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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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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두 번째 임신. 그 이후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저만 그런게 아닐테니까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5 May 2026 03:19:2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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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임신. 그 이후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저만 그런게 아닐테니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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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흘러가는 파도에 맡기련다 - 부여, 맞는 걸까?</title>
      <link>https://brunch.co.kr/@@fmtp/35</link>
      <description>오랜만에 글을 쓴다. 이전 글이 4월 21일 발행이니, 거의 2달쯤 되었다. 2달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남편과 내가 자란 곳은 부산이다. 시의 슬로건이 Dynamic Busan 인 곳. 슬로건 대로 역동적이긴 하다. 해안선 따라 해수욕장이 즐비하고, 이런저런 축제들이 열린다. 여름이면 전국에서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몰려온다.</description>
      <pubDate>Mon, 23 Jun 2025 09:00:04 GMT</pubDate>
      <author>정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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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턱대고 집부터 찾아보기 대작전 - 어림도 없겠는데?</title>
      <link>https://brunch.co.kr/@@fmtp/31</link>
      <description>10개월된 딸을 카시트에 태우고 무작정 집을 보러 다니기 시작했다. 네이버부동산으로 매물 위치를 대강 짐작해서, 괜찮아보이는 집이 있으면 짐을 챙겨 바로 출발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집이란 건 지도로만 본다고 알 수 있는게 아니었다. 지도와 로드뷰, 매물 정보로 파악한 것과는 전혀 딴 판인 집들이 많았다. 몇몇 집은 집 앞에 도착하자마자 남편과 마주</description>
      <pubDate>Mon, 21 Apr 2025 09:00:05 GMT</pubDate>
      <author>정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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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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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 주택 살아보자. 지금! - 우리를 꽃피울 집은 어디에</title>
      <link>https://brunch.co.kr/@@fmtp/30</link>
      <description>30년을 살면서 줄곧 아파트에 살았다. 결혼을 앞두고 이혼이나 사별을 하지 않는 한 앞으로 혼자 살 일은 없을 것 같아 빌라 원룸에 따로 나와 살았던 적은 있다. 산 아래 있었던 원룸은 여름에 유독 습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잊을만하면 도마뱀이 출몰하는 바람에 기겁을 하고 본가로 돌아가곤 했다. 그래서 월세만 꼬박꼬박 내고 절반은 본가인 아파트에 와서</description>
      <pubDate>Mon, 14 Apr 2025 09:00:02 GMT</pubDate>
      <author>정온</author>
      <guid>https://brunch.co.kr/@@fmtp/30</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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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 출산과 육아는 가능할까요? - 뭘 모르고 제목을 지은 글쓴이의 고백</title>
      <link>https://brunch.co.kr/@@fmtp/29</link>
      <description>내 브런치의 제목은 &amp;quot;행복한 출산&amp;quot;. 출산과 고작 40일의 육아 후 제목을 돌아보니, 뭘 모르고 제목을 정하긴 정했구나 싶다. 연재가 2주 미뤄진 이유에는 이것도 한몫했다. 막상 출산을 하고 육아를 해보니 행복하지만은 않더라는 것. 어떤 내용을 다음 이야기로 써야 하나, 제목은 행복한 출산인데 행복한 것도 있다마는 아닌 것도 투성인데. 거짓말을 해야 하</description>
      <pubDate>Sat, 06 Jul 2024 05:16:33 GMT</pubDate>
      <author>정온</author>
      <guid>https://brunch.co.kr/@@fmtp/29</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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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자연주의 출산 하셨나요? 2편 - 자연주의 출산 같지 않은 자연주의 출산기</title>
