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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섭</title>
    <link>https://brunch.co.kr/@@gU28</link>
    <description>글에 미친 간호사. 읽고 쓰는 일로 제 마음을 붙들어 왔습니다. 제가 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도 작은 위안이 되면 좋겠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10:43:5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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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에 미친 간호사. 읽고 쓰는 일로 제 마음을 붙들어 왔습니다. 제가 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도 작은 위안이 되면 좋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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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무례한 환자에게 미소 지을 수 있는 이유 - 1년짜리 사장 수업</title>
      <link>https://brunch.co.kr/@@gU28/297</link>
      <description>1.  나의 첫 번째 고객은 '경증 환자'    상급종합병원 간호사 7년 차. 냉정하게 돌아보니 나는 '시스템이 부여한 권위'에 길들여져 있었다. 일반인 입장에서 응급실은 엄청나게 특수한 공간이다. 살면서 한 두 번이나 올 수 있는 곳일까? (스스로의 안정을 찾기 위해 한 달에 20번을 방문하는 환자도 있다. 어쩌면 나보다 출근을 더 자주 하신다)   긴박</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07:34:12 GMT</pubDate>
      <author>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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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유통기한이 끝난 간호사의 미소 - 마음이 떠난 자</title>
      <link>https://brunch.co.kr/@@gU28/295</link>
      <description>1. 마음이 떠난 자의 시간은 느리게 흘렀다  김승호 회장님의 [이런 사람은 결국 사장이 답이다]에 대한 12가지 답변을 마쳤다. 내 안을 투과해 본 결과 나는 사업을 하지 않으면 병이 날 사람이었다. 그래, 이제 나가자. 아내의 든든한 지지까지 얻었겠다. 이제 망설임의 시간은 끝났다.  그런데 당장 사표를 던지는 건 불가능했다. 내가 사장을 하고 싶은 이</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14:06:53 GMT</pubDate>
      <author>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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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7 세상에서 가장 용기 있는 사람  - 오빠 이제 퇴사해도 괜찮아</title>
      <link>https://brunch.co.kr/@@gU28/294</link>
      <description>Q10) 사회의 뛰어난 사람들과 사귀고 싶다  사업적으로 성공하는 것은 이런 사회적 리더들과 친분과 우정을 나눌 위치를 확보해 준다.-by 김승호  가끔 고향에 내려가면 이틀만 지나도 몸이 근질거린다. 내 고향은 경상북도 영주시. 시(市)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마지노선인 '인구 10만 명' 선은 이미 무너졌다. 사람들이 끊임없이 빠져나가는 도시. 아니,</description>
      <pubDate>Fri, 06 Mar 2026 00:28:55 GMT</pubDate>
      <author>태섭</author>
      <guid>https://brunch.co.kr/@@gU28/294</guid>
    </item>
    <item>
      <title>#6 참 좋은 관찰의 결과로 기억되고 싶다  - 양자역학 어렵다. 영화 왕사남 잘 봤다.</title>
      <link>https://brunch.co.kr/@@gU28/293</link>
      <description>Q7) 내 회사를 통해 나와 다른 사람의 삶을 개선하고 싶다. 사업은 나의 이상을 실현하는 하나의 도구다. 사업적 성공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열정이 있다. 이를 통해 나의 존재감을 느껴보고 싶다.-by 김승호  양자역학은 정말이지 어렵다. 아무리 책을 보고 영상을 뒤져봐도, 심지어 과학에 미친 의사 형한테 매달려봐도 도통 감이 안 왔다. 사실 전문가들</description>
      <pubDate>Fri, 27 Feb 2026 08:13:58 GMT</pubDate>
      <author>태섭</author>
      <guid>https://brunch.co.kr/@@gU28/29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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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나는 어떤 일을 하고 있던 걸까 - 마음 속 응어리가 풀려가는 과정</title>
      <link>https://brunch.co.kr/@@gU28/292</link>
