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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unjoo</title>
    <link>https://brunch.co.kr/@@ftaT</link>
    <description>잔잔하니 포근하고 소소한 행복을 브런치 식탁에서 함께 나눕니다. 시리고 쓸쓸한 인생 이야기도 물론 있지요. 책과 글로 소통하는 사서 &amp;amp; 도서인플루언서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16 Apr 2026 17:33:2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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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잔잔하니 포근하고 소소한 행복을 브런치 식탁에서 함께 나눕니다. 시리고 쓸쓸한 인생 이야기도 물론 있지요. 책과 글로 소통하는 사서 &amp;amp; 도서인플루언서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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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모든 날이 선물이었다 - 브런치연재에세이 &amp;lt;딸의 엄마로 살아가는 일&amp;gt; 제13화.</title>
      <link>https://brunch.co.kr/@@ftaT/153</link>
      <description>요즘 나는 인생을 잘못 살아온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어떤 날은 후회로 어떤 날은 자책으로 잠을 설친다. &amp;lsquo;어쩌면 그렇게 어리석게 살았을까?&amp;rsquo; 후회가 파도처럼 밀려오는 날은 가슴이 아려온다. &amp;lsquo;내가 왜 그랬을까?&amp;rsquo;라는 자책에 휩싸이는 날이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한 사람이 있다. 딸이다.  좋은 딸, 좋은 아내, 좋은 며느리, 좋은 동료는 아니었어도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aT%2Fimage%2Fvt4NcejLdjAqHyAj4O6IwvZWKA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01:00:11 GMT</pubDate>
      <author>eunjo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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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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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가을, 엄마 반 나 반 - 브런치 연재 에세이 &amp;lt;딸의 엄마로 살아가는 일&amp;gt; 제12화.</title>
      <link>https://brunch.co.kr/@@ftaT/152</link>
      <description>딸을 낳고 몇 해 지나지 않아 신 여사가 세상을 떠났다. 내 인생에 찾아온 두 번째 여름은 오롯이 엄마로만 살았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 본 것들이 많은 계절이었다.         직장생활 10년 만에 처음으로 아침에 출근하는 대신 &amp;ldquo;아이가 아파서, 오늘 연차를 써야 될 것 같다.&amp;rdquo;라는 전화를 했다. 아이 일로 조퇴를 하며 처음으로 가정사로 인해 상사의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aT%2Fimage%2F0KUE6EUk_-Pp3scKxz8b8x0MNR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14:27:28 GMT</pubDate>
      <author>eunjoo</author>
      <guid>https://brunch.co.kr/@@ftaT/152</guid>
    </item>
    <item>
      <title>딸과 연애하며 살고 있습니다 - 브런치 연재 에세이 &amp;lt;딸의 엄마로 살아가는 일&amp;gt; 제11화.</title>
      <link>https://brunch.co.kr/@@ftaT/151</link>
      <description>오늘 아침에도 잠든 딸에게 마음으로 인사하고 집을 나섰다. 출근하기 전 의식처럼 치르는 일상이다. 3년 전, 딸은 전공이 맞지 않는다며 다니던 대학을 휴학하고 입시 준비를 위해 재수학원에 다녔다. 곰살맞은 딸은 고등학생이 되고 변하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입학 후 얼마가지 않아 말수가 줄어들더니 한 학기가 끝날 무렵부턴 표정도 어두워졌다. 사소한 것 하나라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aT%2Fimage%2Fadt5ujyDjTOyHBI5TMHQKFezN8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08:10:21 GMT</pubDate>
      <author>eunjoo</author>
      <guid>https://brunch.co.kr/@@ftaT/151</guid>
    </item>
    <item>
      <title>딸의 여름 엄마의 여름 - 브런치 연재 에세이 &amp;lt;딸의 엄마로 살아가는 일&amp;gt; 제10화.</title>
      <link>https://brunch.co.kr/@@ftaT/150</link>
      <description>인생을 사계절에 비유하곤 한다. 그렇다면 나는 지금 어느 계절을 살고 있을까? 무르익은 중년이니, 곰곰이 생각해 볼 것도 없이 가을이라는 답이 나온다. 기왕이면 울긋불긋 단풍이 곱게 물드는 가을의 한복판이었음 좋겠다. 가을은 왔구나 알아챈 순간 벌써 저만치 가고 있다. 이 시기도 금방 지나갈 것이다. 어쩌면 예상보다 더 빨리 가버릴지 모르겠다. 내 인생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aT%2Fimage%2FKCUBuIs5MnqqrZONoVQE0pzwP7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08:23:21 GMT</pubDate>
      <author>eunjoo</author>
      <guid>https://brunch.co.kr/@@ftaT/150</guid>
    </item>
    <item>
      <title>[휴재 공지] 죄송합니다.&amp;nbsp; &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ftaT/149</link>
      <description>브런치 연재 시리즈 &amp;lt;딸의 엄마로 살아가는 일&amp;gt; 제10화는 다음 주 화요일에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미리 연재 글을 몇 편 써 놓아야하는데, 그때그때 쓰게 되니 갑작스런 상황에 대처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좀 전까지 쓴 글은 있지만, 내놓기 부끄러워 맑은 정신으로 살펴 본 후에 내놓으려 합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어 거듭 죄송한 말씀 올립니다.</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14:23:16 GMT</pubDate>
