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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변잡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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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무 진지하지 않은, 그렇지만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그런 신변잡기(身邊雜記)를 기록으로 남기는 사람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5 Apr 2026 23:58:4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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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진지하지 않은, 그렇지만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그런 신변잡기(身邊雜記)를 기록으로 남기는 사람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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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묵의 봄: 팬데믹이 우리에게 남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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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4년 8월 29일,&amp;nbsp;나는 다시 한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년 전 첫 확진 이후 두 번째다.  진단을 받은 순간, 나는 이상하게도 안도감을 느꼈다.  공포도, 절망도 아닌, 묘한 안도감.  이 감정은 우리가 지난 4년간 겪어온 변화의 본질을 함축하고 있는 듯했다.  침묵의 도래  2020년 초, 세계는 갑작스러운 침묵에 휩싸였다.  거리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RJ%2Fimage%2FRtFE3boBGoz_0iySMor73sz5G0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Aug 2024 07:30:46 GMT</pubDate>
      <author>신변잡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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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도처럼 - 가족의 연결된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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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푸른 산이 끝없이 펼쳐진 창밖으로 희망찬 햇살이 비춘다.   차 안은 평화롭다.   아내는 핸드폰으로 여행 정보를 검색 중이고,  큰딸은 자주 듣는 최신 유행 음악을 듣고 있다.  작은딸은 뒷좌석에서 곤히 잠들어 있다.  나는 운전대를 잡고 있지만, 내 마음은 이미 설레는 기대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지금 강릉으로 향하고 있다. '가족 여행'이라는 이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RJ%2Fimage%2FIe0HTYQ6hYM_i-PgNlE89Wyur0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Aug 2024 08:02:36 GMT</pubDate>
      <author>신변잡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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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의 패러독스 - 사회적 도전과 개인적 성장의 교차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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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 7시, 알람 소리가 울리기도 전에 나는 눈을 뜬다.  옆에서 잠든 아내의 얼굴을 잠깐 바라본다.  그녀의 미간에 잡힌 주름은 어제의 격무를 말해주는 듯하다.  조용히 일어나 아이들 방으로 향한다.  10살 큰딸과 6살 작은딸은 아직 깊은 잠에 빠져있다.  이 고요한 순간,  나는 오늘의 전쟁을 준비한다.       전쟁이라는 표현이 과하다고?  아니다</description>
      <pubDate>Mon, 15 Jul 2024 09:05:12 GMT</pubDate>
      <author>신변잡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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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릿한 경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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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아침, 습관처럼 손을 뻗어 안경을 찾았다.  그러다 문득 멈췄다.  안경을 쓰지 않은 채로 하루를 시작하기로 했다.  커피 잔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김이 흐릿하다.  창밖으로 스치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들의 윤곽이 뭉그러진다.  옆집에서 들려오는 대화 소리는 그저 울림으로만 다가온다.  거울 속 내 모습은 선명하지 않다.  굴곡 없이 매끈해 보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RJ%2Fimage%2Fs5vEDP-b53SMGhDEGrXM2o05il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Jul 2024 14:10:11 GMT</pubDate>
      <author>신변잡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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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편한 계절에 대한 사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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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여름은 유난히도 뜨겁다.  아스팔트 위로 꿈틀대는 열기, 숨이 턱턱 막히는 후덥지근함.  살갗으로 느껴지는 태양의 울컥거림에 도시는 연일 몸살을 앓는다.  집을 나설 때마다 내리쬐는 햇볕에 눈살이 찌푸려진다.  변호사로 일하면서부터, 여름은 늘 고역이었다.  아침이면 클라이언트를 만나기 위해 뙤약볕을 뚫고 사무실로 향했다.  구두 밑창에 달라붙은 아스팔트</description>
      <pubDate>Tue, 18 Jun 2024 13:06:02 GMT</pubDate>
      <author>신변잡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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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호사라는 업, 현대 사회의 아이러니</title>
      <link>https://brunch.co.kr/@@gRRJ/8</link>
      <description>사계절 내내 쳇바퀴 도는 다람쥐처럼, 나는 오늘도 출장 가방을 든다.  8년 넘게 변호사로 살아오며 이 가방은 어느덧 나의 분신이 되었다.  서울 사무실에서의 나날은 잠시 접어두고, 부산행 KTX에 몸을 싣는다.  창밖으로 스쳐가는 낯선 풍경에 눈을 뗄 새 없이, 떠오르는 건 오늘 맡은 사건뿐이다.  변호사라는 업에 종사한 지 어언 8년.  세월의 무게만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RJ%2Fimage%2F2LJlnfmzxSGRTzOG-2iu_Cwzqv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Jun 2024 08:46:02 GMT</pubDate>
