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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마남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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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말(馬)을 소유하는 삶은 복잡하다. 복잡해야만 한다. 아니, 복잡할 가치가 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고민을 멈출 수 없는 마주 부부 이야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01:57:3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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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馬)을 소유하는 삶은 복잡하다. 복잡해야만 한다. 아니, 복잡할 가치가 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고민을 멈출 수 없는 마주 부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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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의 죽음 - 馬主授業: 경주마 히든티아라</title>
      <link>https://brunch.co.kr/@@gWye/28</link>
      <description>죽음은 포장할 수 없다. 죽음은 종료이자 상실이고 가능성의 소멸이다. 여기에는 어떠한 위안도 없다.  말이 죽었다. 아니, 말을 죽였다. 안락사의 정의를 새삼 찾아 읽어본다. 회복의 가망이 없는 중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생명을 단축시켜 사망케 하는 의료행위. 구구절절 틀린 말이라고는 없는 완벽한 서술 그러나 거슬린다, &amp;quot;생명을 단축시켜 사</description>
      <pubDate>Tue, 28 Oct 2025 12:04:55 GMT</pubDate>
      <author>마마남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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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운 말 - 馬主授業: 경주마 히든티아라</title>
      <link>https://brunch.co.kr/@@gWye/27</link>
      <description>그 말은 외로웠다. 태어난 지 2년 갓 넘긴 어린 암망아지가 산을 넘고 물을 건너고 하늘을 날아 이 땅을 밟았을 때, 진이 다 빠졌을지언정 씩씩하고 건강하게 생애 첫 여정을 마쳤을 때, 특별히 반겨주는 이 없었다. 참 잘 왔다, 대견하구나, 정 붙일 동물 아니라곤 해도 하나의 &amp;quot;생명&amp;quot;이라면 받을 법한 격려 한 마디 없었다.   말은 지체 없이 부산으로 실려</description>
      <pubDate>Sun, 19 Oct 2025 04:38:01 GMT</pubDate>
      <author>마마남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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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전자를 남길 가치 - 馬主授業: 경주마 델피니</title>
      <link>https://brunch.co.kr/@@gWye/26</link>
      <description>델피니의 은퇴에 즈음하여 우리는 고민에 빠졌다. 암말 경주마의 경우 괜찮은 여생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씨암말이 되는 것을 꼽는다. 넓은 초지에서 평온하게 지내며 건강 관리를 잘 받고 일 년에 한 번씩 교배를 하여 망아지를 낳는 삶은 치열했던 경주마 생활 끝에 누리는 보상으로서도 분명 꽤 매력적이다.   물론 델피니를 씨암말로 쓰지 않고 승용마로 교육하기로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ye%2Fimage%2FVfQi6uQHty4egW40uUcgOUPMHa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Dec 2024 02:19:01 GMT</pubDate>
      <author>마마남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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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을 태우지 않고도 걸을 권리 - 馬主授業: 승용마 아베끄뚜아</title>
      <link>https://brunch.co.kr/@@gWye/25</link>
      <description>어느 날 뚜아의 하루를 떠올리게 됐다.  뚜아가 마방에 있는데, 사람이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발굽을 판다. 발굽을 파고 홀터를 해서 따라가니 세 발자국 떨어진 수장대에 들어가라고 하고 다시 묶는다. 거기서 고개를 고정한 상태로 서 있다 보면 안장을 얹고 굴레를 씌워 재갈을 물라고 한다. 재갈까지 물고 나니 가자고 당겨서 따라가니 운동장 앞이다. 누군가 올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ye%2Fimage%2FH5e-eVQwbPBl2yrRqWOBspQ9up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Oct 2024 03:05:29 GMT</pubDate>
      <author>마마남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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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델피니의 은퇴 - 馬主授業: 경주마 델피니</title>
      <link>https://brunch.co.kr/@@gWye/24</link>
