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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슬통</title>
    <link>https://brunch.co.kr/@@fkiv</link>
    <description>낮에는 일상을 지키며 스치는 마음들을 바라보고,밤이면 작은 술집에서 머물다 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조용히 들어줍니다.그 사이에서 제 마음도 천천히 알아가며 글로 번역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12:27:32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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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낮에는 일상을 지키며 스치는 마음들을 바라보고,밤이면 작은 술집에서 머물다 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조용히 들어줍니다.그 사이에서 제 마음도 천천히 알아가며 글로 번역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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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요일 오후 5시, 믹스커피 한잔의 기분 - 기어코 일어서는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fkiv/9</link>
      <description>​눈이 슬쩍 감기고 어깨와 허리가 묵직한  목요일 오후 5시.  쇼파 깊숙이 몸을 눕히고 싶지만,  기어이 일어나 종이컵 하나를 꺼내  노랑이 믹스커피를 뜯는다.  따뜻한 물은 종이컵의 절반까지.​절반보다 적으면 너무 진해서 텁텁해지고,  더 많으면 밍밍해져서 입맛을 버린다.  딱 절반만큼만 태운 커피를 마신다.  입안은 쌉싸름하고 달콤한 커피로 가득 찬</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14:01:25 GMT</pubDate>
      <author>구슬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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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ot yet - 아직, 흔들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fkiv/8</link>
      <description>이상은 높은데  나는 그렇게 완벽한 사람이 못되어서 그렇게 나를 괴롭힌다. 넌 왜 그렇게 못해? 더 열심히 해야지!  다른 사람이 그렇게 불안해하고 있을 때, 괜찮아, 힘내!라고 말하면서, 나 자신에겐 왜 그랬어? 넌 자격 없어! 해버린다.  나름대로 열심히 해도 완벽은 끝이 없고, 모든 사람의 기준을 맞추기도 힘이 든다.  그래서 늘 마음속에 불안이 가득</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23:39:49 GMT</pubDate>
      <author>구슬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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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트와 펜</title>
      <link>https://brunch.co.kr/@@fkiv/7</link>
      <description>소소한 취미 중 하나는 노트와 펜을 사 모으는 것이다. 물론 소소한 취미이니  몰스킨 같은 비싼 노트는 아니다. 다이소나 아트박스에서 파는 예쁜 문구들이다.  나는 나만의 공간이 작은 노트인 것 같다. 펜들은 그저 내 옷 같고, 내 신발 같다. 색색의 브랜드별 펜을 필통에 채워 넣는다.  소소하고 낭비 같지만 그거 하나만으로 살짝 기뻐진다.  나는 나를 기</description>
      <pubDate>Mon, 16 Feb 2026 15:42:23 GMT</pubDate>
      <author>구슬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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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면 하나만</title>
      <link>https://brunch.co.kr/@@fkiv/6</link>
      <description>나는 주로 대화할 때 듣는 사람의 자리에 있다.  말을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건 좋다. 그 이야기 속에 숨은 의도를 찾아내는 것도, 말할 때 드러나는 눈빛과 표정,  제스처를 보는 것도 즐겁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다 보면 각자의 인생이 한 편의 장르소설처럼 느껴진다. 멜로, 스릴러, 재난, 성장물까지.  그러다 문득 내 인</description>
      <pubDate>Mon, 26 Jan 2026 16:40:42 GMT</pubDate>
      <author>구슬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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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수하기 - 덜 닳게 살기</title>
      <link>https://brunch.co.kr/@@fkiv/5</link>
      <description>입버릇 처럼 나는 사람이 싫다고 자주 말한다 사람이 정말 지긋 지긋 하다고&amp;hellip; 나는 정말 인류애가 없는 사람일까? 나는 정말 사람을 싫어할까 ? 사람이 싫고, 사람에게 질렸다는 건 인간 혐오자가 됐다는 뜻이 아니고, 나를 다른 사람에게 오래써서 이젠 회수해서 아껴줘야 할 시기라고 말해야 할것 같다 무너지는 것도, 도망치는 것도 아닌 말 그대로 회수단계. 타인</description>
      <pubDate>Sat, 17 Jan 2026 13:43:41 GMT</pubDate>
      <author>구슬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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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탓 - 엄마에게 씌어지는 죄</title>
      <link>https://brunch.co.kr/@@fkiv/4</link>
      <description>꽤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던 한 지인이 이렇게 말했다. &amp;ldquo;남자들은 여자들보다 범죄를 많이 저지르니, 엄마가 아들을 잘 키워야 한다.&amp;rdquo;  그 말을 듣자마자 마음이 불쾌해졌다. 내가 아들 둘을 키우기 때문일까? 아니면, 세상이 너무 쉽게  엄마에게 책임을 넘기기 때문일까.  우리는 늘 아이의 잘못을 부모의 책임으로 돌려왔다. 그리고 그 책임은 대부분 엄마의 몫이</description>
      <pubDate>Wed, 10 Dec 2025 12:35:44 GMT</pubDate>
      <author>구슬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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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소설]고작 실수 - 고작실수</title>
      <link>https://brunch.co.kr/@@fkiv/3</link>
      <description>저녁 장사를 준비하며 메뉴판을 정리하고 있는데 은행 앱에 알림이 떳다.   103호, 22,000원 입금.  나는 손에 쥔 휴대폰을 조금 기울였다. 작은 숫자 하나가 어딘가에 걸린 듯 어색하게 보였다. 다시한번 내가 보낸 메시지를 훑어봤다  내가 보낸 금액은 분명 22,930원.  그럼 930원은 어디로 간 걸까.  나는 이 건물의 총무를 맡고 있다. 화장</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11:43:30 GMT</pubDate>
      <author>구슬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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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나날중 - 잘지내요&amp;hellip;</title>
      <link>https://brunch.co.kr/@@fkiv/2</link>
      <description>작디 작은 피로들과 적당한긴장감이  차곡차곡 쌓이다가 어느 순간 뒤섞여 버겁게 느껴지는 날이 있다 평소와 같은 시간에 일어나 커피를 내리는데 그날은 커피향이 유독 무겁게 느껴졌다 문득  &amp;lsquo;도망치고 싶다&amp;rsquo; 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다. 일상에서 한발짝만 떨어지고 싶었다 아니,  할 수 있다면 최대한 멀리&amp;hellip;  생각이 나를 지배하기 시작하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iv%2Fimage%2Fy8kiK8MAhL7VfDETPTTQwZ7Eu-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Nov 2025 13:48:45 GMT</pubDate>
      <author>구슬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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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그 집 일기 - 혼자 술 마시러 오는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fkiv/1</link>
      <description>혼자 오는 아저씨가 있다. 늘 웃는 얼굴로 친한 척을 하는 사람인데, 자기는 친구가 없다며 혼자 와서 김치우동과 소주 한 병을 기본으로 시킨다.  근데&amp;hellip; 조용히 그렇게 드시고 가면 좋겠지만 (아니다. 사실 별로 안 좋다. 돈이 안 된다.) 문제는, 다른 손님들에게 말을 붙인다는 거다.  작은 술집 특성상 대화가 오가긴 좋지만, 이 아저씨는 막 다가가서 합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iv%2Fimage%2FCZeiDFgsAvF5ugZyTifWeuE9bU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Nov 2025 10:08:04 GMT</pubDate>
      <author>구슬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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