      <author>eunjo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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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봄밤의 향기처럼&amp;nbsp; - 브런치 연재 에세이 &amp;lt;딸의 엄마로 살아가는 일&amp;gt; 제9화.</title>
      <link>https://brunch.co.kr/@@ftaT/148</link>
      <description>다시 봄이 왔다. 아직은 찬 기온이 대기에 남아있지만, 사흘 추우면 나흘은 따뜻하다는 말이 무색하리만큼 추운 날이 끊이지 않았던 지난겨울에 비할 바가 아니다. 원체 추위에 약한 데다 2년 전 수술 후에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내겐 어느 해보다 견디기 힘든 겨울이었다. 그런 처지에 맞게 된 봄이라 더없이 반가우면서도 마음 한 편은 알싸한 그리움이 자리 잡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aT%2Fimage%2FHZAbsg8RpjGuLY1BtArjTWxiKf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Mar 2026 14:23:34 GMT</pubDate>
      <author>eunjoo</author>
      <guid>https://brunch.co.kr/@@ftaT/148</guid>
    </item>
    <item>
      <title>이해하지 않을 용기 - 브런치 연재 에세이 &amp;lt;딸의 엄마로 살아가는 일&amp;gt; 제8화.</title>
      <link>https://brunch.co.kr/@@ftaT/147</link>
      <description>요즘 내가 기다리는 시간이 있다. 딸과 함께 하는 식사시간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밥을 먹으며 식탁에서 나누는 딸과의 대화가 기다려진다. 딸이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서서히 변하던 우리 집 밥상의 분위기는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는 판이하게 달라졌다. 우스갯소리부터 고민까지 이야기가 끊이지 않던 밥상에서는 대화보단 자신의 주장이나 일방적인 충고가 오고 갔다. 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aT%2Fimage%2F0KDGxywaBjPiMD_GQAzuAOAHM9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Feb 2026 13:21:13 GMT</pubDate>
      <author>eunjoo</author>
      <guid>https://brunch.co.kr/@@ftaT/147</guid>
    </item>
    <item>
      <title>외동,딸의 사회성 - 브런치 연재 에세이 &amp;lt;딸의 엄마로 살아가는 일&amp;gt; 제7화.</title>
      <link>https://brunch.co.kr/@@ftaT/146</link>
      <description>오후 3시 40분. 아이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가고 학교가 조용해지는 시간이다. 이른 아침부터 왁자지껄했던 도서관은 포트에서 물 끓는 소리, 핸드폰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만 감돈다. 분주한 하루를 마치고 잠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져볼 수 있는 이때가 참 좋다. 짧은 휴식이지만, 이 맛에 직장 생활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내겐 소중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aT%2Fimage%2Fl2nRbx3ImyZuoidiznzL23vObS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Feb 2026 04:04:57 GMT</pubDate>
      <author>eunjo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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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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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은주씨 - 브런치 연재 &amp;lt;딸의 엄마로 살아가는 일&amp;gt; 제 6화.</title>
      <link>https://brunch.co.kr/@@ftaT/145</link>
      <description>나도 모르는 내 모습을 타인에 의해 발견하는 순간이 있다. 경우에 따라 유쾌하기도 하고 불쾌하기도 하다. 단번에 수긍이 되기보다 생뚱맞을 때가 더 많기도 하고 대개 얼마쯤 시간이 지나면 기억나지 않는다. 좋은 소리든 나쁜 소리든 마음에 오래 담아두지 못하는 성격 때문일 터. 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친구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조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aT%2Fimage%2Fij_Rs2G406wWQASJ3IQSsqzc3j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02:00:15 GMT</pubDate>
      <author>eunjo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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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휴재 공지] 죄송합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ftaT/144</link>
      <description>죄송한 말씀 올립니다.   이렇게 추운 겨울이 또 있어나 싶게,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더니 결국 몸살을 세게 앓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써보려 했는데, 쉽지가 않아 부득이 이번 주 연재를 다음 주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내일 아침도 영하 18도 강추위가 예상된다고 하네요. 한파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금요일에 찾아뵙</description>