      <link>https://brunch.co.kr/@@fmtp/26</link>
      <description>&amp;quot;남편분 퇴근하시면 저녁 몇 시라도 괜찮으니 출산센터로 잠깐 오셨으면 좋겠어요.&amp;quot;   자연주의 출산센터로부터 걸려온 전화. 집에서 병원까지는 가까운 거리도 아닌데 진료도 없는 날짜에 갑작스레 오라고 하시니 당황스러웠다. 그런데 올 수 있느냐가 아닌 오면 좋겠다는 조산사님의 말에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남편과 늦은 저녁에 출산센터를 찾았다.    조산</description>
      <pubDate>Fri, 14 Jun 2024 22:58:17 GMT</pubDate>
      <author>정온</author>
      <guid>https://brunch.co.kr/@@fmtp/26</guid>
    </item>
    <item>
      <title>그래서, 자연주의 출산 하셨나요? 1편 - 내가 자연주의 출산을 결심한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fmtp/27</link>
      <description>자연주의 출산을 접한 건 우연한 계기였다. 행복이를 임신한 것을 알고 나서 어느 산부인과를 가야 하나 물색하던 중에 친정 엄마가 근무하시는 같은 재단의 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되었고, 마침 담당의사 선생님이 자연주의출산 전문이었다. 무통도 안 하고, 촉진제도 안 쓰고, 회음부 절개도 안 하고, 의료적 개입을 최소한으로 한 출산 방법이라던데. 임신 초기의</description>
      <pubDate>Sat, 08 Jun 2024 02:43:55 GMT</pubDate>
      <author>정온</author>
      <guid>https://brunch.co.kr/@@fmtp/27</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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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이와 보름달</title>
      <link>https://brunch.co.kr/@@fmtp/24</link>
      <description>추석 연휴를 앞두고 퇴근한 오후. 이상하리만치 몸이 무겁고 잠이 쏟아졌다. 몸에 열감도 있는 것 같았다. 정말 직감이라는 것이 있는 것일까, 퇴근길에 약국에 들러 임신 테스트기를 사 왔다. 결과는 선명한 두 줄. 이전에 계류유산을 한 경험이 있었기에 마음이 이전만큼 들뜨지는 않았다. 오히려 차분했다. 남편과 짧은 통화를 했다. 남편도 차분히, 몸과 마음</description>
      <pubDate>Sat, 01 Jun 2024 00:33:43 GMT</pubDate>
      <author>정온</author>
      <guid>https://brunch.co.kr/@@fmtp/2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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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만삭 임산부와 튼살 흉터</title>
      <link>https://brunch.co.kr/@@fmtp/25</link>
      <description>언제부터인가 옷을 갈아입을 때 배를 벅벅 긁게 되었다. 배가 나와서 볼록 튀어나온 배꼽 양 옆이 발갛게 될 만큼 긁고 있는 나를 보며 남편은 연신 웃었다. 그때는 간지러운 정도였는데 주수가 지날수록 풍선처럼 배가 점점 부풀더니 해리포터의 이마에 있는 번개 모양 흉터 같은 것이 배꼽 아래에 생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하나, 그리고 둘, 지금은 가뭄이 든</description>
      <pubDate>Sun, 26 May 2024 05:25:54 GMT</pubDate>
      <author>정온</author>
      <guid>https://brunch.co.kr/@@fmtp/25</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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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산부에게 마지막 달이란 - 행복이를 기다리며</title>
      <link>https://brunch.co.kr/@@fmtp/23</link>
      <description>인생에 마지막이라는 이름이 붙는 것들. 마지막 등교, 마지막 시험, 마지막 출근, 마지막 여행, 마지막 식사, 마지막 이별.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붙으면 왠지 비장하기도 하고, 쓸쓸한 느낌도 든다.   이제 막달이 되었다. 오랜만에 연락 온 친구와 통화를 하다가 나온 막달이라는 단어가 새삼스럽게 들렸다. 마지막 달. 행복이를 뱃속에 품고 있는 마지막</description>
      <pubDate>Sat, 18 May 2024 01:25:21 GMT</pubDate>
      <author>정온</author>
      <guid>https://brunch.co.kr/@@fmtp/2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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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으로 얻은 것들 2편 - 차의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fmtp/19</link>
