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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yuna Ki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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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록과 표현에 능숙해지고 싶은 사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01 May 2026 06:15:1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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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과 표현에 능숙해지고 싶은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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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야 할 집안일은 끝이 없고, 나의 체력은 점점... - 아기 나이 만 11개월을 앞둔 시점에서 나의 상태&amp;nbsp;체크</title>
      <link>https://brunch.co.kr/@@fse/61</link>
      <description>해야 할 집안일은 끝이 없고, 나의 체력은 점점 달리는 것을 느낀다. 땀 흘리며 운동해본지가 도대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고, (그나마 여름이라 시간 되는대로 열심히 단지 내 수영장을 애용중이다) 출산 전에는 '출산 후에도 열심히 운동해서 체력도 기르고 근육도 기르고 나를 잘 관리해야지!' 생각했지만 이제 그럴 의욕도 시간도 마음의 여유도 없는 상태. 어</description>
      <pubDate>Mon, 08 Aug 2022 03:38:11 GMT</pubDate>
      <author>Hyuna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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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들과의 연결고리 - 육아 2개월 차에 발견한 맘 카페의 매력</title>
      <link>https://brunch.co.kr/@@fse/60</link>
      <description>임신 초기, 예상치 못했던 임신 사실에 흔들리는 멘탈을 붙잡고 일단 가입한게 시작이었다. 뭐라도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접속한 대한민국 대표 맘 카페라는 그 온라인 커뮤니티는 처음부터 나에게 적잖은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아니 도대체 왜?'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사람들은 도대체 왜 자신의 임신/출산 소식과 난임의 어려움 같은 이야기를 여기에다 공유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e%2Fimage%2Fk4lhvfARTWZPOODXcqkJcQh_lI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Dec 2021 02:41:55 GMT</pubDate>
      <author>Hyuna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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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산 후 통증 중의 최고 통증은 - 출산 일기 2/2</title>
      <link>https://brunch.co.kr/@@fse/59</link>
      <description>수술 이후 회복실에서는 이런저런 검사를 받으며 입원실에 빈 자리가 나길 기다렸다. 이 병원은 모든 입원실이 1인실이어서, 누군가 퇴원을 하고 병실 청소까지 끝난 후에야 다음 환자가 들어갈 수 있었다.&amp;nbsp;한국 병원이었다면 아기는 즉시 신생아실로 보내지고 부모는 정해진 시간에만 아기를 면회할 수 있었겠지만... 미국 병원에서는 수술실을 나온 그 순간부터, 아기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e%2Fimage%2FxzD4lLBmaPTfW-8h6ZP707hMz6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Nov 2021 04:43:33 GMT</pubDate>
      <author>Hyuna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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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대의학이 성사시킨 아기와의 만남 - 출산 일기 1/2</title>
      <link>https://brunch.co.kr/@@fse/58</link>
      <description>원래 출산예정일은 9월 22일이었으나 제왕절개술이 필요하다는 산부인과 선생님의 판단 하에 9월 16일 목요일로 수술 날짜가 잡혔다. 임신 기간 10개월 동안 진료를 봐주신 담당 산부인과 선생님은 뉴저지에서 아기를 워낙 많이 받아서 '뉴저지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Joseph Chong 선생님이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내가 수술을 받은 해켄색 대학 병원 간호사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e%2Fimage%2F-T1QsWuy0q2N_TYo8xLc7enN1Z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Nov 2021 04:39:29 GMT</pubDate>
      <author>Hyuna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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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인칭들의 총합 - 임신 39주차의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fse/57</link>
      <description>수술 예정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37주차 이후부터는 아기가 언제라도 나올 수 있고, 더 이상 '조산'이 아닌 '정기산'이라고 해서 갑작스럽게 응급실로 달려가야 할 수도 있겠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 지금까지 자궁수축이나 가진통이 한 번도 없었다. 오직 묵직한 태동만이 수시로 느껴질 뿐. 너무 빨리 커져버린 내 배 사이즈</description>
      <pubDate>Fri, 15 Oct 2021 20:59:15 GMT</pubDate>
      <author>Hyuna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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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흥분과 긴장과 걱정 사이 - 임신 35주차의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fse/56</link>
      <description>몇 주 전에는 친구네 부부와 캠핑을 다녀왔다. 여름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기도 했고 배가 더 불러오면 캠핑을 할 체력도 안 될 것 같았다. 게다가 아기가 태어나면 최소한 첫 돌이 지나기 전 까지는 캠핑을 못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당분간은 마지막이 될 캠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캠핑장의 공용 샤워시설에서 샤워를 마치고 텐트로 돌아왔는데, 친구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e%2Fimage%2Fi-CfCn5Lf2_PyfUQvjCCY6xZOZ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Oct 2021 03:10:53 GMT</pubDate>
      <author>Hyuna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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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아기에게 장애가 있다면 - 임신 20주차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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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태아의 성장은 어느덧 20주 중반을 맞이했다. 임신기간은 보통 총 40주니까, 딱 절반 정도를 지나온 셈이다. 18주 정도부터 뱃속의 꿀렁거림이 느껴져서 '혹시 이게 태동...?'이라고 생각했던게 맞았다. 설사 때문에 배가 아플 때 뱃속이 꿀렁이는 느낌을 아시는지? 딱 그런 느낌에서 아프거나 찌르는 듯한 기분 나쁜 느낌을 제외한게 내가 받은 태동의 첫 인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e%2Fimage%2FeqnDL82f4tVNyeSzvYsK9GLx4e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Aug 2021 03:33:30 GMT</pubDate>
