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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왕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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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브런치에서 글을 쓸려는 어린왕자입니다. 방문에 감사드리며,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블로그도 하고 있으니,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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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1 Apr 2026 04:45:2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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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하세요. 브런치에서 글을 쓸려는 어린왕자입니다. 방문에 감사드리며,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블로그도 하고 있으니,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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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망... -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힘듦.</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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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머니의 상태가 심해져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날이다.   어머니에게 묶여서 산지도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간다. 숨을 쉬기 위해서 한 모든 노력들이 물거품이 되는 것은 한순간이라는 사실에 더더욱 절망감이 몰려온다.  내 시간을 가진다는 것이 얼마나 과분한 것인지 다시 한번 느끼는 순간이기도 했다.  아픈 어머니라 무조건 받아들여야 하지만, 어머니의 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8i%2Fimage%2FCgF8ICvdfnsp_KifmyphPqYaM_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Sep 2024 12:41:30 GMT</pubDate>
      <author>어린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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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병 - 하 - 내 삶의 책임은 남이 아니라 나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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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브런치 북은 이렇게 쓰려고 했던 것이 아닌데, 자꾸 글이 길어져 이렇게 늘어지는 것 같다. 원래는 일기 같은 에세이를 쓰는 것이 목표인데, 자꾸 길어지는 것은 아마도 내가 평소에도 말이 길어서 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그렇게 친구가 도착했다. 그리고 역시나 술이 빠질 수 없었다.  물론 내가 거절할 생각 자체가 없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8i%2Fimage%2FkMOTKziFroi988y9WPS6WQFHeO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Sep 2024 05:00:03 GMT</pubDate>
      <author>어린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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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 내가 간병인이라고? (마지막) - 현재, 지금, 그리고 미래. 그 어딘 곳에서 살고 있는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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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머니가 치매 진단을 받았지만, 우리는 그래도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었다. 어쩌면 이미 예상하고 있었던 터라 그 충격이 하늘이 무너질만큼 심하지도 않았다.  또한 어머니를 병원에 모시고 가서 여러가지 검사 끝에 정확하게 엄마 상태를 확인했다는 것에 오히려 안도감도 있었다. 만약 어머니의 고집을 그대로 수용해 그냥 있었다면 아무 것도 못하고 심해질 수도 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8i%2Fimage%2F318uPbE9jNraPaKLOoY0PGUDb2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Sep 2024 10:00:03 GMT</pubDate>
      <author>어린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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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병 - 상 - 계획 시행에 숨은 방해자 등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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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계획이 망가질 위기에 처했다...   &amp;quot;오우~ 선배 오늘 선배 보러 가려고 합니다.&amp;quot; &amp;quot;응. 너무 고맙다. 그런데 억지로 오려고&amp;nbsp;무리는 안해도 된다.&amp;quot; &amp;quot;아니요~ 선배 힘든 상황인데, 내가 가서 격려라고 해야지.&amp;quot; &amp;quot;으응... 고맙다. 그래 그때보자.&amp;quot;  후배의 갑작스런 전화가 왔다. 물론 전화가 갑작스러운 것은 아니었다. 원래 자주 전화를 하는 사이라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8i%2Fimage%2FABEx2M3AvJe1QB2iWfHFzJxpXF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Sep 2024 05:00:02 GMT</pubDate>
