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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햇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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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마음햇볕입니다. 저는 작지만 알찬 마음햇볕 심리상담치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심리상담사입니다.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상담 관련 글과 &amp;quot;상담 소설&amp;quot;을 쓰고자 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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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9 Apr 2026 15:38:2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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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하세요. 마음햇볕입니다. 저는 작지만 알찬 마음햇볕 심리상담치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심리상담사입니다.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상담 관련 글과 &amp;quot;상담 소설&amp;quot;을 쓰고자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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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작스러운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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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들 대부분은 즐겁고 좋은 것은 가까이하고 고통스럽고 나쁜 것은 멀리하고 싶어 한다. 가장 피하고 싶은 것은 죽음일 텐데 역설적으로 죽음은 피할 길이 없다. 죽음을 맞이하는 시간이 각자 다른 것 빼고 죽음을 건너뛰지 못한다. 평소 힘들 때 &amp;quot;죽고 싶다.&amp;quot;, &amp;quot;죽을 것 같다.&amp;quot;라고 말하지만 죽고 싶은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 일상에서 죽음이란 단어를 과장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xA%2Fimage%2FcTBO8qg-abkepOwp8pK6axNGp_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12:14:43 GMT</pubDate>
      <author>마음햇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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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억울한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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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벚꽃도 일찍 폈으니 곧 여름이 올 것 같다. 나는 살면서 여름을 좋아해 본 적이 거의 없지만 국민학교 시절에 여름을 약간 기다렸다. 국민학교와 초등학교는 뜻은 같지만 묘하게 다른 느낌이다. 국민학교 세대니 초등학교 세대니 나누는 것은 옛날 사람과 아닌 사람을 구분하는 듯하다. 그래서 국민학교를 나왔다고 하면 오래 산 사람 같은 느낌이다. 살면서 나이 든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xA%2Fimage%2FTcvZWtNgSvIuJosgfxbNNYwPUS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07:33:42 GMT</pubDate>
      <author>마음햇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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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른 벚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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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산책할 때 보니 벚꽃이 폈다. 며칠 전만 해도 몇 송이 움트고 있었는데 마치 4월 중순이 된 마냥 폈다. 작년보다 6일 정도 빠르다고 한다. 마음이 복잡해진다. 인공지능 AI가 예상을 뛰어넘어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이라 이른 벚꽃도 마음을 가쁘게 하는 듯하다. 뭐든 빨라지는 시대인가. 나는 아날로그인 것 같은데. 시간은 상대적이라고 하지만 뭔가 거대한 물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xA%2Fimage%2FnjoYy4jKxThGj5h-rK1dx92r0p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7:44:13 GMT</pubDate>
      <author>마음햇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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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보다 고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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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상담센터를 찾는 사람들 대부분은 행복하길 바란다. 그런데 행복은커녕 고통이 계속되니 이번 생은 망했다고 생각한다. 또는 저주받은 운명을 타고나서 아무리 노력해도 행복에 닿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느낀다. 상담받는 분들은 망설임 없이 행복하고 싶다 말하고는 한다. 그런데 상담을 하다 보면 의아하게 행복이 아닌 고통을 붙잡는 걸 목격한다. 삶이 평온하고 행복하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xA%2Fimage%2FVyUghveoP8qgrIo_RpfpviGCmk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09:39:56 GMT</pubDate>
      <author>마음햇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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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리와 소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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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골집 지하수 모터가 고장 났다. 땅을 사고 관정(지하수를 뚫는 것)을 파고나서부터 쓰던 모터다. 관정 공사가 부실해서 자꾸 모터가 물에 잠겼다. 관정 바닥이 배수공사가 안 된 구석이 있는지 물이 퐁퐁 올라왔다. 관정 공사를 맡았던 아저씨는 관정을 고쳐주지는 않고 포교를 했다. 포교할 에너지가 있으면 관정이나 고쳐주지. 이미 공사비를 받은 아저씨는 모터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xA%2Fimage%2FcANyyzrDZEBi5FHjm_Vvfrfv6E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10:15:57 GMT</pubDate>
      <author>마음햇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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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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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상담센터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창문을 연다. 차가운 공기가 파도처럼 밀려든다. 난방과 조명을 켜고 음악을 튼다. 늘 비슷한 피아노 연주다. 자동 커피머신으로 에스프레소를 내린다. 크레마가 에스프레소 잔에 찰랑거린다. 센터에 커피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에그 타르트 한 개와 에스프레소를 먹으며 책을 읽는다. 나는 여러 종류 책을 동시에 읽는다. 여기저기 책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xA%2Fimage%2FDiEIRG-UYVBMf4unFfClEkBv38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00:45:34 GMT</pubDate>