      <description>출근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 직장인이라면 비슷하지 않을까. 반쯤 감긴 눈과 물에 젖은 솜처럼 무겁기만 한 몸을 억지로 깨우려 커피를 타는 모습. 누군가는 출근길에 이미 진한 커피 한 잔을 테이크아웃 했을지도 모르겠다.   나도 그랬다. 임신을 하기 전에는 말이다. 출근하자마자 커피 포트에 물부터 올리고, 나라가 허락한 마약(!) 수준의 노오란 커피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tp%2Fimage%2FoHyYLJPTjd7gtwz7kLHLpBBRd-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May 2024 22:51:29 GMT</pubDate>
      <author>정온</author>
      <guid>https://brunch.co.kr/@@fmtp/19</guid>
    </item>
    <item>
      <title>임신으로 얻은 것들 1편 - 뜻대로 되지 않음을 받아들이는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fmtp/18</link>
      <description>&amp;quot;어머님한테 들었어요. 초등학생 때 피아노 콩쿠르 나가서 부담감에 구토를 할 정도로 애살쟁이 였다고...&amp;quot;  우리 엄마는 왜 저런 일을 자신의 직장 동료에게 까지 전했는지 알 턱이 없지만 사실이긴 하다. 자연주의 출산 교육을 해주시는 조산사 분이 마침 친정 엄마와 같이 근무하셨던 분이라, 아이스브레이킹 겸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과거 나의 어린 시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tp%2Fimage%2F3G1wX-xH1ZvDkPtFsKwTonOpfW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May 2024 13:28:24 GMT</pubDate>
      <author>정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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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사 온 집과 허전함</title>
      <link>https://brunch.co.kr/@@fmtp/20</link>
      <description>이사를 왔다. 뱃속의 행복이를 낳고, 아장아장 걸을 때까지 키울 집이다. 친정과의 거리를 포기하고, 남편 직장과 10분 거리의 동네로 왔다. 남편과 겨울부터 여러 동네들을 다녀보고 여러 날을 심사숙고하여 선택한 동네이다.    이 동네를 선택한 이유는 남편 직장과의 거리도 가깝지만, 아파트촌 중간에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작은 공원이 있기 때문이다. 놀</description>
      <pubDate>Mon, 29 Apr 2024 05:35:57 GMT</pubDate>
      <author>정온</author>
      <guid>https://brunch.co.kr/@@fmtp/2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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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도 행복한 출산 프롤로그 - 과연, 정말 엄마도 행복할 것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fmtp/17</link>
      <description>첫 번째 임신을 하고 도서관에 가서 임신과 관련된 책들을 찾아보았다. 임신과 출산, 육아의 과정을 만화로, 에세이로 남겨놓은 선배들의 글들이 꽤 많았다. 그런데 좀 의아했던 점은 시대의 흐름인 것인지, 사람들의 필요인 것인지는 몰라도 내가 읽었던 책들의 대부분은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인해 엄마가 여자로서 잃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는 것이다. 임신</description>
      <pubDate>Fri, 26 Apr 2024 23:42:48 GMT</pubDate>
      <author>정온</author>
      <guid>https://brunch.co.kr/@@fmtp/17</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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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기간 도움 받은 것들 (꿀팁)</title>
      <link>https://brunch.co.kr/@@fmtp/14</link>
      <description>1. 280days 오늘의 편지 임신 관련 많은 어플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280days가 가장 상세한 설명을 볼 수 있다. 매일매일 오늘의 편지라고 해서 주수에 맞는 세세한 읽을 거리를 제공해준다. 개인적으로는 &amp;lt;임신출산육아 대백과&amp;gt;보다 이 어플이 주수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얻을 수 있었다.  2. 마더세이프 올해 2월까지는 마더세이프에서 약물 상담 서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tp%2Fimage%2Fhfo7qAHD6IbfXLnnEBlsPBrDEc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Apr 2024 23:31:57 GMT</pubDate>
      <author>정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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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뱃속에 있는 자식도 내 뜻대로 안 돼요</title>
      <link>https://brunch.co.kr/@@fmtp/13</link>