      <author>어린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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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 - DAY - 살고 싶은 삶이 아닌 살기 위해서 해야할 일...</title>
      <link>https://brunch.co.kr/@@fn8i/22</link>
      <description>드디어 생각한 날짜가 되었다. 살고 싶은 삶을 위한 목록을 지키는 것이 아닌, 살기 위해서 목록을 지키는 하루가 시작된 것이다.  하루의 시작을 목록을 보면서 시작했다. 다행히 몸의 컨디션도 좋고, 뭔가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아무런 근거없는 자신감도 들었다.(이런걸 근자감이라고 하던가?) 아무튼 오늘은 무난히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에 가까운 생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8i%2Fimage%2FsovRmmnQtdk-YfxzxEX6jBGcu7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Sep 2024 05:00:02 GMT</pubDate>
      <author>어린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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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록 만들기 - 살고 싶은 삶이 아닌 살기 위해 해야할 일...</title>
      <link>https://brunch.co.kr/@@fn8i/20</link>
      <description>내가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상황에서 내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적어보기 시작했다.  다시말해, 책, 미디어 등을 통해서 건강하게 삶을 누리는 사람들이 하는 생할습관을 나름대로 객관적으로 산출했다. 정말 많은 것들이 목록으로 나왔다.   그런데... 난 이 부분에 대해서 매우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장수와 관련되어 이렇게 하면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8i%2Fimage%2FxJThjHcmA0dM6-6Fu6VYzFXNos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Sep 2024 05:00:01 GMT</pubDate>
      <author>어린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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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화 - 현재의 변화된 모습과 변화하고 싶은 모습</title>
      <link>https://brunch.co.kr/@@fn8i/21</link>
      <description>병원생활을 하면서 내 스스로 내가 많이 바뀐 것이 인지될&amp;nbsp;정도로 난 변화되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변화가 긍정적인 방향이 아니라는 것이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가장 뚜렷한 변화는 저녁시간의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었다. 술과 튀김의 향연. 물론 어머니를 간병 중에 있어 많이 마시지는 못하지만, 매일같이 먹고 있는 것이 문제였고, 또한 그 양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8i%2Fimage%2FNLwxAS1rsyoTEQFL2YRLqXgUPd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Sep 2024 23:00:06 GMT</pubDate>
      <author>어린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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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방향? NO,  지금 살아남는 방법? YES - 어떻게 살고 싶은가? 보다는 지금 당장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의 고민</title>
      <link>https://brunch.co.kr/@@fn8i/19</link>
      <description>'난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항상 고민하는 주제다.  어떻게 하다보니 내가 어렸을 때부터 원하던 직업을 마치고 나오게 되었고, 내 경력은 사회에서 아무런 쓸머가 없었다.  물론 그 부분을 가지고 다시 대학이라는 곳에서 박사나 또는 외국으로 유학을 가서 더 공부하면 경쟁력이 폭발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공부의 여건도 꽤 괜찮았다. 물론 돈이 제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8i%2Fimage%2F9HjlAakZf8JLRto12_cxqiDPYr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Sep 2024 01:00:08 GMT</pubDate>
      <author>어린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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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굳이? - 난 왜 굳이 내 가까운 사람의 이야기를 브런치 북에 담으려 하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fn8i/18</link>
      <description>브런치 북에 일기를 써도 되는 것인가?  물론 모든 것의 시작이 여기서부터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모든 것이&amp;nbsp;무너지고 있었다. 정신적으로 무너지고 있었고, 생활은 흔히 말하는 건전한 생활과는 점차 멀어지고 있었다.  담배를 피고, 술을 마시고, 튀김을 극도로 먹고, 운동은 안하는 그런 생활 속에서 스스로 큰일 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런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8i%2Fimage%2FMiOEAsw6qScMcIVSEt0hfYa7JC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Sep 2024 05:31:00 GMT</pubDate>
      <author>어린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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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 내가 간병인이라고? (中) - 어머니의 몰락...</title>
      <link>https://brunch.co.kr/@@fn8i/13</link>
