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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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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쓰는 사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08 Apr 2026 06:05:27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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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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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없는 터널  - 삭제된 내용</title>
      <link>https://brunch.co.kr/@@gNo5/25</link>
      <description>.</description>
      <pubDate>Thu, 10 Oct 2024 12:36:53 GMT</pubDate>
      <author>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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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없는 터널 - 삭제된 내용</title>
      <link>https://brunch.co.kr/@@gNo5/24</link>
      <description>.</description>
      <pubDate>Fri, 04 Oct 2024 11:03:44 GMT</pubDate>
      <author>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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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없는 터널 - 14.</title>
      <link>https://brunch.co.kr/@@gNo5/23</link>
      <description>두 사람은 찬 바람이 부는 테라스로 나가 이야기를 처음부터 다시 되짚어보았다. &amp;ldquo;어머니, 이게 다 무슨 일인지 설명 좀 해주세요.&amp;rdquo; 그가 간청하듯 말했다. &amp;ldquo;저 너무 혼란스러워요&amp;hellip;&amp;rdquo; &amp;ldquo;찬솔아&amp;hellip; 그게 말이지&amp;rdquo; &amp;ldquo;저를 떠난 거예요?&amp;rdquo; 그녀는 허공을 바라보며 입을 다물고 있었다.  &amp;ldquo;왜 그동안 연락 한번 없었어요?&amp;rdquo; 세찬 바람이 그의 귓가에 스쳐 지나갔다. 바람</description>
      <pubDate>Tue, 01 Oct 2024 14:11:36 GMT</pubDate>
      <author>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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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없는 터널 - 13.</title>
      <link>https://brunch.co.kr/@@gNo5/22</link>
      <description>어둑어둑 어둠이 내려앉은 서울은 밤하늘에 별과 같았다. 빽빽하게 들어찬 건물들은 밝은 빛을 뿜어내고, 하늘을 찌를 것처럼 우뚝 쏟아있었다. 그들은 그 하늘아래에서 어딘가로 향하고 있었다. 그는 남자의 회색 벤츠를 타고, 꽉 막힌 도로를 달렸다. 남자는 자신의 집이 카페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고 그에게 말했다. 그 말은 10분 동안 어색한 공기 속</description>
      <pubDate>Thu, 26 Sep 2024 14:15:46 GMT</pubDate>
      <author>우산</author>
      <guid>https://brunch.co.kr/@@gNo5/2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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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없는 터널 - 12.</title>
      <link>https://brunch.co.kr/@@gNo5/21</link>
      <description>그날 밤, 그의 머릿속에는 어머니에 대한 생각들로 가득 찼다.  그리움 때문도 아니고, 보고 싶어서도 아니었다. 단지, 어머니가 조금의 죄책감이라도 느꼈으면 했다. 어젯밤, 한 생명이 세상을 떠날 뻔했다고 얘기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는 그럴 수 없었다. 처음 본 어머니의 미소를 잃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미소는 밝고, 깨끗했다. 미움, 원망,</description>
      <pubDate>Thu, 19 Sep 2024 05:53:25 GMT</pubDate>
      <author>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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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없는 터널  - 11.</title>
      <link>https://brunch.co.kr/@@gNo5/20</link>
      <description>그는 절대 잊을 수 없는 절망에 빠진 한 남자의 끝을 보고 말았다.  서로를 의지하며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달리고, 같은 식탁에 마주 보고 앉아 밥을 먹고, 소소한 얘기들을 나누며 작은 희망을 점차 키워나갔다.  하지만 아무리 깨우려 노력해 봐도 힘없이 축 늘어지는 아버지의 모습은 그에게 작디작은 희망조차 시들게 만들었다. 그는 지난날의 후회들이 필름처럼</description>
