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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핑킹가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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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후천적 덕업일치(?).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쳐요. 일방적으로 알려주는 건 아니고 애들도 저한테 뭔가를 계속 알려줍니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지만 교실이랑 글 속에서는 용감해져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17:59:3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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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천적 덕업일치(?).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쳐요. 일방적으로 알려주는 건 아니고 애들도 저한테 뭔가를 계속 알려줍니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지만 교실이랑 글 속에서는 용감해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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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木), 나무의 저주 - 약을 먹으면 곧 좋아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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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주에 어렸을 적 엄마 이야기를 실컷 하고 이 짓을 계속해야 하는가에 대해 진지한 고민에 빠졌다. 괜찮아진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에 괜찮을 줄 알았다. 하지만 이야기를 하고 나니 또 저 깊은 곳에서 뭔가가 요동치면서 고통스럽다. 이 말밖에는 표현할 수 있는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지금 다니는 병원의 의사 선생님에게도 솔직하게 다 말하지 않는다. 지금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uo%2Fimage%2FX_5wN06GiL8hrrw66mQzNM26L-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Jun 2024 03:37:39 GMT</pubDate>
      <author>핑킹가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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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옛날에는 펭귄이 날 수 있었다? - 낙원(압둘라자크 구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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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6월 초에 서천에 있는 국립생태원에 다녀왔다. 집에 아이들이 이제는 어디 가보고 싶다고 자기들이 주말 계획을 세워 나를 운전대 앞으로 밀어 넣기에 달리 거부할 방법이 없다. 생태원 건물로 들어가기 전 식물들이 죽 늘어선 입구 쪽에서 어떤 어르신이 자신이 대자연의 일부임을 증명하려는 듯 당당하게 노상방뇨를 하시길래 쓴웃음을 지으며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uo%2Fimage%2FMYDoaZzPjHQNJPVDEgFQyliOMu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Jun 2024 09:20:17 GMT</pubDate>
      <author>핑킹가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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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꿈 꿨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gTuo/23</link>
      <description>완전히 잊기 전에 빨리 기록합니다. 작년에 꿈에서 본 내용인데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개꿈입니다.  '곰돌이 푸'에는 꼬리로 용수철처럼 뛰어다니는 호랑이 '티거'가 나온다. 꿈에서 티거는 만화와는 달리 하얀 호랑이다. 티거는 엄마랑 둘이 살았는데 티거의 꿈은 농부가 되는 거였다. 엄마는 티거가 수영이나 요트 선수가 되기를 바랐다. 왜냐면 티거와 그</description>
      <pubDate>Wed, 19 Jun 2024 21:27:27 GMT</pubDate>
      <author>핑킹가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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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묵(墨), 엄마라는 죄 - 어린 시절의 기억</title>
      <link>https://brunch.co.kr/@@gTuo/21</link>
      <description>나는 어렸을 때 지도에도 없을 것 같은 시골에 살았다. 할아버지, 할머니랑 엄마랑 아빠랑 두 살 어린 여동생과 함께였다. 엄마는 몸이 약해서 모유 수유가 어려웠다. 80년대긴 하지만 애들이 뜨신 물에 가루만 타서 먹고 큰다고 동네 어르신들이 신기해하셨다고 한다.  한번은 엄마가 농사일을 하다 벌에 눈을 쏘인 적이 있었다. 그때 엠뷸런스가 와서 엄마를 싣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uo%2Fimage%2FF6k51TNIZR3MJXNvCTwUcI0_K7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Jun 2024 15:30:53 GMT</pubDate>
      <author>핑킹가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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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허가</title>
      <link>https://brunch.co.kr/@@gTuo/22</link>
      <description>1교시 수업을 하던 중 교실 책장에 묻혀 있던 졸업생들의 문집을 발견했다. 20세기에는 흔했다고 전해지지만 21세기, 더군다나 남고에서는 매우 찾기 힘든 전설적인 장르다. 전설 속 영웅들은 이미 졸업을 한 상태라 이름을 봐도 실체를 알 수는 없었다. 어벤저스의 영웅들처럼 히어로 마스크를 쓰고 있을지 모른다는 엉뚱한 상상을 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작품들을 살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uo%2Fimage%2Fj_mhukedBvIPU0TPrJf4GR_GDp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Jun 2024 09:12:30 GMT</pubDate>
      <author>핑킹가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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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사이드 아웃'과 '초록빛' - 초록빛(폴킴)</title>
      <link>https://brunch.co.kr/@@gTuo/20</link>
      <description>금요일 저녁 아이들을 데리고 '인사이드 아웃2'를 보러 다녀왔다. 우리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감정들을 의인화해서 그려낸 작품인데 아이들 보기에도 그리 어렵지 않고 흥미로웠다. 마음을 의인화했다는 발상이 임제의 '수성지(愁城誌)'와 유사하다는 직업병을 느끼며 영화 관람을 마쳤다.  '엘리멘탈'을 봤을 때와 달라진 점이 있었다. 작년에는 나 혼자 엘리멘탈 여주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uo%2Fimage%2F3wyM3MfUAqTL5uPrBvDdPOyfzr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Jun 2024 02:40:50 GMT</pubDate>
