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아나스타샤</title>
    <link>https://brunch.co.kr/@@gGYk</link>
    <description>사소한 이야기 꾼.</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9 Apr 2026 11:25:55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사소한 이야기 꾼.</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k.kakaocdn.net%2Fdn%2FvS1c0%2FbtsAjQve5rI%2FKuO3Xt0MoktdGR5RIOT811%2Fimg_640x640.jpg</url>
      <link>https://brunch.co.kr/@@gGYk</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가련</title>
      <link>https://brunch.co.kr/@@gGYk/82</link>
      <description>그래.  그랬던 거야.  우리가 안 됐다고 여겼던 사람이 안 된 건지, 아니면 내가 안 된 건지.  누구의 눈을 빌어야 정답을 알 수 있을지, 아무도 모르는 거야.  그리고 나는 너의 앙다문 입 사이 무표정 속에서 흘러나오는 작은 따뜻함에 놀라, 세상 아는 척&amp;nbsp;떠들던 사람들이 떠올라.  아이야, 너의 세상은 꽃이 핀 봄날이기를.  어쩌면, 답이 없는 걸 지</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13:39:34 GMT</pubDate>
      <author>아나스타샤</author>
      <guid>https://brunch.co.kr/@@gGYk/82</guid>
    </item>
    <item>
      <title>육하원칙으로</title>
      <link>https://brunch.co.kr/@@gGYk/85</link>
      <description>누구와 싸우고 어떻게 참으며 무엇을 비워내는가  왜 아파하며 어디서 호흡하고 언제 행복한가  지나온 수많은 어제와 다가올 수많은 내일 때문에 하루뿐인 오늘을 보지 못해  흔드는 바람에 눈물이 흐른다.</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02:26:21 GMT</pubDate>
      <author>아나스타샤</author>
      <guid>https://brunch.co.kr/@@gGYk/85</guid>
    </item>
    <item>
      <title>&amp;quot;왜 그랬을까요&amp;quot;라고 묻고 싶었던 날들 - 이해하는 사람과 설명하는 사람 사이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gGYk/103</link>
      <description>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하던 때였다. 내가 관리하던 대상자 중 한 명이 환청으로 인한 돌발행동을 보이며 응급 입원을 하게 되었다.  그는 평소 전화 모니터링에도 성실히 응했고, 방문 상담에서도 과거 학교폭력 경험으로 인한 불안증세를 보일 뿐 환청 증상은 없었다. 센터 프로그램에도 꾸준히 참여하던 20대 초반의 청년이었다. 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Yk%2Fimage%2Fvl1NKdsnnilfayNPyq7LEnezZI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07:14:26 GMT</pubDate>
      <author>아나스타샤</author>
      <guid>https://brunch.co.kr/@@gGYk/103</guid>
    </item>
    <item>
      <title>세월의 잔</title>
      <link>https://brunch.co.kr/@@gGYk/81</link>
      <description>차가운 품에 어린 열매를 안고 버틴 세월  둘러보니 덩그러니 혼자인 듯 빈 세월만 함께하자며 곁에 서 있다  눈의 여왕처럼 차디차던 여인은 어느새 눈 덮인 머리를 하고  살아온 세월과의 대화에 소리 없이 물줄기 흐른다  살아낸 세월의 잔에 흐르는 눈물만 가득 인다 눈물 삼킨 세월잔이 얼마나 되었을까  걱정 말아요  작은 열매 얼지 않게 품어내느라 눈물잔 자</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00:00:25 GMT</pubDate>
      <author>아나스타샤</author>
      <guid>https://brunch.co.kr/@@gGYk/81</guid>
    </item>
    <item>
      <title>두 남자의 당구 - 아들의 첫 내기 당구</title>
      <link>https://brunch.co.kr/@@gGYk/102</link>