      <description>&amp;quot;고양이 자세를 좀 해야겠네.&amp;quot; 초음파를 대자마자 나온 의사 선생님의 첫마디. 아기가 거꾸로 있단다. 8개월 정도가 되면 아기가 아래쪽으로 머리를 둬서 명치쪽에 발이 보여야 하는데, 행복이는 명치 오른쪽에 머리를 두고 있었다. 그래서 태동이 있을 때마다 소변이 마려웠던 거구나.  진료를 마치면서 의사 선생님께 자연주의 출산이 하고 싶다고 했다. &amp;quot;아기가 거</description>
      <pubDate>Sat, 09 Mar 2024 08:00:22 GMT</pubDate>
      <author>정온</author>
      <guid>https://brunch.co.kr/@@fmtp/1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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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마음의 공간 내어주기 - 비로소 가족이 된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fmtp/12</link>
      <description>책 &amp;lt;히프노버딩&amp;gt;을 읽고 있다. 덕분에 3개월 후 겪게 될 출산과 아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에 대해서 차분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마음에 와닿는 문장에 밑줄을 그으며 읽다가 어느 문장에서 잠시 멈췄다.  &amp;quot;물리적인 공간뿐 아니라 당신의 마음속에도 아기를 위해 비워둔 공간이 있는가?&amp;quot;  열 달 전, 유산했을 때의 일이 떠올랐다. 정확히는 나의 첫 번</description>
      <pubDate>Mon, 26 Feb 2024 09:04:31 GMT</pubDate>
      <author>정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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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의 아군 되어주기 - 부모로부터의 정서적 독립</title>
      <link>https://brunch.co.kr/@@fmtp/11</link>
      <description>대학생 때 종종 농땡이를 치곤 했다. 치기 어린 20대 초반의 나는 원하지 않은 대학에 온 불만을 그런식으로 해소했다. 농땡이 치고 영화도 보고, 카페도 가고, 학교 도서관에도 갔다. 지금 생각해보면 학교 도서관에 갈거면 굳이 농땡이를(?) 하는 생각도 들지만, 우습게도 대학 수업은 싫어도 도서관은 좋았다. 씨네 21 신간호를 늘 볼 수 있었고 보고 싶</description>
      <pubDate>Wed, 21 Feb 2024 02:47:17 GMT</pubDate>
      <author>정온</author>
      <guid>https://brunch.co.kr/@@fmtp/11</guid>
    </item>
    <item>
      <title>임신, 출산 관련 도움 받은 책들 - 계속 업데이트 중</title>
      <link>https://brunch.co.kr/@@fmtp/10</link>
      <description>[엄마수업 / 법륜 / 정토출판] 여자에서 엄마가 되어가는 마음 가짐을 배울 수 있는 책. 태교에서부터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부모로서 가져야 할 마음 가짐을 조언해준다. 내가 엄마로서 잘 해낼 수 있을까 불안한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올 때마다 읽고 있다. 앞으로도 두고두고 참고할만한 책이다.  ' 내 아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지킨다'는 굳건한 엄마의</description>
      <pubDate>Tue, 13 Feb 2024 00:20:27 GMT</pubDate>
      <author>정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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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투로 괴로울 땐 집안 정리를</title>
      <link>https://brunch.co.kr/@@fmtp/9</link>
      <description>우리 집에는 물건이 많지 않다. 창문 수리를 하러 오신 기사님이 집을 보시고는 &amp;quot;어디 이사가요?&amp;quot; 했을 정도다. 결혼 1년 뒤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이라 살림을 꾸리면서 소파도, 침대도, TV도 사지 않았다. 없는 대로 살아보니 살아졌다. 밥솥도, 전자레인지도, 커피 포트도, 에어프라이기도 주변에 나눠줬다. 그리하여 원래 물건이 많지 않은 집이지만 생각이</description>
      <pubDate>Mon, 12 Feb 2024 23:53:13 GMT</pubDate>
      <author>정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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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 닮은 아기</title>
      <link>https://brunch.co.kr/@@fmtp/8</link>
      <description>&amp;quot;다음 검진 때 다시 봐야겠는데, 아마 딸일 것 같네요.&amp;quot;  짧은 진료 후 받아든 초음파 사진 속 아가의 모습이 왠지 낯설었다. 외계인 마냥 얼굴에 눈구멍 2개만 콕콕 찍힌 초음파 사진 탓도 있지만 왠지 허전한 마음. 허전한 마음을 곱씹으며&amp;nbsp;남편과 저녁을 먹다가 떠올랐다. 아, 시댁에서 봤던 남편의 어린시절 사진. 누나와 찍은 사진이었는데, 서너 살쯤 되어</description>
      <pubDate>Mon, 12 Feb 2024 23:44:27 GMT</pubDate>
      <author>정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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