      <description>시끌벅적했다. 특별했다. 인터뷰에 촬영에, 뭇사람의 비아냥을 샀을지언정 오늘이 6번 게이트 델피니의 마지막 경주라는 장내 아나운서의 특별한 소개까지 있었다. 과천에서 나가는 날, 수송차에 잘 올라타는 것을 보는 것으로 모자라 기어코 목장까지 쫓아갔다. 반드시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며 차를 얼마나 바지런히 몰았는지 모른다. 준비가 잘 되어 있나 확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ye%2Fimage%2FGT81V7AWpWlqK3Ftqpwhisey-G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Sep 2024 23:03:17 GMT</pubDate>
      <author>마마남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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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견마지로(犬馬之勞)</title>
      <link>https://brunch.co.kr/@@gWye/22</link>
      <description>&amp;quot;개와 말의 그것과 같이 하찮은 노력&amp;quot;  자신의 수고를 낮추어 말할 때 쓴다는 이 유명한 사자성어를 어찌하여 여태 몰랐는가 하는 무지함에 대한 반성은 잠시 접어두고라도, 듣자마자 꽤 생각해 볼 만한 말이라고 느꼈다. 특히 집에서 가까운 곳 여기저기에 말을 몇 마리 두고 사는 삶에 있어서 말이다. ​ 물론 오늘날 개와 말의 &amp;quot;기능&amp;quot;은 저 단어가 생겼을 당시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ye%2Fimage%2FEs4fMdmRbpZ9zHyINYo-zt_bjP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Sep 2024 22:26:59 GMT</pubDate>
      <author>마마남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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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절인연 - 馬主授業: 경주마 델피니</title>
      <link>https://brunch.co.kr/@@gWye/23</link>
      <description>델피니 생각으로 마음이 무겁다. 말과 관계 맺기 전에 가지고 있던 상식이자 믿음은 &amp;quot;사랑하는 동물은 끝까지 책임진다&amp;quot;는 것이었다. 이는 전혀 특이할 것 없는 전 사회적 미덕이자 당위이기도 해서 이를 추구하는 것이 힘들지 않았다. 그런데 말에 있어서는 같은 믿음을 고수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반려하는 소동물에 비해 어려워서 그런지, 썩 그럴 필요도 없고 더 나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ye%2Fimage%2FIGTvuCs7D4KR641wbMR_E-BNEJ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Sep 2024 00:12:01 GMT</pubDate>
      <author>마마남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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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사 - 馬主授業: 경주마 델피니</title>
      <link>https://brunch.co.kr/@@gWye/18</link>
      <description>서사(narrative). ​언젠가부터 이 말을 많이들 쓰는 것 같다. 뜻 자체는 별로 어려울 것 없이 &amp;quot;이야기&amp;quot; 정도 될 텐데, 본래 문학 작품과 관련해서 조금은 전문적인 느낌으로 사용되던 용어가 요즘은 다양한 맥락에서 등장한다. 어떤 연예인을 &amp;quot;띄우는&amp;quot; 방법으로도 서사는 무척 중요한 요소가 된 듯하다. 누군가의 말처럼 정말 그렇게 서사가 중요하다면,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ye%2Fimage%2FJ7Ohu2MCuZCllXveAiFye0Ap3y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Sep 2024 00:10:29 GMT</pubDate>
      <author>마마남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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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곁에 - 馬主授業: 경주마 델피니</title>
      <link>https://brunch.co.kr/@@gWye/17</link>
      <description>오늘로 델피니는 네 살이 되었다. 남편이 처음 본 건 한 살, 내가 처음 본 건 두 살, 그때부터 가족 되어 2년이나 흘렀다. 분명히 말했다. 이 말로 하겠다고 목장에 이야기하러 가는 2년 전의 차 안에서, &amp;quot;제발 신중했으면 좋겠어(나는 그 말 안 했으면 좋겠어)&amp;quot;. 그러나 남편 귀에 지금 그런 말 안 들어오는 상태라는 것도 알고는 있었다. 그렇게 엮인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ye%2Fimage%2FJ3BotbV6OVN_uo3zdqUxHpjPZu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Sep 2024 23:18:39 GMT</pubDate>
      <author>마마남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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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총량 - 馬主授業: 경주마 다프네</title>
      <link>https://brunch.co.kr/@@gWye/16</link>
      <description>외동. 나누어야 했던 적 없는 두 사람이 산다. 내 것을 덜어 남에게 주는 일은 내가 원할 때만. 남으로 인해 내 몫이 줄어드는 경험도, 내 것이라고 믿었던 것을 내어 놓아야 하는 상황도 없었던 삶. 나와 남편에게 &amp;quot;공유&amp;quot; 혹은 &amp;quot;나눔&amp;quot;은 &amp;quot;포기&amp;quot; 혹은 &amp;quot;양보&amp;quot;로 느껴졌고, 심지어 그 경험조차 별로 없었다. 우리는 원하는 만큼 받았고, 우리만이 받았으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ye%2Fimage%2FIpbDQNsooesphAdrcWjJXkSexv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Sep 2024 00:23:04 GMT</pubDate>