      <pubDate>Thu, 12 Sep 2024 15:02:52 GMT</pubDate>
      <author>우산</author>
      <guid>https://brunch.co.kr/@@gNo5/2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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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없는 터널 - 10.</title>
      <link>https://brunch.co.kr/@@gNo5/18</link>
      <description>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깊은 잠에서 깬 준서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곳은 분주하게 움직이는 간호사들과 골골대며 누워있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그의 옆에는 찬솔이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준서를 바라보고 있었다. &amp;ldquo;어떻게 된 거니?&amp;rdquo; 준서가 그에게 기운 없는 목소리로 물었다. &amp;ldquo;갑자기 쓰러지셨어요.&amp;rdquo; 준서는 자신의 바보 같은 모습에 한숨을 쉬고 침대에서 일어났다</description>
      <pubDate>Fri, 06 Sep 2024 07:17:23 GMT</pubDate>
      <author>우산</author>
      <guid>https://brunch.co.kr/@@gNo5/1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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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없는 터널 - 9.</title>
      <link>https://brunch.co.kr/@@gNo5/16</link>
      <description>햇볕이 내려쬐기 전 그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달렸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은 더 끈끈한 사이가 되었고, 미래에 대한 불안은 조금씩 작은 희망으로 변해갔다. 뛰는 순간만큼은 부정적인 생각들은 잊고 온전히 뛰는 행위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하기 싫은 날이 있어도 그들이 포기할 수 없는 이유였다. 하루는 1km, 그다음 날은 1.5km 또 다음날은 2km, 늘어나</description>
      <pubDate>Mon, 02 Sep 2024 08:59:52 GMT</pubDate>
      <author>우산</author>
      <guid>https://brunch.co.kr/@@gNo5/1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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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없는 터널  - 8.</title>
      <link>https://brunch.co.kr/@@gNo5/15</link>
      <description>다음날 아침 그는 침대의 누워 그때의 그 낯선 남자를 떠올렸다. 그 남자는 누구였을까, 아버지보다 좋은 사람일까, 그에게 어머니는 어떤 존재일까. 그는 잠시 생각에 잠겼지만 갑자기 낯선 남자에 대한 생각이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더 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몸을 일으켜 침대에 걸터앉아 이번에는 어머니를 떠올렸다. 그는 어머니의 삶을 존중해주고 싶</description>
      <pubDate>Thu, 29 Aug 2024 13:08:52 GMT</pubDate>
      <author>우산</author>
      <guid>https://brunch.co.kr/@@gNo5/1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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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끝없는 터널 - 7.</title>
      <link>https://brunch.co.kr/@@gNo5/14</link>
      <description>그는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거실 창문을 통해 햇빛이 그를 붉게 물들게 하자 그는 서서히 일어나 준혁이 깨지 않게 조용히 집을 나왔다.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과 경적소리를 울리는 차들이 그의 시야에 들어왔다. 눈을 조금이라도 붙였다면 깊은 자괴감에 빠졌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너무 피곤했고, 아무 생각 없이 계속 걸었다. 그렇게 그는 집 앞 공</description>
      <pubDate>Sat, 24 Aug 2024 06:13:37 GMT</pubDate>
      <author>우산</author>
      <guid>https://brunch.co.kr/@@gNo5/1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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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없는 터널 - 6.</title>
      <link>https://brunch.co.kr/@@gNo5/13</link>
      <description>그는 잠이 덜 깨 몽롱한 상태로 의자에 앉았다. 갈색 나무식탁 위 하얗고 따듯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었다.  그들은 식탁에 둘러앉아 오랜만에 오붓한 식사를 했다.  &amp;ldquo;많이 피곤했니?&amp;rdquo; 하라가 그에게 물었다. &amp;ldquo;그랬나 봐요.&amp;quot; 그의 대답과 함께 잠깐의 적막이 흘렀다.  &amp;ldquo;어머니, 할 말이 있는대...&amp;quot; 그의 속삭임이 적막을 깼다.  &amp;ldquo;응? 뭔데?&amp;quot; &amp;ldquo;</description>