      <description>Q3. 근무 시간을 스스로 정하고 싶다.  일할만큼 일하고, 쉴 만큼 쉬고, 밤에 일하는 스타일이면 한밤에 하고, 새벽에 일하는 것을 좋아하면 새벽에 한다. 내가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는 만큼, 마음대로 일 하고 싶다.-by 김승호  병원에서 일을 하다 보면 억울한 상황들이 생겼다. 일을 하는 사람만 계속해서 했다. 예를 들어 동맥혈 채혈을 빨리하고, 소</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08:22:57 GMT</pubDate>
      <author>태섭</author>
      <guid>https://brunch.co.kr/@@gU28/29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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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월급쟁이도 읽는 사장학개론 - 정말 사장이 되면 좋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gU28/290</link>
      <description>한인 기업 최초 글로벌 외식 그룹인 SNOWFOX GROUP의 '김승호' 회장은 3,000억대 자산가다. 그는 돈에 대한 기본 지식부터 인간관계에 대한 고찰, 진정한 부자가 갖춰야 할 원칙까지 폭넓게 이야기한다. 그의 메시지가 유독 힘이 있는 건 밑바닥에서 시작해 자수성가를 이뤄낸 사람 특유의 '현장감'&amp;nbsp;덕분이다. 직접 몸으로 부딪쳐 얻은 통찰이기에 투박하</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12:38:01 GMT</pubDate>
      <author>태섭</author>
      <guid>https://brunch.co.kr/@@gU28/29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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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3 자신의 한계를 정하지 않는 사람들 - 어쩌면 나도 할 수 있겠다</title>
      <link>https://brunch.co.kr/@@gU28/289</link>
      <description>&amp;quot;형, 나 사실 방문 간호 창업 고민해 본 적 있거든. 여기 블로그 링크 한 번 봐봐. 우리랑 나이대도 비슷한데, 마인드가 진짜 대박이야.&amp;quot;  작년, 독서모임에서 만난 친구들과 스핀오프 프로젝트로 '경자(경제적 자유) 모임'을 만든 적 있다. 혈기 왕성한 남자 간호사 4명이 모여 &amp;quot;어떻게 하면 병원 밖에서 새로운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을까&amp;quot;를 치열하게 토</description>
      <pubDate>Mon, 16 Feb 2026 12:38:31 GMT</pubDate>
      <author>태섭</author>
      <guid>https://brunch.co.kr/@@gU28/28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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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2 연봉 8천이 주는 달콤한 마취제 - 눈이 조금 떠졌다</title>
      <link>https://brunch.co.kr/@@gU28/281</link>
      <description>연말정산 시즌이 왔다. 몇 주전 홈텍스에 들어갔다. 서류를 받아 연말정산 시스템에 업로드했다. 그리고 오늘 결과가 나왔다. 원천징수를 통해 올해 연봉을 봤다. 8,399만 원. 평균 세후 월 543만 원.   '월급이 올랐네. 작년에 몸이 많이 갈렸구나. 마취했으니 고통은 없겠지.&amp;quot;  그 생각을 하며 응급실 주변을 살폈다. 오후 10시 30분, 아직 주변은</description>
      <pubDate>Wed, 11 Feb 2026 12:58:20 GMT</pubDate>
      <author>태섭</author>
      <guid>https://brunch.co.kr/@@gU28/28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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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1 환경에 따라 가격은 바뀐다 - 까짓것 한번 하지 뭐</title>
      <link>https://brunch.co.kr/@@gU28/280</link>
      <description>아빠는 나에게 '사장&amp;lsquo;이 될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주셨다.  나는 삼 남매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위로 큰누나(6살 위)와 작은누나(3살 위)가 있다. 우리는 과자를 엄청 좋아했다. 서로를 견제하며 몰래 먹었다. 엄마가 나에게 주는 용돈은 하루에 겨우 300원. 하루마다 불량식품 3개 혹은 조금 덜 불량식품 1개를 사 먹으면 용돈이 동났다. 언제나 명절만</description>
      <pubDate>Fri, 06 Feb 2026 02:10:43 GMT</pubDate>
      <author>태섭</author>
      <guid>https://brunch.co.kr/@@gU28/280</guid>
    </item>
    <item>
      <title>#0 프롤로그: 연봉 8천 간호사, 왜 하필 창업? - &amp;quot;나는 부모님에게 '성실'을 물려받았지만, '부'는 물려받지 못했다.&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gU28/279</link>
