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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아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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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린시절부터 우울의 물때가 끼어 흐릿한 경계를 가진 사람이 되었습니다.사람들을 관찰하고 이해함으로써 스스로를 또렷하게 그려가고자 애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02:18:3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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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시절부터 우울의 물때가 끼어 흐릿한 경계를 가진 사람이 되었습니다.사람들을 관찰하고 이해함으로써 스스로를 또렷하게 그려가고자 애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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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이라는 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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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죽지 않고 계속 살아갈 마음을 먹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의식주는 당장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이고,내일도 계속 살고 싶은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말이다.희망이다.믿음이다.나의 삶이 어떤 가치가 있다는 믿음. 그럴 수 있을 거라는 희망.그것은 다른 말로 자기 존엄성을 갖는 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a1%2Fimage%2Fv_luEdTcSfrhcdMuaX2kTicUhZ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Nov 2025 00:26:17 GMT</pubDate>
      <author>하늘아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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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트 오브 밸런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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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몸의 고통 앞에 무너져본 적이 있다.아이를 출산하고 키우는 동안 나는 여느 때처럼 내 몸을 돌보지 않았고, 그 대가로 나의 밑바닥을 처절하게 대면하게 되었다.고고한 정신력과 인내로 맞서보려 했지만, 몸 곳곳에서 울려대는 고통의 신호 앞에서는 아무런 힘이 없었다.몸이 무너지자 정신도 함께 무너져 내렸다.우울과 무기력이 일상이 되어 몸을 저버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a1%2Fimage%2F6DfnTGe7JSvZa2MeHsFJ1BXyFA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Oct 2025 15:22:58 GMT</pubDate>
      <author>하늘아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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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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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 단어를 최초로 사용한 이의 저질스러운 사고방식에 반응할 가치도 없지만, 동시에 그 말이 갖는 무게를 생각해 본다.'개만도 못한 인간',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라는 상용구에서 알 수 있듯 우리는 은연중에 인간이 개나 돼지보다 우월한 종임을 의심치 않고 있다.우리는 최상위 포식자로서 꽤 오랫동안 지구상에 널리 생존하고 있다.인간의 DNA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a1%2Fimage%2FDvdHwLDetbynSa5YL4b0vr6cmg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Oct 2025 11:49:38 GMT</pubDate>
      <author>하늘아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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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은 반드시 - 2024.1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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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앞으로 굴러갈 것이다.잠시의 퇴보에 굴하지 말자.지난 역사가 우리에게 보여주듯 우리는 반드시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당연한 듯 누리고 있는 이 자유는 그 언젠가 누군가의 피눈물로 만들어진 것임을, 그저 내 삶을 사는 것만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빚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그리고 우리 역시 시대의 과업을 기꺼이 짊어져야 할 것이다.멀리 갈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a1%2Fimage%2Fiklk0OL-leX_tzPZKMs5lcPHXT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Sep 2025 08:59:39 GMT</pubDate>
      <author>하늘아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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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로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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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읽은 책들이 나에게 같은 질문을 던진다.너는 자유로운지.누구도 자유롭지 않고자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그런데 자유로우려면, 먼저 자신의 욕망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하지만 그것부터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나의 욕망이라.타인이 내게 부여한 가짜 욕망 말고, 진짜 내 안에서 나온 '나의 욕망'에 스스로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a1%2Fimage%2FndnOYwunHBLMlP66YhGGUFChLz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Sep 2025 06:17:33 GMT</pubDate>
      <author>하늘아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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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그 이후 - 사라진 것 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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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늘 하늘을 올려다보며 살다 보면, 필시 별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다.  그리고 소망하게 된다.  내가 별이 되거나, 누군가가 나의 별이 되거나.  그러다 나는 십여 년 전 어떤 별에 완전히 마음을 빼앗겨버렸고, 어딘가 반쯤 홀려 그 별을 땄다.   그 후로, 내 마음을 온통 빼앗아버린 그 황홀한 빛을 내던 별이 단지 나와 같은 하나의 돌덩이라는 것을 알아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a1%2Fimage%2FGWpL8g3bvbDe1kJfs27E6O3ThG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Sep 2025 09:30:37 GMT</pubDate>
