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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뿌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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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간 리트리버의 사람들과 삶. 인간을 좋아해 철학과 역사를 공부하고 가르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7:08:0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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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 리트리버의 사람들과 삶. 인간을 좋아해 철학과 역사를 공부하고 가르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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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 나는 소망한다. 나에게 금지된 것을 2 - 드디어 로맨스 in 재수학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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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간은 왜 이렇게 하면 안 되는 상황에서 하는 행동을 좋아하는 것일까? 그렇다. 나도. 그런 인간이었다. 공부에 매진해야만 하는 이 시간과 공간에서 사랑, love에 빠져버렸다.   사건의 전말은 이러하다.         장영아는 특히 사랑에 관심이 많은 아이였다. 왜냐하면 내 기준에서는 그녀가 좋아하는 사람이 여러 번, 여러 주, 여러 달 바뀌는 느낌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Y%2Fimage%2FbxU7p_i7dAe3uLrCEz1Glkez2j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Sep 2025 09:02:53 GMT</pubDate>
      <author>김뿌듯</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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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 나는 소망한다. 나에게 금지된 것을 1 - 탈출 올림픽 in 재수학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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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재수학원에서 우리 여자들은 불만으로 가득 차 있었던 것 같다. 남자보다 밥을 적게 주는 일도, 반 대항 축구경기에서 응원만을 담당하는 일도.     우리가 남자아이들처럼 운동능력이 뛰어나 밤에 2층 높이에서 논으로 뛰어내릴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스무 살 혈기 넘치는 여자아이들의 탈출에는 다 방법이 있었다. 세상을 지배하는 건 남자지만, 그 남자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Y%2Fimage%2FLXwydfZgMFzzwLAS6YiY0BCtnc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Jun 2025 08:37:35 GMT</pubDate>
      <author>김뿌듯</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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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7. 부자 친구들을 만났다 - 화장실에서 먹는 떡볶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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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재수학원에서의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게 지나갔다.    새엄마가 나에게 당부한 두 가지의 명령,  1. 내가 지금 절벽 끝에 서 있고 밑에는 칼날이 있어서 발 한번 내딛거나 잘못 쳐다보면 바로 죽는다는 심정으로 공부해라  2. 학원에 같이 있는 애들은 너와 다른 세상에 사는 아이들이다. 쉽게 마음을 열거나 말을 하지 말아라   두 가지를 기억하며 애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Y%2Fimage%2FXldPt8V5MO_nf52tsX3Q2qdBnB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Dec 2024 05:08:59 GMT</pubDate>
      <author>김뿌듯</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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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 새엄마와의 비밀거래 - 할머니와의 첫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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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빠는 회사를 나가지 않고 집에서 쉬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능에 낙오한 딸의 졸업식장엔 오지 않았다. 새엄마는 할머니를 모시고 운동장까지는 왔지만 졸업식장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둘 중 나에게 더 가혹한 인물은 누구일까?  새엄마는 핀잔 섞인 말과 함께 나를 서둘러 차에 태웠다.   &amp;quot;졸업식 얌전히 지나가는 애들도 많은데, 너는 참... 쯧쯧&amp;quot;   친구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Y%2Fimage%2FxibdyHCmY2Y25t6xD3BgC_R63K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Dec 2024 23:45:06 GMT</pubDate>
      <author>김뿌듯</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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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 졸업식에 축하받을 자격이 필요한가요? - 졸업식장과 운동장의 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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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잠이 부족한 대한민국 고등학생의 생활의 하루하루를 버텨갔다. 할머니는 그런 나를 안타깝게 여기며 할머니가 해줄 수 있는 특급 서비스를 나에게 제공했다.    일단 단전에서 올라오는 알 수 없는 짜증과 신경질을 모두 받아주었다. 연탄을 갈지 못해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넘어가 주는 일도 잦았다. 7시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이 시작되기 직전에 나는 담임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Y%2Fimage%2F5DjHPhMc16QzRdtP0m9UPpvuyw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Nov 2024 08:39:59 GMT</pubDate>