      <author>핑킹가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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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최악의 이별 선물은? - 안녕 나의 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gTuo/17</link>
      <description>이별을 통보받는 이에게 가장 최악의 이별 선물은 무엇일까. 자기 딴에는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담아 웃는 얼굴로 보내주는 게 사랑했던 사람을 위한 거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전혀 아니다. 이별할 때는 어떤 미련도 남지 않도록 단칼에 보내주는 게 마지막 예의다.   아무리 예쁘게 포장해 봤자 나보다 중요한 게 생겨 떠난다는 말이 아닌가. 마지막까지 좋은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uo%2Fimage%2F-Ns5kVJpDfa0tlqndMU6WVPZgV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Jun 2024 07:15:55 GMT</pubDate>
      <author>핑킹가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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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학의 패배, 하지만 감사합니다 - 개인적인 체험(오에 겐자부로)</title>
      <link>https://brunch.co.kr/@@gTuo/14</link>
      <description>내 삶에서 가장 감동적인 순간을 꼽으라면 단연 우리 아이들이 태어났을 때다. 쌍둥이 출산은 보통의 경우보다 위험하다고 한다. 수술실에서 마취된 채 배를 가르고 있는 아내를 기다리며 장인어른, 장모님과 한마디도 하지 않고 초조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다행히 아이들은 무사히 태어났고 그 순간 의술을 왜 인술(仁術)이라 하는지 진심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amp;quot;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uo%2Fimage%2FT2YfBsQA2VvS9BZfQAzBFMjb1t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Jun 2024 17:11:57 GMT</pubDate>
      <author>핑킹가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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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이 분다</title>
      <link>https://brunch.co.kr/@@gTuo/15</link>
      <description>이별을 하게 되면 세상의 모든 게 달라지기 마련이다. 아니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다르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나의 이별이나 그로 인한 슬픔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듯이 세상은 언제나처럼 잘만 굴러간다.   이소라의 &amp;lt;바람이 분다&amp;gt;는 이런 서글픔을 담담하게 노래한다. 순전히 내 개인적인 취향에 의하면 노래에서 감정을 과도하게 노출하는 것은 심리적 피로감을 불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uo%2Fimage%2Fm4dbObT3u4hMrW0WmkRLzAhukf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Jun 2024 07:23:19 GMT</pubDate>
      <author>핑킹가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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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文), 생활기록부를 쓰다가 - 고백</title>
      <link>https://brunch.co.kr/@@gTuo/13</link>
      <description>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은 매년 학교생활기록부를 작성한다. 담임교사의 경우 한 학생당 자율활동 특기사항 500자, 진로활동 특기사항 700자,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500자, 경우에 따라 개인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500자 내에서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기록한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분량을 다 채운다. 한 반에 25명이라고 가정하면 개세특을 제외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uo%2Fimage%2FQ3XorD8PW-U-ktiRl8D0Dpyt_y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Jun 2024 07:28:40 GMT</pubDate>
      <author>핑킹가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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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춘(春), 봄이 아름답다고? - 알레르기와의 전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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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들은 말한다. 봄은 아름다운 계절이라고. 어린 새싹들이 고개를 내밀고 꽃들이 만개하는 생명력이 가득한 계절. 마음이 몽실몽실해지는 사랑의 계절.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순간을 봄이라 말하기도 하고 애타게 그리워하며 기다리는 순간을 봄이라 부르기도 한다.  온갖 예쁜 말들에 둘러쌓여 있는 봄이지만 극심한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나에게 봄은 그냥 꽃가루 날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uo%2Fimage%2FaEZIWfuve4TlUXm4HFa_rpv3ai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Jun 2024 07:24:27 GMT</pubDate>
      <author>핑킹가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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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국 끝말잇기 협회장님께 올리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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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전끝협(전국 끝말잇기 협회) 회장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어 이렇게 편지를 올립니다. 예로부터 끝말잇기는 스무고개와 더불어 우리 민족이 가장 사랑하는 전통놀이입니다. 하지만 놀이의 규칙이 일관되게 적용되고 있지 않아 사회 곳곳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에&amp;nbsp;민족 문화의 유지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하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uo%2Fimage%2FofNsHeRQOf4dwb-xfUxTcVm1mz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Jun 2024 10:53:03 GMT</pubDate>
