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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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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일을 살며, 하루씩 글로 기록하는 사람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7 Apr 2026 11:24:1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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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을 살며, 하루씩 글로 기록하는 사람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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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영을 할수록 느는 근육이 있다 - 수영과 글쓰기의 상관관계</title>
      <link>https://brunch.co.kr/@@gXVx/38</link>
      <description>예를 들면 수영이 그렇죠. 수영을 하면 첼로나 바이올린을 켤 때 쓰는 근육이 발달해요.-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198쪽   시도 때도 없이 도전해 봐도 번번이 물러서고 마는 책이었다. 총 254쪽밖에 되질 않는 책이건만, 한평생 클래식 음악이라고 해 봐야 종종 찾아간 연주회가 전부였던 나는 하루에 3 페이지만 읽어도 많이 읽었다며 책을 치우곤 했다.</description>
      <pubDate>Fri, 30 Aug 2024 17:25:15 GMT</pubDate>
      <author>헤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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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나를 싫어하느라 가려진 것들 - 독후감인지 수영 기록인지 모를</title>
      <link>https://brunch.co.kr/@@gXVx/37</link>
      <description>바빠도 너무 바빴고, 울적해도 너무 울적해서 단 한 글자도 적기 싫었다. 그나마 수영은 좀 하고 싶길래 저번 주 내내 수영장에 갔지만, 이번 주는 수영마저 하고 싶지 않았기에 그저 가만히 집에만 있었다. 다행히 업무 대부분을 해치운 덕분에 마음이고 몸이고 전원 꺼둔 채 지내도 괜찮았다.   다만, 가만히 누워 있을 때마다 이럴 바엔 한 글자씩 적어야 한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Vx%2Fimage%2FaT5HnU515UfG99Nzj2MH7mYlK1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Aug 2024 12:07:09 GMT</pubDate>
      <author>헤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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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영적 사고가 필요한 거북이 - 거북이는 평영도 잘하고 싶다!</title>
      <link>https://brunch.co.kr/@@gXVx/36</link>
      <description>거북이는 느리다.  그러나 그런 거북이조차 나를 동료로 받아들이긴 싫을 테다. 거북이 대신 직접 대답해 보자면, 나는 거북이보다 느린 &amp;lsquo;평영 거북이&amp;rsquo;이기 때문이다. 평영 거북이는 거북이 없인 물속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주제에 감히 거북이 말고 인간이 되고 싶다.       &amp;ldquo;볼 때마다 살이 빠지신단 말이야.&amp;rdquo;   나에겐 평생 꼭 쥐고 사는 믿음이 있다.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Vx%2Fimage%2FE8IpPimPKJlcWV2Bb3ZoFU8AP0M.png" width="36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Aug 2024 12:56:14 GMT</pubDate>
      <author>헤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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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인물에서 온 자 - 화만 내는 강사님에게 반할 확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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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래 입으려고 했던 수영복을 다시 수영장 장롱에 넣었다. 그 수영복은 수영 막 시작했을 무렵 다이어트가 끝나면 입겠다는 각오로 산 수영복이었다. 그러나 수요일 수업이 끝날 무렵부터 당분간 입을 수 없다는 걸 알았다.    &amp;ldquo;한동안은 육지에서 평영 발 자세만 배울 거예요.&amp;rdquo;    육지. 그러니까, 물속이 아니라 수영장 바닥에 엎드려서 듣는 수업이 &amp;lsquo;한동안&amp;rsquo;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Vx%2Fimage%2FVyD1wQpEkgamw0Ck1rkCfi34d_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Aug 2024 10:41:10 GMT</pubDate>
      <author>헤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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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날을 꼭 기억해! - 아끼게 된 기억 속을 잠시 헤엄치고</title>
      <link>https://brunch.co.kr/@@gXVx/34</link>
