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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대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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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출간 도서 &amp;lt;이과생 아내에게 들려주는 미술사 이야기&amp;gt; - 세종도서 선정</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05:56:2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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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간 도서 &amp;lt;이과생 아내에게 들려주는 미술사 이야기&amp;gt; - 세종도서 선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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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진 쪽의 이야기 - 나만 기억하는 너의 색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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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열일곱의 난, 나 자신을 완결된 존재라 믿었다. 어쩌면 마침표가 이미 찍혀 있다고 생각했다.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자존심, 체면과 같은 것들은 그만큼 단단하게 굳어 있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우리의 만남은 내 안의 질서를 무너뜨렸다. 너라는 물감은 순식간에 날 물들였다. 네가 싫어하면 나도 싫어졌고, 네가 좋아하면 나도 그게 좋아졌다. 자존심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k2%2Fimage%2FsTBhFQryTZqVlTngiC-TCvx-WU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03:00:03 GMT</pubDate>
      <author>김대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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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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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김대능 작가입니다.  제 글을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개인 사정으로 잠시 휴재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좋은 글과 정돈된 마음으로 돌아오기 위해 잠시 숨을 고르려 합니다.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조금 느리더라도, 더 단단한 마음과 더 나은 글로 돌아오겠습니다.</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03:53:00 GMT</pubDate>
      <author>김대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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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 처음, 네 눈에 내가 비쳤다. - 너의 봄이 내게로 건너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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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노력하면 다 된다.'  열일곱의 내게 이 문장은 진리였다. 좋은 성적을 받았을 땐 나의 성실함을 쓰다듬었고, 입시에 실패했을 땐 부족했던 땀을 탓했다. 세상을 원망하진 않았다. 결과는 늘 숫자였고, 숫자는 언제나 공정했다.  하지만 그 아이에게 처음 말을 걸었던 날, 내 세계의 문법은 산산조각 났다. 노력만으로는 결코 넘을 수 없는 영역이 있다는 걸,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k2%2Fimage%2FSrX7H6djcxoBD8xfCLHm24FFLp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03:10:07 GMT</pubDate>
      <author>김대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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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만 다른 계절을 가진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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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겨울의 잔해와 봄의 기척이 뒤섞인다. 3월의 방 한구석. 겨울 내내 잎을 떨구던 화분에서 연약한 초록이 고개를 내민다. 그 여린 잎은 내게 시작을 알린다. 살면서 수많은 '첫날'을 통과해 왔지만, 유독 선명한 시작의 날이 있다. 고등학교 입학식 날이다.  운동장은 꽁꽁 얼어 있었다. 처음 입은 교복 자켓은 갑옷처럼 딱딱했고, 축하 인사는 차갑게 굳은 채 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k2%2Fimage%2Fa3m9fq95GlTp3DLuJPackDSUyd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Mar 2026 02:16:11 GMT</pubDate>
      <author>김대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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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좌표평면 위의 추격자 - 원점은 비어 있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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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회사에서의 나는 숫자로 가장 빠르게 설명된다. 연봉, 고과 등급, 그리고 내가 달성해야 할 KPI의 백분율. 그 숫자들은 나의 위치를 알려주는 좌표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난 겁쟁이였다. 숫자가 곧 나의 가치라 믿으며 어디까지 왔는지, 얼마나 더 가야 하는지에만 골몰했다.  숫자로 번역되는 삶. 나는 그 좌표의 기원을 알고 있다. 시작은 중학교 때였다. 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k2%2Fimage%2FY5gUsNAO1GM9Ql7fT0XuVjWuzZ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00:51:24 GMT</pubDate>
