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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의라일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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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이 많은 15년차 카피라이터이자 스스로 혼자 서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일과 창작 그리고 건강과 삶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2 May 2026 16:08:0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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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많은 15년차 카피라이터이자 스스로 혼자 서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일과 창작 그리고 건강과 삶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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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내, 가을이다, 사랑해 - 9월, 필요한 말은 세 마디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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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힘내, 가을이다, 사랑해. 이 말은 2020년 9월 세상을 떠난 94세 현역 최고령 의사 한원주 선생님의 마지막 말이라고 전해진다. 그해 가을 타임라인에서 흘러가던 이 말을 보고 나는 행복해졌다.&amp;nbsp;어쩌면 이렇게 청명한 말일까.  요즘 나는 말이 너무 고단해. 20년간 글을 써온 선배가 했던 말이다. 언어의 고단함은 언어를 직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UI%2Fimage%2FQ23YEz5ed5L3I9ofgzz28UxZxb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Sep 2024 23:33:20 GMT</pubDate>
      <author>밤의라일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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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도 비밀정원이 있다 - 오직 우리에게만 있는 장소,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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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간에게 장소란 무엇일까? 단지 물리적으로 내가 있는 공간일까? 사전에 의하면 장소란 인간의 애착과 의식이 더해진 개념이라고 한다. 애착과 의식이 더해진 나만의 장소. 나에게도 그런 장소들이 있다.  스마트폰 속 가로 세로 1cm 남짓한 지도앱 아이콘을 터치하자, 현 위치를 중심으로 지역정보가 담긴 지도가 화면 가득 펼쳐진다. 이윽고 나타난 것은, 지도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UI%2Fimage%2F2iAEsbs5Fredepds9yq-8VDB23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Aug 2024 13:01:55 GMT</pubDate>
      <author>밤의라일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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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내가 빌런이었을지도 몰라 - 그다지 착한 주인공은 아니었을지도 몰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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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파이더맨도 모두가 등돌리던 시절이 있었다. 헐크도 처음엔 자기 안의 힘과 분노를 다룰 줄 몰랐다. 아이언맨도 돈밖에 모르는 인물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결국 빌런이 아닌 히어로로 성장했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참으로 상대적이다. 그리고 선과 악의 경계는 얄팍하다. 누군가에겐 빌런이 누군가에겐 한없이 착한 사람일 수도 있다는 것. 그걸 생각하면, 세상에 10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UI%2Fimage%2FMwVhJ8-bJpqGe8typW8X55CZa2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Aug 2024 00:14:06 GMT</pubDate>
      <author>밤의라일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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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우 이정은의 스물아홉을 보게 되어 너무 기쁘다 -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내게 건 시간의 마법</title>
      <link>https://brunch.co.kr/@@gBUI/17</link>
      <description>배우 이정은은 나에게 중년의 얼굴로 처음 나타났다.  1970년생, 현재 나이 54세라고 기술되는 그녀는 1991년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데뷔했다. 그 후로도 많은 작품들에 출연했지만, 대학시절 뮤지컬 빨래도 분명 보았던 것 같지만, 문화적 소양이 한참 모자란 내가 그녀를 제대로 발견한 건 남들 다 아는 미스터 선샤인, 기생충 같은 작품이었으니까.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UI%2Fimage%2FzHEGzOf_Zj-i32VJls9TPLapY7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Aug 2024 12:26:29 GMT</pubDate>
