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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조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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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삶의 힘든 순간에 우연히 쓰던 작은 시들이 나의 고통을 치유해주는 경험을 했습니다. 잘 쓰는 사람은 아니지만 나와 누군가를 다독여 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2 Apr 2026 02:19:12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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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힘든 순간에 우연히 쓰던 작은 시들이 나의 고통을 치유해주는 경험을 했습니다. 잘 쓰는 사람은 아니지만 나와 누군가를 다독여 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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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교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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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답답한 맘 곰팡이 싹트도록 주저 앉았다 오랜만에 타는 기차는 끈적한 햇살도 예고 없는 소나기도 반갑다 선명한 무지개 구름다리 저편 벌교역 오래도록 그 자리에 있었다  이렇게 끼워보고 저렇게 맞춰봐도 완성되지 않는 삶의 퍼즐 부족한 조각들 찾으로 떠난 길은 송정리 오일장 고구마순 한가득 가져왔다 꼬들꼬들 짭조름히 지지고 졸여내면 당신은 돌아와 목숨 같은 밥을</description>
      <pubDate>Thu, 17 Oct 2024 22:04:32 GMT</pubDate>
      <author>서조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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