      <author>핑킹가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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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순(筍), 용감한 피아니스트들의 선물 - 새싹들의 연주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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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아이들 피아노 학원에서 하는 연주회에 다녀왔다. 일 년에 한 번 정도 연주회를 한다. 작년에는 다른 애들이 하는 연주를 구경만 했었는데 1년 정도 다녀서 그런지 올해는 우리 아이들도 연주할 예정이었다.   연주회에는 드레스가 꼭 필요하다. 어쩌면 피아노 연주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일 수도 있다. 둘은 쌍둥이지만 성격부터 입맛, 취향이 아주 다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uo%2Fimage%2FM4lNwz8AxkzKM20wrj950xk8CP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Jun 2024 00:33:57 GMT</pubDate>
      <author>핑킹가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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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처럼 음악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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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처럼 음악처럼 간만에 비가 온다. 비가 오면 음악을 들어주는 게 인지상정이다. 회식하고 2차로 노래방을 가면 선배들이 자주 부르던 노래들이 있다. '비처럼 음악처럼'이나 '다시 사랑한다면' 등의 노래들이다. 선배들을 팔았지만 사실 나도 좋아하는 노래다. 노랫말이 예쁜 노래의 경우에는 노래방 화면 아래에 나오는 가사가 마치 시처럼 느껴진다. 전략 비가 내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uo%2Fimage%2FrUbMvGhBcOjORHP8PpOBH8JXeG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Jun 2024 13:31:59 GMT</pubDate>
      <author>핑킹가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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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은 나이로 늙는 게 아니다 - 노인과 바다(헤밍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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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노인과 바다'를 처음 읽었을 때는 노인의 포기하지 않는 인내와 끈기, 강인한 삶의 의지 등에서 아름다움을 느꼈다. 투쟁심을 원동력으로 살아가는 젊은 독자는 누구나 비슷하게 느꼈을 것이다.   지금의 나는 나이가 들었다고 표현하기에는 애매한 나이지만 20살 때에 비하면 확실히 늙었다. 투쟁심과는 거리가 아주 먼, 그런 삶을 살고 있다. 자연이 아름답다는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uo%2Fimage%2FN8jHpMyzO_Kpd1T_V7MHKdi8Xy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Jun 2024 12:20:36 GMT</pubDate>
      <author>핑킹가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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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마추어다</title>
      <link>https://brunch.co.kr/@@gTuo/6</link>
      <description>'아마추어리즘'은 원래 스포츠 경기에서 즐기기 위해 취미 삼아 경기하는 태도를 비판할 때 쓰이는 말이다. 하지만 우리가 문학을 감상하는 태도와 관련해서는 다른 의미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아마추어 입장에서 문학은 어디까지나 취미이며 승리를 위해 내 모든 걸 바칠 필요가 없다. 아무도 목숨을 걸고 영화나 드라마를 보지 않는다. 당구나 골프, 등산이나 산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uo%2Fimage%2FciUlX5oSK2X5VJb9MEMo-19m8n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Jun 2024 12:44:12 GMT</pubDate>
      <author>핑킹가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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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전은 왜 읽기가 싫지? - 작품에만 집중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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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전 문학. 듣기만 해도 머리가 아프다. 도대체 왜 많은 이들은 고전 문학을 읽기 싫어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말 그대로 고전(古典)은 예전부터 전해오는 글을 말한다. 물론 여기에는 훌륭하고 예술적 가치가 있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왜 이런 위대한 고전은 나의 책장에서 외면받는가.  고전은 마크 트웨인의 말처럼 '누구나 다 알지만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uo%2Fimage%2Fl0xhuXqpG3vRtakAeVifB1hUbo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Jun 2024 15:23:46 GMT</pubDate>
      <author>핑킹가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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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手), 신사적으로 화해하는 방법 - 선을 손으로</title>
      <link>https://brunch.co.kr/@@gTuo/4</link>
      <description>일탈을 싫어하는 나는 글의 내용과 형식과 표현은 목적이나 주제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연관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렇기에 최소한의 일렁임으로 시작해 고통으로부터 해방되고자 하는 내 글의 목적에 의한다면 최소대립쌍이라는 개념을 반드시 가져와야한다.  음운은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이다. 단 하나의 음운이 달라 의미가 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uo%2Fimage%2FbLSpdYZZ5DHpuVV-OLH-y57XkO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Jun 2024 06:54:46 GMT</pubDate>
      <author>핑킹가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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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線), 조금은 벗어나도 괜찮아 - 항로 이탈</title>
      <link>https://brunch.co.kr/@@gTuo/2</link>
      <description>누구에게나 선(線)은 있다. 어떤 사람들은 선을 벗어나는 것 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는다. 애초에 오려야할 선이 아주 굵어 벗어날 위험이 적거나 수 많은 종이를 가지고 있어 다시 오리면 그만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그 선을 벗어난다면 크나큰 절망에 빠지게 된다.   물론 나는 후자의 경우에 속한다. 좋아하는 캐릭터 그림을 완벽하게 오리는 것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uo%2Fimage%2FFipzyFvZMkTitzgIDvWJIBDVtO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Jun 2024 06:46:27 GMT</pubDate>
      <author>핑킹가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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