      <pubDate>Thu, 15 Aug 2024 15:44:35 GMT</pubDate>
      <author>우산</author>
      <guid>https://brunch.co.kr/@@gNo5/1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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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없는 터널 - 5.</title>
      <link>https://brunch.co.kr/@@gNo5/12</link>
      <description>끝없이 도망치다 보니 그는 어느덧 어엿한 어른이 돼있었다. 그의 중학생 시절은 심란했고, 고등학생 시절은 진부했으며 대학생 시절은 침울했다. 하지만 새로울 것 없는 그의 삶에도 작은 변화가 찾아왔는데, 그가 1년이라는 긴 공백기간 끝에 사람답게 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누구나 알만한 명문대를 나왔지만 취업은 결코 쉽지 않았다.  그는 몇 번의 도</description>
      <pubDate>Mon, 12 Aug 2024 15:19:07 GMT</pubDate>
      <author>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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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없는 터널 - 4.</title>
      <link>https://brunch.co.kr/@@gNo5/9</link>
      <description>그는 우주의 무중력에 몸을 맡긴 채 두루뭉술하게 떠다녔다.  그 어떤 의지도, 열정도 사라지게 만드는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끝없는 우주를 정처 없이 떠돌았다. 그의 기억은 누군가가 머릿속 스위치를 꺼버린 듯 피로 물든 지옥 속에서 절망에 빠진 하라의 희미한 얼굴과 처량한 찬솔이의 울음소리의 머물러있다.  특별할 것 없는 삶의 반복, 벌레조차 보이지 않는</description>
      <pubDate>Thu, 08 Aug 2024 15:11:36 GMT</pubDate>
      <author>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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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없는 터널  - 3.</title>
      <link>https://brunch.co.kr/@@gNo5/6</link>
      <description>전역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추운 겨울이 다가왔을 때였다. 대학교에 복학하고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던 그에게 한통에 전화가 왔다. 그는 전화를 받았지만 받자마자 후회하고 말았다. 며칠 전부터 소개팅 얘기로 계속 전화를 걸었던 그의 유일한 친구 예찬이가 또다시 괜찮은 여자가 있다며 그를 구슬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는 전화가 오면 매번 거절했지만 이번에는 진지</description>
      <pubDate>Mon, 05 Aug 2024 15:01:21 GMT</pubDate>
      <author>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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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없는 터널 - 2.</title>
      <link>https://brunch.co.kr/@@gNo5/5</link>
      <description>검은 배경 안에 희미하게 보이는 빛은 꿈같은 포근함을 느끼게 해 주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 포근함은 사라지고, 그의 심장은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암흑 같은 세상 속에서 울려대는 찬솔이의 울음소리에 그의 마음은 타들어갔다. 그는 새까맣게 타 한 줌의 재가 되기 전에 서둘러 뻐근한 몸을 일으켰다.  그는 찬솔이의 우는 소리만을 의지한 채 천천히</description>
      <pubDate>Thu, 01 Aug 2024 15:10:41 GMT</pubDate>
      <author>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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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없는 터널 - 1.</title>
      <link>https://brunch.co.kr/@@gNo5/7</link>
      <description>해가 지기 시작할 무렵 준서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amp;quot;하라야,  분유 어떤 거 사라고 했지?&amp;quot; 준서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amp;quot;맨날 사는 거 있잖아.&amp;quot; &amp;quot;까먹었어.&amp;quot; &amp;quot;어떻게 그걸 까먹을 수 있어?&amp;quot; 하라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amp;quot;문자로 사진 보내줄게.&amp;quot; &amp;quot;알겠어.&amp;quot; 그는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 그가 생각해 봐도 아들의 분유를 까먹는 게 말이 되지 않았기</description>
      <pubDate>Tue, 30 Jul 2024 08:27:41 GMT</pubDate>
      <author>우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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