      <description>남편이 당구 치는 모습을 본 지 오래다. 연애시절 남편은 나와 데이트를 하다가도 친구들이 기다리는 당구장에 가곤 했다. 친구들 때문에 데이트를 일찍 마친 적도 있었고, 나를 데리고 가기도 했다. 남편이 아니었다면 남자들만의 경기장 같던 당구장에 가볼 일은 없었을 것이다. 가만히 앉아 당구대마다 게임 중인 각양각색의 남정네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나쁘지 않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Yk%2Fimage%2ForOjRNGfiMBIA4C5XgFgv5udQi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Mar 2026 13:48:31 GMT</pubDate>
      <author>아나스타샤</author>
      <guid>https://brunch.co.kr/@@gGYk/102</guid>
    </item>
    <item>
      <title>어린 날의 메아리</title>
      <link>https://brunch.co.kr/@@gGYk/80</link>
      <description>침묵하는 어미새를 보며 그 노랫가락 듣고 싶어  이리 푸드덕, 저리 푸드덕  소리 내는 법을 잊은 어미새의 마음을 알지 못해 아기새는 마냥 지저귀고 싶다 해요  포로롱, 피리피리링  메아리 되어 돌아오는 지저귐이 지껄임이 되고 끝내 맹수의 포효처럼 울려 퍼질 때도 있어요  으르렁, 크엉  어린 날엔 그저 지저귀고 싶었어요  지금도 전부 알지 못해요 어미새의</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00:00:27 GMT</pubDate>
      <author>아나스타샤</author>
      <guid>https://brunch.co.kr/@@gGYk/80</guid>
    </item>
    <item>
      <title>믹스커피와 거리두는 중 - 달달커피와 이별 준비</title>
      <link>https://brunch.co.kr/@@gGYk/99</link>
      <description>성인이 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푹 빠지게 된 것은 믹스커피였다. 군것질이나 간식 따위를 좋아하지 않았던 나는 끼니만 해결하면 그만인 사람이었다. 식후에 무언가를 더 입에 넣는 일도 그다지 즐기지 않았고, 가뜩이나 인생이 쓴맛인지라 쓰디쓴 아메리카노는 달갑지 않았다.   출근해서 한 잔, 점심 먹고 한 잔. 때로는 오후에 직원들과 또 한 잔. 많게는 세 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Yk%2Fimage%2FvhDXNRGDTbiSYbKxfK4hJm6Ab_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06:56:07 GMT</pubDate>
      <author>아나스타샤</author>
      <guid>https://brunch.co.kr/@@gGYk/99</guid>
    </item>
    <item>
      <title>하얀 위로</title>
      <link>https://brunch.co.kr/@@gGYk/92</link>
      <description>하얀 눈이 소복 내려앉는다  사람들 마음 위에 조심스레 고요를 얹듯  싱겁지도 쓰지도 않도록  눈송이가 소금 되어 간을 맞추듯  저린 줄도 모르게 상처를 덮고 인생의 맛이 깊어진다</description>
      <pubDate>Sun, 15 Feb 2026 23:00:33 GMT</pubDate>
      <author>아나스타샤</author>
      <guid>https://brunch.co.kr/@@gGYk/92</guid>
    </item>
    <item>
      <title>증명할 수 없는 말 - 운수 대통을 바라며</title>
      <link>https://brunch.co.kr/@@gGYk/95</link>
      <description>어김없이 새해는 밝아온다. 어떤 해는 건강이 좋지 않아 맥없이 흘려보냈고, 또 어떤 해는 바쁘게 지냈지만 무엇을 이루었는지 기억에 남지 않았다. 새로운 인연이 닿아 설렘으로 가득했던 해도 있었다. 매해 크고 작은 일들이 스쳐 지나가고, 한해를 떠나보내고 새해를 맞는 마음은 늘 새롭고 기대에 차 있다. 누구나 복을 많이 받고 운수 대통하기를 소망한다.  언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Yk%2Fimage%2F8BhjvscdTEpQ8ZbCFKG8Dc8BwJ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Feb 2026 12:23:12 GMT</pubDate>
      <author>아나스타샤</author>
      <guid>https://brunch.co.kr/@@gGYk/95</guid>
    </item>
    <item>
      <title>마음이 한 짓</title>
      <link>https://brunch.co.kr/@@gGYk/68</link>
      <description>아픈 마음은 몸을 때린다  마음이 한 짓이라고 생각하지 못한 몸은 힘없이 눕는다  아무 말 없이 눕혀진 몸은 마음부터 달래본다  마음은 제 안에서 끝없이 몸부림친다  그제서야 몸이 마음을 헤아린다  아픈 줄 몰랐다고, 그동안 외면해서 미안하다고, 조심스레 토닥이자  마음이 몸을 천천히 일으킨다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마음은 말하지 못했지만 몸은 먼</description>
