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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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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회복지를 전공하며, 사람을 이해하고 돕고 싶은 마음을 글로 풀어내는 20대 새벽 작가입니다. 청춘의 감정, 성장, 관계에 대해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2 Apr 2026 17:54:3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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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복지를 전공하며, 사람을 이해하고 돕고 싶은 마음을 글로 풀어내는 20대 새벽 작가입니다. 청춘의 감정, 성장, 관계에 대해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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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월 초, 감기에 걸렸고 마음은 불안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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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으로부터 이틀 전, 일정이 있어 서산에 다녀왔다.바닷바람이 유난히 센 날이었다. 찬 기운이 얼굴을 스치고 지나갈 때마다 괜히 몸이 움츠러들었다. 그리고 예상대로, 그날 이후로 감기에 걸렸다.아픈 건 괴롭지만, 사실 더 힘들었던 건 스트레스였다.기말고사는 당장 다음 주고, 해야 할 일들은 산처럼 쌓여 있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았다.그렇게 멈춰버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rc%2Fimage%2Feng5x11Ii0fTsYOlGqAdBZeVoQ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Dec 2025 13:03:46 GMT</pubDate>
      <author>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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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살아갈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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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때는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다.뒤돌아볼 용기가 없었고, 내일을 말하는 것조차 두려웠다.몸은 살아 있는데 마음이 없는 날들이 있었다.  한동안 계속 들었던 말은 &amp;quot;미래를 보는 것도 너무 중요하지만 미래를 보다가 꼬꾸라 질까봐 걱정돼&amp;quot; 라는 말이었다.  솔직히 낭떠러지를 보며 살아간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버틸려고 생각도 많이 했지만 공허함이 너무 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rc%2Fimage%2FcSRiKE4J-_6sT9mcXQ7BmLnM56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Dec 2025 02:54:46 GMT</pubDate>
      <author>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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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와 함께 이룬 작가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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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작가&amp;rsquo;는 중학생 무렵, 글을 쓰면서 처음 꾸었던 꿈이었다. 나에게 &amp;lsquo;작가&amp;rsquo;라는 직업, 그 이름은 재능도 실력도, 뭐 하나 잘하는 게 없던 나에게 존경의 대상이었다. 내가 원하는 글을 쓰고, 그것을 읽는 독자도 나도 치유를 받으며 또 다른 미래를 그려나가고 용기를 얻는 모습이 어렴풋이 보였기에, 그 무렵부터 여기저기 공모전에 도전했고 브런치 또한 열심히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rc%2Fimage%2FG4p7HZxmknJqpTg23a_9etWwF6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Sep 2025 02:00:20 GMT</pubDate>
      <author>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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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불완전한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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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직도 가끔은 내가 너무 느린 것 같고,다른 사람들과 끝없이 비교하다 보면마치 절벽 끝에 서 있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마음이 조급해지고, 숨이 턱턱 막히는 순간도 많았지만 삶을 살아가며 하나 깨달은 것이 있다.  느리게 가는 것이 결코 틀린 게 아니라는 것,그리고 아직은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것.  예전엔 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rc%2Fimage%2FWu6dzk_6t5jQgTrdM82StEbrgQ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Aug 2025 15:00:30 GMT</pubDate>
      <author>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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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2 - &amp;lt;꽃, 무게, 이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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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의 '죽음'의 무게가 저 꽃 한 송이도 안되는가. 사람의 인생은 어쩌면 조문객의 수로, 헌화된 꽃의 수로 판단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런 기준만으로 한 사람의 삶을 재단하는 건, 너무 잔인하지 않은가.  그는 한때 누군가의 전부였을지도 모른다.  그 존재를 죽음이라는 마지막 이별과 함께, 쉽게 잊어버리는 현실이 안타깝다.  모든 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rc%2Fimage%2F_M8iEEu20R8uGdgEfWVu9os4Is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Aug 2025 07:27:54 GMT</pubDate>
      <author>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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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1 - &amp;lt;조바심, 모서리, 상처&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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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금 늦는 게 뭐가 어때서, 나는 늘 마음이 급했다.어딘가로 가야 할 것만 같았고, 멈추면 안 되는 것 같았다.남들보다 늦을까 봐, 놓칠까 봐, 뒤처질까 봐 초조함과 조바심으로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그래서 쉬지 않고 달렸다.  때론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눈앞이 흐릿해져도 계속 달렸다.그렇게 달리는 사이, 나는 어디서 넘어진 줄도 모르게 다쳐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rc%2Fimage%2F2bEsMwMKVNyeoVfQxSkQBTGzzFk" width="48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Aug 2025 03:00:08 GMT</pubDate>
