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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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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행복한H병원 김정훈 의사 선생님은 아파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자율신경실조증과 만성통증이라도 안 아픈 하루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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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2 Apr 2026 02:11:3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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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H병원 김정훈 의사 선생님은 아파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자율신경실조증과 만성통증이라도 안 아픈 하루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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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전화는 시작이었다 - 치료가 끝나도 끝나지 않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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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팬데믹 시절이 기억난다. 세상은 온통 차단과 격리의 언어로 진공상태였다. 다정함이 오염으로 치부되던 시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는 곧 생존의 척도가 되었다.   병원 복도에는 삶의 잔여 시간을 통보하는 사무적인 음성들과 기계적인 확신으로 가득 찬 임종 동의서의 마른 종이 냄새만이 떠돌았을 것이다.    꿈에서나 들릴 법한, 잡힐 듯 잡히지 않는 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mF%2Fimage%2FdWb1h18oouwDbARePFCBV4Rpf1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09:33:52 GMT</pubDate>
      <author>미리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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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율신경실조증, 가려움, 꼬리뼈, 대퇴사두근(앞벅지)  - Prologue) 2026년, 내 몸은 또 아프다고 속삭였다</title>
      <link>https://brunch.co.kr/@@g1mF/401</link>
      <description>2025년 11월 입원+통원 치료를 마치고 2026년  3월 27일 대구로 내려왔다. 그리고 4월 7일 올해 첫 치료를 시작했다.  자율신경실조증, 가려움, 꼬리뼈, 대퇴사두근(앞벅지) 통증 으로 현재까지 7일, 10일, 15일 치료받았다.    2년 전, 자율신경실조증이라는 다발성 통증과 불명열 등 처음 마주했을 때 김정훈 원장님은 사적인 통증 일기를 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mF%2Fimage%2FNHgoUr0RnFw675x9WwHggFEr4H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06:11:24 GMT</pubDate>
      <author>미리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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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침범, 당신의 안부가 나를 살렸다 - prologue)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의사의 바보 같은 진심</title>
      <link>https://brunch.co.kr/@@g1mF/354</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독자님들. 기다림의 시간이 조금 길어졌지요? 분명 통증 없이 맑았던 날들이 적지 않았음에도, 못된 기억은 흐린 날만 골라 붙잡아두곤 하네요.   최근에 저는 무기력으로 머리를 쓰는 일조차 버거워 흐름에 몸을 맡기며 지내고 있습니다. 생업의 속도를 늦춘 적은 있었지만 이토록 철저히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은 처음이라 어색하면서도 묘한 해방감을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mF%2Fimage%2F-bN1vX6dNWqluSeI4esR1tuVPH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14:09:20 GMT</pubDate>
      <author>미리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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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어쩌면 너에게 쓰는 편지 - 나를 가두는 건 늘 &amp;lsquo;정답&amp;rsquo;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1mF/391</link>
      <description>꽃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만 피어 있는 것이 아니야.피어 있는 그 자체로 이미 목적을 다한 거야.   &amp;ldquo;나를 통제하는 순간, 죽는다&amp;rdquo;   세상에서 가장 거대하고 위대한 에너지는 정복이 아니야.   아무런 대가 없이 내던지는 &amp;lsquo;사랑&amp;rsquo;에서 나오지.  무조건적인 사랑❤️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반드시 해내려는 마음을 고집이나 욕심으로 치부할 수 없는 이유도 바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mF%2Fimage%2FcFDCima-aoDxJNJwpYK6wf7ftM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7:47:34 GMT</pubDate>
