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믕딤</title>
    <link>https://brunch.co.kr/@@gO2p</link>
    <description>누군가 비웃으면 난 더 힘내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13 Apr 2026 03:05:48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누군가 비웃으면 난 더 힘내요</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O2p%2Fimage%2F6_4lmudqK3vCXf5Qq1Wpr-6AgZg</url>
      <link>https://brunch.co.kr/@@gO2p</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흰색 노트북 배경화면</title>
      <link>https://brunch.co.kr/@@gO2p/140</link>
      <description>노트북 배경화면을 바꿨다.   예전에 날씨 화면 캡처를 우클릭 실수로 배경화면으로 설정하고,  귀찮아서 바꾸지 않고 계속 그 상태로 살고 있었는데 이제 올해도 지났겠다, 퇴사도 했겠다 왠지 다 바꿔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지워버렸다.  구글에 노트북 배경화면을 검색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 귀여운 캐릭터, 강렬한 문구..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다.  모</description>
      <pubDate>Wed, 31 Dec 2025 15:43:51 GMT</pubDate>
      <author>믕딤</author>
      <guid>https://brunch.co.kr/@@gO2p/140</guid>
    </item>
    <item>
      <title>건반을 누르기 전부터 음악은 흐르고 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O2p/121</link>
      <description>어느 영상을 봤다.   조성진이 피아노 앞에 앉아 무언가를 설명하고 있었다. 피아노 건반을 누르지 않아도, 연주는 시작될 수 있다고.   곧이어 정적이 흘렀고, 그는 무용을 하듯 피아노에 손을 얹었다.   &amp;quot;곡은 이미 시작되었어요.&amp;quot;  고요에서 흐르는 공기와 음악을 끌어다 건반 위에 조심스럽게 내려놓았다.   그의 손끝에서 나오는 섬세한 첫음을 들었을 때,</description>
      <pubDate>Fri, 29 Aug 2025 17:56:46 GMT</pubDate>
      <author>믕딤</author>
      <guid>https://brunch.co.kr/@@gO2p/121</guid>
    </item>
    <item>
      <title>자기혐오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gO2p/117</link>
      <description>내가 언젠가 한참 모자란 스펙으로 회사에 다녀보겠다며 발을 들였을 때, 나는 사회에 섞이기 위해 나 자신이 어디까지 깎일 수 있는지 알고 싶었다. 연필을 깎고, 과일을 깎듯이 칼로 깔끔하게. 필요 없는 부분들은 잘라내면서. 그렇게 번듯해지고 싶었다.  하지만 어디까지가 쓸모없는 부분이고, 어디까지가 쓸모 있는 부분인지 몰랐던 나는. 버려야 할 부분을 애써</description>
      <pubDate>Mon, 09 Jun 2025 17:32:57 GMT</pubDate>
      <author>믕딤</author>
      <guid>https://brunch.co.kr/@@gO2p/117</guid>
    </item>
    <item>
      <title>특별함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gO2p/113</link>
      <description>몇 년 전만 해도 나는 내게 정의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했다. 타인과는 구별되는, 타인으로부터 완벽히 어긋나는 무언가를 가졌다고.  과거사로 비롯된 트라우마든, 내 기질적인 어려움이든  그런 것들이 나를 평범함에서 멀어지게 만든다고 막연하게 믿었다.   다수는 하지 않을 선택을 해왔던 것. 기존 루트에서 조금 어긋나게 살아온 것.   내 콤플렉스이</description>
      <pubDate>Fri, 02 May 2025 16:51:10 GMT</pubDate>
      <author>믕딤</author>
      <guid>https://brunch.co.kr/@@gO2p/113</guid>
    </item>
    <item>
      <title>한 쪽이 성장하면 끝나는 관계</title>
      <link>https://brunch.co.kr/@@gO2p/98</link>
      <description>그가 보낸 문자 내역을 읽는다.   &amp;quot;미안해. 나 아직도 여기서 널 기다리고 있어. 다시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에.&amp;quot;  뭔가를 채우려는 듯이 문장을 눈에 담는다. 반 년이 지난 문자인데도 닳지 않는다. 기다리지 말라고, 잘 살라고 행복하라고 텅 빈 축복들을 빌어주고 뒤돌아섰지만 어째서 나는 오늘이 되도록 그 문장을 읽고 있나. 어째서 그 문장은 여지껏 나를</description>
      <pubDate>Thu, 23 Jan 2025 05:58:45 GMT</pubDate>
      <author>믕딤</author>
      <guid>https://brunch.co.kr/@@gO2p/98</guid>
    </item>
    <item>
      <title>부고 문자</title>
      <link>https://brunch.co.kr/@@gO2p/75</link>