      <author>김대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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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가지 문(門) - 1년에 한 번 열리는 문, 매일 열리는 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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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년 1월 1일, 머릿속 작은 공간을 찾는다. 내 나이가 적혀있는 곳이다. 아마 중학교 1학년 때쯤이었을 것이다. 유난히도 숙제하기 싫던 날, 난 그 공간을 만들고 '14'라 적어두었다. 그 수가 작았을 땐,&amp;nbsp;나는 문 앞을 자주 서성이곤 했다. 숙제가 많아지고 어려워질수록 난 끝을 바라봤다. 어른은 꼭 숙제를 끝낸 사람 같았다.  2026년. 얼마 전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k2%2Fimage%2F-h84_lh94qGcq8uFUr9dcCn1kS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Feb 2026 03:00:03 GMT</pubDate>
      <author>김대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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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사는 내 것이 아니었다 - 한 점으로 수렴하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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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등학교 생활기록부를 꺼냈다. 휴직이라는 긴 틈이 생기자, 멀어진 시간은 어느덧 20여 년 전 초등학교 시절까지 닿았다. 창고 깊은 곳에서 종이를 꺼내자 잊혀진 얼굴이 다시 만져졌다. 이제는 꽤나 거칠어진 손으로 과거의 나를 한 장씩 넘겨본다. 낯선 이방인의 기록 같았지만, 나는 알고 있다. 이 종이 어딘가에는 내가 찾으려던 꿈이 있다.  '장래희망'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k2%2Fimage%2F9U4yGOLwhW9TgGVNEkr-XadYvl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Feb 2026 03:23:01 GMT</pubDate>
      <author>김대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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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꼬마가 살아있는 곳 - 기억을 데리고 온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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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운전대를 잡는다. 휴직 후 첫 외출이다. 아내를 회사에 내려주고 내비게이션을 켠다. 목적지는 내가 졸업한 초등학교. 서울 한복판에서도 초등학교들이 문을 닫는다는 기사가 스친다. 난 설마 하는 마음으로 학교 이름을 검색한다. 다행히 아직 폐교는 아니다. 잠시 안도하지만, 왜인지 다음은 장담할 수 없겠다는 예감이 든다.  도착 시간이 찍혔다. 고작 1</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03:22:32 GMT</pubDate>
      <author>김대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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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칸을 견디는 연습 - 현관문이 닫히면 시작되는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g2k2/35</link>
      <description>휴직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새벽과 아침의 경계인 5시 40분. 내 하루는 이때 켜진다. 겨울이라 그런지 밖은 여전히 깜깜하다. 간단히 준비를 마치고 헬스장으로 나선다. 예상외로 사람이 많다. 나처럼 일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까 궁금하지만,&amp;nbsp;그만 생각을 접어두고 러닝머신 위에 몸을 얹는다. 몇 걸음 떼고 나니 숨이 막힌다. 그제야 몸에서 열이 올라온다.  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k2%2Fimage%2FJu4k_zJMRFBgS0hRUZ2HAvHmDv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an 2026 02:51:46 GMT</pubDate>
      <author>김대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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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하는 일, 끝내하게 되는 일 - 당신은 '생존'하셨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2k2/32</link>
      <description>요리사들이 분주하게 음식을 만들고 있다. 다양한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이 낼 수 있는 최고의 맛을 접시 위에 올린다. 게 중에는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사람도 있고 곧바로 퇴장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 그러다 TV속 한 요리사에게 내 시선이 꽂혔다. 비교적 단출한 요리를 내놓은&amp;nbsp;출연자였다.&amp;nbsp;심사위원이&amp;nbsp;요리를 맛보고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는다. 순간 그녀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k2%2Fimage%2FB9eVv1kQmmbODgLYrXnuyQMRqa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Jan 2026 03:51:16 GMT</pubDate>