      <author>마음햇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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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 부자가 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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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돈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직업을 택할 때 얼마나 벌 수 있는지가 중요한 요소다. 어제 뉴스에서 의대 정원을 늘리는데 지방 국립대 위주로 증원하며 입학하려면 중학교, 고등학교를 해당 지역에서 다녀야 한다. 의대 졸업 후 해당 지역에서 10년 근무한다는 조건이다. 입시 학원 관계가 인터뷰에 따르면 지방 중학교 전학을 고려하는 실질적 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xA%2Fimage%2FBq7LSS1EXEGH2ZIcKAlo3EjpqD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07:52:55 GMT</pubDate>
      <author>마음햇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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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가 맛없는 카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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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상담 없는 시간에 산책을 한다. 개업 상담사로 좋은 점 중 하나는 빈 시간 활용이다. 급여 상담사일 때 근무 시간 동안 상담이 없더라도 개인 시간을 갖지 못했다. 근무하는 여덟 시간 동안 계속 상담할 수 없지만 상담이 없는 시간에는 행정을 하거나 공부라도 해야 될 것 같았다. 상담에 도움이 되는 공부라도 해야 마음이 편했다. 생각해 보면 당시 내가 너무 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xA%2Fimage%2FyiWoa7sTWjJUIw4oIdO4CJYyFi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23:00:21 GMT</pubDate>
      <author>마음햇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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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백꽃을 보고 싶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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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랫동안 동백꽃이 보고 싶었다. 이유는 딱히 없는 듯하지만 있다. 무의식에 동백꽃을 보고 싶게 만드는 무엇이 뱅글뱅글 돈다. 심층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3월이 되면 그저 동백꽃을 보고 싶어 한다. 나선형 계단을 내려가면 언젠가는 끝에 도달한다는 것을 알지만 내려가다 다시 올라오고 다시 내려간다. 반복하다 보니 심층은 점점 잊히고 동백꽃을 좋아하는 것으로 착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xA%2Fimage%2Fc6OBv85kNNw2v5zQjWlTcCCc9J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23:18:42 GMT</pubDate>
      <author>마음햇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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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스프레소, 작고 놀라운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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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 주 전부터 에스프레소를 마셨다. 내가 좋아하는 카푸치노가 없는 카페여서 망설이다 주문했다. 아메리카노는 여간해서 입맛에 맞지 않아 단골집만 가게 된다. 단골집이 아니고 카푸치노도 없고 그래서 에스프레소. 작은 잔에 코코아 가루 입은 크레마가 몽글거린다. 기대 없이 마셨지만 좋았다. 따뜻한 에스프레소 한 모금 뒤 얼음물 한 모금. 강가에서 물을 먹는 작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xA%2Fimage%2FSMlsIi_TvN8HeNCibL6XjIu83g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07:10:08 GMT</pubDate>
      <author>마음햇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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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르 망치와 낙숫물 - 고통을 없애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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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심리상담사는 삶이 편안할까? 상담사인 나 역시 알아도 잘 안 되고 때로 알기도 싫고 나만 애쓰는 것 같고 이런 고통이 끝없을 것 같은, 불안과 두려움이 있다. 대신 알아차림과 멈추는 브레이크가 잘 활성화되는 정도? 상담사란 직업은 자신 이해가 필수라서 공부를 계속하고 수련도 받았다. 덕분에 내 의식과 무의식을 더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도 받아들여지지 않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xA%2Fimage%2FB2wY7vcqDeIcKHHHe13CyRbR93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Mar 2026 00:18:12 GMT</pubDate>
      <author>마음햇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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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동네 상담소-말은 말만이 아닌 - 고스트 씨 6회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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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스트 씨는 오늘 힘들면서 즐겁다. 화를 내지만 즐거워 보인다.  &amp;quot;그러네요. 즐겁다는 말이 이상하지만 맞아요.&amp;quot;  고스트 씨는 민망함을 느끼는 듯 입술을 앙 다문다. 그 민망함이 고스트 씨 분노를 약간 누그러지게 했다. 의자 끝에 걸터앉았던 고스트 씨는 푹신한 상담 의자에 깊이 기댄다. 내리깐 눈이 파르르 떨리며 미간에 주름이 간다. 등을 의자에서 떼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xA%2Fimage%2FaD_JJeuMrDLJo6TJlJ4IlIcqyw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07:50:55 GMT</pubDate>
      <author>마음햇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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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연, 움직이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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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설 명절 잘 보내셨나요? 많은 사람들이 명절에 &amp;quot;보이지 않는 힘&amp;quot;을 경험합니다. 눈으로 보이지 않지만 예민하고 긴장되고 불편합니다. 이 불편감이 어떻게 생긴 것인지 모르지만 익숙한 느낌입니다. 잘 알겠지만 모르겠는. 이해하려고 애쓰다 보면 바로 앞에 있는 사람, 즉 배우자, 연인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불편한 마음 뿌리는 깊습니다.   상담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xA%2Fimage%2F_AEoYQ_I4GXxU6_L24mBzI5gV8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02:09:28 GMT</pubDate>