      <author>김뿌듯</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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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4. 내가 찍힌 사진은 아빠집에 있을 수 없지 - 여주에는 없는 맥도날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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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자율학습은 고2시절도 계속되었다. 밤 12시에 끝나 체육복을 입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눈 감고도 올 수 있을 정도였다. 밤에 혹시 무서운 산짐승이 나올까, 그보다 무서운 사람이 나올까 보다 나에게 더 두려움과 압박감을 주는 일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부모님이 준비해 오시는 야식이다.         밤 9시에서 30분 정도 늦게까지 공부하는 딸들을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Y%2Fimage%2FwMi95_R59fylD2hbZRLOIeqKLP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Oct 2024 08:43:53 GMT</pubDate>
      <author>김뿌듯</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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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3. 할머니의 무거운 발걸음 덕분에 - 기타 결석 2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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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고2 시절 생활기록부에는 기타 결석이 2회 있는데, 그 두 밤을 할머니와 보냈기 때문이다. 그 악몽 같은 밤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는 기억 저편으로 사라져 버렸다.         할머니는 나 혼자 두고 혼자 가는 발걸음이 매우 무거웠나 보다. 할머니는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다. 눈을 뜨고는 가장 먼저 어눌한 발음으로,       &amp;ldquo;뿌..듯아.&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Y%2Fimage%2Fd9XMYQILXIQjWYaGGy522cNLbI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Oct 2024 10:26:43 GMT</pubDate>
      <author>김뿌듯</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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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 18살에 일어난 견디기 힘든 일 - 이천만 원의 행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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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생에서 중요한 시기에 큰일이 두 개나 생겼다. 여러 번 스쳐간 이모할머니와 우리 할머니의 다툼으로 보기에는 그 사이즈와 파급력이 너무나도 큰 일.    이모할아버지의 아들 한유승은 보험 관련일을 했다. 어렸을 때부터 함께 지낸 조카의 권유로 할머니는 10여 년 전 내 이름으로 보험 하나를 들어놓았다. 스무 살이 되었을 때 학자금으로 쓸 수 있도록 밭일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Y%2Fimage%2FXKLB8xQ_hOC5cCPKCnOA3Np3UT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Oct 2024 03:51:14 GMT</pubDate>
      <author>김뿌듯</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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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 쥐들은 왜 밤에 운동회를 하는가 - 쥐 덫 보다 쥐를 잘 잡는 여고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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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방에서 혼자 자는 것이 더욱더 익숙해지는 와중에 한 가지 익숙해지지 않는 것이 있다. 그건 밤마다 이루어지는 쥐들의 운동회다. 오래된 집이고 산과 가까이 있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우리 집에서는 쥐와 불편한 동거가 항상 진행형이었다.         자려고 누우면 천정은 물론이고 바로 내 얼굴 옆 벽 근처에 와서도 시도 때도 없이 긁기 시작했다. 아주 어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Y%2Fimage%2FnS1wjtkxjRFvo-THTpxD_TWdUd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Oct 2024 03:41:03 GMT</pubDate>
      <author>김뿌듯</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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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 잘못된 복지의 수혜자 - 당당하게 살아봅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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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드디어 고등학생이 되었다. 지은이와 처음 다른 학교를 다닌다는 것이 낯설었을 뿐 중학교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다. 여주와 이천의 낯선 친구들이 인문계반을 구성했다. 나는 시골 종합고등학교의 단 하나의 인문계반인 &amp;lsquo;충&amp;rsquo; 반에 들어갔다.   내가 좋아했던 과목인 과학 선생님이 나의 고1 담임선생님이 되셨다. 예전 글라이더 대회 때 나에게 쓴소리를 날리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Y%2Fimage%2FfQLDm4onCE9ua5N2X-4CLXWEcz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Sep 2024 11:39:08 GMT</pubDate>
