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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멜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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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암 생존. 그래도, 살아가는 이야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2 Apr 2026 02:11:1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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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 생존. 그래도, 살아가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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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항암 치료 중 응급실행 - 고열과 기립성 저혈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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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프기 전에 응급실을 갔던 경험은 20대 초반에 계단에서 굴렀을 때였다. 노원이었던 거 같은데 너무나도 긴 계단에서 떼구루루 구르다 이렇게는 죽겠다 싶어서 무릎의 온 힘을 다해 찍어(?) 내렸던 적이 있다. 그때 다친 무릎은 날씨가 추우면 종종 시린 것 같다. 물론 헛소리다.  응급실과는 거리가 멀었다. 가족 모두 건강한 편이었고, 큰 사고를 당한 적도 없</description>
      <pubDate>Tue, 30 Jan 2024 04:31:38 GMT</pubDate>
      <author>아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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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항암과 산부인과 - 난소 기능 보존 주사</title>
      <link>https://brunch.co.kr/@@g5tz/10</link>
      <description>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하면, 난소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그런 난소의 기능을 보존해 주는 주사를 맞는다. 채혈 검사를 통해 난소의 기능을 확인하고, 항암 차시에 따라 주사를 몇 회 맞을지 결정한다.  나는 4번 주사를 맞았다. 누워서 뱃살(?)에 맞는 건데, 아플 때라 그런지 뱃살이 많이 없어서 주사 맞는 게 불편하고 아팠던 것 같다. (제 엉덩이에</description>
      <pubDate>Fri, 19 Jan 2024 05:39:55 GMT</pubDate>
      <author>아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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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암투병과 연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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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리도 안 어울리는 조합이 있을까 싶을 만큼 이질적이다. 암투병과 연애. 검진 결과를 알고, 수술을 받고, 암진단을 받았을 때까지&amp;nbsp;나에겐 애인이 있었다. 수술받기&amp;nbsp;전날에 폰에 썼던 메모가 있다. 참 풋풋하고 예쁘다. **야. 지금 나는 자려고 누워있어 앞자리에는 중환자실에서 오늘 내려오신 할머님이 힘겹게 호흡을 이어가고 계셔. 상주하는 가족분들이 안 계셔서</description>
      <pubDate>Thu, 30 Nov 2023 06:17:23 GMT</pubDate>
      <author>아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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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방사선 치료 - 출발하지 않는 우주선을 타고</title>
      <link>https://brunch.co.kr/@@g5tz/8</link>
      <description>흉선종을 제거한 모든 환자들이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하는 건 아니다. 수술에서 큰&amp;nbsp;덩어리는 잘 떼어 냈는데 종양이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어있거나, 현미경으로 수술한 조직들을 쪼개 보는데&amp;nbsp;재발률이 높을 것이라는&amp;nbsp;조직학적 진단이 나온 경우에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다. 물론, 당장 수술하기가 어려울 크기라면 방사선 치료를 먼저 진행해 크기를 줄이기도&amp;nbsp;한다. 그래서</description>
      <pubDate>Tue, 21 Nov 2023 10:09:05 GMT</pubDate>
      <author>아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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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항암 탈모 가발 고르는 팁 - 긴 머리 가발과 단발 가발</title>
      <link>https://brunch.co.kr/@@g5tz/7</link>
      <description>나는 가발이 많은 편이었다. 핑*에서 산 긴 가발 두 개와 단발 가발 한 개, 모자 가발, '진'이 사준 일본 가발.&amp;nbsp;그저 긴 가발 하나와 단발 하나 정도 있으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마 시행착오 때문에 늘어난 개수로 보인다.  가발을 정할 때 가장 중요한 건 통풍이다. 수제가발이라고 하는 것을 사야 하는데 우리 같은 환자들은 두피와 직접적으로 닿기 때</description>
      <pubDate>Thu, 16 Nov 2023 08:50:12 GMT</pubDate>