      <author>미리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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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사가 이상한 질문을 했다 - 아픈 곳보다 아픈 '이유'를 물어준 당신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g1mF/378</link>
      <description>나는 만성통증, 자율신경실조증 ​대가다. 의사 선생님은 내가 킹이라고 하셨다.  물론 회복되고 나서 말이다.     그동안 내가 만난 모든 통증, 재활 의사 선생님들은 내게 '어디(Where)'가 아프냐고 물었다.  그건 당연한 질문이었다. 아픈 부위를 알아야 치료하니까. 누가 옳고 그르다고 단정 지을 수 있는 성질의 문제는 아니었다.   그런데 내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mF%2Fimage%2F3_ADDY7ZyfS9ZKVoEhtEHcOZlD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12:38:32 GMT</pubDate>
      <author>미리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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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드러내는 용기 - 의미 없는 몸짓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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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송곳은 주머니를 뚫고 나오기 마련이다. 감추려 해도 본질이나 진실은 언젠가 드러나게 되어 있다.    남들은 효율을 따지며 지금 성과가 없다고 무의미한 일이라 말하겠죠. 그 기준대로 살다가 내가 사라지는 건 괜찮은 걸까요.  쓸모를 맞추다 보니 나는 점점 없어졌습니다. 나에게는 그 사소한 몸짓이 삶을 견디는 이유였어요.   &amp;lsquo;나 여기 있다&amp;rsquo;고 겨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mF%2Fimage%2FKJe4QFEJwwC4idqUl7bQyudvqx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21:46:50 GMT</pubDate>
      <author>미리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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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처방전 - '자율신경실조증' 버티게 해준 한 통의 편지</title>
      <link>https://brunch.co.kr/@@g1mF/372</link>
      <description>몸도 마음도 아파서 이렇게 살 바에는 죽고 싶다고 절규하던 시절이 있었다.  나만 섬처럼 떨어져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세상은 내게 손가락질을 하는 것 같았다.    그날 나는 편의점에서 산 레토르트 미역국을 사서 끓여 먹고 눈물을 훔치며 병원에 갔다.    2023년, 12월 21일, 주사치료실에서 성탄 기념이라며 주치의 선생님이 건네주신 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mF%2Fimage%2FceqK81IFvjd5E_cK5yEG21sJjd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07:18:55 GMT</pubDate>
      <author>미리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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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은 나를 위한 치유의 시간이다 - 나를 가장 아프게 했던 건 다름 아닌 '나 자신'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1mF/371</link>
      <description>외로움을 '채워야 할 빈자리'라고 생각하곤 했지만 그 자리는 사실 타인이 들어올 자리가 아니라 내가 나에게 돌아오기 위해 비워두었던 자리였다. 극도의 통증이 있을 때 &amp;lsquo;혼자다&amp;rsquo;라는 감정이 내면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절규처럼 느껴졌다.​나 여기, 이렇게 살아 있다고.제발 이 붉은 통증을 좀 보아달라고.  나는 오랫동안 그 소리를 타인의 문밖에서 서성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mF%2Fimage%2Fq3WV6wtiEQnmtpmnNptX4uaqsL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Mar 2026 22:38:38 GMT</pubDate>
      <author>미리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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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치의 선생님이 나를 방생시켜 주었다 - 자연으로 돌아간 행보칸 환자</title>
      <link>https://brunch.co.kr/@@g1mF/342</link>
      <description>아무리 단단한 말도 어떤 날에는 얇은 종이처럼 구겨진다. 지붕 위로 끌려가던 암탉처럼 온몸이 달아올라 열이 매일 오르던 시간에는 그 말들이 전혀 와닿지 않았다.치료가 끝난 날, 원장님은 말씀하셨다. &amp;ldquo;말한 대로 살아내주어 고맙습니다.&amp;rdquo;  웃어 보였지만, 경직된 입꼬리는 마음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다. 뭔가 들킨 사람처럼 심장이 먼저 달아났다. 나는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mF%2Fimage%2FA92OWQ0PZ22qNqoEGNymXP3Crd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11:54:03 GMT</pubDate>
      <author>미리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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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급함을 내려놓자 통증이 말을 걸었다 - 망해도 좋다고 말한 날, 삶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1mF/322</link>