      <author>김뿌듯</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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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9. 할머니랑 사느냐, 꿈을 좇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1등을 당해버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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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학교의 마지막 해. 내가 다니는 학교는 시골의 작은 학교라서 같은 고등학교로의 진학이 어렵지 않았다. 심지어 선생님과의 단독상담 시간이 여러 번 있었다. 학교에서, 공부를 좀 하는 자원(?)을 시내의 학교로 가지 못하도록 담임선생님의 역량이 총동원되었다. 왜냐하면 공부를 좀 한다는 아이들은 여주 시내에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을 희망했기 때문이다.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Y%2Fimage%2FlSFzd4Qu0RgDKgy9ITOu-ALbT8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Sep 2024 10:51:30 GMT</pubDate>
      <author>김뿌듯</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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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 아빠를 싫어하나요? 좋아하나요?  - 세상에서 가장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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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아빠 김흥석. 객관적으로는 훌륭하신 분이다. 방송통신대학교를 공장 다니면서 졸업하고 경제학 박사까지 되신... 지금은 어엿한 회사를 꾸리신 분. 아마 나의 아빠가 아니라면 존경해 마지않을 스펙의 소유자.        아빠는 내가 가끔 침묵으로 일관할 때,       &amp;ldquo;넌 아빠한테 왜 이렇게 불만이 많냐? 말을 해 말을. 멍청하게 입 닫고 있지 말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Y%2Fimage%2Fw10XkZP5qob1lv9ShUyRHNB501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Sep 2024 00:54:23 GMT</pubDate>
      <author>김뿌듯</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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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 새엄마와 잘 지내는 사람도 있겠지? -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의 식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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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학생 무렵 아빠가 할머니와 내가 살고 있는 여주로 이사를 왔다. 정확히는 아빠는 여주 시내에 살고, 나는 여주에서 버스로 40분이 넘게 걸리는 대신이라는 곳이다. 사실... 그렇게 달갑지는 않았다. 별로 기쁘지 않았다. 아빠랑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서 부모자식 간의 심리적인 거리도 멀다고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주고 있었나 보다. 아빠는 나를 위해서 가까이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Y%2Fimage%2FoyL7xwrqCPZ-cECl-tENRmyKe0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Aug 2024 00:54:03 GMT</pubDate>
      <author>김뿌듯</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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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할머니가 죽는 날, 나는 개밥의 도토리가 된다.  - 개는 도토리를 안 먹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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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할머니는 내가 자신의 말을 잘 듣지 않을 때 사용하는 레퍼토리가 있다.      &amp;ldquo;이년아, 넌 나 죽으면 개밥의 도토리야.&amp;rdquo;       &amp;ldquo;개밥의 도토리?&amp;rdquo;       &amp;ldquo;그래 이년아,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는 뜻이여.&amp;rdquo;       &amp;ldquo;내가 왜 쓸모가 없어?&amp;rdquo;       &amp;ldquo;니 애비가 네 동생 엄마 등살에 너를 거들떠나 볼 것 같냐잉? 나한테 잘혀.&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Y%2Fimage%2F0SmHibazytHm0hExvWqHpBsswo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4 Aug 2024 02:21:31 GMT</pubDate>
      <author>김뿌듯</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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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 연탄갈기 너무 싫다 - 연탄냄새도 싫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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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할머니와 내가 사는 집은 거실하나 방 세 개의 구조다. 오래된 시골집이라 난방은 연탄을 땠는데, 중학생이 되자 할머니가 나에게 연탄 가는 일을 시켰다.         실외 연탄광에서 연탄을 날라 실내로 옮기고 시간에 맞춰서 갈아야 한다. 연탄보일러에 1/5 정도 불길이 남아있는 연탄을 맨 마지막에 넣고 구멍을 맞춰 2개의 연탄을 쌓아야 한다. 내 기억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Y%2Fimage%2FahiK6LUPE1qfQHiTopVLXOJZyJ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Aug 2024 07:20:23 GMT</pubDate>