      <author>마마남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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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델피니의 다섯 번째 경주를 보며 - 馬主授業: 경주마 델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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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곧 네 살이 되는 우리 델피니가 오늘 다섯 번째 경주를 뛰었다. 경주마 삶 다양하다곤 해도 &amp;quot;네&amp;quot;살과 &amp;quot;다섯&amp;quot; 번째에 방점 찍는 이유는 우리 피니 늦었다면 늦은 축이라는 말 하고 싶어서다. 숫자 하나 더 써서 &amp;quot;6&amp;quot;등급까지 합쳐놓으면 한 층 더 가관이다. 이제 곧 네 살 되는데 아직도 6군에서 못 올라가고 있고 경주는 다섯 번밖에 못 뛰었다? 긴 말 필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ye%2Fimage%2FF5FdhNfbkE97zzH9C3N5Jt7sHe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Sep 2024 04:15:18 GMT</pubDate>
      <author>마마남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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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는 말 - 馬主授業: 경주마 델피니</title>
      <link>https://brunch.co.kr/@@gWye/14</link>
      <description>&amp;quot;쉰다&amp;quot;는 상태는 참 재미있다. 우린 보통 쉬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맥락에 따라서는 다소 민망하게, 혹은 무력하게 느끼기도 한다. 애초에 쉬기를 원했냐 원하지 않았냐의 문제인지도 모르겠다.   ​&amp;quot;쉬는 말&amp;quot;은 좀 심란한 존재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말을 쉬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바꾸어 말하자면, 인간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말들은 저마다 주어진 기능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ye%2Fimage%2FQORdfpSSxMeiBwV6rU2fZc8hgl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Sep 2024 03:42:20 GMT</pubDate>
      <author>마마남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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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주마를 구매하는 가장 황당한 방법 - 馬主授業: 경주마 다프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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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아버님의 오랜만의 신마(新馬). 상당 기간 마주 지위를 유지하다가 중단하신 지 십수 년. 경주마가 다 무어냐, 있어봐야 골치만 아프다며 잊고 사셨겠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이 돌연 마주가 되겠다고 하더니 매끈하게 생긴 암말을 하나 들인다. 그놈의 말이 뭐라고 동물 하나에 실로 지지고 볶으며 울고 웃는 모습을 꼬박 일 년을 지켜보셨다. 우습다면 우스웠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ye%2Fimage%2FnR-PDavrRNKhWc8cL1ftnCXlQ_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Sep 2024 06:40:15 GMT</pubDate>
      <author>마마남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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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 경주마 - 馬主授業: 경주마 델피니</title>
      <link>https://brunch.co.kr/@@gWye/12</link>
      <description>나 이외의 다른 존재의 행복을 보장할 수 있을까. 그 다른 존재가 심지어 말이 통하지 않는 &amp;quot;동물&amp;quot;이라면?  ​경주마 델피니를 식구로 맞으며 세웠던 목표, 희망했던 바는 이 말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물론 나는 행복 자체를 제공해 줄 수는 없다. 아마 행복이란 게 박스에 담길 수 있는 무언가였다면 아주 조금씩이라도 담아서 최대한 자주 그걸 가져다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ye%2Fimage%2FoZQZu3Ek5FGsblJPwsq9GnkZzV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Jul 2024 04:02:01 GMT</pubDate>
      <author>마마남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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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마 나오지 않는 말 - 馬主授業: 경주마 델피니</title>
      <link>https://brunch.co.kr/@@gWye/11</link>
      <description>우리 집 꼬맹이 경주마 델피니가 이번 주 일요일, 세 번째로 경주에 나선다. 훈련 한 번 할 때마다 어김없이 다리를 절며 들어오던 약한 암말은 이제 매일의 강훈련과 거듭되는 경주를 꿋꿋하게 버티며 성장하고 있다. 그래도 훈련이 시작되면 스트레스와 피로로 밥을 안 먹기 시작해서 경주가 끝날 때까지 사료 섭취량이 현격히 줄어든다. 경주가 끝나고 마음이 편해져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ye%2Fimage%2Fo-7uXaFpPq7lz_-8uXwmHgi5D9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Jul 2024 12:29:10 GMT</pubDate>
