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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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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일상, 내 안의 빛이 진심이기를 바라며, 그 빛을 온전히 글로 쓰고 싶은 사람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01 May 2026 14:47:1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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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일상, 내 안의 빛이 진심이기를 바라며, 그 빛을 온전히 글로 쓰고 싶은 사람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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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만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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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람이 살랑 부는 오전. 샤워 후 옷을 간단히 입고 늘 하는 스트레칭을 했다. 시원하게 뚫린 베란다를 보며 팔을 쭉 뻗는 순간 내 시야에 들어온 건 푸르른 나무와 바람결에 하늘거리는 잎들의 반짝임이었다. 오전의 따끈한 햇살과 바람의 조화로 나뭇잎은 눈부시게 반짝거렸다. 마치 보석을 주렁주렁 매단 것처럼.  봄의 푸른 옷들이 이리저리 나부끼는 풍경으로 내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tl%2Fimage%2Fug9kcKHSTwt9D2kQa2k3iAs7PC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00:16:17 GMT</pubDate>
      <author>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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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은 산책 중 - ▶ 흘려보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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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년여 취준생활의 막을 내리고 드디어 딸은 취직을 했다. 그동안의 마음고생이 겉으로는 표시 나지 않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애가 탔을 것이다. 악착같이 대들어서 공부하라고 잔소리하고 싶은 맘을 꾹 참으면서 나 또한 꽤 애간장을 태웠다.  사람맘이 간사하게도, 막상 합격통보를 받고 나니 어차피 시간이 흐르면 취직이 될 것을 괜히 애간장을 태웠다는 생각이 들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tl%2Fimage%2FtvGo11PWgFXlhIB8IZJqK6bKG9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01:31:02 GMT</pubDate>
      <author>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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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애쓰지 말라는 말 - ▶금방 또 봄은 지나가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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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봄이 왔네. 예전에는 계절이 바뀌기 무섭게 옷정리를 했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조차 없을 정도로 금세 계절이 돌아온다.  난 그대로인 것 같은데.    엊그제 꽃몽오리를 보았는데 어느새 활짝 피어있다. 길가의 개나리는 화려하게 폈다가 순간 사라진다.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그 따사로운 느낌은 아주 잠깐 뿐이다. 4월이 지나고 5월로 접어들면 미세먼지, 황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tl%2Fimage%2FfvRDx8L8nG8pooOjXn_O0iguFg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09:01:06 GMT</pubDate>
      <author>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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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흘러간다 - ▶ 날 위로해 주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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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기가 따스하다. 이렇게 또 세월이 흘러가는구나.  들판에 색깔이 입혀지고 봄냄새가 물씬 풍기면 내 맘도 덩달아 몽글해진다. 바람에 하늘거리는 작은 들꽃들이 어찌나 예쁜지. 땅이 척박해도, 자리가 좁아도 기어이 낑겨서라도 생명을 틔우는 작은 것들. 작아서 안쓰럽고 예쁘기도 한. 나는 그것들을 찍는다고 다른 생명을 밟고 있다. 생명을 찬양하면서 다른 생명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tl%2Fimage%2FwlISZ7BamLzKrvKxdTokXRg3Tl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09:50:24 GMT</pubDate>
