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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진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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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탈모치료 및 모발이식 분야의 뛰어난 의사이자 연구자이며, 헤어로지_모발학', '참을수없는모발의가벼움' 의 저자. 37만 유튜브 '김진오의 뉴헤어프로젝트' 운영자이기도 하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12:27:2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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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탈모치료 및 모발이식 분야의 뛰어난 의사이자 연구자이며, 헤어로지_모발학', '참을수없는모발의가벼움' 의 저자. 37만 유튜브 '김진오의 뉴헤어프로젝트' 운영자이기도 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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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땐 멋있는 줄 알았다 - 다시 본 공포의 외인구단 까치는 왜 이렇게 불편할까</title>
      <link>https://brunch.co.kr/@@gSuV/74</link>
      <description>집에 있던 만화책 &amp;lsquo;H2&amp;rsquo;를 무심코 집어 들었다가 밤을 꼬박 새울 뻔했다. 주인공 히로의 그 무심한 듯한 시크한 눈매를 보고 있자니, 문득 머릿속에 전혀 다른 관상의 한 남자가 툭 튀어나왔다. 바로 우리 세대라면 모를 수 없는 &amp;lsquo;공포의 외인구단&amp;rsquo;의 &amp;lsquo;까치&amp;rsquo; 오혜성이다. 두 사람 모두 마운드 위에서 청춘을 바쳤지만, 그 방식은 정반대였다. 한 명은 타오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uV%2Fimage%2Fid-aFP9cFgEEa9eJVrhql83wUc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23:00:23 GMT</pubDate>
      <author>김진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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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맥가이버보다 배한성 성우 목소리가 더 진짜 같았던 이유 - 인생에 덮이는 더빙</title>
      <link>https://brunch.co.kr/@@gSuV/73</link>
      <description>1983년, TV 화면 한구석에 '음성다중'이라는 생경한 글자가 떴다. 리모컨이나 TV 본체에 달린 묵직한 단추를 눌러 늘 듣던 성우의 목소리를 지워내면, 지지직거리는 잡음 너머로 외국 배우의 날것 그대로인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닫혀 있던 창문을 열어젖히고 처음 보는 바깥바람을 쐬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호기심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가장 큰 문제는 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uV%2Fimage%2F2N6y8NiVYQpNuokIMaYZnUf5OJ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23:00:55 GMT</pubDate>
      <author>김진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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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가온과 클로이 킴, 누군가의 등을 보며 시작한다는 것 - 2026년 동계 올림픽을 보며 떠올린 기억</title>
      <link>https://brunch.co.kr/@@gSuV/72</link>
      <description>이번 2026년 동계 올림픽에서 최가온 선수의 인터뷰를 보던 중 인상적인 말이 있었다. 금메달이 목표였고, 당연히 1등을 하고 싶었다는 말은 특별하지 않았는데, 그 다음 말이 오래 남았다. 경기 내내 클로이 킴을 응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고, 그게 스스로도 놀라웠다는 말이었다. 이상한 일이다. 같은 메달을 놓고 경쟁하는 선수인데, 응원을 하고 있다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uV%2Fimage%2F8b2lWyO9LtNCrgt8G2XnMgd92P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Feb 2026 03:48:09 GMT</pubDate>
      <author>김진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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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에스콰이어를 통해 본 착한 사마리아인법 - 아무튼, 의료정책</title>
      <link>https://brunch.co.kr/@@gSuV/71</link>
      <description>어렸을 때 검사가 되고 싶었던 꿈이 있었던 탓인지 법을 주제로 한 드라마나 영화를 유난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요즘 즐겨 보고 있는 '에스콰이어'라는 드라마도 그런 이유에서 더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특히 최근 방영된 한 화는 제 직업적인 경험과 겹쳐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성범죄자가 갑자기 쓰러지고, 같은 비행기에 타고 있던 의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uV%2Fimage%2FMdudncLQ_3TNQ820suKXV-4cRT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Sep 2025 23:00:33 GMT</pubDate>
      <author>김진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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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적표는 빛나는데,&amp;nbsp;마음은&amp;nbsp;&amp;nbsp;불안하다 - 아무튼, 의료정책</title>
      <link>https://brunch.co.kr/@@gSuV/70</link>
