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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수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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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활자&amp;amp;기록 중독자, 일상의 찰나를 '글'이라는 표현 도구로 반드시 남기는 사람. 식도락을 즐기며, 먹기 위해 사는 평생 다이어트를 해 본 적 없는 대한민국 희귀 여성</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6 Apr 2026 13:37:4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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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활자&amp;amp;기록 중독자, 일상의 찰나를 '글'이라는 표현 도구로 반드시 남기는 사람. 식도락을 즐기며, 먹기 위해 사는 평생 다이어트를 해 본 적 없는 대한민국 희귀 여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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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이 기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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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림책 &amp;lt;네가 있어서&amp;gt; 중에서 계절상 가장 내 마음을 끌어당겼던 이 그림.  겨우내 열 상자 이상의 귤을 먹었지만 감기를 달고 살았던 어린 시절.  큰 걱정 없이 어린이로서 해야 할 것을 해놓고 매일 재미있게 놀 궁리만 했던 나.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그리고 엄마로 살아가게 되면서 모두 나와 비슷한 유년 시절을 보낸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bQ%2Fimage%2FkZvdGLFkAFvOfvHel34xqbVWDr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Feb 2026 14:58:00 GMT</pubDate>
      <author>김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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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수만 모인 우리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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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 초등학생이 되는 우리 집 둘째는 호기심이 많고 박애주의자에 매일 먹고 싶은 게 다른 매력 넘치는 어린이다.  나랑 손잡고 걸을 때 시상이 잘 떠오르는지 숨을 고르고는 시 한 편을 즉석에서 자주 읊어주기도 한다.  며칠 전 주말 밤이었나. 자려고 누웠는데.   언니랑 나는 성경 고수, 아빠는 영어 고수, &amp;quot;엄마는?&amp;quot; 하고 물으니,  조금 뜸을 들이다 &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bQ%2Fimage%2FEaXqCvJFv0P87ZxOSRUei16zzE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Jan 2026 14:02:02 GMT</pubDate>
      <author>김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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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에게 배우는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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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족 모두가 외식하던 날이었다. 동생이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하자 선뜻 첫째가 동생의 손을 잡고 나갔다. 다녀와서 첫째가 꺼낸 첫마디는 &amp;ldquo;나, 정말 끔찍한 일을 겪었어.&amp;rdquo;였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둘째가 물에 녹지 않는 물티슈를 변기에 버린 것이다. 첫째는 이대로 물을 내리면 변기가 막힐 거라는 판단이 섰고, 맨손으로 물티슈를 꺼냈다. (주위 엄마들에게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bQ%2Fimage%2FdqwQselezGdPZR9S2YQxI_c2Y8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Dec 2025 13:58:21 GMT</pubDate>
      <author>김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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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의 유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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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말은 한 번 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다. 반면, 글은 써두고 여러 번 읽어보며 고칠 수 있다. 하다못해 카**톡으로 메시지를 보낼 때도 최소 한 번은 훑어보고 전송을 누른다.  글쓰기의 유익이 많지만, 이 글에서는 직접 경험한 세 가지만 얘기하려 한다.  1) 경청을 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 순간부터 대화할 때 더 집중해서 상대의 말을 듣&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bQ%2Fimage%2FCbKyZVGwK3TydbX77aPJY_mwp8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Dec 2025 05:57:03 GMT</pubDate>
      <author>김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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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년에 손 편지 100통 쓰는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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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릴 때는 부모님께 '어버이날' 같은 특별한 날에 의무적으로 편지를 썼다. 군대에 간 사촌 오빠를 위해 편지를 쓰기도 했고, 조금 더 커서는 친구들과 교환 일기장 형식으로 편지를 주고받기도 했다.  대학생 때는 친구나 후배가 군대에 가면 편지를 써 보내는 것으로 응원했다. 친구 한 명은 내가 보낸 편지에 적힌 한 글자 한 글자를 정성스럽게 읽으며 힘든 시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bQ%2Fimage%2FMhYkI5-1t5bRkkOaJnCUFDSv5b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Dec 2025 23:00:29 GMT</pubDate>