      <description>나는 성실하다. 일단 부모님부터 성실하시다.  아빠는 언제나 새벽 4시에 일어났다. 과수원, 소 키우기, 수박농사, 고구마농사, 감자농사, 고추농사 등 시골에서 할 수 있는 농사라곤 모두 다했다. 평일 오전 7시, 아빠는 온몸에 흙을 뒤집어쓰고 집에 돌아왔다. 씻고, 밥을 먹고 오전 8시가 되면 한전으로 출근했다. 아빠는 오후 6시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먼</description>
      <pubDate>Sat, 31 Jan 2026 10:22:03 GMT</pubDate>
      <author>태섭</author>
      <guid>https://brunch.co.kr/@@gU28/27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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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26 프라하의 아침 - 소설 연재</title>
      <link>https://brunch.co.kr/@@gU28/223</link>
      <description>그는 따가운 햇살을 맞으며 라테 한 모금을 들이켰다. 고소한 향기와 대비되는 씁쓸한 맛. 음 역시 150년의 전통은 달라도 한참 달랐다. 커피 장인이 손가락이라도 한 번 넣었다가 빼을까나? 항상 짭짤-달달-오묘한 손맛이 느껴졌다. 굳이 예전 응급실에서 먹던 커피와 비교하자면, 가격은 저가커피의 2배인 5천 원인데 맛은 그것에 딱 150배였다. 밤샘 근무 때</description>
      <pubDate>Fri, 24 Oct 2025 00:53:37 GMT</pubDate>
      <author>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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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에게 - 소설 연재</title>
      <link>https://brunch.co.kr/@@gU28/236</link>
      <description>나는 오빠를 믿는다. 사랑을 하게 되면 항상 지금의 자신보다 더 나아지고 싶어 지니까. 오빠는 분명 더 나아지기 위해 지금도 꾸준하게 노력을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나도 그런 오빠가 결국 성공할 거라 믿는다. 나도 오빠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의 첫 이야기가 조금 당혹스러웠다. 아니, 어쩌면 나는 예상했을지도 모르겠다.  &amp;quot;슬아, 나</description>
      <pubDate>Thu, 16 Oct 2025 22:29:17 GMT</pubDate>
      <author>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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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24 퇴사 호소인 - 소설 연재</title>
      <link>https://brunch.co.kr/@@gU28/263</link>
      <description>ㄹ한강 다리를 건너는 내내, 그는 만났던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렸다. 퇴사는 누군가에게는 대단해 보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미련한 짓처럼 보일 수도 있었다. 퇴사를 염원하는 상혁과, 병원에 남아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태호. 잘나서 그만두는 것도 아니고, 못나서 다니는 것도 아니었다. 그저 각자만의 생각의 차이와 행동의 차이일 뿐. 아버지의 떨리는 목소리,</description>
      <pubDate>Fri, 10 Oct 2025 05:28:15 GMT</pubDate>
      <author>태섭</author>
      <guid>https://brunch.co.kr/@@gU28/26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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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23 나의 목소리가 들려 - 소설 연재</title>
      <link>https://brunch.co.kr/@@gU28/259</link>
      <description>강연자와 청중의 눈빛이 마주치고, 고요한 공감의 파동이 장내를 가득 채웠다. 그는 자신이 준비한 모든 것을 넘어, 삶 그 자체를 쏟아붓고 있었다. 이 순간만큼은 어떤 불안도, 계산도, 계획도 끼어들 틈이 없었다. 그저 현재에 온전히 잠겨, 순수한 에너지로 충만해지는 느낌. 독자들의 눈빛에서 흘러나오는 따뜻한 에너지가 자신에게 스며들고, 자신의 진심이 다시</description>
      <pubDate>Fri, 03 Oct 2025 03:02:04 GMT</pubDate>
      <author>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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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 내가 생각한 꿈이 아니야 - 소설 연재</title>
      <link>https://brunch.co.kr/@@gU28/237</link>
      <description>하주는 벽 앞에 있는 게 확실했지만, 꾸준하게 글을 썼다. 그러던 어느 주말 오후, 그의 휴대폰 알림이 미친 듯이 울리기 시작했다. 무슨 일인가 싶어 확인해 보니, 구독자가 수십만 명에 달하는 어느 유명 작가가 자신의 SNS에 하주의 '감사 일기' 글을 공유하며 이렇게 쓴 것이었다. [이름 모를 어느 간호사의 글에서, 오늘 하루를 살아낼 진짜 위로를 얻었다</description>
