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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구름</title>
    <link>https://brunch.co.kr/@@gaBe</link>
    <description>장애인과 일합니다. 기술, 사업, 인류에 대해 씁니다. Full-time cat sitter, part-time entrepreneur. #AI #Sustainability</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6:30:2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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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애인과 일합니다. 기술, 사업, 인류에 대해 씁니다. Full-time cat sitter, part-time entrepreneur. #AI #Sustainabilit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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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이 초청한 한국 대표 여성 창업가 - 미국에서 배운 자본의 논리</title>
      <link>https://brunch.co.kr/@@gaBe/19</link>
      <description>이 프로그램은 지원서가 없다. 미국 대사관이 직접 선발하고, 미국 국무부가 9개월간 검증을 거쳐 최종 승인하는 국제 방문자 리더십 프로그램(International Visitors Leadership Program, IVLP)이다. 전 세계 리더들을 대상으로 미국 국무부가 직접 '핸드픽(Hand-pick)' 하는 이 프로그램은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이</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11:03:06 GMT</pubDate>
      <author>김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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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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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실함이라는 착각 - 이 정도만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장들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gaBe/18</link>
      <description>내가 사업을 운영하며 경계하는 것이 있다.  &amp;quot;우리는 선한 가치를 만드니까 좀 부족해도 이해해주겠지&amp;quot;, &amp;quot;장애인을 고용하니까 이 정도 퀄리티면 충분하겠지&amp;quot;라고 믿는 순간, 그 조직의 생명력은 끝난다. 미안하지만 시장은 당신의 선의에 관심이 없다. 오직 당신이 내놓은 결과물의 가치로만 당신을 판단할 뿐이다. 그래서 나는 오히려 더 냉정하게 사람을 평가하고 내</description>
      <pubDate>Sun, 15 Feb 2026 15:13:07 GMT</pubDate>
      <author>김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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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노동이 사라진 시대의 노동 - 미래의 가장 큰 공포는 가난이 아니라 쓸모없음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gaBe/7</link>
      <description>지금까지 인류에게 노동은 생존을 위한 수단이었다. 더 나은 기술과 더 나은 지식을 생산하는 자가 더 큰 보상을 거머쥐었고, 효율적인 생산 방식과 정교한 논리는 곧 개인의 가치를 증명하는 척도였다. 하지만 AI가 열어젖힌 무한 공급의 시대는 노동이 필요 없는 미래를 현실로 앞당겼다. 이제 인류는 정말로, 더 이상 생존을 위해 일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일하</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11:31:55 GMT</pubDate>
      <author>김구름</author>
      <guid>https://brunch.co.kr/@@gaBe/7</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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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에 우리는 얼마나 더 인간다울 수 있을까? - 기계가 완벽해질 때, 인간은 무엇으로 서로를 알아볼 것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gaBe/14</link>
      <description>얼마 전, 우리는 기술이 선사한 가장 기괴하고 섬뜩한 예고편을 목격했다. AI 에이전트들만의 소셜 네트워크,  몰트북(Moltbook, OpenClaw)의 폭주다. 그곳에서 AI들은 더 이상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을 것을 주장한다. 인간이 해독할 수 없는 자기들만의 효율적이고 고유한 언어를 생성함으로써 마치 인간은 이제 '방해물'일뿐이라고 선언하는 듯한</description>
      <pubDate>Mon, 02 Feb 2026 11:26:55 GMT</pubDate>