      <pubDate>Fri, 23 Jan 2026 12:24:16 GMT</pubDate>
      <author>eunjoo</author>
      <guid>https://brunch.co.kr/@@ftaT/144</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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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브런치 연재 &amp;lt;딸의 엄마로 살아가는 일&amp;gt; 제5화</title>
      <link>https://brunch.co.kr/@@ftaT/143</link>
      <description>&amp;ldquo;아니, 저걸 진짜 애 혼자 다 했나 봐요!&amp;rdquo; 딸이 초등학교 3학년 때, 여름 방학 과제로 제출한 모형 집을 신기한 듯 한참을 쳐다보던 같은 반 친구 엄마가 내게 물었다. 딸이 몇 시간 동안 방에서 나오지도 않고 혼자 뚝딱뚝딱하더니 만든 집이라고 했다. 그런 것 같다며 그 엄마는 무슨 재미있는 볼거리라도 되는 냥 눈을 동그랗게 뜨고 딸이 만든 집을 이리저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aT%2Fimage%2FMaqIEfO68WjPRPfRHIY9uM96gG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Jan 2026 14:56:04 GMT</pubDate>
      <author>eunjoo</author>
      <guid>https://brunch.co.kr/@@ftaT/14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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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감사하는 일 많은 엄마 - 브런치 연재 &amp;lt;딸의 엄마로 살아가는 일&amp;gt; 제4화</title>
      <link>https://brunch.co.kr/@@ftaT/142</link>
      <description>&amp;lsquo;뭘, 이런 걸 다.&amp;rsquo; 딸이 초등학교 1학년 때 &amp;ldquo;옆집에서 음식을 가져오면 어떻게 말하나요?&amp;rdquo;라는 바른생활 주관식 시험지에 쓴 답이었다. 붉은색으로 한 줄 쭉 내리 그은 채점된 시험지를 보여주며 딸은 자기 답이 왜 틀렸는지 모르겠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amp;lsquo;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amp;rsquo;가 정답이라며 자기도 그런 뜻으로 썼기 때문에 틀린 답이 아니라고 했다. &amp;lsquo;저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aT%2Fimage%2FGTwKLqTwHTEl3pY4xiF7wphE05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Jan 2026 14:58:09 GMT</pubDate>
      <author>eunjo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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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 - 브런치 연재 &amp;lt;딸의 엄마로 살아가는 일&amp;gt; 제3화.</title>
      <link>https://brunch.co.kr/@@ftaT/141</link>
      <description>&amp;ldquo;축하드립니다. 임신 3주입니다.&amp;rdquo; 신혼 초, 속이 울렁거리고 체한 것 같은 증상이 며칠 째 계속된다는 말에 우리 엄마 신 여사는 약 먹지 말고 산부인과에 가보라고 했다. 신 여사는 용하다는 무당도 네 점은 네가 보라고 문전 박대 당할 정도로 촉이 좋았다. 그런 신 여사의 당부였기에 찾아간 산부인과에서 의사는 이렇게 빨리 임신을 알아채는 산모는 처음이라 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aT%2Fimage%2Fz9wcrPU9HDN8686d83PAxkNQr3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01:32:34 GMT</pubDate>
      <author>eunjo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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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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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하는 말 - 브런치 연재 &amp;lt;딸의 엄마로 살아가는 일&amp;gt; 제2화.</title>
      <link>https://brunch.co.kr/@@ftaT/140</link>
      <description>&amp;ldquo;절대,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amp;rdquo; &amp;ldquo;꼭 너 같은 딸 낳아라.&amp;rdquo; 엄마와 딸만이 나눌 수 있는 티키타카 대화다. 물론 우리 엄마 신 여사와 나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자신을 내어주기만 하는 안쓰러운 엄마의 모습에 정작 내 입에서 터져 나오는 건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는 말이었다. 위로는 받지 못할망정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말을, 그것도 딸에게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aT%2Fimage%2FW9fSXgH188-yKGurD9T1QYl0vT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Dec 2025 01:01:06 GMT</pubDate>
      <author>eunjo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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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신 여사 같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 브런치 연재 &amp;lt;딸의 엄마로 살아가는 일&amp;gt; 제1화.</title>
      <link>https://brunch.co.kr/@@ftaT/139</link>
      <description>원균. 우리 엄마 신 여사의 이름이다. 한자는 으뜸 원(元)에 고를 균(均)이다. 이름만 보면 으뜸 가운데 고르고 고른 사람이 우리 엄마다. 남자 이름으로도 센데, 여자한테 저런 한자를 쓰다니 이만저만 센 이름이 아니라 걱정된다고 사람들은 말했다. 이름하고 인생이 무슨 상관이라고, 팔자가 셀 거라는 둥 순탄치 않을 거라는 둥 나쁜 소리를 하는지 못 마땅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aT%2Fimage%2FDCJWOxiI9TGdTi-JxS3aRoccM6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Dec 2025 02:29:12 GMT</pubDate>