      <author>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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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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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을 살아가면서 제일 힘들었던 것은, 내가 원하는 것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몰랐던 점이었다.  아침마다 똑같은 교복을 입고 정해진 시간에 등교하고, 누군가 정해놓은 기준에 따라 점수를 받고, 비교당하고, 평가받는 일상이 반복되었다. 그 속에서 나는 무언가를 '선택하는 법'보다, '맞춰야 한다'는 압박만 익혀갔다.  &amp;quot;뭐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rc%2Fimage%2FvTwFmmGIJh3Wb5XeYZRPK3HQoC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Jul 2025 01:31:58 GMT</pubDate>
      <author>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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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중한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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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노을빛이 서서히 서점 안으로 스며들었다. 창가의 조명이 켜지며 은은한 불빛이 책 등 위를 부드럽게 감쌌다. 서가는 마치 오래된 기억을 간직한 듯 조용히 숨을 쉬고 있었다.  윤주는 아이에게 짧은 그림책을 건네며 책장 뒤편 작은 소파로 안내했다. 아이는 기쁜 듯 고개를 끄덕이며 엄마와 함께 자리에 앉았다. 엄마는 잠시 고개를 숙여 윤주에게 작게 인사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rc%2Fimage%2F4__1gg71noT7g2pfEcG9ca8xKL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Jul 2025 02:00:06 GMT</pubDate>
      <author>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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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나를 믿지 못했던 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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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그때 내가 더 잘했더라면, 한 번만 더 생각했더라면&amp;hellip; 그랬다면, 지금의 나는 다를 수 있었을까&amp;quot; 가끔은 그런 생각이 든다. 돌이킬 수 없는 순간들이, 문득 떠오른다. 말 한마디를 더 아꼈더라면, 아니면 용기를 내어 먼저 건넸더라면. 적어도 지금 이 상황까지는 오지 않았을 텐데, 적어도 전보다는 나은 사람이었을 텐데,  어쩌다 이렇게 처참한 상황이 되었는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rc%2Fimage%2Fk_-aYGIR-YO_VnFLMGHwWIzGB6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Jul 2025 12:49:11 GMT</pubDate>
      <author>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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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마음의 문을 여는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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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날 이후로도 우리는 여전히 말을 많이 하진 않았다. 기다림, 내가 아이에게 할 수 있는 것은 아이가 마음을 열 때까지 기다리는 것뿐이었다. 시간이 지나고 이 시간이 익숙해지면서, 아이의 눈빛은 조금씩 변해갔다.  처음 보였던 경계심이 가득한 눈빛이 아닌, 조심스러운 호기심이 아이의 눈에 자리를 잡았고, 비록 이틀에 한번 꼴이지만, 조금이나마 나를 보고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rc%2Fimage%2FL3Zj3WK0orTR4gISiGAherpQ1L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Jul 2025 02:00:07 GMT</pubDate>
      <author>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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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지지 않는 말 한마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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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학생이 추천받은 책을 조심스럽게 펼쳐 들던 그때, 서점 문이 조용히 열리며 한 남자가 들어왔다. 비에 젖은 검은 코트를 살짝 털며, 그는 윤주를 향해 다가왔다. &amp;ldquo;윤주 씨.&amp;rdquo;  낮고 차분한 목소리에 윤주는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었다. &amp;ldquo;오랜만이에요. 무슨 일로?&amp;rdquo; 남자는 가방에서 작은 상자를 꺼내 윤주에게 건넸다.  &amp;ldquo;이걸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rc%2Fimage%2F0EvmXde87LEZVyr1FNUlGk7YtR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Jun 2025 15:00:26 GMT</pubDate>
      <author>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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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다시 시작하는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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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번 무너지면, 다시 일어나기까지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amp;nbsp;몸이 아니라 마음이 무너졌을 땐 더더욱 그렇다.&amp;nbsp;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안에서는 부서진 조각들이 흩어져&amp;nbsp;무엇을 어떻게 붙여야 할지조차 알 수 없는 날들이 계속된다. 사람들은 쉽게 말한다. &amp;quot;시간이 약이야.&amp;quot;&amp;nbsp;&amp;quot;다 지나가게 되어 있어.&amp;quot; 그 말들이 틀린 건 아니지만, 너무 쉽게 던져져서 오히려 아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rc%2Fimage%2FP0dYVYCjoR4GfYq2YLxHyCuZsf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Jun 2025 03:00:10 GMT</pubDate>
      <author>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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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 안에서 발버둥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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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근래 2주일 동안, 글을 쓰지 않았다. 아니, 외면하고 있었다. 이유는 단순했다. 글이 점점 형식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아무리 감정과 생각을 쏟아부어도, 제자리걸음일 뿐이었다. 결국 남는 것은 공허함뿐이었다. 글쓰기가 자유가 아닌, 의무감처럼 느껴졌고 그래서 더 벅찼다.  계속하는 게 맞는 걸까, 계속 생각해 봤지만, 글을 안 쓰니 더 힘들어졌다.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rc%2Fimage%2FflqVbVBy56YoDqoMVVYZrH7hhE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Jun 2025 06:56:10 GMT</pubDate>