      <author>김대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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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를 떠나면 나는 남는가? - 오래된 길의 입구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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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따금씩 신입사원들이 들어온다. 고용 한파로 인해 예전만큼 많이 보이지는 않지만, 잠깐 스치는 순간에도 난 이들을 단번에 알아차린다. 긴장한 듯한 눈빛과 우수가 서린 낯빛. 그리고 특유의 싱그러움까지. 그들은 제각기 다른 모양을 띄며 부서에 자그마한 균열을 만들어낸다. 만약 별 모양의 신입사원이 동그란 모양의 부서에 들어오게 되면, 삐져나온 부분은 신입사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k2%2Fimage%2F4MOiXBNsgwSySlfuAV6BWvRWO7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Jan 2026 03:20:04 GMT</pubDate>
      <author>김대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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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갖고 싶은 거 있어?&amp;quot; - 내 생에 가장 큰 지출</title>
      <link>https://brunch.co.kr/@@g2k2/29</link>
      <description>올해로 아내와 만난 지 9년 차가 되었다. 2018년의 어느 여름날, 우린 서로 결혼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한 채 사귀기 시작했다. 출근길을 달리던 차 안에서였다.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겐 수많은 기념일들이 있었다. 서로의 생일, 결혼기념일과 같은 일반적인 기념일들, 100일, 1년과 같은 우리만의 날들, 아내가 특히 좋아하는 크리스마스까지.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k2%2Fimage%2FASKHPnpOMs5kDvWXptbpbS313t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Jan 2026 11:21:23 GMT</pubDate>
      <author>김대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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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에필로그 - &amp;lt;이과생 아내에게 들려주는 미술사 이야기&amp;gt; 출간 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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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브런치북 &amp;lt;이과생 아내에게 들려주는 미술사&amp;gt;의 작가&amp;nbsp;김대능입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 일단 브런치에 글을 써보자고 다짐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난생처음 출판 계약도 하고&amp;nbsp;여러 가지 일을 하다 보니 올해도 3개월 밖에 남지 않았네요...! 이제 저에게도 여유가 어느 정도 생겼습니다 :) 그리고 오늘,&amp;nbsp;아침에 일어나 한 시간가량 자전거를 타고 숨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k2%2Fimage%2FD8ctI_fmvjIQ4iEqzHxkVXZh27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Sep 2024 05:34:26 GMT</pubDate>
      <author>김대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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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 이른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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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 &amp;lt;이과생 아내에게 들려주는 미술사&amp;gt; 연재 중인 능작가입니다. 퇴근 후 틈틈이 글을 쓰기 시작한 때가 작년 겨울이었는데, 어느덧 반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간 계절도 많이 바뀌었는데요. 제가 키우던 칼라디움도 어느새 겨울잠에서 깨어나 활짝 피어나 요즘엔&amp;nbsp;아침마다 새로 난 잎사귀를 보며 봄을 만끽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누군가에게 저를</description>
      <pubDate>Sun, 26 May 2024 02:55:32 GMT</pubDate>
      <author>김대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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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들이 '인상파'라 불리는 이유 - 첫 번째 인상주의 전시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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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7시 35분?&amp;quot; 아내가 말했다.  &amp;quot;응. 무슨 사주 보는 거 같지? 도널드 올슨이라고 천문학자 중에 명화 속 시간을 정확히 계산해 내는 걸로 유명한 사람이 있어. 그 천문학자가 모네의 &amp;lt;인상, 해돋이&amp;gt; 속 태양과 그림자의 각도, 항구의 배치도 등을 분석해서 나온 결론이래.&amp;quot; &amp;quot;대박.&amp;quot; &amp;quot;정확히는 1872년 11월 13일 아침 7시 35분경에 모네가 르아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k2%2Fimage%2FbikMJwjHQnFqukKbvwf4mru2ZY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May 2024 23:47:51 GMT</pubDate>