      <description>월요일 &amp;nbsp;  수영을 쨌다. 분명 아홉 시에 눈 떴지만, 십 분만 더 잔다는 게 눈 뜨니 열한 시였다. 수영 강습이 마무리될 시간에 맞추어서 일어난 몸이 오래오래 우스웠다. 게다가 침대 옆에는 수영 가방이 놓여 있었기에 더더욱 오래. 최대한 빨리 수영장에 가라며 꼼꼼히 준비물을 챙겨 둔 어제의 나를 오늘의 내가 배신할 줄이야. 어제의 나는 오늘의 나에게 배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Vx%2Fimage%2F5X0MNYXIDI3u-kB4dTGISqdSaB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Aug 2024 00:36:20 GMT</pubDate>
      <author>헤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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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수하겠습니다! - 중급반 꼴등의 귀환</title>
      <link>https://brunch.co.kr/@@gXVx/33</link>
      <description>십 분만 걸어도 땀이 비가 되는 여름이었다. 같이 일하는 동료가 물었다. &amp;ldquo;이렇게 더운 날에는 어떤 운동을 하시나요?&amp;rdquo; 당연한 질문이었다. 입사 당시와 비교하면, 내 몸무게는 35kg 가까이 줄었고, 감량 비결을 항상 운동으로 알렸으므로. 지난달까지 하루에 삼십 분씩 달렸지만, 여름에 패배한 이후로 실내 사이클만 밟는다는 말이 적당해 보였다. 사실이기도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Vx%2Fimage%2FKbk53XciyHfhBA1lWj1ofofve6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Aug 2024 13:12:04 GMT</pubDate>
      <author>헤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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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7월을 보내 주고 나서 - 짧은 작별 인사</title>
      <link>https://brunch.co.kr/@@gXVx/32</link>
      <description>(1).   7월이 벌써 다 끝났다.   7월 31일이 오지 않길 바랐으나 결국, 7월 31일 밤에 7월과 헤어지고자 이런 글을 쓰고 있다. 5월이었을 거다. 울면서 퇴근하던 나는 울기 싫은 마음에 7월의 내게 편지를 썼었다. 행복을 만들어서 7월까지 분주히 달려가겠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7월의 나는 그 편지에 어떤 답장도 할 수 없다. 여전히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Vx%2Fimage%2FsM4DQdYfKbKXmq68tQIIh1Kj7-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Jul 2024 13:51:59 GMT</pubDate>
      <author>헤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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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가 얼른 끝나기를 바라며 - 하루 낭비</title>
      <link>https://brunch.co.kr/@@gXVx/31</link>
      <description>(1).   잠에서 깨자마자 하루가 끝나길 바랐다. 아무 일 없고, 일어나도 딱히 해야 할 게 없을 때마다 남은 하루가 아득하기만 하다. 업무는 지난주에 끝났고, 출근 전까지 쓰겠다며 구상해 둔 소설 쓰기 외엔 오늘 할 일은 없다. 이럴 줄 알고, 지난 주말에 책 8권을 도서관에서 빌려왔지만, 유달리 오늘은 길겠다는 예감이 불길하게 찾아왔다.   오늘은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Vx%2Fimage%2FwyL9VnIOn-Z-eaiKAWc_hMzq4L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Jul 2024 13:03:27 GMT</pubDate>
      <author>헤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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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영을 재등록하고 나서 - 초보 수영인의 재도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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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아침에 눈 뜨자마자 수영장으로 달려갔다. 여덟 자리밖에 남지 않은 잔여석 중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함이었다. 안내 데스크로 직진하고, 회원증 내밀자마자 오전 중급반을 원하냐는 말이 들렸다. 고개 끄덕이면서도 초급반 잔여석을 확인하고 왔어야 했다는 후회가 동시에 고개 들었다.   그러나 내 진도는 중급반이다. 초급반일 수 없다. 지난 반년간 지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Vx%2Fimage%2FLCNRFQBUjob6Ny5kRZ_IKj25Qi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l 2024 12:11:19 GMT</pubDate>
      <author>헤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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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모 콤플렉스? - 편의점 사장님과 오랜만에 대화하고 나서</title>
      <link>https://brunch.co.kr/@@gXVx/29</link>