      <author>김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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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특별한 집 김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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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김밥'은 나의 추억 저장소에 가장 핵심적인 음식임이 분명하다. 첫째를 임신 중일 때였다. 밤 아홉 시가 다 되어 가는데 갑자기 머릿속에 김밥만 떠올랐다. 오늘 내 먹지 못한다면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았다. 임신부에게도 수면은 참으로 중요한 것이 아니던가! 그런데 분식집, 편의점에서 파는 김밥 말고 집에서 싼 김밥이 기필코, 반드시, 정말, 꼭 먹고 싶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bQ%2Fimage%2Fh_cGD0u3scw37TvG5aRMELsdWl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Dec 2025 18:15:43 GMT</pubDate>
      <author>김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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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밥 속 재료 정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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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에서 김밥을 직접 싸보겠다고 마음먹었을 때는 김밥 재료 세트를 고르고 한두 가지 재료만 따로 구매했었다. 김밥 세트는 십 년 전, 오천 원 정도였다. 대형마트에서 달걀 한 판에 삼천 원 하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몇 차례 세트로 사보니 마뜩잖은 것이다. 맛살은 빼도 되는데 대부분의 김밥 재료 세트에는 맛살이나 크래○가 들어있었다. 굳이 세트 말고 필요한 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bQ%2Fimage%2FA1XUe_d3nK0yOgp65-_511cYVU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Nov 2025 22:18:29 GMT</pubDate>
      <author>김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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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년생 딸에게 한 수 배우는 표현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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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할머니의 김치를 택배로 받고 맛본 날 고마움을 전하던 아이  우리 엄마 정란 씨 김치가 정신 못 차리게 맛있긴 하다!    비염 환자지만 늑대만큼의 뛰어난 후각을 가진 어린이가 된장국 끓인 집 안으로 들어오며 어느 날  &amp;quot;천 년 묵은 된장 냄새가 나.&amp;quot;    &amp;lt;오늘의 단상&amp;g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bQ%2Fimage%2Fr_09HLfGjvSBRjzK2sfc2ccfzW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Nov 2025 13:08:40 GMT</pubDate>
      <author>김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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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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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리움은 삼키는 걸까 삭히는 걸까 토해내야 하는 걸까 그것도 아니면 그냥 묻어야 하는 걸까     지인의 아이가 천국으로 여행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이에 대해 아는 정보는 나이와 성별 정도가 다다. 그런데 부고장을 보는 순간 한 인간으로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두 눈에서 쏟아지는 눈물을 막을 길이 없었다.  그리움에 관한 생각을 몇 자 적어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bQ%2Fimage%2Fd8LFo7EwFyRNIbmXfPuQ57WtYT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02:42:31 GMT</pubDate>
      <author>김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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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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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대로 읽으면 여보 거꾸로 읽으면 보여  반려자는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bQ%2Fimage%2FWw5WzNMcNxftJlK2MtSQy_V9EO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02:11:33 GMT</pubDate>
      <author>김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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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밥은 나의 응원가 - 집 김밥의 유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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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근래에는 횟수가 줄어들었지만 매주 한 번은 꼭 해 먹은 음식이 있다. 바로 김밥. 사십 대 남편, 십 대 큰 딸, 미취학아동인 둘째 딸까지 네 식구 모두 좋아하는 메뉴다. 먹성 좋은 가족이라 기본 열 줄은 싸야 한다. 한두 줄만 먹을 거면 사다 먹는 게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도 이득이다. 하지만 온 가족 든든히 먹으려면 몇 만 원을 써야 하는데 김밥이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bQ%2Fimage%2F0XZZbuiO9ip5kD5Wt7WFugcR_g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Nov 2025 07:20:21 GMT</pubDate>
      <author>김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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