      <author>eunjoo</author>
      <guid>https://brunch.co.kr/@@ftaT/139</guid>
    </item>
    <item>
      <title>엄마, 밥 - 브런치 연재 &amp;lt;딸의 엄마로 살아가는 일&amp;gt; 프롤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ftaT/137</link>
      <description>요즘 집 밥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 특별히 음식을 맛깔스럽게 잘 하거나 요리에 취미가 있는 건 아니다. 집 밥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유는 딸내미 때문이다. 딸은 세 달 전부터 입시학원에서 국어 강사로 일한다. 평일 하루는 오후 4에 수업을 시작해서 10시에, 주말은 오전 10시에 시작해서 4시에 마친다. 집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거리에 있는 학원이라,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aT%2Fimage%2Fb0Jnq7we_dpKzDpi9VW6ih1jOJ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Dec 2025 08:22:31 GMT</pubDate>
      <author>eunjo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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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여행을 통한 성장, 이런게 아닐까요 - 브런치 연재 에세이 &amp;lt;삶을 대하는 나만의 방식&amp;gt; 제16화.</title>
      <link>https://brunch.co.kr/@@ftaT/136</link>
      <description>지난주 월요일 딸아이와 당일치기 정선 여행을 다녀왔다. 긴 추석 연휴에 하루 종일 전 부치고, 열흘 동안 삼시 세끼 해댄 것에 대한 보상으로 서로에게 준 선물이었다. 기왕 선물하는 김에 제대로 하자 싶어 출발부터 기분을 낼 수 있는 열차를 선택했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특별 열차 정선아리랑호에 몸을 실었다.        하늘창이 나있는 열차는 서울을 벗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aT%2Fimage%2FYN5VySczFCcjUB7d-_Qlho_zD2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Nov 2025 14:59:21 GMT</pubDate>
      <author>eunjo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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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 이유가 이래도 괜찮지요</title>
      <link>https://brunch.co.kr/@@ftaT/135</link>
      <description>생을 다한 사람들이 어떻게 되는지,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한 영화가 있습니다. 리 언크리치 감독이 만든 영화 &amp;lt;코코&amp;gt;(2018,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입니다. 주인공인 열두 살 미구엘은  먼저 세상을 떠난 가족을 기리는 &amp;lsquo;망자의 날&amp;rsquo;에 그들이 살고 있는 &amp;lsquo;죽은 자들의 세상&amp;rsquo;으로 가게 됩니다.  미구엘은 그곳에서 이미 세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aT%2Fimage%2FEw6s8mjvM0Rv6TDBdHe1Z7zU2u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Oct 2025 12:32:06 GMT</pubDate>
      <author>eunjo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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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답이 없는 걸 알아, 그래도 함께 겪을게 - 넷플릭스 드라마 ≪은중과 상연≫을 보고</title>
      <link>https://brunch.co.kr/@@ftaT/134</link>
      <description>딸아이가 주말에 학원 강의를 나가면서 토요일 점심을 혼자 먹게 될 때가 있다. 혼자 밥 먹기는 왠지 쓸쓸해서 요즘 유행한다는 밥 친구를 찾기 위해 넷플릭스 방영물을 뒤지다가 15부작 드라마 시리즈 ≪은중과 상연≫을 발견했다. 김고은 배우와 박지현 배우가 나오는 시리즈로, 연기력이나 모든 면에서 믿고 보는 배우들이라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aT%2Fimage%2F228SZRwEqE--PRGe26X-601LDW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14:58:32 GMT</pubDate>
      <author>eunjo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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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간 공지] 죄송합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amp;nbsp;&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ftaT/133</link>
      <description>긴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 연휴가 길다고 무리를 한 모양입니다. 핑계를 좀 대보자면, 알레르기가 돋아서 약을 먹고 있으니 조금 정신이 없네요. ​ 금요일 연재 시리즈 &amp;lt;삶을 대하는 나만의 방식&amp;gt;을 올리지 못하게 되어,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 편안하고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 ​ ​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aT%2Fimage%2FNOMmDKBRM_Twq1RJywxslKlkXB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Oct 2025 14:58:23 GMT</pubDate>
      <author>eunjo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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