      <author>밤의라일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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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고 싶은 사람이 꿈에 나왔다 - 그리운 마음만으로 너무 좋은 여행을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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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주 꿈을 꾸는 편은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꿈 = 진짜 수면 중 꿈을 말한다). 잘 기억나지 않는 존재감 없는 꿈을 꾸거나, 꿈을 꾸더라도 막 판타지 같은 것은 아니어서, 잠에서 깨더라도 그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일은 많이 없다.  그나마 기억에 남는 꿈은 어릴 적 에이치오티와 놀이공원을 갔던 꿈인데, 친한 여자친구와 함께 내가 살던 지역의 놀이공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UI%2Fimage%2FR_TZv6gddIVO5BPLU9BfnB2stw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Aug 2024 07:40:51 GMT</pubDate>
      <author>밤의라일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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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점이면 뭐 어때, 올림픽은 계속되잖아 - 실점도 우리의 인생이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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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10점이면 역시 대단하고, 9점이면 조금 아슬아슬하지만 선방했고, 8점만 쏴도 아쉽다는 소리를 듣고, 7점이면 큰일이라는 소리를 듣는 양궁에서 1점을 쏜 선수가 있었다. 나는 순간 이상하게도 사람들의 눈치를 살폈다. 못된 사람들은 이걸로도 놀려먹을 텐데&amp;hellip;&amp;rdquo;     나는 조선시대에 태어나 벼슬에 도전했어도 &amp;lsquo;무관&amp;rsquo;은 되지 못했을 것이다. 온몸에 스포츠라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UI%2Fimage%2FDjg-DFCyKCg39yzVXO_on5ivMp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Aug 2024 08:12:47 GMT</pubDate>
      <author>밤의라일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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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긍정 사고의 대유행이라니 완전 럭키비키잖앙 - 원영적 사고, 밈이 되다</title>
      <link>https://brunch.co.kr/@@gBUI/14</link>
      <description>밈이 판치는 세상에서, 요즘 신선하게 떠오른 밈이 있다. 바로 아이돌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이름을 본딴 &amp;lsquo;원영적 사고&amp;rsquo;다. 이미 뉴스나 매체에서도 많이 보셨겠지만 혹여나 생소할 분들을 위해 그 근원을 밝히자면 트위터에서 인기를 끈 어느 게시물이 그 시작이었다.  출처 : 트위터 X 470만 조회수의 이 게시물은 다양한 방식으로 패러디되며, 유행어라면 겪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UI%2Fimage%2FSyyhwGrL5qZDq0LZqAIhAfDhyx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May 2024 15:14:04 GMT</pubDate>
      <author>밤의라일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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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이 사라지면 나는 어떻게 될까? - 1년 만의 응급실 해프닝 - 그리고 의료공백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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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면서 병원 신세 지지 않고 오래도록 살아갈 수 있다는 건 참으로 복 받은 일이다. 나도 작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었다. 열이 39도까지 올라도 미련하게 꾹 참고 카피를 쓰다가, 참고 참고 또 참다 겨우 병원에 갔던 나. 내가 살던 세상에서 병원에 가는 것은 눈치였고, 불성실의 증거였으며, 자기 관리 못하는 친구였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그렇게 참고 버텨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UI%2Fimage%2F_o2A_tO-7R6wQh5NepQr2zdzlF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May 2024 02:15:00 GMT</pubDate>
      <author>밤의라일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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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 03학번 그리고 24학번, 두 번째 대학생이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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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주까지 대학교 중간고사 기간이라 바빠서 브런치 원고를 쓰지 못했어요. 이 나이에 무슨 대학?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올해 초 모 사이버대학 광고학과에 3학년으로 편입해서 수업을 듣고 있답니다. 신입생이에요. 39살이 신입생이라니.   저는 사실 03학번으로 08년도에 종로 소재 모 대학을 졸업하고 광고회사에서 15년이나 근무한 사람이지요. 그런데 대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UI%2Fimage%2FZtISrv70oUIcGjT1XSxueCOuoI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May 2024 15:04:35 GMT</pubDate>
      <author>밤의라일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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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가 되어도 지브리를 사랑할 것 같아 - 낯선 세계도 괜찮다고 말해주잖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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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래전 사진첩을 정리하다가, 일본 여행에서 지브리 스튜디오에 방문했던 사진을 발견했다. 도쿄 키치조지의 커다란 숲 한켠, 비밀의 정원으로 들어선 듯한 지브리 스튜디오. 그 안에서 만났던 애니메이션 속 풍경들은, 그곳에 방문한 어린이들만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황홀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사람들은 왜 지브리 스튜디오를 사랑할까? 아름다운 그림체, 동화적인 스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UI%2Fimage%2FokB-jNoLw__iGGWnyNZikwrE8n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Apr 2024 01:55:26 GMT</pubDate>
