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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시인 우재 박종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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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예총 「예술세계」 신인상, 해양문학상, 한국해양문학상, 전국호수예술제대상, 신춘문예당선, 아르코문학창작기금선정작가 시인, 창작사진가, Editor, 색소포니스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2 Apr 2026 16:38:5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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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예총 「예술세계」 신인상, 해양문학상, 한국해양문학상, 전국호수예술제대상, 신춘문예당선, 아르코문학창작기금선정작가 시인, 창작사진가, Editor, 색소포니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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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헌정시집 《사랑의 세레나데》 (3/71) - 11《그녀를 처음 만나 47일 동안 매일 시로 적어 건넨 71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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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전하는 마음                           우재(愚齋) 박종익  세상의 중심이 조금씩 당신 쪽으로 기울고 있어요  아주 사소한 말 하나에도 하루의 방향이 달라지고 괜히 웃음이 먼저 나옵니다  당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나는 서두르지 않고 배우는 중이에요  지나온 시간보다 더 잘게 하루를 나누며 당신을 생각하는 일로 남은 날들을 쓰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ED%2Fimage%2FCHNF1op3nFVijtetJmtzAw4PX9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15:00:09 GMT</pubDate>
      <author>바다시인 우재 박종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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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소라 피아노 독주회 - 금호아트홀 연세</title>
      <link>https://brunch.co.kr/@@fyED/223</link>
      <description>&amp;ldquo;건반 위에서 펼쳐진 시간의 궤적, 사유가 음악이 되는 오후&amp;rdquo;     2026년 4월 19일(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피아니스트 오소라의 독주회가 열렸다. 오소라는 서울예고 재학 중 도미해 줄리어드 음악원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뒤 이스트만 음악대학에서 피아노 연주 및 문헌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주자이자 연구자로서의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ED%2Fimage%2FOHbZVccxYfM8szzJqU8lkxGWb8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17:13:09 GMT</pubDate>
      <author>바다시인 우재 박종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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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표 위의 나 - 《수평선에 새긴 이름》</title>
      <link>https://brunch.co.kr/@@fyED/221</link>
      <description>부표 위의 나                                                         우재(愚齋) 박종익  벽은 물결처럼 느리게 출렁이고 켜진 화면 속으로 외로움이 가라앉는다 밀물과 썰물의 경계 앞에서 서성이다가 마주한 문 해초 숲이 된 거실에서 별빛 같은 물고기들이 튀어 오른다 보이지 않는 닻에 묶인 채 벽 속의 시계는 해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ED%2Fimage%2F4BrfNK2i6hlhPjkIM1sqhCBwtU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15:00:14 GMT</pubDate>
      <author>바다시인 우재 박종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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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헌정시집 《사랑의 세레나데》 (2/71) - 《그녀를 처음 만나 47일 동안 매일 시로 적어 건넨 71편》</title>
      <link>https://brunch.co.kr/@@fyED/220</link>
      <description>시간 접기  우재(愚齋) 박종익  당신은 내게 말없이 도착해 하루의 방향을 바꾸어 놓고  나는 아무 일도 아닌 척 몇 번이나 화면을 뒤집어 봅니다  손안의 온기가 사라질까 봐 주머니에 담아서 조심히 시간을 접습니다  하루의 끝에서 접힌 시간 사이로 당신의 온기만 남습니다  * 그녀에게 두번 째 건넨 시​  &amp;lt;시집 구매&amp;gt; https://product.kyob&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ED%2Fimage%2FdAfhrAY2WMdagVMFdhOXJigjR0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15:00:23 GMT</pubDate>
      <author>바다시인 우재 박종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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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노을 첼로 독주회 -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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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첼로, 한 음에서 시작된 울림이, 하나의 기억으로 남는 순간까지&amp;quot;  □2026. 4. 14(화) 19:30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박노을 첼로 리사이틀이 만석의 열기로 성대하게 열렸다. 박노을 첼리스트는 섬세한 음색과 안정된 테크닉을 바탕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로 국내외에서 수학하며 연주력을 쌓았고, 독주뿐 아니라 실내악과 오케스트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ED%2Fimage%2Fe28Gd9UVKwL3fd0MKwBiDKl7mi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02:37:50 GMT</pubDate>
      <author>바다시인 우재 박종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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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기 - 《수평선에 새긴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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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기                            우재(愚齋) 박종익  해풍에 마른 몸 제삿상에 올라 절을 받는다  석쇠 위에 가지런히 누워 불길에 생을 이관하고 허기를 번역하는 바다 밥상  텅 빈 밥공기 속으로 바다가 밀려온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ED%2Fimage%2FIUn9rApUaePutSEGSbs7wmkPyJ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15:00:17 GMT</pubDate>