      <description>우리는 고통을 흔히 사고처럼 취급한다. 운 나쁜 타이밍에 튄 흙탕물이나 잘 나가던 흐름을 끊는 방해물로 여긴다. 그래서 일이 터지면 먼저 분통부터 낸다. 왜 하필 지금이냐고, 조금만 더 가면 되는데 왜 여기서 멈추냐고.  나 역시 고지가 눈앞 일 때, 나를 몰아붙이고 있을 때,  몸이 아프거나 마음이 가루처럼 부서졌다.  그때마다 나는 망했다고 단정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mF%2Fimage%2FSPixAi8gnkCryUyghal5ADS00yo.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01:34:48 GMT</pubDate>
      <author>미리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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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착' 퇴사 시키고 '소통' 신입 채용기 - 3) 자율신경 치료 후 달라진 변화(소통+말)</title>
      <link>https://brunch.co.kr/@@g1mF/329</link>
      <description>이 글은 저의 개인적인 치유 기록이자, 고통의 문턱에서 저를 끌어올려 주신 저의 주치의, 대구 행복한 H병원 김정훈 원장님의 귀한 조언을 함께 담은 기록입니다. 글의 하단에는 '통증'과 '집착'의 메커니즘에 대해 직접 남겨주신 글(캡처)을 덧붙였습니다. 도움 되시길 바라며 공유합니다.   '생존 모드'에서 '소통 모드' 로의 전환   2025년 3월, 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mF%2Fimage%2F6cnSjk-G3pMDcWsi7r2gUIqGEi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12:11:55 GMT</pubDate>
      <author>미리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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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으름이 나를 구했다 - 2) 자율신경 치료 후 달라진 변화(강박)</title>
      <link>https://brunch.co.kr/@@g1mF/323</link>
      <description>2023년, 늦여름 그때의 내게 삶이란 공간을 점유하는 영유권 주장이 아니라, 시시각각 침범하는 &amp;lsquo;오염&amp;rsquo;과의 비루한 사투였다.   나를 이 모양 이 꼴로 만든 게 그날의 빌어먹을 사건이었는지, 아니면 태생부터 글러 먹은 예견된 붕괴였는지는 이제 와서 따져봤자 의미도 없고 입만 아프다.  수도꼭지를 비틀며 손등이 걸레처럼 헤지는 고통은 차라리 명료해서 다정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mF%2Fimage%2FvyQ3G_few20aNAdgL4bCAtgEHk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10:42:24 GMT</pubDate>
      <author>미리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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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받기 쉬운 육체를 위한 변명 - 1) 자율신경 치료 후 달라진 변화(예민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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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 해 전 릴스나 쇼츠에서 유행한 &amp;quot;요랬는데~ 요래 되었다가 요래 됐습니당!&amp;quot; 비포(Before)와 애프터(After)의 유쾌한 리듬감을 기억하시나요?    자율신경 치료 이후, 둥둥 떠 있던 감각이 서서히 가라앉고,제 삶은 어느새 고해상도로 초점이 맞춰진 듯했습니다. 그 시간을 녹여보았습니다.   고해상도의 삶   Scene 1: 요랬는데 (The H&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mF%2Fimage%2FdNOvNpn2MJhWMJR3x8ewkLRV3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Feb 2026 13:34:25 GMT</pubDate>
      <author>미리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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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뇌는 삼류 소설가 - 통증이라는 가짜 뉴스에 속지 않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g1mF/309</link>
      <description>이 기록은 의학적 기준이 아닌,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한 개인이 겪은 감정의 언어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니 옳고 그름의 잣대보다는 치유의 길을 배워가는 한 사람의 목소리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동 패치 매뉴얼   비슷한 통증의 굴레에서 고통받는 동지들에게 나의 서툰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 우선 이것부터 말하고 싶다.   통증은 우리 몸이 내린 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mF%2Fimage%2FvpQ9pbodOfMIK9paVbsFfIJ4KE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Feb 2026 14:00:49 GMT</pubDate>
      <author>미리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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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뇌가 나를 상대로 사기를 치고 있었다 - 나를 살리기 위해 전원을 뽑아버린 뇌의 비밀</title>
      <link>https://brunch.co.kr/@@g1mF/313</link>