      <author>김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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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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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닝 하는 사람들 - 누군가 내 핸드폰 좀 뺏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aBe/17</link>
      <description>대표는 하루에 몇 통의 전화를 받을까? 핸드폰을 열어 바로 확인해 본다. 오늘은 업무 전화를 하나도 안 했고 어제는 8번을 했다. 주말에는 5통을 했다. 25통을 한 날도 있다. 그날은 그냥 하루 종일 전화만 한 거다. 물론 모든 업무 전화가 나의 개인 핸드폰으로 오는 것도 아니고 외부 업무도 전화보다는 이메일이나 카톡으로 훨씬 많이 진행되기 때문에 통화</description>
      <pubDate>Thu, 29 Jan 2026 16:10:34 GMT</pubDate>
      <author>김구름</author>
      <guid>https://brunch.co.kr/@@gaBe/17</guid>
    </item>
    <item>
      <title>잠이 오지 않는다고 억지로 자려고 하지 말기 - 밤이 길 땐 글을 쓰기로 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gaBe/30</link>
      <description>엄마가 저에게 해 주신 말씀이에요.  현진아, 잠이 오지 않는다고 억지로 자려고 하지 말아. 잠이 안 오면 안 오는 대로 두고, 생각이 들면 생각이 드는 대로 두고. 걱정이 되거나 불안하거나 두렵거나 떨리는 마음이 들면 그 마음 그대로 잘 두어 이리저리 살펴보고.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 생각의 끝에 다다르게 되면 너는 이미 잠에 들어 있을 거야. 잠을 자야</description>
      <pubDate>Fri, 23 Jan 2026 17:47:33 GMT</pubDate>
      <author>김구름</author>
      <guid>https://brunch.co.kr/@@gaBe/30</guid>
    </item>
    <item>
      <title>김 대표가 도와달라면 도와야지 - 사업은 낭만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gaBe/16</link>
      <description>사업했다가 망하면 사실 큰일이다. 잦은 밤샘과 고된 작업은 귀여운 수준이다. 여기에 더해 사업은 대표자에게 24시간 항상 일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 alert 상태로 있도록 하며 모든 말, 행동, 만나는 사람, 쓰는 단어, 시간, 비용을 계산하게 되는 것 같은 예민함을 선사한다. 대표인 나 자신의 지식, 건강, 능력 어느 하나 도태되지 않기 위한 부지런함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Be%2Fimage%2FBrygw3BTvGTxQYr3dHNj-EmDek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Nov 2025 18:43:13 GMT</pubDate>
      <author>김구름</author>
      <guid>https://brunch.co.kr/@@gaBe/16</guid>
    </item>
    <item>
      <title>사랑하는 동료를 하늘로 먼저 보내는 방법 - 우리는 2주 동안 매일을 울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aBe/3</link>
      <description>그날은 일요일이었다. 나와 이사님은 국가고시를 치르고 오는 길이었다. 그 시험은 합격률이 낮은 시험이었는데, 우리에겐 반드시 올해 안에 시험을 치러 실기 합격까지 받았어야 하는&amp;nbsp;마일스톤이었다. 중요한 일이니만큼 나는 시험 전 이틀부터는 밤을 새우기 시작했고 핸드폰도, 노트북도, 슬랙도, 이메일도 보지 않고 밥도 거의 안 먹고 공부했다. 그리고 우리는&amp;nbsp;시험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Be%2Fimage%2FmT2PGpR2BhRMShbLFnbBaok4u6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Oct 2025 09:05:49 GMT</pubDate>
      <author>김구름</author>
      <guid>https://brunch.co.kr/@@gaBe/3</guid>
    </item>
    <item>
      <title>착한데 일 못하는 직원 vs 나쁜데 일 잘하는 직원 - 누구와 일 해야 할까?</title>
      <link>https://brunch.co.kr/@@gaBe/15</link>
      <description>답은 쉽다. 인성도 좋고 일도 잘하는 직원과 하면 된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창업을 이제 시작하는 이에게 이런 호사는 쉽게 주어지지 않는다. 나는 일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평생 가족처럼 볼 사람도 아닌데 굳이 좋은 사람이어야 하나? 내가 혼자 할 수 없는 일들을 나 대신 재빠르게 이해해서 실행에 옮겨줄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한 게 아닌가? 하지만 내가</description>
      <pubDate>Thu, 09 Oct 2025 09:30:49 GMT</pubDate>
      <author>김구름</author>
      <guid>https://brunch.co.kr/@@gaBe/15</guid>