      <author>김대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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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각이라는 착각 - 빛을 그린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g2k2/20</link>
      <description>&amp;ldquo;진짜 너무 예쁘다.&amp;rdquo; 모네의 작품에 완전히 매료된 아내가 말했다.  &amp;ldquo;모네는 정말 대가지. 정말 넋을 잃고 보게 만드는 작품들인 것 같아.&amp;quot; &amp;quot;일단 크기도 엄청 커서 압도하는 느낌? 이 작품들을 그리는 데 얼마나 걸린 거야?&amp;rdquo; &amp;ldquo;오랑주리 미술관에 있는 수련 연작들은 말년에 10년 정도에 걸쳐서 그렸어.&amp;quot; &amp;quot;와... 어쩐지. 근데 10년 동안 작품을 그리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k2%2Fimage%2F1Pwo205EmxlHIM2EqBwqCpfElA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May 2024 01:53:20 GMT</pubDate>
      <author>김대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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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있는 그대로 - 19세기 사실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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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천사를 보여주면 천사를 그리겠다?&amp;quot; 아내가 말했다.  &amp;quot;사실주의 화가 구스타브 쿠르베가 했던 말이야. 사실주의를 가장 잘 드러내는 말이지.&amp;quot; &amp;quot;사실주의는 뭐야? 사실적으로 표현하겠다는 건가?&amp;quot;  &amp;quot;그건 사실주의뿐만 아니라 미술사 전반에 걸친 화가들의 숙제 같은 거였어. &amp;quot;얼마나 우리 눈에 보이는 것과 똑같은가?&amp;quot;의 문제인 셈이지. 마사초의 원근법 기억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k2%2Fimage%2FzTvBhtNzPg6BjoTZ28L49NkTfD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Apr 2024 01:52:40 GMT</pubDate>
      <author>김대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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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에 대하여 - 19세기 낭만주의 미술</title>
      <link>https://brunch.co.kr/@@g2k2/18</link>
      <description>우리는 이따금씩 '낭만적'이라는 말을 쓰곤 한다. '로맨틱하다'와도 비슷하게 쓰이는 이 말은 일반적으로 행복한 사랑의 감정을 담고 있다.  진심을 담아&amp;nbsp;써 내려간 편지. 흐릿한 초점의 사진과&amp;nbsp;우스꽝스러운 우리의 모습. 지평선 너머 저물어가는 태양을 바라보며 넘겼던 술&amp;nbsp;한 잔. 낭만은 심장이 뛰는 소리와 함께 두 손이 만나는 따뜻한 순간과 같다.  물론, 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k2%2Fimage%2FVWG2QPIthJuafyUUyRrFALE5eR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Apr 2024 01:00:06 GMT</pubDate>
      <author>김대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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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혁명의 시작과 끝에 서있던 남자 - 자크 루이 다비드(Jacques Louis Davi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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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등장인물만 200명이 넘는다고?&amp;quot; 아내가 말했다.  &amp;quot;응. 거의 3년간 그린 작품이야.&amp;quot; &amp;quot;화가가 누군데? 엄청 힘들었을 것 같다.&amp;quot; &amp;quot;자크 루이 다비드. 신고전주의를 대표하는 화가야. 기존의 고전주의가 조화와 균형미,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했다면 신고전주의는 역사적 사실과 이념을 위해 존재했던 미술이거든. &amp;lt;나폴레옹 대관식&amp;gt;을 보면 아름다운 느낌은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k2%2Fimage%2FHulg2n4yKcjoI4L2wx0d14iltW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Mar 2024 01:17:00 GMT</pubDate>
      <author>김대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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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극이 끝난 후 - 로코코(Rococo) 미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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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사방팔방이 거울 천지네.&amp;quot; 아내가 말했다.  &amp;quot;그래서 '거울의 방'이지 않을까? 재미있는 건 당시 프랑스에는 품질 좋은 거울을 만드는 기술이 없었대. 지금도 유리로 유명한 베네치아에서 전량 수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하더라고.&amp;quot; &amp;quot;그럼 어떻게 한 거야?&amp;quot; &amp;quot;자존심이 셌던 왕이라 이 사태를 보고만 있지는 않았어. 만들어내기만 하면 국가와 독점 계약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2k2%2Fimage%2FmFjhbTgb9WvbEH71ai_O5VRXIB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Mar 2024 02:11:37 GMT</pubDate>
      <author>김대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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