      <author>바다시인 우재 박종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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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헌정시집 《사랑의 세레나데》 (1/71) - 《그녀를 처음 만나 47일 동안 매일 시로 적어 건넨 71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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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다림의 방식  우재(愚齋) 박종익  놓치지 않으려고 조용히 기다리는 마음  말을 걸지 않아도 이미 와 있는 기척처럼  내 마음을 아주 살짝 간질이고 있는 당신  웃음도 아니고 고백은 더욱 아닌 도망칠 수 없는 이 느낌  오늘 하루는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amp;nbsp;그녀에게 처음 건넨 시  &amp;lt;시집 구매&amp;gt; https://product.kyobobook.co.kr/d&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ED%2Fimage%2F5hQNYkXlmeoW_ZT_NVquPm6Cd-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15:03:15 GMT</pubDate>
      <author>바다시인 우재 박종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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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의 눈 - 《수평선에 새긴 이름》</title>
      <link>https://brunch.co.kr/@@fyED/216</link>
      <description>바다의 눈                             우재(愚齋) 박종익  바다 가운데 홀로 우뚝 서 거친 태풍에도 미동하지 않은 채  파도에 몸을 식히며 흔들림을 지운다  밤이 오면 빛은 견딜 수 없는 외로움으로 수평선 끝에도 닿지 못하고  꽃으로 피던 모국어가 검은 파도 위에서 밤의 등뼈로 꺾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ED%2Fimage%2F5qZjbPnBIJOO7TxDO7-rD8ij6q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15:00:19 GMT</pubDate>
      <author>바다시인 우재 박종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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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의 걸작 - 《수평선에 새긴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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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머니의 걸작  우재(愚齋) 박종익  어머니는 갯벌을 그리는 화가셨다 뻘배*로 한 획 한 획 덧칠할 때마다 그림은 질퍽한 꼬막 냄새로 진동했다 하루에 딱 두 장, 어머니의 화선지는 흰색이 아니었다 신작로처럼 매끈하고 긴 획과 푹푹 허벅지로 밀어내는 거친 붓끝은 풀리지 않는 암호, 거대한 추상화였다 정거장도 쉼터도 나무 한 그루 없는 끝없는 평원에서의 막막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ED%2Fimage%2FwqVD-4qetVjTvuqeomxUfbuxvL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15:00:15 GMT</pubDate>
      <author>바다시인 우재 박종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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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자의 오후 - 《수평선에 새긴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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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림자의 오후                             우재(愚齋) 박종익  부두에는 그림자 한 채 먼저 와 서 있다 등대 위로 자라는 오후가 바퀴를 달고 그 그림자를 따라 천천히 구른다  길은 처음부터 순한 쪽이었다 목줄 없어도 여느 집 똥개보다 순해서 반항 한 번 없이 자기 중심을 지키며 누구 누구의 친구인지도 모른 채 종일 그림자의 포로가 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ED%2Fimage%2FGoWYP6lppbJpvlxyHWBeWvTUb5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15:00:11 GMT</pubDate>
      <author>바다시인 우재 박종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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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지락의 문장 - 《수평선에 새긴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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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지락의 문장                               우재(愚齋) 박종익  바다는 낮은 숨결로 갯벌의 말을 되새긴다 갯바람을 따라 목소리가 눕고 파도가 젖은 귀를 적신다  갈쿠리로 갯벌의 문장을 긁으면 바지락들의 입맞춤이 갯벌의 심장을 두드린다  냄비 속에서 바다가 끓는다 바지락이 풀어 놓은 갯바람이 싱거운 세상의 간을 맞추고 푸른 파와 붉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ED%2Fimage%2FKbPSt5t-_l4Y_RPebfRnJuA66-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Mar 2026 15:00:08 GMT</pubDate>
      <author>바다시인 우재 박종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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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부의 다짐 - 《수평선에 새긴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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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부의 다짐                               우재(愚齋) 박종익  바다는 언제나 어부의 가슴을 붙잡는다 푸른 물결은 자유를 건네고 파도의 호흡은 평화를 속삭인다​  새벽마다 배를 띄우는 순간 가슴은 어린아이처럼 설렌다 그물은 바다의 숨결과 얽히고 고기는 은빛 감사로 손끝에 걸린다​  노을이 바다 위에 내려앉을 때 어부의 눈빛은 불빛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ED%2Fimage%2F5RIK5Pvn1TJvghc554H66NEWhF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15:00:20 GMT</pubDate>
      <author>바다시인 우재 박종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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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도의 바닥 - 《수평선에 새긴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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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파도의 바닥                               우재(愚齋) 박종익  바다의 깊이는 가닿지 않으면 알 수 없다 빛이 기울어 가는 곳으로 내려간다는 것은 하늘을 등지고 자기 안의 어둠을 더듬는 일  파도가 내 입술을 훔치고 목구멍을 지나 미처 뱉어내지 못한 속엣말까지 스며들 때 바다는 내 깊이를 가늠하고 있을까  아니면 내가 저 바다를 삼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ED%2Fimage%2FXOGBICFjeTa3R2ER8waeapSL8f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Feb 2026 15:00:05 GMT</pubDate>