      <pubDate>Mon, 09 Feb 2026 11:09:31 GMT</pubDate>
      <author>아나스타샤</author>
      <guid>https://brunch.co.kr/@@gGYk/68</guid>
    </item>
    <item>
      <title>흐릿해진다는 것 - 선명함 이후의 시선</title>
      <link>https://brunch.co.kr/@@gGYk/100</link>
      <description>할머니 살아계실 적, 할머니가 설거지해 놓은 그릇에는 밥풀 자국이 남아 있곤 했었다. 요즘은 엄마가 설거지해 놓은 그릇에도 종종 밥풀 자국이 남아 있다. 아직은 젊은 나의 눈에 띄어 다시 설거지를 한다. '이게 안 보이나?'싶은 생각도 들지만 아무 말하지 않는다.  나 역시 시력이 점점 나빠지더니 이내 눈이 점점 침침해졌다. 시력검사를 해보니 시력이 아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Yk%2Fimage%2FkoJ1SIXg_zlbnG4uAkm_Y4kc-g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Feb 2026 10:53:05 GMT</pubDate>
      <author>아나스타샤</author>
      <guid>https://brunch.co.kr/@@gGYk/100</guid>
    </item>
    <item>
      <title>시간이 시간을 밀어낼 때</title>
      <link>https://brunch.co.kr/@@gGYk/84</link>
      <description>시간을  한참 흘려보낸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그 사이 새로운 시간이 낡은 시간을 살며시 밀어낸다  세월이 된 시간은 어느새 싱그러운 풀내음이 되어 들어오고  내 안에 생기가 돌아 가볍게 펄럭인다</description>
      <pubDate>Mon, 02 Feb 2026 04:58:29 GMT</pubDate>
      <author>아나스타샤</author>
      <guid>https://brunch.co.kr/@@gGYk/84</guid>
    </item>
    <item>
      <title>마음에도 알고리즘이 있다 - 다시 한번 의도된 클릭이 필요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gGYk/98</link>
      <description>조급하게 다가갔던 인연에게서 상처 입은 마음은 쉽게 아물지 않는다. 생각의 꼬리물기는 요즘 인터넷 세상의 알고리즘 형성과 비슷하게 닮아 있었다. 주변인들로부터 오는 무례한 자극은 내 마음속 데이터로 쌓이고, 나는 더 작은 자극에도 반응하도록 업데이트된다. 정리되지 않은 기억들은 내 안에서 재생되고, 예전에는 흘려보냈을 감정들마저 점점 선명해진다. 마치 반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Yk%2Fimage%2FcMfIirwFhvZQ93ig-21ej22nU_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09:23:24 GMT</pubDate>
      <author>아나스타샤</author>
      <guid>https://brunch.co.kr/@@gGYk/98</guid>
    </item>
    <item>
      <title>생각 연</title>
      <link>https://brunch.co.kr/@@gGYk/66</link>
      <description>생각이 날 때면 날지 못하게 해야 해  바람이 부는 걸까, 꼬리연처럼 빙빙 날아 한번 날면 밤새 멈추지 않고 돌아  얼레를 잡은 손, 연줄 끊지 못한 채 올려다보고  날 새는 줄도 모르고 떠다니는 생각 연 머리가 어질어진다  생각을 한다 생각을 본다 생각을 붙든다</description>
      <pubDate>Mon, 26 Jan 2026 05:32:43 GMT</pubDate>
      <author>아나스타샤</author>
      <guid>https://brunch.co.kr/@@gGYk/66</guid>
    </item>
    <item>
      <title>사랑만으로는 부족했던 시간 - 엄마가 된 뒤에야 미워할 수 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GYk/59</link>
      <description>나의 초년은 주어진 환경에서 살아내는 것이 당연했고, 아무렇지 않다고 여겼다. 내 감정을 들어주거나 읽어줄 만한 환경도 아니었으니까. 나의 감정과 욕구들이 묻힌 채 살아도 크게 힘들어하지 않았고, 까탈스럽지 않던 나였다.  결혼을 한 후, 아이를 낳고 나서부터 나의 예민한 감정이 도드라지기 시작했다.&amp;nbsp;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인 내 아이를 바라보며 아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Yk%2Fimage%2FumKmWgfORdCluT5CU8CdvcLlnX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Jan 2026 01:00:24 GMT</pubDate>