      <author>Hyuna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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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괴물이 살고 있어요 - 임신 9주차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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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임신 9주차에 접어들면서 입덧은 최고조를 달리고 있다. 입덧이 시작됐던 6주차, 7주차엔 '아직 절정이 아니라고? 어떻게 여기서 더 심해질 수 있나?' 생각했는데, 9주차에 들어선 지금은 '아 제발 여기서 더 심해지지만 않게 해주세요'와 같은 마음이다. 입덧에 대한 마인드가 이렇게 바뀌게 된 데에는 괴물의 역할이 크다. 그렇다. 내 위장에는 (자궁이 아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e%2Fimage%2FvvFN9ztezJE7vjY_lTUtWjXPNV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Aug 2021 15:47:16 GMT</pubDate>
      <author>Hyuna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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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누구의 몸이신지 - 임신 7주차의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fse/54</link>
      <description>임신을 하고 나서 잠이 많이 늘었다. 내가 직접적으로 근육을 쓰지는 않지만, 임신으로 인한 새로운 신진대사 활동에 나름대로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고 있는게 아닐까 추측해본다. 밤 10시에 잠자리에 들고 아침 7-8시에 일어나는 잠만보 생활을 몇 주 동안 반복했다. 보통 새벽 2시쯤 화장실에 가려고 한 번 깨는데, 며칠 전 부터는 새벽 2시 이후의 수면이 선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e%2Fimage%2FFq0lqeo0bD2jup9nE_1Qs840ZP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Aug 2021 03:03:43 GMT</pubDate>
      <author>Hyuna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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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어떡해 - 임신 5주차의 기록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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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두 번째 임신테스트기 이후에는 더 이상 임신 사실을 외면하거나 부인할 수가 없었다. '임산부가 된 나의 몸'은 비록 아직 느낄 수는 없지만 실재하는 현실이었다. 뇌가 아닌 마음으로도 임신 사실을 받아들여야 하는 단계에 이르면서 대(大)패닉의 시기가 시작되었다. '이제 어떡하지?' 하는 생각으로 머리가 멍해졌다. 며칠 동안 남편에게, 부모님과 동생에게, 심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e%2Fimage%2FIeKX0SbXRs_lTkKOcvBC_4-Xmt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Aug 2021 02:25:37 GMT</pubDate>
      <author>Hyuna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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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초의 서프라이즈 - 임신 5주차의 기록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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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연말연초에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친구, 가족들과 임신/육아에 관해 꽤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랜만에 만난 한 친구는 대뜸 본인의 임신 출산 육아 계획을 밝혀왔다. 21년 몇 월에 임신을 해서 22년 몇 월에 출산을 하고, 언제부터 언제까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사용할 것인지, 방학 기간은 또 어떻게 붙여서 활용할 것인지 (친구는 초등학교 선생님이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e%2Fimage%2FlkR9Cm4DRTGkck2t1J4CLS3t6r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Aug 2021 05:24:22 GMT</pubDate>
      <author>Hyuna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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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가 되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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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빠가 고등학생 시절이었던 때 아빠의 아빠가 사주셨다는 책상 앞에 앉아서 일을 한다.  적갈색 나무 책상 위에 초록색 부직포 천이 깔려 있고 그 위로 맞춤 유리가 올라가 있다.  책상과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단층 책장에는 아빠가 30대 때 보던 영어 공부 책부터 내가 고등학생 때 쓰던 중국어 책까지 다양하게 꽂혀있다. 내가 쓰다만 익숙한 암기노트도 있다.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e%2Fimage%2F-zd4x0xivtPHjsGVy4t0aE577Y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Aug 2021 05:15:09 GMT</pubDate>
      <author>Hyuna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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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앞으로 앞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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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에서 미국으로 돌아온지 5일째 되는 날이다. 어제는 저녁 8시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잠들었다가, 새벽 3시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시각)에 눈이 뜨였다. '눈이 뜨였다'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게, 나는 아침 6시, 7시 같은 동틀녘에 일어나고 싶었지만, 의식에 의해 조종당하기는 커녕 의식을 지배하는 나의 생체리듬이 이 시간에 내 의식을 현실세계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e%2Fimage%2FrVoa41xbv3Q8XCArABUTTiTZsu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Jan 2021 10:54:03 GMT</pubDate>