      <author>마음햇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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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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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반골 : 어떤 권력이나 권위에 순응하거나 따르지 아니하고 저항하는 기골. 또는 그런 기골을 가진 사람. (표준국어대사전)  나는 많은 시간, 내 반골 기질 때문에 힘들었다. 순응하거나 따르지 못했다. 흘러가는 대로 흘러가는 것이 좋다고 주변에서 말하지만 나는 그게 힘들었다. 자꾸  왜?  라는 말이 마음에서 떠올라 턱턱 걸리고 멈추고 거꾸로 갔다. 일부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xA%2Fimage%2FnviemZZog4fIg33AqQ4rYNm_CG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Feb 2026 09:59:49 GMT</pubDate>
      <author>마음햇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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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마음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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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원화성행궁으로 여행을 왔습니다. 언젠가 와 보고 싶었죠. 수원을 상담 관련 기관 회의로 여러 번 오고 갔습니다. 그런데 회의 후 귀가하기 바빠서 수원에 갔지만 가지 않은 기분이었습니다. 언젠가는 회의나 공식 일정이 아니라 &amp;quot;그냥&amp;quot; 수원에 가리라 마음먹었습니다. 드디어 오늘 수원에 왔습니다. 수원화성이 바로 보이는 숙소에서 글을 씁니다. 큰 나무 옆에 깃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xA%2Fimage%2F1hhYrpUEjsRvy__7EseVbbu_KP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an 2026 08:57:05 GMT</pubDate>
      <author>마음햇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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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동네 상담소-고스트 씨 5회기: 심리검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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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스트 씨는 상담 테이블에 핸드폰을 올려놓았다. 녹음앱이 켜져 있다. 심리검사 해석을 녹음하고 싶다고 한다. 나는 녹음에 동의하지 않았다. 고스트 씨 얼굴에 당황스러움과 불쾌감이 번졌다. 현재 마음이 어떠냐고 물었다.  &amp;quot;이해가 안 되네요. 녹음하면 안 되는 이유가 있나요?&amp;quot;  나는 다시 마음을, 감정을 물었다.  &amp;quot;당연히 기분이 안 좋죠.&amp;quot; &amp;quot;당연하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xA%2Fimage%2F-2atkR4axsXO5IOyeFDx2GMZEi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Jan 2026 09:00:09 GMT</pubDate>
      <author>마음햇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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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동네 상담소-고스트 씨 4회기: 침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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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스트 씨는 10분 늦게 도착했다. 도착해서 상담실에 들어오지 않고 커피머신에서 커피를 내렸다. 커피 향이 센터에 천천히 퍼져나갔다. 마치 교실에 들어오기 싫은 아이처럼 최대한 시간을 보내는 듯 보였다. 나는 일어서서 고스트 씨를 기다렸다. 고스트 씨뿐 아니라 내담자를 맞이할 때 상담자인 나는 일어서 있다. 상담받으러 오는 내담자를 환영하고 존중한다는 의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xA%2Fimage%2FnXeDUUGD88jKKcm9RLpPJwtrRW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Jan 2026 10:54:29 GMT</pubDate>
      <author>마음햇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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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와 괴로움, 연말병 증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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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5년도 저물어간다.  연말에는 성적표 받는 마음으로  일 년을 돌아보게 된다.  나는 얼마 동안 연말병을 앓았다.  12월이 아닌 일 년 내내 연말병을 앓기도 했다.  연말병이란 과거를 돌이켜봤을 때  후회와 아쉬움이  마치 연말에 느끼는 감정과 비슷할 때, 이런 감정을 여러 번 반복하지만  나아지지 않았음을 깨닫는 상태를 말한다.  다행히 2년 전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xA%2Fimage%2FDmSJ4rVSsKhQN8K63KkGLxeWMh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Dec 2025 02:06:40 GMT</pubDate>
      <author>마음햇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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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의 의미 - 심리상담사 일상과 마음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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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을장마인지 추석 연휴에 비가 자주 내렸다. 마땅히 계획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아쉬웠다. 연휴 후반에 비가 오지 않았던 하루, 사람 네 명, 강아지 한 마리로 구성된 우리 가족은 안국동으로 갔다. 안국동 헌법재판소의 백송, 사진이나 회화를 전시하는 작은 전시관, 공원 비슷한 정독 도서관, 그리고 적당히 먹을만한 아메리카노를 파는 카페, 우리 집 막내 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xA%2Fimage%2FJAaAWk4zWSsz7S4Cwv1r2LOZYe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Oct 2025 05:26:51 GMT</pubDate>
      <author>마음햇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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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절, 보이지 않는 힘 - 심리상담사 일상과 마음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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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두에게는 아니지만 붉은 숫자로만 본다면 이번 추석 연휴는 길다. 휴일이 긴 만큼 즐거움이 길지는 모르겠다. 만 15년 상담을 하다 보니 내담자 어려움이 커지는 시기가 있다. 추석, 설, 본인 포함 가족의 생일 등 기념일, 가정의 달 5월, 연말, 연초. 가족이나 친밀한 사람과 함께 있을 법한 날들이다. 평소 친밀하지 않았어도 친밀은커녕 갈등이 많았더라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xA%2Fimage%2FkXoDKSzFWUhJAcUWbv0gvx2rwz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Oct 2025 10:47:22 GMT</pubDate>
      <author>마음햇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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