      <description>병원 대기실에 앉아 있으면 늘 비슷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름이 불릴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들, 의사에게 들을 말을 마음속으로 미리 정리하는 얼굴들. 그 속에 앉아 있으면, 한국에서 아프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 그리고 건강하게 사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감기만 걸려도 금세 병원에 가서 의사를 만날 수 있고,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uV%2Fimage%2FzL-58oPyXFgZokNoVAvMRaLbt8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Sep 2025 23:00:20 GMT</pubDate>
      <author>김진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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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사 형사처벌, 사회에 진짜 도움이 될까 - 아무튼, 의료정책</title>
      <link>https://brunch.co.kr/@@gSuV/69</link>
      <description>며칠 전 뉴스를 보다가 한 문장이 눈에 들어왔다. &amp;ldquo;의사에 대한 형사처벌이 과연 사회에 유익한가.&amp;rdquo; 서울고등검찰청 안성수 검사가 의료정책연구원 강연에서 던진 말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진료를 하고 있는 의사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형사처벌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의료라는 건 늘 단순하지 않은데, 법은 그 복잡한 과정을 결과 하나로만 재단하려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uV%2Fimage%2F04Cwoc43nKDkV-VVuq5Tx5n4bh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Aug 2025 23:00:23 GMT</pubDate>
      <author>김진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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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방 의료, 사람이 남게 하는 힘 - 아무튼, 의료 정책</title>
      <link>https://brunch.co.kr/@@gSuV/68</link>
      <description>며칠 전 진료실에 들어온 환자가 이런 말을 꺼냈다. &amp;ldquo;선생님, 여기 오려면 하루가 다 갑니다. 우리 동네에는 진료해 줄 병원이 없어요.&amp;rdquo; 진료를 위해 서울까지 올라온 환자였다. 그가 말한 사정은 곧 지방 의료 현실의 축소판이었다. 지역에서 제대로 진료를 받기 어려운 환경 때문에 하루를 통째로 비워야 했던 것이다. 만약 자녀가 열이 나거나, 노부모가 급히 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uV%2Fimage%2FYgbpdqdeSCr7cNCLbbgVJZxwBB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Aug 2025 01:48:22 GMT</pubDate>
      <author>김진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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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손보험, 환자의 합리적 선택이 왜 비난받을까? - 아무튼, 의료정책</title>
      <link>https://brunch.co.kr/@@gSuV/67</link>
      <description>실손보험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가입한 민간보험이다. 지금은 너무 익숙해서 당연한 듯 여겨지지만, 처음 도입된 것은 1999년이었다. 당시 1세대 실손보험은 급여와 비급여 모두를 100% 보장해 주는 구조였다. 환자 입장에서는 든든한 안전망이었지만, 보험사 입장에서는 손해율이 너무 높아 결국 단종되었다. 이후 2세대에서는 자기 부담금이 도입되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uV%2Fimage%2FVZm5MrjHlozBHlx0xz0802hFfN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Aug 2025 23:00:18 GMT</pubDate>
      <author>김진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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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에게 존댓말 하는 친구 - 아무튼, 머리카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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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구들과 만나면 요즘 빠지지 않는 화제가 있습니다. 다들 AI 얘기입니다. 새로운 버전이 나왔다느니, 번역이 기가 막히게 잘 된다느니, 아니면 의료에까지 들어올 거라느니. 대화는 어느새 공상과학 영화와 현실 사이를 오가며 흘러갑니다. 그런데 얼마 전 모임에서는 유독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amp;ldquo;나는 AI한테 꼭 존댓말을 해. 나중에 세상을 지배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uV%2Fimage%2FZPhtlGVoxrea6IOmRMDYU--sNT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Aug 2025 23:00:40 GMT</pubDate>
      <author>김진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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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어린이날 선물 받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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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버이날에 부모님께 선물을 드렸다. 어머니가&amp;nbsp;전부터 갖고 싶어 하셨던 프라이팬과 압력밥솥을 정성스레 골랐다.&amp;nbsp;마음 한편이 뿌듯했다. '이 정도면 나도 제법 괜찮은 아들 아닌가?' 생각하다가 불현듯&amp;nbsp;머릿속에 질문 하나가 올라왔다.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선물드리고,&amp;nbsp;왜 난 아무것도 못 받지?'  갑자기 억울했다. 어렸을 때 나도 어린이날에&amp;nbsp;장난감 로봇 받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uV%2Fimage%2FCh6ga87TOky-4yLra9S8k1Koz6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May 2025 22:00:13 GMT</pubDate>