      <author>신변잡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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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나이 듦'에 관한 단상 - 체험과 사색으로 엮어낸 內面의 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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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사람은 왜 아플까?&amp;quot;  지난해, 난생처음 맞닥뜨린 건강의 위기 앞에서 이런 질문을 던져 보았다.  40대를 맞은 내 몸은 더 이상 예전 같지 않았다.  허리 디스크로 고통받기 시작한&amp;nbsp;그날, 삶의 무상함이 백골처럼 드러났다.  고통 속에 밤을 지새우며, 우리가 치르는 '나이 듦'의 비용에 대해 생각했다.  세월이 빚어낸 주름과 노화의 그늘.  그것은 자연의</description>
      <pubDate>Thu, 06 Jun 2024 04:41:48 GMT</pubDate>
      <author>신변잡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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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대를 관통하는 숙제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gRRJ/6</link>
      <description>며칠 전 딸아이 방에 들렀다가 놀라고 말았다.  책상 위에 수북이 쌓인 숙제 더미를 보는 순간, 약 30여 년 전 내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혼란스러웠다.  지금이 몇 년도더라.  2024년, 내가 국민학생이던 80년대 후반, 90년대 초중반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딸아이는 올해 초등학교 3학년, 꼬마 아가씨다.  그런데 책가방에서 쏟아져 나온 숙제들을 보자</description>
      <pubDate>Mon, 03 Jun 2024 12:48:14 GMT</pubDate>
      <author>신변잡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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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기의 이혼 판결, 그 이면의 화두를 찾아서</title>
      <link>https://brunch.co.kr/@@gRRJ/5</link>
      <description>최근 한 재벌 총수의 이혼 소송에서 20억이라는 천문학적인 위자료가 책정되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통상 위자료 액수를 가늠할 때 기준이 되어 온 것은,  &amp;quot;유책행위에 이르게 된 경위와 정도, 혼인관계파탄의 원인과 책임, 배우자의 연령과 재산상태 등 변론에 나타나는 모든 사정을 참작&amp;quot;하여 법원이 직권으로 정한다는 것이었다.  유책배우자에 대한 위자료</description>
      <pubDate>Fri, 31 May 2024 09:19:31 GMT</pubDate>
      <author>신변잡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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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양갱과 연양갱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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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말의 어느 오후, 드라이브를 나갔다 돌아오는 차 안.  차 안에선 잔잔한 멜로디가 흘러나오고, 뒷좌석에 앉은 두 딸은 음악에 맞춰 무언가를 콧노래로 흥얼거린다.  귀를 기울여 보니 &amp;quot;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이야~&amp;quot;라는 노랫말이 들려온다.       그 순간 30년도 더 된 기억 저편, 내 유년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RJ%2Fimage%2FQ2lDULFqDBFoXsZRgGx-hN7Nwy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May 2024 21:51:46 GMT</pubDate>
      <author>신변잡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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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향, 기억 속 풍경과 변화하는 현실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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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넌 어디서 왔니? 누군가 내게 고향을 묻는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경상남도 통영'이라 답할 것이다.   그 중에서도 '동피랑'이라는 작은 마을,   어린 시절 내가 뛰놀던 그 골목과 언덕이 내겐 고향의 전부나 다름없다.   하지만 '동피랑'을 떠올리는 이들에게 그곳은 이제 '예쁜 벽화 마을'로 통한다.  가파른 산비탈 위에 들어선,   그래서 '달동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RJ%2Fimage%2Ftdkt57mN7orpBRpWxOHcjdiJHf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May 2024 23:20:03 GMT</pubDate>
      <author>신변잡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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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벽을 만나다 - 글쓰기라는 이름의 거울</title>
      <link>https://brunch.co.kr/@@gRRJ/3</link>
      <description>&amp;quot;학생 때나 지금이나 글쓰기는 여전히 어려워.&amp;quot; ​ 친구와 나누던 술잔 너머로 문득 이런 말이 흘러나왔다. ​ 친구는 고개를 끄덕였다. ​ &amp;quot;글 쓰는 게 쉬운 사람이 어디 있겠어. 글은 원래 어려운 거지.&amp;quot; ​ 그의 말에 묵직한 공감이 밀려왔다. ​ 새삼스레 떠오른 건 대학 시절의 기억이었다. ​ 레포트 과제가 나왔을 때마다 심장이 철렁 내려앉던 그 느낌.</description>
      <pubDate>Tue, 28 May 2024 01:48:51 GMT</pubDate>
      <author>신변잡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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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身邊雜記: 일상의 가려움, 오늘도 긁다</title>
      <link>https://brunch.co.kr/@@gRRJ/1</link>
      <description>SNS라는 거대한 쇼윈도 앞에서, 나는 오늘도 끄적거리길 주저합니다.   화려하고 잘 포장된 이야기들 사이에서 내 소소한 일상을 꺼내기가 쑥스럽달까요.   하지만 용기를 내어 말해 봅니다.   나, 아니 우리의 일상에도 특별함과 가치가 있다고요.   출근길에 유독 할머니가 떠올랐어요.   식당 할머니의 까칠한 잔소리 같은, 거슬리지만 존재감 있는 목소리 말</description>
      <pubDate>Mon, 27 May 2024 08:06:45 GMT</pubDate>
      <author>신변잡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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