      <author>하늘아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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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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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앤드루 포터의 &amp;lt;사라진 것들&amp;gt;을 읽고, 문득 그의 첫 작품 &amp;lt;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amp;gt;이 생각나 글을 써보기로 한다.  &amp;lt;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amp;gt;에 실린 대부분의 작품들을 좋아하지만, 특별히 표제작인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을 좋아해 가끔씩 다시 찾아 읽곤 했다.  이 작품은 물리학과 교수와 제자로 만난 두 사람의 평생토록 지속된 우정 혹은 사랑에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a1%2Fimage%2FKQxSdEdKTP_dLqFmnb6OT4gupG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Sep 2025 12:36:57 GMT</pubDate>
      <author>하늘아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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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지키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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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몇 가지 사건들로 인해 나에 대해 한 가지 정리된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나는 나를 지키는데 힘을 많이 쓰지 않는다'라는 점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종종 타인을 위한 행동에 나서는 것과 비교해 봤을 때 나 자신의 불이익이나 공격 등에 대해서는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누군가 이 점에 대해 의문을 품는 것을 보고 그제야 나도</description>
      <pubDate>Mon, 15 Sep 2025 01:32:12 GMT</pubDate>
      <author>하늘아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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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야, 제발 꿈에서 깨어나지 마 - feat. Euphoria by BT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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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슴이 두근거리며 잠에서 깨어난다.  이 느낌은 내가 잘 알고 있는 익숙한 것이라 가만히 누워 지나가길 기다렸다.  불안이다.  설렘과 기대감 속에 충만하게 두근거리던 내 심장은 원래 자리로 되돌아가려고 한다.  얘기해 주지 않아도 내 몸과 마음이 이미 다 알고 있다는 것에 새삼 놀란다.  며칠 전부터 이유 없이 울컥 눈물이 나는 적이 많았다.  운전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a1%2Fimage%2F7GmsOncZh3pRrwIApJjye5G-EA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Sep 2025 01:02:34 GMT</pubDate>
      <author>하늘아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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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속의 외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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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벽시간 잠자리에서 썼던 글 때문인지 두어 시간의 짧은 잠을 자는 동안 선명한 꿈을 꾸었다.수면과 깨어남 사이에 아주 얕은 구간을 지나 마치 잠든 적 없던 것처럼 눈을 떴다.분명 심장의 박동을 느끼지 못하는데도 그 언저리에서 강렬한 느낌이 전해졌다.교장 선생님이 나왔다. 직원들도 나왔다. 처음으로 학교 꿈에서 내가 주체적으로 등장했다.난</description>
      <pubDate>Mon, 08 Sep 2025 09:01:24 GMT</pubDate>
      <author>하늘아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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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당히 하는 일 - 가르칠 수 있는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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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본의 아니게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었다.사람이 애를 쓰면 세상의 무슨 일이든 '어느 정도는' 해낼 수 있는지도 모른다.내가 그랬다.교직을 유난히 힘들어하는 내게 사람들은 '정도껏'하라고 일러주었다.너무 열심히 하지 말고 '적당히' 하라는 뜻이다.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적당히 하는 법을 잘 모른다.내가 그랬다.그렇다고 내가 모</description>
      <pubDate>Thu, 04 Sep 2025 04:31:43 GMT</pubDate>
      <author>하늘아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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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도 개인주의자가 되면 좋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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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개인주의 : (철학) 사회나 국가 따위의 집단보다 개인이 존재에 있어서도 먼저이고, 가치에 있어서도 상위라고 생각하는 사상  어렸을 때 홍길동전을 읽고 '율도국'에 완전히 매료되었던 기억이 선명하다.  '그래, 바로 이거야! 내가 생각하던 게 바로 이거였어!' 상상일 뿐이지만 그것만으로도 흥분된 마음을 누를 수가 없었다.  그런데 상상의 세계를 조금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a1%2Fimage%2FNeF9DbeOyHyI1VRYkdI6y4Yb0j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Sep 2025 11:02:08 GMT</pubDate>
      <author>하늘아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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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악의 굴레 - feat. 영화 &amp;lt;가여운 것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gDa1/49</link>
      <description>나는 인간의 모순에 관심이 많았다. 사람들을 관찰하고, 나 자신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모순은 혼란스럽고 불안을 불러일으키지만, 동시에 그래서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이기도 한 것 같다.  ​자기 안의 모순을 잘 인지하고 있는 사람은 관대하다.​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 모든 것을 품고 있는 하늘 같은 사람. 나는 슬픔 말고도 인간의 선악을 감지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a1%2Fimage%2FCrpV4wbaIMiS0n7nOSnGjr-7kQ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Aug 2025 10:12:56 GMT</pubDate>