      <description>통증은 마음이 감당하지 못할 슬픔을 몸이 나누어 짊어주었다.  소파 위에 쓰러지듯 기절해 버리는 밤, 해마 속에 뿌연 안개가 갇힌 듯한 '브레인 포그'가 느껴질 때면 가장 아픈 건 몸보다 나 자신을 향한 날 선 칼날이었다.   &amp;quot;왜 이것밖에 안 될까&amp;quot;라는 자책은 이미 너덜너덜해진 마음을 한 번 더 짓밟곤 했다. 더 가다가는 정말 영영 돌아오지 못할 것 같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mF%2Fimage%2F3qGkTwKCRK4UI3gwOq4A7Wv9_m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Feb 2026 22:59:55 GMT</pubDate>
      <author>미리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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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했기에 아팠다 - 완주는 완치보다 멀리 간다</title>
      <link>https://brunch.co.kr/@@g1mF/310</link>
      <description>통증은 이제 그리움이 되었다   고통이 지나가고 평온이 찾아올 때마다, 나는 지나온 고통이 오히려 덜 버거웠음을 알게 되었다. &amp;quot;지금이 행복인 줄 안다면 그곳이 이미 천국&amp;quot;이라던 주치의 선생님의 말씀이 떠오른다.  한때 나를 괴롭히던 통증은 모순적이게도 그리움이 되었다. 차라리 고통에 몸부림치며 비명을 지르던 그때가 더 나았음을 몸이 먼저 알아차린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mF%2Fimage%2FhmK3baLNPCFZthdk5__CUhOXqI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Feb 2026 00:06:43 GMT</pubDate>
      <author>미리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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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너져도 괜찮아 - 자율신경실조 회복 이후에야 알게 된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g1mF/300</link>
      <description>회복이 가장 많이 됐다고 느낄 때 웃기게도 나는 가장 잘 무너졌다. 몸이 덜 아플 때, 거의 무통에 가까워졌을 때 그때마다 꼭 한 번씩 바닥을 다시 확인하러 내려갔다.  조건은 생각보다 아무 역할도 안 한다. 그걸 알고 나니 혀를 내두르게 된다. 완치에 가까워졌다는 건 일종의 방심권 같은 거라 비극은 꼭 그 틈을 타서 가장 화려한 드레스코드로 갈아입고 나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mF%2Fimage%2FnMhVo0j2wkP7csjDCZ-7KfW74P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Feb 2026 23:11:35 GMT</pubDate>
      <author>미리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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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배역, 나의 완쾌 - 타버린 배선을 이어 붙이며 써 내려간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g1mF/290</link>
      <description>2025 봄날  통증이라는 보이지 않는 고독, 그리고 동행 통증은 철저히 '보이지 않는 세계'의 일이다. 피가 흐르는 것도, 뼈가 부러진 흔적이 남는 것도 아니다.   칠흑의 명암을 투과한 별이 가장 또렷하게 빛나는 것처럼, 나의 깊은 고독의 시간도 이토록 유구하게 흘러간다.   머지않은 훗날, 시린 가슴을 부여잡은 누군가의 밤 위에 말없이 부유하는 잔망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mF%2Fimage%2FT4UOiDJugDJSzNSs89DKXnntvP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Feb 2026 03:07:21 GMT</pubDate>
      <author>미리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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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율신경의 반란, 430일의 기록 - 너무 열심히라는 덫, 자율신경의 반란을 겪는 동지들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g1mF/289</link>
      <description>1. 우리는 왜 이토록 기를 쓰고 살아야 했을까  어떤 병이 닥치면, 우리는 습관처럼 묻습니다.  &amp;ldquo;왜 하필 나인가? 나는 그렇게 잘못 살지 않았는데.&amp;rdquo; &amp;quot;내가 지금껏 어떻게 살아왔는 데에~~&amp;quot;  자율신경이 무너진 뒤에야 저는 깨달았습니다. 너무 &amp;lsquo;열심히&amp;rsquo; 살아서 아픈 경우도 많다는 것을요. 어쩌면 우리는 아파서 아픈 게 아니라 멈추지 못한 탓에 아픈 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mF%2Fimage%2FJsF7JbtHKcEZQhPez_FUnzpQJQ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03:01:31 GMT</pubDate>
      <author>미리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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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율신경 실조증 불명열 빠이 - 길을 잃었다는 건 어딘가로 가려던 의지가 있었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g1mF/279</link>
      <description>1. 어느 비둘기의 자기애 보고서 구구. 오늘도 나는 공원 벤치 밑에서 누군가 흘린 과자 부스러기를 줍고 있다. 가끔은 사람들이 던져주는 강냉이 알 수만큼의 가치밖에 없는 존재가 된 것 같아 서글퍼지지만 진짜 문제는 그들이 나를 &amp;lsquo;닭둘기&amp;rsquo;라 부르는 데 있지 않았다.   내가 나를 날개 달린 '쓰레기통' 정도로 여기며 스스로를 방치해 온 것이 문제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mF%2Fimage%2FN-Oz6T9WXaYPXti78SAw8m4bWg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an 2026 03:04:18 GMT</pubDate>
      <author>미리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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