      <pubDate>Fri, 26 Sep 2025 08:55:49 GMT</pubDate>
      <author>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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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삶을 쓴다는 건 - 소설 연재</title>
      <link>https://brunch.co.kr/@@gU28/256</link>
      <description>하주는 글을 다 쓰고 다시 살펴봤다. 기억하지 못하면 흩어지는 일상이 보였다. 그 일상을 붙잡는 일은 어쩌면 자신을 사랑하는 일과 닮아 있었다. 자신을 사랑해야 비로소 남을 사랑할 수 있다. 가까운 사람을 사랑해야 비로소 먼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 자신과 가장 가까운 이들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 어쩌면 삶을 쓴다는</description>
      <pubDate>Fri, 19 Sep 2025 04:53:36 GMT</pubDate>
      <author>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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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엉망진창 독서법 - 소설연재</title>
      <link>https://brunch.co.kr/@@gU28/257</link>
      <description>책들은 이렇게 번번이 그를 멈춰 세웠다. 필요하다 믿었던 책은 의외로 금세 덮여 버렸고, 반대로 눈길조차 주지 않던 책이 밤새 머릿속을 붙잡아 두기도 했다. 책은 늘 그의 예상을 배신했다. 그러나 그 배신 속에서 오히려 길이 보였다. 하주는 깨달았다.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책은 답을 내리는 책이 아니라, 끝내 스스로에게 질문을 남겨주는 책이라는 것을. 그것</description>
      <pubDate>Fri, 12 Sep 2025 11:27:47 GMT</pubDate>
      <author>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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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독서모임 페이지 - 소설연재</title>
      <link>https://brunch.co.kr/@@gU28/242</link>
      <description>하주는 멍하니 자신의 캐비닛 속 노트를 쳐다봤다. 수없이 적어 내려간 다짐과 계획들. 그 모든 것이 혼자서는 파도 앞 모래성처럼 무너져 내렸다. 혼자는 어렵다. 함께라면 어려운 목표도 더 쉽게 지켜낼 수 있지 않을까.&amp;nbsp;어쩌면 이것이 지독한 슬럼프를 벗어날 마지막 동아줄일지도 모른다는 절박함으로 점점 소설을 읽는 일이 벽처럼 느껴졌다. 문장이 아니라 돌담을</description>
      <pubDate>Fri, 05 Sep 2025 12:49:49 GMT</pubDate>
      <author>태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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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소설 속 남자처럼 - 소설연재</title>
      <link>https://brunch.co.kr/@@gU28/241</link>
      <description>그에게 중앙은 안전했지만, 이상하게 아무 데도 닿지 않았다. 모든 곳을 바라보느라 정작 가야 할 길에 발을 내딛지 못했다. 균형만 신경 쓰다 보니, 힘을 모아야 할 순간에도 기운이 흩어졌다. 가끔은 균형을 흩뜨려야 했다. 그래야 삶이 재미도 있고, 주변 반응도 좋고, 자신 또한 행복해진다. 외줄 위의 광대처럼, 소설 속 남자처럼. 그날 밤, 하주는 조금 다</description>
      <pubDate>Fri, 22 Aug 2025 06:05:13 GMT</pubDate>
      <author>태섭</author>
      <guid>https://brunch.co.kr/@@gU28/24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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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달의 가루 - 소설연재</title>
      <link>https://brunch.co.kr/@@gU28/254</link>
      <description>아무리 힘든 듀티에도 인계 시간은 찾아왔다. 하주는 인계를 끝내고 병원 로비를 지나 밖으로 나왔다. 자동문이 닫히는 소리가 &amp;ldquo;툭&amp;rdquo; 하고 어깨 위에 내려앉았다. 바람으로 털어내려 했지만, 떨어지지 않았다. 고개를 들어 떼어내려 해도 마찬가지였다. 그때, 밤하늘이 시야를 가득 채웠다. 오늘따라 달빛이 유난히 맑았다. 달의 가루가 흩뿌려진 듯, 모든 것이 반짝거</description>
      <pubDate>Fri, 15 Aug 2025 08:24:30 GMT</pubDate>
      <author>태섭</author>
      <guid>https://brunch.co.kr/@@gU28/254</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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