      <description>어머니는 아버지의 간염의 간병을 하면서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물론 결과론적으로 보면 어머니의 병이 그때부터 시작된 것은 아니었다. 본인 스스로 병을 키우는 성격이라 지금 와서 보면 결과적으로는 그것이 원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버지 간병으로 인하여 급속도로 진행된 것 역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했다.  처음 아버지가 암으로 투병하는 기간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8i%2Fimage%2FGF2z-vMD8Q8wo-YTtT8ns6iMvP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Sep 2024 02:00:02 GMT</pubDate>
      <author>어린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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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 내가 간병인이라고? (上) - 아버지와의 이별 그리고...</title>
      <link>https://brunch.co.kr/@@fn8i/12</link>
      <description>&amp;quot;아버지가 암일지도 모른다구요?&amp;quot;  어머니와의 통화에서 아버지가 암이라는 소식에 난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온갖 매스컴 등에서 암에 대한 이야기를 수시로 들었고, 내 주변에서도 간혹 암에 걸렸다는 말은 들은 적은 있었지만, 내 가족이 암이라는 덫에 걸릴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아버지가 암에 걸렸다는 말을 하는 어머니의 음성이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8i%2Fimage%2FTrJ69lY0vVvrSkTFg_YnRx3tsV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Sep 2024 05:00:00 GMT</pubDate>
      <author>어린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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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서막(프롤로그) - 인생 1막의 강제 셧다운, 제 2의 인생 강제 로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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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 1막의 끝을 정년퇴임 혹은 명예퇴직 등 직장생활이 끝나는 시점이라고 말하곤 한다. 물론 이러한 의견에 머리를 갸우뚱 거리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른다.  애초부터 태초의 직업을 자영업을 시작했다든지 혹은 전문직, 예를 들어 의사라든지 변호사라든지 정년의 제한이 없는 사람들도 있을 수도 있고, 또한 워렌버핏처럼 자신의 일을 94세가 될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8i%2Fimage%2Fvg9WpJHMqVk73pt4Yx-HI0GtrT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Sep 2024 11:00:00 GMT</pubDate>
      <author>어린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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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와 외톨이</title>
      <link>https://brunch.co.kr/@@fn8i/11</link>
      <description>&amp;quot;나는 자유다. 라고 생각한다. 눈을 감고, 내가 자유다, 라는 것에 대해 한동안 생각한다. 그러나 자유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나는 아직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지금 알 수 있는 것은 내가 외톨이라는 사실뿐이다.&amp;quot;(p84)  모든 것이 해결되어 모든 것에서 해방된 직후 나는 자유다.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것을 머리와 몸이 충분히 느끼고 있는 중이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8i%2Fimage%2FlVJ1fJwHF7iJoHphkd9Kfe0q6_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Jul 2023 18:52:48 GMT</pubDate>
      <author>어린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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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달리기를 시작해 보려 합니다.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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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  걸어 가면서 핸드폰 음악도 다시 나오게 하고, 숨도 고르고 나니 더 이상 핑계거리를 찾을 것이 없었다. 그러자 이내 머리가 한마디 한다.  &amp;ldquo;그러니 준비를 충분히 하고 달리기를&amp;nbsp;시작하자고 했잖아.&amp;rdquo;  난 뭐라고 대꾸할 말도 그리고 벌써부터 대꾸할 힘도 없어서 그냥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솔직히 지금 표현은 달리다고 표현하고는 있지만, 아마 달린다는 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8i%2Fimage%2FvF_nG2cI9X1wdZf5xvHqTWpMS7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Jun 2023 21:13:15 GMT</pubDate>
      <author>어린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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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달리기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2)</title>
      <link>https://brunch.co.kr/@@fn8i/9</link>