      <author>마마남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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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말을 본다는 것 - 馬主授業: 경주마 델피니</title>
      <link>https://brunch.co.kr/@@gWye/10</link>
      <description>코로나의 여파로 마주의 마사 출입이 금지된 지가 벌써 수개월째다. 물론 우리나라의 경주마 마주들은 애당초 마사에 많이 가지 않는다. 마사는커녕, 자기 말이 무슨 색깔인지 모르는 마주들도 있다. 말을 고르기 위해 우리가 &amp;quot;직접&amp;quot; 제주 목장에 갔다는 사실에 놀라는 반응도 접한 적이 있다. 현실이 그렇다. 그러니 마주더러 마사에 들어가지 말라고 해도 대부분의 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ye%2Fimage%2FlLkOF2e_PKZEHpN_j2JJB4Vpf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Jul 2024 03:54:46 GMT</pubDate>
      <author>마마남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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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1: 525,600 - 馬主授業: 경주마 델피니</title>
      <link>https://brunch.co.kr/@@gWye/9</link>
      <description>525,600은 일 년(年)을 분(分)으로 환산한 숫자다. 그러므로 일 년이라고 하면 오십이만 오천육백 분인 셈이다.  우리 경주마 델피니가 오늘 데뷔했다. 암말 열두 마리가 천 미터를 달리는, 아침 아홉 시에 치러지는 제1경주에 번호표 10번을 달고 나섰다. 1,000미터를 뛰는 데 약 1 분이 걸린다. 피니가 그 1 분을 뛰기까지 1 년이 걸렸다. 그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ye%2Fimage%2Fn1BnGoUM9eddUfZ-uGyrcZxFUu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Jul 2024 02:22:48 GMT</pubDate>
      <author>마마남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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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오는 델피니 - 馬主授業: 경주마 델피니</title>
      <link>https://brunch.co.kr/@@gWye/8</link>
      <description>​ 수송용 붕대를 네 다리에 야무지게도 감아주시는 걸 지켜봤다. 관리사님과 함께 마사 뒷길로 총총총 내려가는 걸음걸이가 유독 튀어 오르듯 가벼웠던 이유는 &amp;quot;신남&amp;quot; 보다는 &amp;quot;긴장&amp;quot;이었다. 실제로 대기하면서 몇 번을 날뛰었다. 멀찍이서 바라보며 &amp;quot;아이고..&amp;quot; 소리가 절로 나왔다. 그 난리를 치더니 차에는 또 금방 탄다. &amp;quot;차는 잘 타&amp;quot;가 과천에서 델피니가 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ye%2Fimage%2FZVTjdUYzFzQoJbYoFvgsPBMfXV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Jun 2024 06:21:54 GMT</pubDate>
      <author>마마남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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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주수업(馬主授業) - 馬主授業: 경주마 델피니</title>
      <link>https://brunch.co.kr/@@gWye/7</link>
      <description>자라면서 이런 말을 많이 들었다, &amp;quot;너같이 복 받은 애가 어딨니. 온 집안 식구들이 다 너한테 맞춰주고 해 달란 거 다 해주고. 너는 그저 공부만 하면 되는데. 다른 집 애들이 다 너처럼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줄 알아?&amp;quot; ​ 생각해 본다.  분명 맞다, 확실히 나는 그놈의 &amp;quot;공부&amp;quot;를 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슨 벼슬이라도 하듯 집안 분위기를 좌지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ye%2Fimage%2FTNMrd2ieL5vydcLXLou9fYAkJ3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Jun 2024 09:41:05 GMT</pubDate>
      <author>마마남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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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델피니, 새로운 라운드를 시작하다 - 馬主授業: 경주마 델피니</title>
      <link>https://brunch.co.kr/@@gWye/6</link>
      <description>오전에 일을 다 해 놓고 오후에 델피니를 보러 가야겠다고 생각 중이었는데 남편에게서 갑자기 전화가 왔다.  ​ &amp;quot;피니가 한 시 반에 말차를 탄대!&amp;quot; &amp;quot;뭐? 지금 열한 시 반인데?&amp;quot;  부랴부랴 채비를 해서 과천으로 달려갔다. 대형 마필수송차량에 몸을 싣고 전라북도 장수까지 여행을 떠나는 우리 꼬맹이 경주마를 배웅하기 위해서.  여러 사람이 서운 혹은 실망했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ye%2Fimage%2FNutNekrQRFCY29iC7eoOgy-a1t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Jun 2024 08:20:33 GMT</pubDate>
      <author>마마남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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