      <author>김뿌듯</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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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선생님 말이 늘 맞는 건 아냐 - 열등감이 김뿌듯에게 미치는 영향</title>
      <link>https://brunch.co.kr/@@gbXY/26</link>
      <description>우리 학교는 행사가 참 많았다. 내가 특히 좋아했던 건 체육행사였다. 해마다 청명가족 마라톤 대회를 열었는데 청명학교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모두 다 참여해야 했다. 여기저기 볼멘소리가 나오고 싫어하는 아이들도 많았지만 나는 그 행사를 손꼽아 기다렸다.        &amp;lsquo;내가 항상 혼자 마실 다니던 절로 향하는 길. 그 길을 친구들과 함께 달릴 수 있다니!&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Y%2Fimage%2FjTGaF6R7_jEfymLsbhKV-hvGcs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Aug 2024 04:04:16 GMT</pubDate>
      <author>김뿌듯</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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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년째 교사를 하는 이유 2 - 이 시국에 담임이 하고 싶다. cheer up &amp;amp; MV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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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9명의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은 행복했다.    지역에서 제일 큰 여자중학교로서 합창대회, 치어(응원대회), 체육대회 등등 많은 행사를 이 아이들과 함께 했다. 흔히 담임반은 해당 반 담임선생님을 닮는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 나를 닮은 건지 의욕과 열정이 충만했다. 그 어떤 반보다 치어 준비에 열성적이었다.        우리 반은 치어에 온 사활을 걸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Y%2Fimage%2FEihlu0EwlHYZjdvABVAPE_R4y-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Aug 2024 10:49:32 GMT</pubDate>
      <author>김뿌듯</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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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 대신에 나타난 황소개구리 - 대신에 나타난 황소개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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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 년 전 유행한 우스갯 말로 중2가 있어 북한이 공격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중2 시절은 사춘기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다. 나도 그랬다.    우리 담임 선생님은 국어를 가르치신 최자연 선생님이셨는데 가냘픈 체구셨지만 자신의 주관은 확실하셨다. 아이들이 몰래 숨겨온 화장품이나 액세서리를 뺏으시고 절대 되돌려 주시지 않으셨다. 선생님의 서랍 속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Y%2Fimage%2Fj29BzbOgMbQjF9n3c9VYjNh9Ns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Aug 2024 02:19:35 GMT</pubDate>
      <author>김뿌듯</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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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 단발머리에 교복을 입은 소녀 - 단발머리에 교복을 입은 소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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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6년간의 국민&amp;middot;초등학교 생활을 마치고, 나는 청명여자중학교에 입학했다. 청명여중은 청명여고와 함께 있는 여자 사립중고등학교다. 우리 학교는 여주, 이천에서 센 언니들이 다니는 곳으로 유명했다. 언니들이 스쿨버스에서 내려서 육교를 지나 학교로 오는 모습만 봐도 오금이 저려왔다.    서로가 낯선 여자아이들이 1학년 교실에 모여 서로를 바라보는 그 어색함이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Y%2Fimage%2FUcKC5MpVHT6b8ZDI6WBa2utpco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Jul 2024 02:54:49 GMT</pubDate>
      <author>김뿌듯</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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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이 세상 최고의 할아버지 - 이 세상 최고의 할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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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삼둥이가 먼 여행을 떠난 후 헛헛한 마음을 달래 주는 건 여전히 지은이였다. 학교가 끝나서도 우리는 무슨 할 말이 그리 많은지 전화기를 붙잡고 몇 시간이 지나도록 통화를 했다. 나는 지금도 지은이네 집 번호를 외울 정도다. 그 당시는 휴대폰이 없어서 집 전화로 이야기했는데, 그때마다 할머니는  &amp;quot;전기세 나오는데 아주 통화를 늙어 뒤지도록 하고 앉아있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bXY%2Fimage%2FWuhLdnNpkg0k1v6i_n4hdHMl6O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Jul 2024 01:32:47 GMT</pubDate>
      <author>김뿌듯</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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