      <author>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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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한 미래, 멈춰있는 지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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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언제부터 &amp;lsquo;앞으로&amp;rsquo;만이 정답인 것처럼 살아왔을까, 정작 지금에 머무는 법은 잊은 채 말이다. 하루하루 살아간다는 것은, 기쁘던 슬프던 언젠가부터 당연한 일이 되어버렸다.&amp;ldquo;설마 오늘 나에게 어려운 일이 생기겠어?&amp;rdquo; 하는 막연한 안도감을 품고 시작하는 하루. 하지만 그런 마음도 오래가지 않는다. 머지않아 익숙한 피로, 설명할 수 없는 불안이 조용히 스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rc%2Fimage%2FluwusF_76JBZxhXQqlb201C1yq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Jun 2025 04:00:06 GMT</pubDate>
      <author>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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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깊은 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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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잠자는 것을 좋아한다.잠을 잘 때만큼은 생각하지 않아도 되니까. 혹은, 지금 이 상황에서 잠시 도망칠 수 있어서일까. 사실 무엇이 이유인지, 어떤 것이 정답인지 잘 모르겠다. 그저 깊은 잠을 자는 일이, 어쩌면 나만의 도피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언제는 좋지 않은 생각에 물들어 하루 종일 울다 지쳐 잠들곤 했다.그렇게 잠들면, 다음 날 아침만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rc%2Fimage%2FBeo4Bs6txaxHLzzd6DHYdEvj27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Jun 2025 01:10:01 GMT</pubDate>
      <author>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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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나간 자리</title>
      <link>https://brunch.co.kr/@@fwrc/79</link>
      <description>사람이 떠난 자리는 생각보다 따뜻하다. 그 사람이 나에게 인연이든, 악연이든 말이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언제나 좋은 사람만 만날 수는 없고, 그때는 미워했던 사람조차 시간이 지나면 결국 나에게 무엇인가를 남기고 간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된다.  그 사람을 떠올리면 아직도 마음 한구석이 아리기도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 기억엔 미움보다 더 많은 감정이 섞여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rc%2Fimage%2FDVfudhFAPgR6gf1_vbnfxsqtas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May 2025 05:12:22 GMT</pubDate>
      <author>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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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도 이해하지 못할 나의 작은 슬픔들</title>
      <link>https://brunch.co.kr/@@fwrc/78</link>
      <description>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아픔을 안고 살아간다. 그 아픔은 언제나 겉으로 드러나는 것은 아니며, 때로는 본인조차 정확히 짚어낼 수 없을 만큼 흐릿하고 모호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하지만 분명한 건, 그런 날들이 있다는 것이다.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울컥하는 날, 하루 종일 가슴 한편이 묵직한 날, 숨을 쉬는 것조차 유난히 힘겹게 느껴지는 날. 나는 그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rc%2Fimage%2F4c967jHntK_GEp6eOOYFcbOHq6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May 2025 04:00:05 GMT</pubDate>
      <author>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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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앞으로도&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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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 이 순간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랐다.그러니까, 사소한 행복의 순간 말이다. 매일매일이 행복하기만 할 수는 없다는 걸 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행복을 간절히 &amp;mdash; 또 간절히 바라게 되었다.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때로는 누군가의 미소, 따뜻한 말 한마디, 혹은 조용히 머무는 눈빛. 그저 그런 순간들이 모여, 나를 버티게 한다. 그래서 더 바라게</description>
      <pubDate>Tue, 13 May 2025 09:12:33 GMT</pubDate>
      <author>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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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들기 전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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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잠들기 전, 항상 핸드폰을 본다.다들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하루가 끝나갈 무렵, 불을 끄고 침대에 누우면마치 자연스럽게 손이 핸드폰으로 향한다.이젠 습관이라기보다, 의식처럼 되어버렸다.무언가를 꼭 찾아보겠다는 생각은 없다.그저 오늘도 어딘가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 필요해서,그 불빛 속으로 눈을 들이민다.유튜브 알고리즘이 던져주는 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rc%2Fimage%2Fm4eqxL-AMt24aSOeGyYSFvcy0J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May 2025 04:00:08 GMT</pubDate>
      <author>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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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지지 않는 말 한마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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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러던 어느 오후, 비가 조용히 내리던 날이었다. 윤주는 서점 안을 정리하다가 문득 문 쪽을 바라보았다. 문이 열리고, 우산을 접은 한 여학생이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섰다.   그녀는 젖은 머리카락을 매만지며 주변을 둘러보다가 조용히 에세이 코너 앞에 멈춰 섰다. 윤주는 잠시 그녀의 눈빛을 살폈다. 조금은 지쳐 보였고, 어딘가를 향해 간절히 손을 뻗고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rc%2Fimage%2F4N49IJEbacVaqvgrR-umhs_Lka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May 2025 04:00:06 GMT</pubDate>
      <author>새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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