      <description>2  &amp;ldquo;아... 씨...&amp;rdquo;  첫발을 딛자마자 입에서 나온 내 첫마디였다.  &amp;lsquo;자... 이제 출발~&amp;rsquo;이라고 머리에서 신호가 떨어지고 내 몸을 다리가 밀면서 다리에서 나온 첫마디였다. 나도 순간 당황했다. 평소 말도 잘 듣으며 아프지도 않고 항상 묵묵히 일하던 다리에서 나올 말이 아니었다. 그런데 다리가 한 말이 맞다. 다리의 감정이 고스라니 느껴져 나도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8i%2Fimage%2Foduo2FDJGSsa7-5BFHvGELrJ9A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Jun 2023 17:00:14 GMT</pubDate>
      <author>어린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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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이제 달리기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1)</title>
      <link>https://brunch.co.kr/@@fn8i/8</link>
      <description>1  이제 나가야 하는 시간이 왔다.  막상 시간이 오니 아... 싫다. 진짜 싫다. 왜 그런 생각을 해서 갑자기 이런 일을 벌리는지 내 자신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머리는 왜 안하던 짓을 하느냐는 엄청난 항의를 했다. 그래도 하기로 했으니 한 번만 해보자고 타일러봤다. 그래도 장난감 가게 앞에서 어떠한 말로도 설득되지 않고 떼쓰는 어린아이 마냥 내 머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8i%2Fimage%2FA3DLBAK9rny32g5xfWSdsU65yy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Jun 2023 15:45:35 GMT</pubDate>
      <author>어린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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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달려볼까 합니다. (2)</title>
      <link>https://brunch.co.kr/@@fn8i/7</link>
      <description>2  연일 비가 왔다. 마른 땅에 보상이라도 하듯 시원하게 퍼붓는 장마철의 비가 아닌 사람들의 활발한 움직임에 질투라도 느껴, 집안에 가만히 틀어박혀 있으라고 말하며 심술이라도 부리듯 세찬 비를 뿌려 놓고 이후 며칠동안도 화선지에 먹물이 번져가듯 하늘을 흘리게 만든 구름들은 여러차례 기분 나쁜 비를 뿌리고 있었다.  나는 거기에 화답이라고 하듯이 집 안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8i%2Fimage%2F1BH6O2NkazbfblZyPW54Zh2Uot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Jun 2023 15:48:17 GMT</pubDate>
      <author>어린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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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달려볼까 합니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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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달리기는 나에게 항상 불편한 존재였다.  항상 달리기에는 의무만 주었기에 때문에 살면서 단 한번도 달린다는 것이 즐거운 적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 내가 &amp;lsquo;달린다&amp;rsquo;는 것은 &amp;lsquo;달리고 싶다&amp;rsquo;보다는 &amp;lsquo;달려야 한다&amp;rsquo; 것에 가까웠다고 생각이 든다. 아마도 달린다는 것은 내가 의지해서 시작하기을 해보기도 전에, 누군가에 의해서 달려야 한다는 것을 강요받았기 때문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8i%2Fimage%2Fjt_AtKcLq9SNrXtz-QJBF46Ii4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May 2023 18:56:43 GMT</pubDate>
      <author>어린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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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개 없는 잠자리 -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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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아..이럴 줄 알았으면 집에 칼이라도 하나 사둘걸.&amp;rsquo;  갑자기 그런 후회가 밀려왔다. 집에는 아무것도 없다.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다. 드넓은 광야에 아무것도 필요 없는 그러한 자연스러움이 아니라, 학생들이 없는-학생들이 먼저 없어지는 것은 아니겠지만-그러한 공허한 폐허의 학교처럼 집에는 집을 나타낼 수 있는 물건들이 거의 없다. 단순히 물건만 없는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8i%2Fimage%2F1nbsDRLBlcxclJ5H9susKeLseQ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May 2023 20:04:45 GMT</pubDate>
      <author>어린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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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개 없는 잠자리 - 1</title>
      <link>https://brunch.co.kr/@@fn8i/4</link>
      <description>1  혼자 방안에 있다.  태양라는 양이 어둠의 늑대에게 서서히 잠식되어 가면서 주변은 태양이 흘린 검은 피로 둘러&amp;nbsp;싸여져 있었고, 모든 물체들이 그들의 색깔을 잃은 양, 전부 태양의 검은 피로 물들어져 더이 상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었을 때, 난 그때부터 공포를 느끼기 시작했다.  분명 내 집은 아파트의 가장 구석자리로 누군가가 일부러 마음을 먹고 오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8i%2Fimage%2Fpgy3mTek0KmZptSmG3pLmjqY3p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May 2023 20:13:54 GMT</pubDate>
      <author>어린왕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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