      <description>요즘 부고 문자를 많이 받아요. 누가 죽었다는 소식. 하도 많이 들어서 이제는 어떤 감정도 안 들어요. 그냥, 누가 죽었구나. 하는 생각만 들뿐. 저는 가끔 당신이 궁금해서 메신저 차단 목록에 들어가 봐요. 프로필 차단까지 해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프로필을 무슨 사진으로 바꿨는지조차 알 수가 없죠. 그걸 알기 싫어서 싹 다 차단해 놓은 거지만 그래도 가</description>
      <pubDate>Tue, 21 Jan 2025 13:35:37 GMT</pubDate>
      <author>믕딤</author>
      <guid>https://brunch.co.kr/@@gO2p/75</guid>
    </item>
    <item>
      <title>구질구질이 내 인생인데</title>
      <link>https://brunch.co.kr/@@gO2p/99</link>
      <description>한동안 글을 쓰지 않았다. 쓴다고 하면 이력서의 경험기술서나 자기소개서였다. 그마저도 30%는 AI에게 맡겼다. 온라인 글쓰기 클럽을 탈퇴하고 매일 글을 쓰는 의무가 사라지니, 거짓말처럼 글에게서 벗어나버렸다. 매일 쓰던 글쓰기는 이제 한 달에 한 번이 되어버렸다. 이럴 때마다 생각한다. 글을 써서 뭔가를 이루거나, 글을 써서 뭔가가 되고 싶다는 욕심을 일</description>
      <pubDate>Sun, 19 Jan 2025 13:48:11 GMT</pubDate>
      <author>믕딤</author>
      <guid>https://brunch.co.kr/@@gO2p/99</guid>
    </item>
    <item>
      <title>바다로 되돌아가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gO2p/69</link>
      <description>대학 시절, 교양 수업 중에 교수님이 아름다움에 관련한 이야기를 하나 소개해주셨다. 바다를 사랑한 사람의 이야기였다. 덧붙이는 말에 한 인용문이 언급됐는데, 몇 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그 인용문을 잊을 수 없다.  &amp;quot;아름다움을 목격한 자, 그 아름다움을 보기 전의 삶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amp;quot;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다에서 아름다움을 봤고, 그 아름다움을 너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O2p%2Fimage%2FTp6vgFJ6KLoTfws_QannMzOx9Q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Sep 2024 12:49:11 GMT</pubDate>
      <author>믕딤</author>
      <guid>https://brunch.co.kr/@@gO2p/69</guid>
    </item>
    <item>
      <title>별종 반딧불이</title>
      <link>https://brunch.co.kr/@@gO2p/55</link>
      <description>반딧불이 축제에 다녀왔다  한 시간 동안 어두컴컴한 숲을 걷는 코스였는데, 숲 곳곳에 하얀 알전구처럼 콕콕 박힌 수백 마리의 반딧불이가 빛을 내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그동안 일러스트와 보정된 사진 속에서 표현되던 그런 동화적인(팅커벨 같은) 불빛은 아니었지만, 몸에서 빛을 뿜는 생물이 지구에 있다는 것 자체가 판타지 같았다. 일정한 간격으로 수백 마리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O2p%2Fimage%2FjiD0GjrJ49Wi3QrBsUB9D_L_83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Jun 2024 12:31:07 GMT</pubDate>
      <author>믕딤</author>
      <guid>https://brunch.co.kr/@@gO2p/55</guid>
    </item>
    <item>
      <title>비가 내리면 비를 맞으면서 살면 된다 - 22/06/07</title>
      <link>https://brunch.co.kr/@@gO2p/27</link>
      <description>요즘 우리 집 가장 큰 화두는 '차박'이다. 엄마 아빠가 유튜브에서 차박영상을 보기 시작하더니, 우리 차에도 차박 매트를 깔겠다고, 차박을 위해 정비를 할 거라고 한동안 떠들썩했다. 그 매트를 차에 설치하다가 두 분 모두 손에 큰 상처까지 생기셨다. 그렇게 몸을 희생해 가며 고대하던 차박인데, 여행 일정 중 일요일부터 비 소식이 있었다.    비가 와서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O2p%2Fimage%2F7O605bV435vAgEX5HEParSyH4D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Jun 2024 13:42:10 GMT</pubDate>
      <author>믕딤</author>
      <guid>https://brunch.co.kr/@@gO2p/27</guid>
    </item>
    <item>
      <title>불행한 척하지 않겠다</title>
      <link>https://brunch.co.kr/@@gO2p/46</link>
      <description>요즘 불행에 관한 다양한 글을 읽고 있다. 사람들이 자신의 불행을 표현할 때 어떻게 쓰는지 궁금했다. 불행이라는 건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인데, 각자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불행함을 해석하고 어떤 방식으로 표현하는지 알고 싶었다. 사실 굳이 찾아 읽지 않아도 마구 들려오는 게 불행에 관련한 표현이긴 하다. 길 가다가 들리는 노래의 가삿말에도 불행하다 못해 절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O2p%2Fimage%2FTtI8FPO6jpp4YXrzUTGRpeK9Cv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May 2024 10:18:44 GMT</pubDate>
      <author>믕딤</author>