      <author>김진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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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이 기억하고 있다 - 아무튼, 머리카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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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강남역 12번 출구는 내 하루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곳이다. 병원까지는 걸어서 2분 남짓. 입구만 나오면 금세 도착할 수 있는 거리다. 그런데 작년 5월부터 1년 동안 12번 출구는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로 폐쇄되었다. 큰일은 아니었다. 11번 출구로 돌아가면 그만이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하지만 '조금 불편하지만 어쩔 수 없지'라는 생각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uV%2Fimage%2FCkAW9pgSfFPJrchAJXCP3WWmnr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May 2025 22:00:20 GMT</pubDate>
      <author>김진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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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보'라고 부르지마 - 아무튼, 머리카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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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진료실 문이 열리며 한 커플이 들어왔다. 남자친구가 모발이식 진료를 받으러 왔고, 여자친구는 보호자처럼 그 옆에 딱 붙어 앉았다. 진료 중 내가 디자인해 준 라인을 보면서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묻는다. &amp;quot;여보, 이 디자인 어떻게 생각해?&amp;quot; 순간 나는 멈칫했다. 여보? 아직 결혼했다기엔 너무 어려 보이는데? 이들이 부부인가? 궁금해서 물어봤다. 아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uV%2Fimage%2FPnRwKwF0ObBbvhtg2WxdIGivbu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May 2025 22:00:18 GMT</pubDate>
      <author>김진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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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명하면 세금을 내야 한다고? - 아무튼, 머리카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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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군가는 탈모를 고통이라 하고, 누군가는 운명이라 여기며, 또 누군가는 그냥 나이 탓으로 넘긴다. 그런데 나는 그걸 해결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았다. 말 그대로 하루 종일 머리카락을 들여다보며 살다 보니, 어느새 전문가가 되었고, 하다 보니 글을 쓰고, 영상을 찍으면서 생각들을 나누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지금은 그 모든 활동이 익숙해졌지만, 처음에는 그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uV%2Fimage%2FWxbjPa9vyFOdbHFwbqC207Pdof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May 2025 22:00:25 GMT</pubDate>
      <author>김진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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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하려다 배우게 되는 것들 - 아무튼, 머리카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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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루 대부분을 모발과 관련된 일을 하며 보낸다. 머리카락이라는 작지만 복잡한 세계를 다루다 보면, 자연스럽게 질문이 많아진다. 더 잘 알고 싶고, 더 잘 설명하고 싶다. 그래서 배우고, 정리하고, 남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한다. 이 반복 속에서 조금씩 성장하는 느낌이 든다.  뭔가를 배우는 가장 좋은 길은 그것을 남에게 설명하는 것이다. 이 말을 믿는다. 실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uV%2Fimage%2F4J9Lz0IBMfrzjBE3g9izaH7NfU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May 2025 22:00:08 GMT</pubDate>
      <author>김진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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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 사투리, 티 나나요? - 아무튼 머리카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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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내원하신 제주도 환자분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요즘 핫하다는 '폭싹 속았수다' 이야기가 나왔다.&amp;nbsp;&amp;quot;제주도 사투리는 자막이 있어도 잘 못 알아듣겠더라고요&amp;quot;라고 하니, 환자분이 웃으며 말했다. 관식이 할머니 역을 맡은 분(아이유한테 팥 뿌렸던), 그리고 아이유 부부에게 츤데레처럼 쌀을 몰래 챙겨주던 할머니, 할아버지 부부만 진짜 제주도 사투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uV%2Fimage%2FEuxW2hplAuDsyq-PG73nB0MuH7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May 2025 22:00:16 GMT</pubDate>