      <author>Hyuna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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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마인의 밥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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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오노 나나미의 &amp;lt;로마인 이야기&amp;gt;를 읽다가 재미있는 구절을 발견했다. 로마인은 육식 인종이 아니었다. 생선은 좋아했지만, 고기에는 집착하지 않는다. 전투의 연속으로 밀 보급이 끊기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고기를 먹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다. 그런 로마인의 주식은 밀가루를 이용한 빵이나 밀가루를 주로 한 죽이었다. 야채나 과일은 좋아했다. 치즈나 우유, 양젖&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e%2Fimage%2FeT0BTvwIQIgK9mcWbAuoAwiuUm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0 03:39:24 GMT</pubDate>
      <author>Hyuna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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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문학자도 주식을 해야 할까? - feat. 채사장의 유니버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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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채사장의&amp;nbsp;&amp;lt;동학개미를 위한 주식라방&amp;gt; 이라는 웃기고 자극적인 제목의 유튜브 영상을 인상깊게 보았다. 팟캐스트 &amp;lt;지대넓얕&amp;gt;을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채사장은 철학과 인문학에 상당한 깊이와 교양을 갖춘 사람이면서 (나만의 판단은 아니고&amp;nbsp;수많은 팟캐스트 청취자들의 의견이다), 동시에 과거에 전문 주식 트레이더로 일한 적도 있는 사람이다. 과연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e%2Fimage%2F2IkGEe4AZ8pEdCBsdnxAuvg5j2I.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Aug 2020 15:46:42 GMT</pubDate>
      <author>Hyuna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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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0년 봄의 고난과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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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은 회사 일로 스트레스가 많다. 소위 말하는 '꼰대' 아저씨들 때문이다. 그들이 막 내뱉는 말들이 쉽게 나의 영역을 침범할 수 없다는 걸 머리로는 생각한다. 하지만, 요가 매트 위에서, 영화를 보다가, 자려고 누웠을 때, 문득문득 떠오르는 부정적인 이미지와 기억들은 생각보다 쉽게 마음의 안정에 금을 내어버린다.  팬데믹이라는 특수한 시국이 빚어낸, 재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e%2Fimage%2FwSYz2v6NG0mcTKhPRiGJx9nuTa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0 20:31:19 GMT</pubDate>
      <author>Hyuna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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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을 따뜻하게 나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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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호아퀸 피닉스 (Joaquin Phoenix) 주연의 영화 &amp;lt;조커&amp;gt;를 보았다. 한 사람의 상처와 좌절과 극복에 관한 영화였고, 그를 위로할 수 밖에 없게 하는 영화였다. 주인공 아서가 버겁게 지켜내는 '선량한 시민'으로서의 입지와 그를 끊임없이 벼락 아래로 등 떠미는 사람들의 차가운 무신경이 참기 어려운 좌절과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본인의 우발적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5VmwiLfzgOzvnwSBP_E5q4ylhp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Dec 2019 19:45:06 GMT</pubDate>
      <author>Hyuna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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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여기, 나</title>
      <link>https://brunch.co.kr/@@fse/41</link>
      <description>퇴근길 차 안에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한 편을 들었다. 법륜스님은 10분, 15분 남짓한 시간 동안 사람의 가장 깊은 곳까지 자연스럽게 파고든다. 처음부터 강한 어조로 밀고 나가는 것도 아닌데, 듣다 보면 어느새 질문자가 직접 정의하지 못했던 가장 명백하고 근본적인 사실에 다가가 있다. 누군가가 처한 상황을 객관적인 사실들로 정리하는 기술이 탁월하신 분이다</description>
      <pubDate>Fri, 20 Sep 2019 18:56:27 GMT</pubDate>
      <author>Hyuna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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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날의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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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주말에는 남편과 달리기를 했다. 미국 동부의 긴 겨울동안 잔뜩 움츠렸던 어깨와 다리를 펴고 한 시간 정도 신나게 달렸다. 사실 날씨 때문이라기보다는, 몇 주 전에 프랑스 파리의 마라톤에 참가해서 완주를 하고 왔다는 남편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나도 남편도 조금씩 자극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남편과 마지막으로 같이 달리기를 한게 언제였더라. 애틀란타에서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EYTXqHSoBxLS3Ng8iJNO5ZLOd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Apr 2019 01:37:10 GMT</pubDate>
      <author>Hyuna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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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거인 관찰일지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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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편과 크게 한 바탕 말싸움을 했다. 힘겹게 화해를 하고 나서도 기분은 풀어지지 않았다. 수영이 끝났다고 젖은 몸이 금방 마르던가. 물이 다 말라도 수영장 냄새는 가시지 않는 것 처럼 화해를 하고나서도 찝찝한 기분이 남았다.  침대 위에 누워서, '그와 나'에 대해 생각했다. 늘 비슷한 이유로, 비슷한 양상으로 싸움을 반복하는 그와 나. 나는 급기야 슬퍼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e%2Fimage%2F0JrPBzlJX-bAgI8DDNM9StGhkl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Feb 2019 03:18:34 GMT</pubDate>
      <author>Hyuna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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