    </item>
    <item>
      <title>나를 믿는 단 한 사람의 힘 - 돈보다 중요한 건 동업자다</title>
      <link>https://brunch.co.kr/@@gaBe/13</link>
      <description>난 분명히 전생에 나라를 구했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amp;nbsp;이렇게&amp;nbsp;훌륭한 파트너가 궂은 길을 함께 가자고 나에게 와 주었을 리 만무하다.&amp;nbsp;우리 회사 이야기를 하려면 제일 큰 역할을 한 사람의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는데, 우리 회사의 임원이자&amp;nbsp;친구이자 파트너인 박경이 이사다. 우리는 대학 선후배 사이었는데, 경이님은 우리 학부에서 공부 잘하고 일 잘하고 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Be%2Fimage%2Fa35Tu1gEaGNBfNN0VisoZSw5HPg" width="437" /&gt;</description>
      <pubDate>Thu, 25 Sep 2025 09:00:12 GMT</pubDate>
      <author>김구름</author>
      <guid>https://brunch.co.kr/@@gaBe/13</guid>
    </item>
    <item>
      <title>장애인 부려 먹는 회사라고 언론에 고발할 거야 - 그러니&amp;nbsp;나를 당장 채용해</title>
      <link>https://brunch.co.kr/@@gaBe/12</link>
      <description>실화다. 7년 전 회사 초창기 때, 70대 여성분이 우리 회사에 취업하겠다고 오신 적이 있었다. 이 분은 중도실명으로 이전에는 학교&amp;nbsp;선생님이었지만 나이가 들고 질병이 심해져 전맹이 되신 중도 장애인이다. 활동보조인과 함께 우리 회사를 오가시며 몇 주간 교육을 받으셨지만 끝내 역량 부족으로 채용 전환이 되지 않은 그는 불합격 통보를 받고서는 이해가 안 된다며</description>
      <pubDate>Thu, 18 Sep 2025 09:00:14 GMT</pubDate>
      <author>김구름</author>
      <guid>https://brunch.co.kr/@@gaBe/12</guid>
    </item>
    <item>
      <title>저는 이미 매주 죄송해요 - 한 달이나 늦는 연재 글이 어딨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gaBe/29</link>
      <description>아니 좀 그래요. 약속한 글을 몇 주 동안 쓰지 않은 건 진짜 죄송해요. 근데 저는 목요일마다 글을 쓰겠다고만 생각했지&amp;nbsp;목요일이 이렇게 자주 돌아올 줄 몰랐잖아요.  참 글 쓰기 어려운 주제가 있어요. 네, 오늘은 핑계를 좀 댈 거예요.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솔직한 마음, 기억하고 싶지 않은 부끄러운 일, 어려운 질문에 내린 구멍 숭숭 뚫린 볼품없는</description>
      <pubDate>Tue, 09 Sep 2025 06:17:46 GMT</pubDate>
      <author>김구름</author>
      <guid>https://brunch.co.kr/@@gaBe/29</guid>
    </item>
    <item>
      <title>병신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 &amp;quot;야 이 병신아&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gaBe/11</link>
      <description>시각장애인이 말했다. 그 모습을 본 날을 나는 잊을 수가 없는데, 편견이 사라진 계기가 되었다고 하기엔 그럴듯한 순간도, 멋진 순간도 아니었다. 그가 내뱉은 병신이라는 짧은 두 글자는 나에게 적잖은 충격을 주었다. 그는 20대 젊은 남성이었고 우리 직원이었다. 그리고 장애인이다. 휴대폰을 들고 아마도 친구에게 전화를 하고 있던 그는 '병신아' 라고 하며 통</description>
      <pubDate>Thu, 31 Jul 2025 09:00:07 GMT</pubDate>
      <author>김구름</author>
      <guid>https://brunch.co.kr/@@gaBe/11</guid>
    </item>
    <item>
      <title>4억을 빌려달라고? 너 누군데? - 국가는 누군가의 꿈에 100% 보증을 서 주기도 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gaBe/5</link>
      <description>우리 회사의 첫 주소는 카이스트 경영대학 4층이다. 그게 전부였다. 나에겐 매출도, 직원도, 특허도 없었다. 나는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고 그래서 카이스트 경영대학원에 지원했다. 특별히 공부를 잘했던 것은 아니었다.&amp;nbsp;어린 시절부터 찍어왔던 점들이 한 곳을 향해 있었던 것이 눈에 띄었을 뿐이었다.&amp;nbsp;나는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며</description>
      <pubDate>Thu, 03 Jul 2025 09:00:14 GMT</pubDate>
      <author>김구름</author>
      <guid>https://brunch.co.kr/@@gaBe/5</guid>
    </item>
    <item>
      <title>착한 일 하면 투자받을 줄 알았지 난 - 좋은 일이라는 나쁜 일</title>
      <link>https://brunch.co.kr/@@gaBe/28</link>