      <author>밤의라일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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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깨끗합니다 좋습니다 - 아팠던 거지 인생이 끝난 게 아니라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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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실 지난 한 주는 여러 가지 즐거운 스케줄들이 있었지만 심적으로는 약간 고단한 한 주였다. 지난주 월요일 세브란스 병원 담당교수님 면담이 있었는데, 그냥 얼굴만 보고 헤어질 줄 알았는데 갑자기 피검사 소변검사 지령을 내리셨기 때문이다. 채혈실가서 검사하고 일주일 뒤에 오라고. 원래 병원 오전 진료를 마치고 신나게 놀 예정이었던 나는 순식간에 시무룩해져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UI%2Fimage%2FZkcP6ZjcZGz5zhGC81cvoutahA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Apr 2024 12:08:38 GMT</pubDate>
      <author>밤의라일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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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날 판다를 사랑한다는 것은  - 판다가 알려준 순수한 행복과 애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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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동물원에 대하여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었다 불과 일 년 전까지도 분명 그랬다 그랬던 내가 이렇게 변하게 된 것은 다 이 뚠빵한 판다 녀석 때문이다   보도사진에서 나오는 낙후된 시설의 동물원에서 사람에게 괴롭힘 당하는 동물들의 이미지. 갇혀 있는 답답함과 자유를 박탈당한 야생의 동물들. 그게 내가 동물원에 대해 생각하는 이미지였고, 그래서 동물원에 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UI%2Fimage%2FJExTu12gsJH2V-i6ANUcFZKwHN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Apr 2024 16:23:47 GMT</pubDate>
      <author>밤의라일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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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이 몇 살인지는 아무도 묻지 않는다  - 마흔도 안 됐는데 뭐 어때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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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는 나이가 많아서 안돼.'라고 말한 사람에게서  한 살 더 먹은 다음 해,  '아직 어린데 다 할 수 있지'라는 소리를 듣는다. 나는 일 년 내내 그 말에 갇혀 살았었는데. 애초에 나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반증 아닐까. 나이 따윈 핑계였다는 반증 아닐까.  중요한 건 다른 이슈 아니었을까.   주제가 주제인만큼 나이를 먼저 밝혀야겠다. 나는 1984&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UI%2Fimage%2FcqW9DmF4kAecvvSHRA_lc6sMl4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Apr 2024 15:08:35 GMT</pubDate>
      <author>밤의라일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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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국영은 매년 돌아온다, 거짓말처럼 - 또 4월 1일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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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년 4월 1일에도  나는 또 똑같은 생각을 할 것이다.  만우절이네. 장국영이 떠난 날이네.  2003년 4월 1일. 그는 떠났다. 그러니까 벌써 20년도 더 된 일이다. 그 해, 나는 막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이었는데, 아마도 수업을 듣다 공강 시간에 친구들로부터 그 소식을 들었던 기억이 난다. 나보다 더 장국영을 좋아하던 내 친구는 중앙도서관 앞 계단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UI%2Fimage%2Fuxm7WnE9ISvb34Z9y96KFnULv_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Mar 2024 15:02:15 GMT</pubDate>
      <author>밤의라일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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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성형 AI시대, 인간에게도 '할루시네이션'은 있다 - 거대모델엔 하여튼 한계가 있다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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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신조어라고 해야 하나. 내가 최근 들어 새롭게 알게 된 개념 중에 가장 재미있는 개념은, 바로 '할루시네이션'이라는 말이었다. 할루시네이션?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본 말이다. 나는 이 책을 인공지능 책에서 처음 보았는데, 사실은 우리 모두가 정의는 못 내렸지만 경험으로 알고 있는 개념이다. 바로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가공해서 그럴듯하게 들리게 이야기한다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UI%2Fimage%2Fvmw5RlC7hfbsafeCU35Od9m4Yc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Mar 2024 15:04:44 GMT</pubDate>