      <guid>https://brunch.co.kr/@@gO2p/46</guid>
    </item>
    <item>
      <title>내향인에게 깜깜한 밤이란</title>
      <link>https://brunch.co.kr/@@gO2p/45</link>
      <description>요즈음 나는 낮이 아닌, 밤이 더 편하다. 모습을 굳이 드러내고 싶지 않을 때. 일부러 어두운 밤에 산책을 한다. 나는 밝혀지면 피곤한 유명인도 아니고, 누구를 암살해야 하는 닌자도 아니지만 어둠 속에 숨는 게 마음이 편하다. 사람들 얼굴이나 표정이 선명하게 보이는 게 좀 불편하고, 그들의 눈을 바라보는 게 버거울 때가 있기 때문이다. 갑자기 내 속내가 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O2p%2Fimage%2FIRLkxjXS0iPkIpS74lGjThiCu_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May 2024 21:32:53 GMT</pubDate>
      <author>믕딤</author>
      <guid>https://brunch.co.kr/@@gO2p/45</guid>
    </item>
    <item>
      <title>사람이 징그럽게 느껴질 때</title>
      <link>https://brunch.co.kr/@@gO2p/37</link>
      <description>심리상담 앱을 켰다 껐다를 반복했다. 갑자기 사람이 징그러울만큼 혐오감이 들어서, 그 기분을 누구한테라도 말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가끔씩 차오르는 혐오 뿐인 불만과 감정쓰레기는 비용을 지불하고 심리상담을 하며 털어놓는 게 합리적이고 속이 편하다. 사람들 하나하나가 징그럽다는 말을 친구나 가족에게 했다가는 괜한 오해와 걱정만 사기 때문이다.   그런데 앱에서</description>
      <pubDate>Sat, 11 May 2024 13:38:40 GMT</pubDate>
      <author>믕딤</author>
      <guid>https://brunch.co.kr/@@gO2p/37</guid>
    </item>
    <item>
      <title>TV를 봤네 - 아, 아, 아</title>
      <link>https://brunch.co.kr/@@gO2p/35</link>
      <description>요즘 계속 무한반복하는 노래가 있다.   TV를 보다가 보다가, 결국 꺼버렸다는 내용의 노래.  TV속에서 신나게 떠들고 웃고 우는 사람들을 지켜보다가,  그들이 하는 실없는 농담에 아주 쉽게 폭소하다가 끝나고 나면 다시 채널만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TV를 꺼버렸을 때의 그 적막.  TV 속 사람들은 하나같이 다 잘난 것만 같은데.  TV 속 사람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O2p%2Fimage%2FdB4SlNpxRTDYO8CFVP8Rgv41YV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May 2024 12:00:47 GMT</pubDate>
      <author>믕딤</author>
      <guid>https://brunch.co.kr/@@gO2p/35</guid>
    </item>
    <item>
      <title>중독되어 있던 것을 끊어낼 때 변화가 찾아온다</title>
      <link>https://brunch.co.kr/@@gO2p/23</link>
      <description>정말 많이 기대고 의지했던 사람을 내 공간에서 삭제했다. 사람과의 인연을 무 자르듯 잘라버릴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그저 좋은 말로 언젠가의 다음을 기약하며 멀어지기로 했다. 고마웠다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하지만 내 속에서는 언제나 아슬아슬했던 줄이 탁 하고 끊어졌음을 느꼈다. 정들었던 이 사람을 내가 더 이상 받아들이지 못하겠구나 싶었다. 함께한 지</description>
      <pubDate>Mon, 06 May 2024 10:06:42 GMT</pubDate>
      <author>믕딤</author>
      <guid>https://brunch.co.kr/@@gO2p/23</guid>
    </item>
    <item>
      <title>버려야 할 것을 못 버리면 스스로를 버리게 된다 - 02-봄, 노루떼</title>
      <link>https://brunch.co.kr/@@gO2p/20</link>
      <description>버려야 할 것을 버리지 않으면 스스로를 버리게 된다.  진덕수, '심경' 중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O2p%2Fimage%2FRok9ZHsMw6CsvJb1CeTELTfjwZ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May 2024 09:11:11 GMT</pubDate>
      <author>믕딤</author>
      <guid>https://brunch.co.kr/@@gO2p/20</guid>
    </item>
    <item>
      <title>이 고요를 위하여 그 모든 소란이 필요했던가 - 01- 장마, 숲</title>
      <link>https://brunch.co.kr/@@gO2p/16</link>
      <description>&amp;quot;이 고요를 위하여, 적막을 위하여 그 모든 소란이 필요했던가.&amp;quot;  창극 '리어' 중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O2p%2Fimage%2FrWYxCaasWL9_8SQ0-GMioYiZav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May 2024 13:32:55 GMT</pubDate>
      <author>믕딤</author>
      <guid>https://brunch.co.kr/@@gO2p/16</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