      <description>(1).   찾아야 할 반값 택배가 있었다. 한 걸음 뗄 때마다 녹을 것 같은 날씨 속에서 겨우 편의점 문을 열었다. 평일 오전엔 동네 편의점 어딜 들러도 한산했기에, 나뿐인 편의점을 둘러보며 반값 택배 보관함 찾기 바빴다. 그때까지만 해도 편의점 안은 조용했다. 조용한 편의점에서 최대한 작은 잡음만 내며, 반값 택배를 집어 든 순간이었다.   &amp;ldquo;제가 아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Vx%2Fimage%2FinXZuita3_b4M2akQNWZuzUoLq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Jul 2024 11:20:15 GMT</pubDate>
      <author>헤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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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려 둔 소설에 첫 댓글이 달린 걸 발견하고 - 누군가가 내 단편소설을 읽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XVx/28</link>
      <description>(1).   불과 2주 전이었다. 인생 최초로 소설을 완성하고 나서 뭔 자신감이었는지 연달아 단편소설도 썼다. 내용은 아포칼립스 학원물이었고, 원고지 50매쯤 썼던 것 같다. 이후 회의에서 네 글은 문학적이라는 말을 끊임없이 듣고 퇴근한 밤. 말 그대로 홧김에 그 단편소설을 소설 연재 플랫폼에 올리고 잠들었다.   그날을 끝으로 아예 무의식에 던져둔 채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Vx%2Fimage%2FFMxMgc6__LGmFFOwNb6tr2BU7L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Jul 2024 12:01:37 GMT</pubDate>
      <author>헤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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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하루 푹 자고 일어나서 - 오랜만에 꿈에서 만난 그 애 &amp;amp; 하루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gXVx/27</link>
      <description>(1).   소파에 누워, 강아지를 쓰다듬고 있었다. 곧 잠들겠다는 생각이 손길로 나타나, 점차 손은 느려져 갔다. 그즈음 오늘로써 업무 마감까지 4일 남았다는 걸 깨달았지만, 커다란 것에 눌린 사람처럼 일어날 수 없었다. 일어나서 하면 되지. 거의 다 했으니까 조금 더 자고 일하자. 아직 하루는 여덟 시간 넘게 남았는걸. 소파 담요를 끌어당기면서 두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Vx%2Fimage%2FxGN09Xe8BbOcsheYdo9_ZzyjsD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Jul 2024 12:20:04 GMT</pubDate>
      <author>헤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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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 기다리던 빗속에서 책을 다 읽고 - 입속 지느러미를 읽고 싶어서 3주간 비 오는 날만 기다렸다</title>
      <link>https://brunch.co.kr/@@gXVx/26</link>
      <description>(1).   비가 오면 기분이 비에 휩쓸린다. 꿉꿉한 비에 행복이 수증기와 함께 증발되는 느낌. 비 아이콘이 날씨 예보를 차지하면 그 전날부터 기분은 차례대로 가라앉는다. 물웅덩이 속으로 축 가라앉는 기분을 달래겠답시고 일부러 좋아하는 색 위주로 우산을 쓸 때도 있다. 가장 좋아하는 보라색 티셔츠를 입고 나가기도 한다. 그럼에도 비가 싫다. 끈적거리고, 축</description>
      <pubDate>Mon, 22 Jul 2024 12:08:08 GMT</pubDate>
      <author>헤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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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에 산책하면서 - 올해 짝사랑을 기록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gXVx/25</link>
      <description>(1).  저녁마다 헬스장에 간다. 이후 애플 워치와 눈싸움을 한다. 십 초에 한 번씩 노려보는 시선으로 삼백 칼로리까지 얼마나 남았느냐는 투정을 대신한다. 정작 삼백 칼로리를 소모한 순간부터 십 분은 더 운동한다. 그래야만 삼백 칼로리 때문에 운동한 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 운동한 사람처럼 보일 거라는, 이상한 자기변명 때문이다.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Vx%2Fimage%2FP9a6Q3iVntPwsvx2tg7_bQ-sM1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Jul 2024 11:23:57 GMT</pubDate>
      <author>헤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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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때는 히키코모리였지만 - 무적 인간이어도 마음은 무적이 아니야</title>
      <link>https://brunch.co.kr/@@gXVx/24</link>
      <description>&amp;ldquo;이를테면 일하지 않고 집에 틀어박혀 있는 사람이나. 뭐랄까, 가족, 친구, 연인, 일까지 어쨌든 사회와의 모든 연결 고리에서 벗어나 지킬 게 하나도 없는 사람. 그래서 오히려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정신 상태의 사람, 같은 느낌이야. 사회로부터 튕겨 나갔다고 해야 하나.&amp;rdquo;  일하지 않고. 집에 틀어박혀. 사회로부터 튕겨 나가.   - 책 정욕(아사이 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Vx%2Fimage%2F4MtSonU0r3I2_cl31_zaWSPtoh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Jul 2024 07:45:38 GMT</pubDate>
