 지내는 것을 어른들도 모두 기뻐하셨다.  나보다 나이가 많고, 계약직으로 일한</description>
      <pubDate>Tue, 04 Feb 2025 03:10:26 GMT</pubDate>
      <author>구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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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고마운 사람 - 큰 형님</title>
      <link>https://brunch.co.kr/@@fhHB/16</link>
      <description>나에게는 세명의 형님이 있다. 앞서 말했듯이 남동생만 있는 나는 여자를 상대하는 게 꽤나 어려운 사람이라는 것을 회사를 다니며 알았다. 그건 나보다 어린 사람, 나이 많은 사람 구분이 없었다. 그런데 결혼하면서 갑자기 언니들이 세명이나 생긴 것이다. 어린 마음에 불편하고 어려웠던 마음이 그나마 아이들을 낳고 나서 많이 편해졌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많은 일</description>
      <pubDate>Wed, 07 Aug 2024 01:50:26 GMT</pubDate>
      <author>구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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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고마운 사람 - 부모님</title>
      <link>https://brunch.co.kr/@@fhHB/15</link>
      <description>남편과 퇴사를 하기로 확정을 짓고 회사에 이야기하는 것보다 부모님께 이 사실을 알리는 것이 나는 가장 두려웠다. 혼날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은 절대 아니었다. 내가 누구보다 경제력이 있는 여성이 되길 바랐던 부모님에게 나의 선택으로&amp;nbsp;경제력을 상실하는&amp;nbsp;주부가 된다는 말을 차마 할 수가 없었다.  고민고민하다가 이제는 정말 해야 할 때, 하지 않으면 내 입이</description>
      <pubDate>Mon, 05 Aug 2024 02:03:37 GMT</pubDate>
      <author>구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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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고마운 사람 - 남편</title>
      <link>https://brunch.co.kr/@@fhHB/14</link>
      <description>같은 대학교를 나온 우리 부부는 서로의 취업 준비도 옆에서 다 지켜보았다. 언제나 과탑이었고, 전액 장학금을 놓치지 않았던 남편은 인턴으로 있던 회사에 정규직으로 입사했다. 그 회사는 우리가 소위 말하는 대기업 중 한 곳이었다. 처음 입사하고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는&amp;nbsp;본사에서 새벽출근하고 새벽퇴근에, 주 6일 근무를 했었다.  그에 반해 남편이 입사하고</description>
      <pubDate>Mon, 29 Jul 2024 07:56:47 GMT</pubDate>
      <author>구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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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퇴사의 이유 - 돈, 사람, 미래</title>
      <link>https://brunch.co.kr/@@fhHB/13</link>
      <description>회사를 다닐 때 사람들이 많이 고려하는 세 가지가 있다. 그건 바로 돈, 사람, 미래.  나는 이 세 가지가 충족되지 않아서 더 빨리 퇴사를 결정할 수 있었다.  1. 돈 금융권 다닌다고 하면 사람들은 월급을 꽤 많이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정말 1 금융권의 이야기이며, 2 금융권이고, 특수은행에 속하는 내가 다녔던 곳은 정말 먹고살만큼만 받았다. 이것도</description>
      <pubDate>Fri, 26 Jul 2024 01:07:13 GMT</pubDate>
      <author>구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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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퇴사의 이유 - 황혼육아</title>
      <link>https://brunch.co.kr/@@fhHB/12</link>
      <description>육아가 나의 퇴사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은 아니지만, 조금 말을 돌려 나 대신 우리 아이들을 봐주고 있는 엄마를 생각하면 많은 영향이 끼쳤다.  나는 5살 터울의 남자아이 두 명을 키우고 있고, 결혼 전부터 결혼하고 나서도, 첫 아이를 낳고도 그리고 둘째 아이를 낳고도 회사로 착실히 복귀했다.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 직장을 다니고 있던 엄마는 절대 손자를</description>
      <pubDate>Fri, 26 Jul 2024 00:58:34 GMT</pubDate>
      <author>구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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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퇴사의 이유 - 부당</title>
      <link>https://brunch.co.kr/@@fhHB/11</link>
      <description>나는 어렸을 때부터 부당한 것을 참지 못했다. 그것에 대응할 대담함까지는 갖추지 못했지만, 꼭 한마디는 해야 직성이 풀렸다.  하지만 직장생활은, 매일 새로운 고객이 찾아오는 영업장은, 폐쇄적인 문화를 가진 회사는 매일이 부당한 것을 참고 견뎌야 하는 일상의 연속이었다.  주말에 면에서 열리는 행사에 아무 이유 없이 참석하기를 강요받았고, 마을 행사에 일명</description>
      <pubDate>Thu, 25 Jul 2024 03:32:48 GMT</pubDate>
      <author>구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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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퇴사의 이유 - 가족 같은 회사</title>
      <link>https://brunch.co.kr/@@fhHB/10</link>
      <description>지역 인재를 뽑는다는 명목으로 그 당시 공채에는 우대항목이 몇 가지 있었고 나 역시 거기에 해당하는 사람이었다.&amp;nbsp;그렇게 우대를 받은 사람들이 대부분 서류전형을 통과했다. 합격의 문에 가까이 갈 수 있는 이득을&amp;nbsp;챙겼지만, 그건 곧 나에게 불이익으로 고스란히 돌아왔다.  입사하자마자 나는 내 이름 석자대신 누구의 딸, 누구의 손녀로 얼굴을 알렸다. 나도 알지</description>
      <pubDate>Thu, 25 Jul 2024 03:22:36 GMT</pubDate>
      <author>구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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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퇴사의 이유 -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fhHB/9</link>
      <description>내가 처음 나의 직속 책임자에게 퇴사의 뜻을 밝힌 건 23년 6월이었다. 그는 나에게 이유에 대해 당연하게 물었지만, 나는 정확히 이유를 말해주지 못했다. 정말 말 그대로 정확한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다른 회사의 사정은 잘 모르지만, 이쪽에서 10년 차 대리가 회사를 그만두는 건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은 이상 흔하지 않았다.&amp;nbsp;&amp;nbsp;그런 곳에서 내 퇴사의</description>
      <pubDate>Thu, 25 Jul 2024 02:50:06 GMT</pubDate>
      <author>구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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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나는 그렇게 백수가 되었다. - 37살, 직업은 백수.</title>
      <link>https://brunch.co.kr/@@fhHB/8</link>
      <description>24살 하반기 공채에 합격해서 25살, 1월 1일 날짜로&amp;nbsp;발령을 받은 나는 엄청 기쁘지 않았다. 원하는 곳의 광탈을 맛본 나는 그보다 하향 지원을 했고,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서류, 필기, 면접까지 봤다. 마지막 면접 때, 내 옆에서 대답을 제대로 하지&amp;nbsp;못하고 얼굴 전체가 빨개져 긴장해 다리를 떨던 친구보단 잘했다는 생각을 했지만, 면접장을 나와서 질문에</description>
      <pubDate>Thu, 25 Jul 2024 02:42:54 GMT</pubDate>
      <author>구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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