      <author>밤의라일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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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에겐 라포가 필요해요 - 프로파일러는 아니지만, 아무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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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먼저, 라뽀를 형성해야 해요.   라포. 심리학 쪽에서는 기본이라는 이 말을 - 나는 어느 프로파일러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지나가다 들은 적은 있었겠지만, 그냥 흘려 넘겼던 말이, 그날은 어쩐지 귀에 박혔다. 라포? 라포가 도대체 뭐지?  라포(rapport) 사람과 사람 사이에 생기는 상호신뢰관계를 의미하는 심리학 용어. 서로 마음이 통하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UI%2Fimage%2FJZ6mga3uEoPlLfxGlC0oGmsgeq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Mar 2024 16:42:40 GMT</pubDate>
      <author>밤의라일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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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은 경험치 두 배 이벤트 중  - 어쨌든 고난은 끝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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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구에게나 그런 순간이 있다. 어떤 특정한 구간을 지나면서 전과는 전혀 다른 설정값의 나로 살아가게 되는 순간. 배우에게는 인생작을 만나는 순간이 그럴 것이며, 부모에게는 아이를 만나고 키워내는 시간, 직장인에게는 어렵고 큰 프로젝트를 맡아 무사히 견뎌낸 시간, 작가에게는 어떤 초고를 위대한 작품으로 키워내는 시간이 아마 그럴 것이다. 그 특별한 시간을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UI%2Fimage%2FWifQm1K8ruHc_QTzj5KTt8Yujw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Mar 2024 18:44:58 GMT</pubDate>
      <author>밤의라일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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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60초 후에 계속됩니다 - 지금은 중간광고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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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말하자면 중간광고 시간 같은 것이다.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지막 우승자를 발표하기 직전, 그 피 말리는 잠깐의 유예기. 축구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을 기다리며 잠시 관객들도 몸을 추스르는 시간.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 어쨌든 넥스트는 있다는 말 아닌가. 이 판이 다 끝나지는 않는다는 말 아닌가. 그러니까 잠시 쉰다고 해서 너무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UI%2Fimage%2FLOOQSgPCwzqrhj1Dpe0Sowj8f8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Mar 2024 08:25:56 GMT</pubDate>
      <author>밤의라일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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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으로 버스 타던 날 - 서른여덟 처음으로 버스 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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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으로 버스 타던 날이 생각납니다. 어릴 적 이야기구나 싶으신가요. 아뇨. 바로 얼마 전 이야기입니다. 수술을 받고, 퇴원을 하고, 집에서 회복기를 거치고, 가족의 차를 타고 복직을 하기까지 내내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했으니까요. 조금 걷는 것도 버겁고 숨이 차서 택시를 타고 다니던 때. 헤모글로빈 수치 6을 기록하며 잠깐 일어서 있는 것조차 힘이 들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UI%2Fimage%2FR9FIC9PFeukVDIkkfNUINWlim1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Mar 2024 05:57:32 GMT</pubDate>
      <author>밤의라일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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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는 오늘 사직서를 썼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BUI/2</link>
      <description>너무나도 많이 들어보셨죠. 나는 오늘 퇴사를 했다로 시작되는 이야기. 하지만 이건 속 시원한 사이다 같은 이야기도 아니고, 대기업의 부품처럼 살던 직장인이 어느날 문득 각성하여 깨어난 이야기도 아니며, 독립을 찬양하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벌써 15년 가까이 카피라이터로 살아온 나날. 언제까지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그냥 이런 삶의</description>
      <pubDate>Wed, 13 Mar 2024 15:00:13 GMT</pubDate>
      <author>밤의라일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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