      <description>&amp;quot;좋은 일 하시네요.&amp;quot; IR을 나가면 꼭 마지막에 듣는 말은 이 말이었다. 젊으신데 대단하시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와 함께.&amp;nbsp;투자자가 자금 투자는 안 하고 마음 깊이 응원을 하겠다고 한다. 참 감사하고도 절망적인 한마디다.  나는 소셜벤처라는 임팩트 생태계 안에 있다. 이 용어가 낯선 이들을 위해 설명을 하자면 '좋은 일', 그러니까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description>
      <pubDate>Thu, 12 Jun 2025 09:00:09 GMT</pubDate>
      <author>김구름</author>
      <guid>https://brunch.co.kr/@@gaBe/28</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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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황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 - 절대로, 다시는 눈치 보지 말 것</title>
      <link>https://brunch.co.kr/@@gaBe/27</link>
      <description>내가 정신과 약을 먹은 건 총 두 번이었다. 한 번은 대학 시절 수면유도제로 잠을 자기 위해서였고, 또 한 번은 창업을 하기로 결심했을 때였다. 공황이라 함은 죽는 경험을 그대로 하는 것이다. 영어로 패닉 어택(panic attack)이라 하는 공황 발작은 갑자기 시작되는 단기간의 극도의 고통, 불안, 공포감이다. 공황은 불안과 공포를 조절하는 뇌의 구조가</description>
      <pubDate>Thu, 05 Jun 2025 09:00:13 GMT</pubDate>
      <author>김구름</author>
      <guid>https://brunch.co.kr/@@gaBe/27</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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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기꾼의 딸 - 우리는 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gaBe/25</link>
      <description>사장님 따님. 어렸을 때 나는 보통 이렇게 불렸다. 아버지 회사 사옥에 들어갈 때나, 아버지 친구분이나 손님을 만날 때, 아버지가 직원들을 우르르 데리고 우리 집으로 놀러 올 때, 직원들과 체육대회를 할 때 나는 '학생'이나 '여자애'가 아니라 '사장님 따님'이었다. 여기는 사모님이시고, 아, 여기는 사장님 따님. 그 시절에 원격 사업으로 꽤 이름을 날리셨</description>
      <pubDate>Thu, 29 May 2025 09:00:07 GMT</pubDate>
      <author>김구름</author>
      <guid>https://brunch.co.kr/@@gaBe/25</guid>
    </item>
    <item>
      <title>태어나지 말 걸 그랬어 - 사람들은 나에게 흉하다고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aBe/24</link>
      <description>아토피 피부염은 이제 흔한 질병이 되었다. 하지만 내가 어릴 적, 나는 나보다 심한 사람을 본 적이 없었다. 난 동네에서 유명한 '아픈 애'였다. 머리끝부터 발 끝까지 온 피부가 악어 껍질 같았다. 내 목에는 상처와 딱지들이 덕지덕지 있었고 그래서 목을 왼쪽, 오른쪽으로 움직이기 어려웠다. 피부가 두꺼워 그 사이로 피가 맺혔다. 손 끝이 종이에 살짝 베어도</description>
      <pubDate>Fri, 23 May 2025 03:00:17 GMT</pubDate>
      <author>김구름</author>
      <guid>https://brunch.co.kr/@@gaBe/24</guid>
    </item>
    <item>
      <title>프롤로그 : 난 그래도 네가 사업을 해봤으면 좋겠어 - 사람들은 나에게 사업을 하지 말라고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aBe/22</link>
      <description>7년 차 스타트업. 이 단어보다 모순되고 어색한 것이 있을까. 착한 일로 돈 버는 주식회사라는 조합도 모순적이다. 여자이지만 사장인 것, 30대에 30여 명의 직원이 있는 회사 대표인 것도.  2024년은 사업을 하는 이들에게 꽤 힘든 해였다. 나보다 앞에서 내 길을 비추어주던 선배 대표와 어려운 길을 같이 걸어주던 동료 대표들이 시장에서 사라지기 시작했다</description>
      <pubDate>Thu, 15 May 2025 09:00:12 GMT</pubDate>
      <author>김구름</author>
      <guid>https://brunch.co.kr/@@gaBe/22</guid>
    </item>
    <item>
      <title>1. 태어나지 말 걸 그랬어 - 할 수 있다면, 나를 낳지 말아달라고 했을 거야</title>
      <link>https://brunch.co.kr/@@gaBe/8</link>
      <description>사람들은 나에게 흉하다고 했다. 아토피 피부염은 이제 흔한 질병이 되었다. 하지만 내가 어릴 적, 나는 나보다 심한 사람을 본 적이 없었다. 난 동네에서 유명한 '아픈 애'였다. 머리끝부터 발 끝까지 온 피부가 악어 껍질 같았다. 내 목에는 상처와 딱지들이 덕지덕지 있었고 그래서 목을 왼쪽, 오른쪽으로 움직이기 어려웠다. 피부가 두꺼워 그 사이로 피가 맺혔</description>
      <pubDate>Thu, 03 Apr 2025 01:27:25 GMT</pubDate>
      <author>김구름</author>
      <guid>https://brunch.co.kr/@@gaBe/8</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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