      <author>바다시인 우재 박종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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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갯벌나무 - 《수평선에 새긴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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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갯벌나무                               우재(愚齋) 박종익  바다로 밀려가는 물길 따라나무가 자란다  젖은 갯벌을 붙잡은 뿌리가지마다 조개 몇 점 걸려 있고방게가 오르내린다  갈대는 바람 따라 기울다가제 중심을 잡으려 흔들거리고 질퍽한 끝가지에 앉은 낙지 한 마리  새의 노래를 부른다  썰물이 지난 자리로시간이 갈라지고 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ED%2Fimage%2FtYahkZOC20S1DwArcjLepyFH8c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Feb 2026 15:00:24 GMT</pubDate>
      <author>바다시인 우재 박종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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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평선 - 《수평선에 새긴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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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평선  우재(愚齋) 박종익  물은 홀로 투명해지기 위하여 푸른 바닥을 드러낸다 투명은 고요의 또 다른 이름 고요가 흩어질 때 웅덩이는 강이 되고 강은 바다로 기울어 세상의 무게를 삼킨다  받아들이지 못하면 흐르지 못하듯 흘러야만 제 얼굴을 갖는 물 그 얼굴은 이미 푸른&amp;nbsp;하늘을 품고 있다  푸른&amp;nbsp;바다와 파란 하늘 서로 맞닿아 보이는&amp;nbsp;건 가느다란 수평선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ED%2Fimage%2FqNNbNx3qjOWR38Wi19intYO2FS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Feb 2026 15:00:10 GMT</pubDate>
      <author>바다시인 우재 박종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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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비소리 - 《수평선에 새긴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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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숨비소리                               우재(愚齋) 박종익  손끝에서 터져 나온 숨결 하나가 바다의 문을 연다  소금기 어린 눈물이 가라앉고전복 껍질을 흔들며밥상을 밝히려던 욕심이밀물처럼 되돌아온다  파도는 몸을 긁고 스쳐 가지만손끝은 흔들림 없이어둠의 바닥을 더듬는다  물속에서 솟는 기쁨은 언제나 가장 작은 희망의 돌틈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ED%2Fimage%2FywqSZCSdJk3l2p9zoWtNXZt7Ku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Feb 2026 15:00:20 GMT</pubDate>
      <author>바다시인 우재 박종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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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싱싱한 제철 밥상 - 《수평선에 새긴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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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싱싱한 제철 밥상                               우재(愚齋) 박종익  포구를 찾을 때마다 뱃속에서 뱃고동 소리가 난다 행복을 충전해 달라는 몸의 신호다  밥때가 가까워지면 생각이 많아진다 해산물은 싱싱한지 자리는 넉넉한지  부둣가의 허름한 횟집은 맛과 사람 사이에서 빠르게 균형점을 찾는다  어쩌다 맛과 궁합이 맞으면 평생 단골이 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ED%2Fimage%2F-FmTHRrEhJCQ4MvJsx6PW5TaQT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Jan 2026 22:27:25 GMT</pubDate>
      <author>바다시인 우재 박종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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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의 득음 - 《수평선에 새긴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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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머니의 득음                               우재(愚齋) 박종익  검은빛이 눌어붙은 갯벌에서 짠물이 푹푹 배어드는 어머니 무릎에 두둑, 노래가 흘러나와요  명창을 꿈꾸시기에는 가당치도 않은데 갯바람으로 관통한 생의 내력이 저 시리디시린 마디에서  어그러지고 뒤틀리면서 악보가 만들어집니다  어머니가 기우뚱하실 때마다 생겨나는 변주곡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ED%2Fimage%2Fl0weYasBbR2WPU2_mS8Zo3LTOR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4 Jan 2026 15:00:13 GMT</pubDate>
      <author>바다시인 우재 박종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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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갯벌 단풍 - 《수평선에 새긴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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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갯벌 단풍                                  우재(愚齋) 박종익  바다는 무표정한 얼굴로푸른 그늘을 펼쳤다  다시 접고비바람에 몸을 꺾는다  서로 쓰러지지 말자고소금물에  몸을 불려 주섬주섬  잎사귀 옷을 걸쳐 입으며 한여름의 땡볕 아래살점 한 입 내어주듯갯벌로 모여드는 붉은 숨결  칠면초함초나문재해홍나물  이름은 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ED%2Fimage%2Fk-3Zx3MtepIca6yEiPDoKf94hc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Jan 2026 15:00:28 GMT</pubDate>
      <author>바다시인 우재 박종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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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의 본성 - 《수평선에 새긴 이름》</title>
      <link>https://brunch.co.kr/@@fyED/203</link>
      <description>바다의 본성                                  우재(愚齋) 박종익  물결의 깊이를 손끝으로 헤아리며 허기를 채우듯 물살의 흔들림을 다 퍼내며 마주하는 물고기의 입술  물살은 비틀거린 한 시절을 다독이며 두더지처럼 땅속을 파고 기도하듯 새로운 길을 낸다  짠 방향으로 무작정 헤엄치다 보면 세상은 가장 낮은 곳으로 흐르고 온몸으로 막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ED%2Fimage%2FLIPeRostyVVUvhBxmii2NmTcfE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Jan 2026 15:00:19 GMT</pubDate>
      <author>바다시인 우재 박종익</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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