      <author>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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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마모되고 싶지 않았다.  - ▶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 박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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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봄의 생기가 느껴지는 겨울 끝이다. 웅크리고 살았던 겨울 동안 사람들은 어떻게 지냈을까? 행복 속의 작은 고통이었을지 아니면 고통 속의 작은 행복이었을지.. 간혹 지나가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며 그들의 안녕이 궁금할 때가 있다.  겨울나무의 촘촘한 가지에는 언제 터질지 모를 싹이 동그랗게 움터있다. 곧 어린 새싹들이 올라오겠지 싶어서 괜스레 수선을 떨어 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tl%2Fimage%2FMCcSpnou_1FabTichXw8m3h1mQ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00:58:57 GMT</pubDate>
      <author>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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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나무 - ▶ 강해져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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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날이 좋다. 그동안 부옇던 하늘 때문에 기분까지 별로였는데 지금은 적당한 온도와 바람이 기분 좋게 한다. 남편의 걷자는 성화가 이제는 귀찮게 느껴지지 않는다. 못 이기는 척, 주섬주섬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갔다.  집 근처의 산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그래도 산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향했다. 길은 좁고 우수수 떨어진 낙엽이 눈이 녹아 질척거리는 길을 사람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tl%2Fimage%2FMO96krafcMpk0NDhFP0d4hJndr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05:35:59 GMT</pubDate>
      <author>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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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서히 사라져 간다. - ▶ 끝이 가까워지면 어떤 느낌일까.</title>
      <link>https://brunch.co.kr/@@fktl/88</link>
      <description>일어나자마자 혈압약을 먹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미지근한 물로 목을 축인 후, 한번 후루룩 뱉어내고 약을 조심히 꺼내 여러 번 입 안에 굴려 중심으로 모아 쭉 삼킨다. 약을 먹는 쉬운 일도 어떨 땐 갈피를 못 잡고 목에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 그게 뭐 별거라고 약간의 트리우마가 있다. 안 넘어갈 경우 쓰디쓴 맛을 혀가 알아버렸을 때의 곤혹감. &amp;nbsp;쓴 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tl%2Fimage%2FwZk74w3am--jjk5Kdp8zlpmhdP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Feb 2026 01:11:03 GMT</pubDate>
      <author>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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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손님 - ▶ 눈밭을 걷다.</title>
      <link>https://brunch.co.kr/@@fktl/86</link>
      <description>밤새 눈이 온 천지를 덮었다. 와~아, 애들처럼 신나게 소리를 지르며 &amp;nbsp;눈길을 뽀드득 밟으러 나갔다. 감기에 걸리라지, 뭐. 그래도 너무 좋다. 발을 딛는 무게감이 힘들지만 내 코끝이 깨끗하게 정돈되는 느낌이 마냥 좋아서 한참 공기를 들이켰다.  아직 발자국이 없는 곳도 있고 이미 개 발자국과 새 발자국이 군데군데 귀엽게 수 놓인 곳도 있다. 커다란 개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tl%2Fimage%2F2cZMgHSuawkxYiajeRNVhlZDKy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Jan 2026 11:17:32 GMT</pubDate>
      <author>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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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 그리고 나 - ▶ 낯선 그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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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을 쓰다 보면 어떤 한 글자가 생소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이 글자가 이렇게 쓰는 게 맞나? 한참 들여다보고 자음, 모음을 분석해 봅니다. 늘 쓰던 글자이니 분명 맞긴 한데, 가끔 잘 쓰던 글자가 낯설 때가 있어요.  늘 가까이 있는 존재가 낯설어 보일 때, 퍼뜩 깨우쳐지지 않아 한참을 들여다보며 그 순간 시간이 멈춘 것처럼 내 정신도 멈추게 되지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tl%2Fimage%2Fcj_L-_R5Fj1IycJmmhCe6hpaKL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Jan 2026 10:41:59 GMT</pubDate>