      <author>김진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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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구이무? 일모이무(一毛二無). - 아무튼, 머리카락</title>
      <link>https://brunch.co.kr/@@gSuV/57</link>
      <description>야구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마무리 투수가 위기의 순간에 글러브에 손을 넣고, 포수와 사인을 주고받으며 숨을 고르는 그 순간이다. 긴장이 극대화되는 바로 그 순간. 응원가 소리도, 관중의 함성도 그때만큼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공 하나를 두고&amp;nbsp;흐르는 긴장, 공 하나에 혼을 몰아넣는 투수의 눈빛. 그 모습은 오래전 김성근 감독님이 남긴 말, &amp;ldquo;공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uV%2Fimage%2Fu7_AtvTAI4uzkiI151qERubWor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May 2025 22:00:10 GMT</pubDate>
      <author>김진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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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능이 없어서, 꾸준히 합니다 - 아무튼, 머리카락</title>
      <link>https://brunch.co.kr/@@gSuV/59</link>
      <description>꾸준함은 예전부터 나의 작은 자부심이자 위안이었다.&amp;nbsp;나는 머리가 썩 좋은 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머리 좋은 친구들이 어려운 문제를 쉽게 풀거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낼 때면 부럽기도 했지만, 나는 그런 쪽의 재능이 부족하다는 걸&amp;nbsp;알고 있었다. 대신 내가 가진 유일한 무기는 끈기였다. 친구들이 세 시간을 공부하면 나는 여섯 시간을 앉아 있어야 겨우 비슷한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uV%2Fimage%2F2p0z8FgfHnkP3cKv2rdYdGuMZX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May 2025 13:46:23 GMT</pubDate>
      <author>김진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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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도 그 약인가요? - 아무튼, 머리카락</title>
      <link>https://brunch.co.kr/@@gSuV/56</link>
      <description>그 환자분과의 상담은 익숙한 말로 시작됐다. &amp;quot;이쪽으로 앉으세요, 거울 한번 보시고요.&amp;quot; 그는 10년 넘게 머리가 빠졌다고 했다. 약은 싫고, 병원도 자주 오기 어렵단다. 어깨 수술 후 재활도 한창이라고 했다. 탈모약을 10년 전에 한 달 정도 먹다가 말았다고 한다. 다시 약을 먹는 게 좋겠다고 하면서 탈모약을 추천했다. &amp;ldquo;이 약, 10년 전에 잠깐 먹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uV%2Fimage%2FxYoro2IH1_MY8FCtN7KG7skJ3L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Apr 2025 22:00:07 GMT</pubDate>
      <author>김진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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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속 천재 의사를 보고​ - 아무튼, 머리카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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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드라마 '스토브리그'를 보며 처음 박은빈 배우의 팬이 되었다. 그녀가 맡은 프로야구팀 운영 팀장은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인간미를 보여줬다. 이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무인도의 디바'까지 그녀의 작품이라면 빠짐없이 챙겨보게 되었다. 최근 방영된 『하이퍼나이프』에서 그녀는 신경외과 의사 정세옥으로 등장했다. 역시나 또 천재였다. 드라마 속 정세옥은 어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uV%2Fimage%2FWmwbC2WAyfYHh2p0jOinw-lM9M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Apr 2025 22:00:07 GMT</pubDate>
      <author>김진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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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하철 출근, 제일 난처한 순간은? - 아무튼, 머리카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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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년 전부터 자가용 대신 지하철로 출근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예상외로 좋은 점이 많았다. 걷는 시간이 늘어나 자연스럽게 운동이 되었고, 운전을 하지 않아 생긴 여유 시간에는 유튜브로 영어 공부를 하거나 전자책을 읽을 수 있었다. 지하철로 출근하면서 삶이 오히려 더 풍성해졌다.  하지만 지하철을 타면서 느끼는 작은 어려움이 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SuV%2Fimage%2Feame694h9zXYivLjAU1ianL5zf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Apr 2025 22:00:08 GMT</pubDate>
      <author>김진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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