      <author>아나스타샤</author>
      <guid>https://brunch.co.kr/@@gGYk/59</guid>
    </item>
    <item>
      <title>잠님을 기다리며</title>
      <link>https://brunch.co.kr/@@gGYk/67</link>
      <description>잠은 왜 안 오는 걸까 멀리 가버린 걸까  벌써 며칠째 잠님을 기다리며 뒤척인다  양을 세다가 결국 양 떼 목장의 주인이 된다 달빛 사이로 양들도 하나둘 잠들어간다  애꿎은 전화기만 들었다 놓는다  언젠가 매일 밤 찾아와 잠들게 하던 네가 어디 사는지도 난 몰라  안 올 거라면 그럼 내가 갈게 그 한마디에  살며시 문틈으로 스며드는 잠님의 작은 숨결 달그림</description>
      <pubDate>Mon, 19 Jan 2026 01:00:21 GMT</pubDate>
      <author>아나스타샤</author>
      <guid>https://brunch.co.kr/@@gGYk/67</guid>
    </item>
    <item>
      <title>8월의 삿포로! - 님아, 쉬어 가는 여행 어때?</title>
      <link>https://brunch.co.kr/@@gGYk/94</link>
      <description>유난히 덥게 느껴졌던 그 해 여름, 더위가 아직 물러갈 생각이 없는 듯한 8월의 어느 날 우리 가족은 삿포로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삿포로는 우리나라처럼 사계절로 구분되고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려 눈 축제로도 유명한 도시다. 물론 한여름에는 덥기는 하겠지만 여름에도 장마가 없어 습하지 않고 선선하며 상쾌한 날씨가 이어진다고 했다. 8월의 삿포로라면 한국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Yk%2Fimage%2FFGXpIid0Hcx0BEK-9Zd06MyilO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Jan 2026 05:09:35 GMT</pubDate>
      <author>아나스타샤</author>
      <guid>https://brunch.co.kr/@@gGYk/94</guid>
    </item>
    <item>
      <title>바람 놀이</title>
      <link>https://brunch.co.kr/@@gGYk/91</link>
      <description>차가운 바람이 휘감아 한 바퀴 돌려주면  사람들은 제자리에서 발 동동 탭댄스를 춘다  매서운 바람에 하얀 숨조차 유리처럼 얼어 붙는다  바람의 기운에 몸 가벼운 나뭇잎은 공중재비를 돌며 요리조리 잘도 피한다  흙 먼지는 빙빙 돌아 어지러이 흩어진다  약 오른 바람 앞에 약싹빠른 표지판은 자는 척 엎드려 숨을 죽인다  바람이 숨 고르는 틈에 탭댄스를 멈추고</description>
      <pubDate>Mon, 12 Jan 2026 00:00:31 GMT</pubDate>
      <author>아나스타샤</author>
      <guid>https://brunch.co.kr/@@gGYk/91</guid>
    </item>
    <item>
      <title>우두두두</title>
      <link>https://brunch.co.kr/@@gGYk/90</link>
      <description>해 뜨는 아침  어둑한 공기 속에 폭우 소리가 들린다  쏴아악, 쏴악  귀를 의심하게 하듯 잠잠해진다  또다시 쏴악, 우두두두  꿈인가 싶게 고요하다  기다렸다는 듯 군중의 떼 지은 구둣발 소리처럼 우두두두두  심장도 같이 내달린다  핑계 삼아 머리카락 한 올까지도 빗소리를 피해 숨어든다  이불 속으로</description>
      <pubDate>Sun, 04 Jan 2026 15:00:40 GMT</pubDate>
      <author>아나스타샤</author>
      <guid>https://brunch.co.kr/@@gGYk/90</guid>
    </item>
    <item>
      <title>해돋이 바람 - 가족과 함께 아미산 정상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gGYk/93</link>
      <description>새해 첫날 해돋이에 대한 큰 기대나 설렘을 갖고 있지 않았었다. 한해의 마지막날인 12월 31일 자정, TV에서 보이는 보신각 종소리에 맞춰 '해피뉴이얼'하고 외치면 새해는 자연스레 우리 집 안방까지 배달됐다. 매일 뜨는 해를 보기 위해 굳이 움직일 이유는 내게 없었다.   그랬던 내가 2025년 연말이 되자 해돋이에 대한 마음이 다시 움트기 시작했다.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GYk%2Fimage%2FleUrPOyPnovHm3smKBFbXQ4aDf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Jan 2026 14:12:55 GMT</pubDate>
      <author>아나스타샤</author>
      <guid>https://brunch.co.kr/@@gGYk/93</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