      <author>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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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행의 전염성 - ▶ 미야베미유키/ 무쿠로바라(단편집 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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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불행한 남자 A가 있다. A는 동료들과의 술자리가 파할 때쯤, 하필 A의 옆으로 술이 취한 청년(C)이 지나가다 눈이 마주친 A를 보더니 갑자기 칼을 들고 달려든다. 서로 대적하다 A는 C가 흘린 칼을 줍게 되고 A는 당황하여 멀뚱히 그저 손에 쥐고 있을 뿐이다. C는 일어나 A를 향해 달려오다 헛디뎌 칼을 향해 푹 쓰러진다. C는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tl%2Fimage%2Fmo6kA7F5f8t3lrvtRdoLyGzodD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Jan 2026 10:16:55 GMT</pubDate>
      <author>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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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고 오르고 내려가는 길목에서 - ▶ 아무 말 대잔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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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비가 내리네. 어제는 봄인가 싶게 적당한 기온이더니 말이야. 바람이 불 때는 춥다고 난리고 바람이 안 불면 산책하기 마냥 좋으면서 겨울이 맞아? 괜스레 내뱉어보는 소용없는 말들.  걷다가, 떨어질 듯했던 잎새가 사라락 아주 느리게 바람을 타고 내 앞으로 떨어져. 아직 생명이 가냘프게 붙어있을 나뭇잎이 하필 내 앞으로 떨어져 심쿵했지 뭐야. 바람에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tl%2Fimage%2Flq17g0mJyLEzehUuVlNFElpvEn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Dec 2025 04:56:56 GMT</pubDate>
      <author>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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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무게 - ▶ 가벼워서 힘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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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난 왜 그토록 더웠던 진하디 진한 초록의 여름이 그리운 걸까? 산책할 때마다 대지를 가득 매운 초록의 물결이 자꾸 떠오른다. 환하게 웃어주던 꽃봉오리들과 살랑살랑 호수를 유영하는 오리 떼, 하늘을 가르며 훠이훠이 날아가는 왜가리들, 여기저기서 움트고 움직이고 살아있는 것 같은 생동력이 그리운가 보다.    온통 초록이었던 것들이 가을로 물들었다가 이제 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tl%2Fimage%2FG80qHPZ4rB6F8UVmMvL-_Oz98b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Dec 2025 05:54:12 GMT</pubDate>
      <author>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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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밑줄 - ▶ 일상 속 느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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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전의 햇살이 기분 좋게 따갑다. 뜨끈한 물로 샤워를 마치고 난 후 샤워실 문을 열고 나오면 확 끼치는 썰렁한 기온에 몸을 한 번 뒤척인 후 환하게 비추는 햇살에 젖은 몸을 말린다. 햇살로 인해 부옇게 유영하는 먼지들이 몇 개인지 셀 수 있을 만큼 뚜렷이 보인다. 창문을 꼭 닫고 있어도 쌓이는 회색먼지들은 오래된 가구처럼 보고도 못 본 척 그냥 지나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tl%2Fimage%2FV8cMM_3tBU8p8X_xTb3t34stQK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Dec 2025 07:53:17 GMT</pubDate>
      <author>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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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눈 - ▶ 첫눈을 그냥 넘어갈 순 없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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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여기는 어젯밤, 바람과 함께 눈이 왔어요. 저는 재활용쓰레기를 버릴 겸 모자를 쓰고 나갔지요. 눈은 이미 온 동네를 하얗게 만들어놓았어요. 전 동심에 젖어 내리는 눈을 하염없이 바라보았어요. 눈발이 내 몸에 들어와 온몸이 오그라들었는데도 쏟아지는 눈을 맞으며 누군가의 발자국을 따라 걸어 다녔지요. 왠지 몰라도 눈이 무척 반가웠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tl%2Fimage%2Fsu9ltQ6v9lOuS_F3sQu9EVwa79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Dec 2025 08:09:37 GMT</pubDate>
      <author>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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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 - ▶ 이 중 하나는 거짓말 / 김애란.</title>
      <link>https://brunch.co.kr/@@fktl/79</link>
      <description>지우는 지우개를 좋아한다. 싸기도 하고 말랑해서 감촉도 좋거니와 굴리며 갖고 놀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연필로 선을 그리고 지우고 다시 그리는 일, 지우는 만화를 그리며 외로움을 달래는 아이다. 지우는 자기만 놔두고 죽은 엄마를 원망하며 살아간다. 투명 인간 취급당하는 학교에서와는 달리 SNS에 단편만화를 올리며 조금씩 유명해지고 있다. 지우는 아무나 죽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tl%2Fimage%2Fmb8CCvh1KKfUAYC9dLzi1PXthG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Nov 2025 01:52:59 GMT</pubDate>