      <author>하늘아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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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움직이게 하는 분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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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 분노하고 행동하게 되는가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남편은 노인을 함부로 대하는 것을 보면 참지 못한다고 했고, 여동생은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것을 보면 분노가 치민다고 했다. 나는 강자가 약자를 힘으로 누를 때라고 답했다. 우리 셋은 각자 참 다른 성격을 가졌지만 듣고 보니 모두가 비슷한 지점에서 분노했다.  내가 가장 자주</description>
      <pubDate>Mon, 25 Aug 2025 11:11:24 GMT</pubDate>
      <author>하늘아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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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꿈은 좋은 '나' 어른이 되는 것 - (feat. 다크나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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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생 영화 리스트에 2008년 개봉작 &amp;lsquo;다크나이트&amp;rsquo;가 있다. 나는 스릴러, 액션, 공포 장르를 극도로 싫어하는데, 내 기준에서 이 영화는 세 장르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영화 &amp;lsquo;다크나이트&amp;rsquo;는 내가 가장 싫어하는 방식 그러니까 &amp;lsquo;공포&amp;rsquo;로서 그전까지 내 안에 모호하게 자리 잡고 있던 욕구들을 확실하고 강렬하게 직면하게 해 주었다. ​ 그즈음 삶과 나 자신의 다</description>
      <pubDate>Thu, 21 Aug 2025 06:23:41 GMT</pubDate>
      <author>하늘아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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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어가며 - 기꺼이 이상주의자로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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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이상주의자다. 하나의 단어로 누군가의 정체성을 정의한다는 것은 모순이 많다는 것을 알지만, &amp;lsquo;현실주의자 vs이상주의자&amp;rsquo;의 밸런스 게임에서 나는 주저 없이 &amp;lsquo;이상주의자&amp;rsquo;를 선택할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주의자는 이런 사람이다. - 마음속에 늘 &amp;lsquo;그럼에도 불구하고&amp;rsquo;를 품고 사는 사람 - 시키지 않아도 &amp;lsquo;무엇이 더 좋은 것인가,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a1%2Fimage%2FUStqNsjrh3MN_vZmXDZ8jrgrL1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Aug 2025 09:14:54 GMT</pubDate>
      <author>하늘아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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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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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니를 색으로 표현하자면, 회색이야.그런데 물을 많이 탄 회색.언니가 건강할 때는 회색에 초록 한 방울을 넣고 물을 아주 많이 탄 색이야.불건강할 때는 진한 회색. 그런데 그 때도 물을 많이 타야 해.    나만의 고유한 색을 갖고 싶다는 생각은 어느 순간부터 집착에 가까울 정도의 열망으로 변했더랬다.  물론 조심스럽게 혼자만 갖고 있는 비밀스러운 열</description>
      <pubDate>Sat, 28 Dec 2024 03:23:53 GMT</pubDate>
      <author>하늘아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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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 빠지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gDa1/43</link>
      <description>처음으로 '실제 대상'에게 열정적인 마음을 품게 된 것은 21살이 되던 해 초봄이었다.  그러니까 아마 '사랑'이라고 말할 만한 첫 경험이었다. 비록 짝사랑으로 끝났지만.  (여기서 '실제 대상'이라고 한 이유는 중고등학교 시절 나를 지탱해 주었던 아이돌 그룹이 있기 때문이다. '십대들의 우상'을 향한 그 열정은 실로 어두웠던 그 시절 한 줄기 빛이 되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a1%2Fimage%2FOxQ9MpJucQ0UJ7xT62bkBW5NIz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Dec 2024 01:44:05 GMT</pubDate>
      <author>하늘아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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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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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사람을 사랑하지 못한다면 나는 모두를 사랑할 것이다.한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한다면 나는 세상과 우주에 귀속된 자연의 일부가, 사랑의 일부가 될 것이다.갖지 않은 채 모든 것을 소유할 것이다.   이것은 내가 '어둠 속 터널 시기'를 거치면서 터득한 나의 초월 방식이었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저 진리를 믿는다.  한 사람을 제대로 깊이 사랑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a1%2Fimage%2Fd4kci8eYgKTbcxHCZHV2QtqO_q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Nov 2024 00:18:38 GMT</pubDate>
      <author>하늘아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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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을 사랑하는 사람의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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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좋아하던 작가의 신간을 읽었다.  그간 두어 권의 소설을 출간한 줄은 알고 있었지만 딱히 소설책에 마음이 가지 않아 찾아 읽지 않았었다.  몇 년 전 한 에세이를 통해 처음 그녀를 알게 된 후로, 한동안 푹 빠져 초기작부터 시작해 대부분의 책을 거슬러 찾아 읽었었는데 오랜만에 검색창에 이름을 넣었더니 최신작 에세이가 떴다.  결이 맞거나 매력적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a1%2Fimage%2F2LQO3XcFx-X886kcDGGLJKe5qD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0 Nov 2024 06:55:22 GMT</pubDate>
      <author>하늘아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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