      <author>헤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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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의 인생 책을 읽고 나서 - 눈물을 마시는 새 1권을 다 읽은 날</title>
      <link>https://brunch.co.kr/@@gXVx/23</link>
      <description>(1).   눈물을 마시는 새 1권을 다 읽었다.   이 책은 한국 판타지 소설의 정점이라는 표현으로 칭송받는 책이고, 좁혀 말하자면 십여 년간 내 친구의 &amp;lsquo;인생 책&amp;rsquo;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책이다. 지난 십여 년간 친구는 내게 이 책을 꾸준히 영업했지만, 친구 사이는 끼리끼리라더니 친구만큼 고집 센 나는 절대 읽지 않겠다는 대답만 꺼냈다.   일단 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Vx%2Fimage%2FGI75cBIj4IzGPTZpVHI2HDpXfo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Jul 2024 13:07:33 GMT</pubDate>
      <author>헤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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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일 누워만 있다가 - 해야 할 일이 되어 버린 하고 싶은 일</title>
      <link>https://brunch.co.kr/@@gXVx/22</link>
      <description>(1).  자다 깨다 하는 동안 이따금 빗소리만 들렸다. 비가 내리다가 멈추기를 거듭하는지 아니면 푹 자길 바라는 마음에서 무의식이 때려 박는 빗소리를 자꾸 밀어내는지. 그로부터 얼마나 지났을까. 겨우 일어나 앉는 동안에도 비는 쏟아지는 중이었지만, 그보다 더 무거운 무언가가 정수리를 꽉 누르는 것 같았다. 그 탓에 다시 누워서 빗소리에 집중했다. 그러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Vx%2Fimage%2FhZafeAM1a2DxnvKnoIw56MUva6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Jul 2024 12:55:05 GMT</pubDate>
      <author>헤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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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을 무참히 속인 당신에게 - 친한 누군가를 신고하러 경찰서에 다녀온 하루</title>
      <link>https://brunch.co.kr/@@gXVx/21</link>
      <description>(1).  사랑이 또 밟혔다. 오래오래 사랑할 각오로 내어 준 것들도 짓밟혀서 뭐든 꿈틀대지도 않는다. 내 평생이었던 사랑이 오늘 또 죽었다.     (2).  몇 년 전을 기억해? 그때 그 골목 말이야. 난 당신에게 무릎 꿇고 빌었었지. 제발 사실대로 말해 달라고 말이야. 있지. 사실을 알면 덜 아플 것 같아서 또는 사실을 빌미로 더 아프게 할 작정으로</description>
      <pubDate>Mon, 15 Jul 2024 11:57:49 GMT</pubDate>
      <author>헤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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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 쉬고 하루 끝에서 - 여러분과 약속 하나 하고 싶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XVx/20</link>
      <description>(1).   종일 자도 또 자고 싶었다. 그 탓에 눈 뜨고 감기를 몇 번 반복했더니 어제 하루가 통째로 사라졌고, 대뜸 오늘이 왔다. 그저께 속절없이 무너진 마음을 지금이라도 복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눈뜨자마자 운동복으로 갈아입은 다음 무작정 달렸다. 열여섯 시간 가까이 잠들었다가 막 깨어난 몸은 달리기에 적합하지 않았으나 그러거나 말거나 꾸역꾸역 달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Vx%2Fimage%2FG2oy-LKnK7rh_osDd_lEpS7obf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Jul 2024 12:56:08 GMT</pubDate>
      <author>헤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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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목도 나도 없음 - 회의 내내 깨지고 나서 쓴 기록 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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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전 열한 시 사십일 분.  회의에 가고 있다. 지난 삼 주간 치열하게 맞서거나 아꼈던 프로젝트의 결과를 들을 수 있다. 벌써 넉 달째였다. 삼 주씩 일하고 남은 일주일은 회의 결과에 따라 낙담하거나 아주 조금씩 나아갔다. 넉 달이나 되었으면 익숙해질 법도 한데, 여전히 나는 회의에서 들을 말들이 두렵다.  두려워하면서도 매번 기대도 챙겨 나온다. 이번 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Vx%2Fimage%2F6Y8AiO1oiHUAZm9Is7y4pycNBC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Jul 2024 14:15:27 GMT</pubDate>
      <author>헤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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