      <author>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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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은 산책 중 - ▶ &amp;nbsp;걷다가 머문 자리.</title>
      <link>https://brunch.co.kr/@@fktl/78</link>
      <description>겨울이 가까워졌네. 지나가는 가을이 아쉬워 여기저기 눈에 담으며 천천히 걸어간다. 걷기에 안성맞춤인 운동화를 아직 찾지 못해 디디는 발걸음이 좀 무겁다. 걷다보면 그게 이유인지 몸이 무거운 건지 그냥 걷는 것이 싫은 건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걷기도 처음 마음처럼 집중력이 필요하다.  호수를 가르는 바람, 나무의 정령들, 대지에 뿌리내린 생명의 기운이 합쳐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tl%2Fimage%2F0Lo_J6mXpmj6s_x7XM1LWfx2_s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Nov 2025 11:26:48 GMT</pubDate>
      <author>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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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두 번째 눈물 - ▶ 울 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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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길을 걷다 보면 햇살이 따사로운 곳과 햇살이 미처 닿지 않는 곳이 있다. 가을햇살을 듬뿍 먹은 나뭇잎과 하루 종일 응달인 곳은 아무래도 많은 차이가 난다.  멀리서 보면 다채로운 색깔이 잘 조화된 듯 멋있게 보여도 막상 가까이 가보면 처참하게 헐벗고 거무튀튀한 곳이 많다. 그런 것들까지 다 섞여서 멀리서는 예쁘게 보이는 것이다.  내가 다른 이의 삶이 아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tl%2Fimage%2FICsJb00TUQ1NRjJD7SaoP5ThNy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Nov 2025 01:18:35 GMT</pubDate>
      <author>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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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은 산책 중 - ▶ 착함의 속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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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늘 가던 길보다 더 나아갔다. 한참 공원 조성 중이라 지저분하고 흙길이었다. 한적해서 혼자 걷기는 좀 겁이 났지만 알록달록 가을 나무들의 유혹에 못 이겨 조심조심 걸어 나갔다.    왼쪽으로 호수가 잔잔히 흐르고, 풍성하던 잎들을 다 떨구고 봄을 위해 씨앗을 숨겨놓은 나무들도 많았다.  나는 걸을 때 하늘보다 땅을 더 많이 보면서 걷는다. 나뭇잎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tl%2Fimage%2FQsboOSED6jHC4qeK_IGrvgcFI0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Nov 2025 01:26:09 GMT</pubDate>
      <author>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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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이야기 - ▶ 자연의 색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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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후 4시를 지나 산책을 나갔다. 차가운 바람이 온몸을 스쳤다. 가을을 제대로 만끽하지도 못했는데 벌써 겨울이 오려나보다. 아까비.. .. 아직 여름옷 정리도 안 했는데 겨울이라니, 참.. 세월이 나와 상관없이 꿈처럼 흐른다.  일주일 전에 가봤던 공원을 가봤다. 멀리서 보면 노랗기만 한 것이 뭘까? 궁금해서 다가간 곳은 코스모스 군락지였다. 언제 저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tl%2Fimage%2FMMOqZxp5VlypzbnfhyKw4H1biU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Nov 2025 11:37:10 GMT</pubDate>
      <author>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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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도 오지 않는 밤에 - ▶ 흔들리지 않는 평온함.</title>
      <link>https://brunch.co.kr/@@fktl/74</link>
      <description>이제 쌀쌀해진 방 안 공기 탓에 이불을 턱 밑까지 끌어올리고 잠을 청했다. 보드라운 이불속 포근함이 오늘 하루의 피곤함을 싹 가셔주는 느낌이다. 커피를 마신 탓에 쉬이 잠이 오지 않는다. 알면서도 마시고 오늘은 참아보자고 해놓고 이미 손은 커피마실 준비를 하고 있다.  밤이 지나 새벽 내내 못된 생각으로 점령당했다. 시간을 확인할 때마다 한 시간씩 지나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tl%2Fimage%2F6SuJCKnlz5bfPXRb8MFfUHG_Mz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Nov 2025 04:38:28 GMT</pubDate>
      <author>달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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