      <author>아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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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항암 부작용 탈모 -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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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족들이 다 같이 다니던 미용실이 있었다. 오래 알고 지낸 만큼 내 머리에 관한 역사도 함께 한 곳이었다. 어느 날은 탈모가 의심된다면서 병원에 가볼 것을 권했고, 다행히 심각해지기 전에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치료가 쉽지는 않았지만, 효과는 분명했다. 미용실에 참 감사했었다. 그래서 그때는 머리가 빠진다는 건 '원형 탈모'정도로만 생각했었다. 생각보다</description>
      <pubDate>Tue, 14 Nov 2023 08:49:34 GMT</pubDate>
      <author>아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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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항암의 시작 - 항암교육과 첫 항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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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목을 거창하게 써 놓으니, 뭔가 '서막이 오르다' 이런 느낌이 든다.  항암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는 '항암 교육'이라는 것을 받아야 한다. 약사, 영양사, 코디네이터 분을 만나게 되는데, 앞으로 암환자로서 어떤 '식이요법'을 해야 하고, '부작용'이 생길 때 대처해야 하는 방법 등을 배운다. 그 모든 교육의 핵심은 '잘 먹자'라는 것. 오랜 시간이 지나도</description>
      <pubDate>Wed, 08 Nov 2023 10:17:46 GMT</pubDate>
      <author>아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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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종괴였다가 종양이었다가 암이 되는 매직 - 조직검사 결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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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건강검진 결과에 처음 등장했던 단어는 &amp;lsquo;종괴&amp;rsquo;였다.  종괴: 조직이나 장기의 일부에 생긴 경계가 분명한 응어리. 외상(外傷), 염증 따위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나 암의 한 형태인 경우가 많다. &amp;lt;우리말샘&amp;gt;  그리고 CT를 보고 의사들은 &amp;lsquo;종양&amp;rsquo;이라고 말했다.  종양: 조절할 수 없이 계속 진행되는 세포 분열에 의한 조직의 새로운 증식이나 증대.</description>
      <pubDate>Mon, 06 Nov 2023 10:08:13 GMT</pubDate>
      <author>아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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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수술 후 찾아온 불청객들 - 진통제, 알레르기 그리고 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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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반갑지 않은 손님들이 찾아왔다. 수술 직후 처음으로 고통스러웠던 건 아무래도 통증이었다. 마약성 진통제를 주기적으로 맞았어도 몸을 헤집어 놓은 통증은 쉬이 잡히지 않았다. 약을 여러 번 교체하기도 했다. 장난스레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약을 해보겠냐는 우스갯소리도 했던 것 같다.  전에 쓴 글에도 언급했던 흉관, 이 흉관이 정말 대단한 놈이었다. 생각해 보면</description>
      <pubDate>Mon, 06 Nov 2023 10:08:00 GMT</pubDate>
      <author>아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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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흉선종 제거 수술을 받다 - 흉강경 수술</title>
      <link>https://brunch.co.kr/@@g5tz/2</link>
      <description>수술 전날 병원에 입원했고, 나는 그 전날까지도 일을 했다. 나를 대체할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일을 쉰다는 게 참 마음이 불편했다. 그냥 나는 그런 사람이었다. 책임감이 없는 사람이고 싶지도 않았거니와 나로 인해 누군가에게 피해를 끼친다는 걸 견딜 수 없는 사람이었다. 무리의 무리를 더해서 정리를 끝냈다. 짧게는 2주, 길게는 한 달 정도의 부재를 예상했지</description>
      <pubDate>Mon, 06 Nov 2023 10:07:36 GMT</pubDate>
      <author>아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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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내가 암환자란다 - 흉선암 진단</title>
      <link>https://brunch.co.kr/@@g5tz/1</link>
      <description>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그날의 그 순간은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출근을 앞두고 있었고, 욕실로 들어가&amp;nbsp;평소처럼 노래를 틀었다. 물이라도 튀기면 안 되니까 수건 틈 사이에 폰을 구겨 넣고, 머리를 감기 시작했다.  어떤 노래였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흘러나오던 음악이 멈추고 진동이 울리기 시작했다.  &amp;lt;*** 건강검진센터&amp;gt;  그 짧은 사</description>
      <pubDate>Mon, 06 Nov 2023 10:06:52 GMT</pubDate>
      <author>아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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